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순학씨 별세·남상인씨(전 파이낸셜뉴스 부사장·서울와이어 경기 주재기자) 인숙 경숙씨 모친상·손완수씨 장모상=21일 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54)541-4477 ▲유용겸씨(전 부산시경륜공단 이사장·전 대한펜싱협회 회장) 별세·유혜선씨 남편상·유주희 주영 주혜씨 부친상·김성진 서동성씨 장인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 (02)3010-2000▲윤정숙씨 별세·이동환씨(학교법인 성균관대학 법인사무국장) 모친상=21일 원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7시15분. (033)760-4644▲한영희씨 별세·한준규씨(서울신문 마케팅 부본부장) 부친상=22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6986-4453
2025-06-22 19:23:52▲ 반순학씨 별세· 남상인(전 파이낸셜뉴스 부사장·서울와이어 경기 주재기자) 인숙 경숙씨 모친상· 손완수씨 장모상=21일 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54)541-4477
2025-06-22 11:54:18▲ 김봉순씨 별세· 이성태씨(라온신문 부사장·전 신한라이프 전무) 모친상=21일 DCMC대구카톨릭대학교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53) 650-4444
2025-06-22 11:39:13[파이낸셜뉴스] 삼성E&A가 테크 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술 리딩 기업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삼성E&A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미래 에너지 기술 및 혁신 기술 소통의 장' 삼성E&A 테크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외 협력사 등 140여개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우디 아람코, 엑슨모빌, 페트로나스 등 글로벌 발주처를 비롯해, 하니웰 유오피, 존슨 매티, 지다라 , 넬, 카본 클, 베이커 휴즈 등 글로벌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삼성E&A는 에너지 전환 시대 근본적 체질 변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후 혁신 기술 기반 차별화된 수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에너지 전환 분야 기술 개발·투자, 파트너십 등 미래 준비를 본격화했다. 지난해에는 사명변경에 이어 지속가능항공유(SAF) 분야 첫 진출, 중동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참여, 글로벌 수소기업 넬 지분 인수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에너지 테크 리딩 기업으로서 기술역량을 고객과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에너지 전환, 친환경, 혁신 기술, 금융 등 각분야 전문가들의 기술 솔루션 발표와 패널 토론,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네이블(E&Able)과 어헤드(AHEAD)로 대표되는 회사의 미래 기술 로드맵 발표가 이어졌다. 삼성E&A는 △디지털전환(DT)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EPC 수행 체계를 더욱 단단히 해 '천천히 멀리' 가는 어헤드 전략을 이어가고, 에너지 전환·친환경 분야 핵심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시장을 주도해 '빨리 멀리' 가는 이네이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네이블 세션에서는 최근 삼성 E&A가 지분인수한 넬(Nel)이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 등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어헤드 세션에서는 EPC 등 삼성E&A만의 공정별 차별화된 수행혁신 모델을 소개하고 혁신 기술 솔루션도 선보였다.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포집, 그린수소, e-Fuel, Waste to SAF 등 에너지 전환 솔루션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EPC 수행 혁신에 이르기까지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토론을 펼쳤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기술과 기술, 기업과 기업의 연결이 내일의 혁신으로 이어져 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가 탄생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2 11:15:48▲ 김광배씨 별세· 박난자씨 남편상· 김청원 잔디씨 부친상· 한윤재씨(SK AX 대외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 장인상· 김지애 최미씨 시부상· 한가현 김주안 김주하 김주원씨 조부상=20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031)787-1503
2025-06-20 16:11:09▲ 김수길씨 별세· 우영순씨 남편상· 김재원(㈜삼영웨이브) 재훈씨(SK실트론 지속경영담당 부사장) 부친상· 김효진씨 시부상=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2650-5121
2025-06-20 10:55:13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사진)이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사 혁신 메시지를 전했다. 1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장 사장은 이날 미팅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운영혁신 △원 팀(One Team) 스피릿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다가올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에 SK이노베이션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변화를 주문했다. 이어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수익성 저하와 재무구조 악화, 기업가치 하락 등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불황, 전기차 캐즘, 원가 경쟁력 저하, 경쟁사 대비 차별성 상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가 가장 먼저 언급한 과제는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다. 장 사장은 "이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적극 재편하고 이를 통해 재무구조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영혁신 추진 방안도 강조됐다. 그는 "단순한 운영 개선을 넘어 밸류체인 최적화, 운영비 절감, 통합 밸류 창출로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방식으로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원 팀 스피릿의 중요성과 함께 "구성원 간 신뢰와 소통,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협력할 때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며 "전 구성원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할 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독려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석유·화학 △액화천연가스(LNG)·발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에너지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전기화 흐름에 맞춘 신사업 기회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배터리 사업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영역과 시장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과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19 18:50:35[파이낸셜뉴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한국오라클 출신의 정순보 부사장( 사진)을 기업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오라클 등 다수의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업계 전문가로, 최근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박경희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빠른 변화와 성장을 추진 중인 티맥스티베로의 기업 비즈니스를 이끌 최적의 인물로 꼽힌다. 특히 그는 한국오라클에서 16년간 재직하며 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IT 영업을 주도했고, 단일 계약 기준으로는 한국오라클 역사상 최대 규모인 866억 원 수주를 성사시킨 DB 영업 베테랑이다. 이러한 실적은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객 요구에 대한 정교한 분석, 전략적인 협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 정 부사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B2B 영업 과목을 개설하고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인재 양성에도 기여해 왔다. 티맥스티베로는 올해 고객 신뢰 제고와 제품 완성도 강화를 목표로, 반기별 패치셋 배포 정책 도입과 개발 프로세스 전면 개편 등 전방위적인 품질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 부사장의 영입은 이러한 기술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정 부사장은 “20여 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 기술력과 1500여 고객이 입증한 풍부한 레퍼런스를 통해 티맥스티베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략적투자자(SI)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 및 연대를 한층 강화해 공공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민간 엔터프라이즈 시장 전반으로 적용 영역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달 출시한 티베로(Tibero)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DBaaS), ‘OwlDB(아울디비)’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내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사업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6-19 08:59:09[파이낸셜뉴스]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샀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국세를 체납해 자택을 압류당하고 법원에 강제경매개시결정 사건까지 접수된 사실이 전해졌다. 19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자택은 2024년 1월 16일, 2024년 9월 25일, 2024년 12월 11일, 2025년 4월 30일 등 네 차례나 국세청에 압류됐다. 문제의 자택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로덴하우스’다. 이곳은 33세대 규모의 이스트빌리지와 19세대의 웨스트빌리지로 구성돼 있다. 조 전 부사장은 한 층에 한 세대만 있는 웨스트빌리지의 한 세대를 2018년 9월 보증금 30억원에 전세로 거주하다 2020년 6월 45억원에 매입해 현재까지 살고 있다. 해당 세대는 방 5개, 욕실 3개 구조로 전용 면적이 244.66㎡(74평), 공급 면적은 298.43㎡(90평)다. 조 전 부사장이 체납한 국세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징세과의 주요 업무가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체납’인 점으로 미뤄 조 전 부사장이 법인세나 부가가치세를 체납했을 가능성이 크다. 국세청이 조 전 부사장의 자택을 압류한 것과 동시에 법원에 강제경매개시결정 사건도 접수된 상태다. 강제경매 청구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23년 1월 당시 같은 아파트 다른 세대 경매 물건의 감정가가 47억5000만원인 점을 미뤄볼 때 50억원 미만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미국 뉴욕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견과류의 일종인 마카다미아를 접시에 담지 않고 봉지째 제공했다는 이유로 타고 있던 비행기를 회항시킨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은 1심에서 항로 변경죄로 2015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재판에서 항로변경 혐의 무죄를 인정받아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9 05:21:23[파이낸셜뉴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펜션 뒷정리 문화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한 펜션 사장의 소신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션 사장 A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이 갈무리돼 공유됐다. A씨는 "내가 언젠가 펜션 뒷정리 논란이 될 줄 알았다. 왜냐하면 이건 단순히 청소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와 존중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게스트는 휴식을 기대하고 숙소를 예약한다. 그런데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분리수거, 설거지, 침구 정리까지 해야 한다면 그건 더 이상 휴식이 아니다"며 "자발적 배려와 강요되는 당연함은 분명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A씨는 "펜션을 운영하기 전부터 이 문화에 의문이 들었다"며 "직접 운영을 시작하면서 '게스트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했고, 결국 결심하게 됐다. 게스트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뒷정리는 내가 하자고, 1초라도 더 우리 숙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손님이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펜션에 쉬러 갔다가 마지막 날엔 일하고 나오는 기분이었다"며 "밤늦게까지 술 마시고, 아침에 라면 하나 먹으면 또 설거지해야 한다는 생각에 해장도 못 하고 뒷정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하고, 침구 정리까지 해야 했다. 그건 휴식이 아니라 노동이었다"고 비판했다. A씨는 "난 그게 싫었고, 그래서 직접 펜션을 운영하게 된 지금 내가 바꿔보기로 했다.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믿는다"며 "그리고 이젠 더 많은 분이 같은 질문을 던지고 소리 내 이야기 해주시니 참 반갑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펜션 문화는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이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분명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동종업계 사장님들께서는 불편할 수 있겠지만 분명히 말한다. 이건 오래된 관행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이다. 누군가는 입을 열어야 했고, 전 그 역할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이제는 함께 바꿔야 한다. 펜션업계, 더 이상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손님이 제대로 쉬고 갈 수 있어야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도 인정받는다"며 "손님을 위한 변화가 결국 업계 전체의 신뢰를 만든다. 그 시작을 우리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씨의 이런 발언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펜션 이용·퇴실 수칙' 논란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한 강원도의 한 펜션 사장이 SNS에 "숙소 퇴실 시 설거지는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고객님이 격하게 화를 내셨다"며 자기 경험을 공유했다. 이에 숙박비를 지불하고도 투숙객이 직접 설거지, 분리수거, 침구 정리 등을 해야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7 20: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