[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은 해외 NFT 거래소인 사이펄리와 브랜드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제일기획은 지난 6월 NFT 전문 아티스트 그룹 스마스(SMATh)와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NFT 분야 사업 역량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일기획은 광고주 브랜드의 NFT를 기획·제작하고, 사이펄리는 해당 NFT를 자체 플랫폼에 맞춰 개발,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양사는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NFT 상품 출시를 추진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차별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사이펄리와 전 세계 제일기획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제일기획은 해외 45개 국가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9개의 해외 자회사도 있다. 한편, 사이펄리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 자회사인 람다256에서 지난 7월 선보인 글로벌 NFT 거래소다. 두나무와 람다256는 지난해 국내 NFT 거래소인 업비트NFT를 설립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해외 거래소인 사이펄리를 론칭하고 글로벌 NFT 시장 공략에 나섰다. 람다256은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과 유명 애니메이션 ‘볼트론’에 대한 NFT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25 08:51:09'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유통 물류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커머스테크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부릉이 구축 중인 디지털 유통 물류 생태계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또 안정적인 생태계 기반으로 '부릉 이코노미(VROONG ECONOMY)'를 함께 넓혀 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10만 부릉 배송 기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또 지난 10여 년간 유통 물류 비즈니스를 통해 쌓아온 리얼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메쉬코리아와 협업을 위해 자체 블록체인인 '루니버스'를 비롯해 이더리움 등 멀티체인(ERC20, ERC721)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ID(탈중앙화 신원식별)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 서비스 관련 블록체인 부문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NFT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도 추진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풀필먼트센터(FC),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포함한 전국 45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기업 고객과 등록 상점은 각각 500여곳, 11만곳 이상이며 이륜차와 더불어 냉장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4륜 트럭도 650여대 보유하고 있다. 주상식 메쉬코리아 최고디지털리더(CDO)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산업 규모가 증가하면서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이 가능해지고 있다"면서 "부릉이 구현 중인 디지털 유통물류 플랫폼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람다256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5 17:58:59[파이낸셜뉴스]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유통 물류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커머스테크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부릉이 구축 중인 디지털 유통 물류 생태계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또 안정적인 생태계 기반으로 ‘부릉 이코노미(VROONG ECONOMY)’를 함께 넓혀 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10만 부릉 배송 기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또 지난 10여 년간 유통 물류 비즈니스를 통해 쌓아온 리얼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메쉬코리아와 협업을 위해 자체 블록체인인 ‘루니버스’를 비롯해 이더리움 등 멀티체인(ERC20, ERC721)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ID(탈중앙화 신원식별)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 서비스 관련 블록체인 부문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NFT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도 추진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풀필먼트센터(FC),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포함한 전국 45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기업 고객과 등록 상점은 각각 500여곳, 11만곳 이상이며 이륜차와 더불어 냉장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4륜 트럭도 650여대 보유하고 있다. 주상식 메쉬코리아 최고디지털리더(CDO)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산업 규모가 증가하면서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이 가능해지고 있다”면서 “부릉이 구현 중인 디지털 유통물류 플랫폼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람다256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메타버스 과제전략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릉월드(VROONG WORLD)’를 구현, 혁신적인 유통물류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5 12:39:37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중국에서 '페이스 북'(face book)이란 브랜드를 등록한 회사를 상대로 한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 있는 한 변호사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고급인민법원은 광둥성에 있는 중산펄리버드링스라는 회사가 2014년에 '페이스'와 '북' 사이를 띄어쓴 '페이스 북'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것을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 업체는 포테이토 칩이나 채소 통조림 같은 식품을 생산한다. 이번 판결에 대해 FT는 중국 정부가 페이스북에 대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있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그간 세계에서 인터넷 이용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다양한 로비를 해 왔다. 이번 판결은 지난주에 언론을 통해 알려진 애플의 저작권 소송 결과와 엇갈린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5-09 18:09:50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중국에서 '페이스 북'(face book)이란 브랜드를 등록한 회사를 상대로 한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 있는 한 변호사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고급인민법원은 광둥성에 있는 중산펄리버드링스라는 회사가 2014년에 '페이스'와 '북' 사이를 띄어쓴 '페이스 북'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것을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 업체는 포테이토 칩이나 채소 통조림 같은 식품을 생산한다. 이번 판결에 대해 FT는 중국 정부가 페이스북에 대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있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그간 세계에서 인터넷 이용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다양한 로비를 해 왔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해 인터넷 분야를 담당하는 류윈산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면담했으며 최악의 스모그 속에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조깅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주에 언론을 통해 알려진 애플의 저작권 소송 결과와 엇갈린다. 중국에서 애플의 아이폰(iPhone)이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도 베이징 고급인민법원은 중국의 가죽제품 업체 신퉁톈디가 'IPHONE'이라는 상표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애플은 최고인민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5-09 10:36:01서울 성동구 행당동 대림아파트가 위치한 행당동은 옛부터 이 일대에 살구나무와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행당’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한성부 남부 두모동 신촌리계로 구분된 행당동은 지난 1943년 구제(區制)실시에 따라 성동구에 편입됐으며 광복후인 1946년 현재의 행당동이란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 행당동 일대 왕십리는 조선시대에는 ‘진펄리’,또는 ‘진팔리’로 불렸으며 이 일대는 배추를 많이 심었다 해서 ‘왕십리 배추장수’라는 말까지 생기기도 했다. 행당동 왕십리길 남쪽 행당국민학교 부근은 당시 이 곳에 유실수 묘목장에서 일을 하고 품삯을 받기 위해 도장을 찍는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다고 해서 ‘도장골’이란 별칭도 붙었다. ◇행당동 대림아파트 단지분위기 및 현황=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와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단지안은 조용하고 차분히 정돈돼 있다. 대림산업이 99년 4월 지상 5∼15층 35개동에 25,31,41평형인 중형 평형 3404가구를 지어 입주 시킨 곳이다. 개인 사생활 보호를 고려해 동간 유격을 충분히 유지하고 있으며 주차 공간도 비교적 넓게 확보하고 있는 등 입주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단지 조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주민들 만족도도 높다. 주민 임효정(36·여)씨는 “초고속 인터넷은 기본이며 실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 불만을 가질 수 없다”며 “갖춰야 할 것은 모두 갖춘 아파트라는 주민들의 평가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말했다. ◇입지여건=지하철 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1분거리인 강북 최고의 역세권 아파트다. 지역적으로 서울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도 진입거리가 짧은 장점이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 이곳은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말했다. 아름부동산의 한상연 실장은 “강남에 반포 아파트 단지가 있다면 강북엔 행당동 대림아파트가 있다”며 강남 못지않은 입지 여건이라고 자랑했다. ◇부대시설=단지 초입에 아파트 상가인 대림리빙프라자가 들어서 있다. 대형 유통할인매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LG마트는 규모가 커 생필품 구매는 물론 웬만한 쇼핑도 이곳에서 가능해 보인다. 또 걸어서 3∼5분거리에 있는 인근 재래시장은 단지내 상가 기능을 보완해 준다. 단지 주변으로 한양대부속병원 및 동사무소, 파출소 등은 인접해 있으나 일반 시중은행은 다소 거리를 두고 있어 주민들의 은행업무가 불편한 단점이 있다. 주변에 학교는 많고 다양하다. 인근 리라초등학교를 비롯해 행당초,무학초,한양초,동산초,광희중,무학여중·고,한양여고,성동고 등이 위치,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학교 운동장은 주말에 인근 주민들의 체력단련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거래가격 동향 및 전망=지하철5호선 행당역이 단지 정문앞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서 가격이 주변 시세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교통·주거환경이 뛰어난데다 단지 규모가 커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고 설명했다. 인근 중앙공인의 한 관계자는 “지은 지 2년밖에 안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지하철역이 1분거리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느릴 수 있는 곳”이라며 “행당 대림의 가격 동향을 주변 아파트 가격의 선행 지표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25평형은 매매가가 1억5000만∼1억7000만원, 전세가는 1억1500만∼1억2500만원 수준이다.평수가 가장 큰 41평형은 매매가가 3억1000만∼3억6000만원, 전세가는 1억7000만∼1억8000만원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
2001-04-24 0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