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홍운 셰프가 아버지 이연복 셰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이 자신이 운영 중인 중식당 부산점을 갑자기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점은 이홍운 셰프가 팀장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영업 개시 전 “음식이 싱거우면 손님들이 맛없다고 한다”며 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요리로 나간 가지덮밥이 짜다는 손님의 의견이 있었다. 이날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유독 긴장한 것. 이에 이연복은 직접 주방으로 들어가 가지덮밥을 요리했다. 주방에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후 이홍운 팀장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아들로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부담스러울 때가 많이 있다”며 “(아버지의 요리와) 비교를 당연히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식을 만들 때 제일 걱정되는 건 내가 만든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피해를 볼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 예민해질 때도 있다”라고 남다른 책임감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연복은 “직접 보니 더욱 짠해진다. 나를 이렇게까지 어려워했었나 싶다. 하고 싶은 말도 못하는 모습을 보니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2-05 20:14:09[파이낸셜뉴스]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을 운영하며 190억원의 채무를 안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예고편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두리랜드를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임채무에게 "(두리랜드가) 몇 년 됐냐"고 물었고, 그는 "1990년에 개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만6700여평의 사유지에 놀이공원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놀이공원을 위해 "190억원을 대출받았다"며 "하루 매출은 16만원에서 32만원 정도"라고 소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임채무는 "세금을 내려면 또 빚을 내야 한다"며 "요즘은 코너에 몰린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임채무는 과거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을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를 만들었다. 1989년부터 직접 대지를 마련하고 1990년 개장, 당시에는 40억 원의 빚으로 시작했지만, 규모 확장과 운영난으로 부채는 190억 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리랜드의 운영난은 입장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채무는 개장 일주일 후 4명의 가족이 입장료 8000원이 없어 놀이공원에 들어오지 못하는 걸 보고 매표소를 철거하도록 했다. 두리랜드는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휴장에 들어갔고 이후 3년간 실내 테마파크, 교육 연수원, VR 게임 존 등 다양한 시설로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4월 재개장했다. 이후 최근에는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임채무는 100억원이 훌쩍 넘는 빚을 지고도 두리랜드 운영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이거(땅) 팔아서 돈이 있는 것보다 아이들이 노는 걸 보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7-14 16:33:55[파이낸셜뉴스]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달라진 출연료를 언급했다. 김대호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출연료가 100배, 150배 뛰었다"며 "프로그램마다 아나운서 월급 정도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KBS의 둘째 아들이 되겠다. 어차피 퇴사하고 한동안은 저를 갈아버릴 생각으로 나왔기 때문에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프리랜서가 되고 난 후 MBC에 출연했을 때 ‘MBC의 아들이 되겠다’고 했는데 결국 이루어졌다”면서도 “김대호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까지는 인정하는데 ‘사당귀’까지 치고 올 줄은 몰랐다”라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미디언 김숙은 KBS 엄지인 아나운서에게 "친구(김대호)가 100배 받는 건에 고민인 것 같은데 프리랜서를 고민 중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내가) 정답을 알고 있다. 붙어있어라. 그냥 기회 줄 때 붙어 있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2023년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는 지난 2월 MBC를 퇴사, MC몽이 이끄는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6 10:55:42[파이낸셜뉴스] 천록담이라는 부캐릭터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정이 연예계 은퇴를 생각한 과거사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308회에서는 박명수가 '미스터트롯3' 진선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정)을 만났다. 이날 천록담은 트로트 전향 계기를 묻자 "전향보다 이제 제 옷을 입은 것 같다"며 "마음이 일단 너무 편하다. 그 전에는 모든 무대가 부담스럽고 불편했는데 노래하는 것도 그렇고. 음악이 어려우니까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너무 컸다. 지금은 노래하는 자체가 너무 좋고 행복하고 그렇다"고 밝혔다. 천록담은 그러면서 과거 방송 은퇴까지 생각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전 사실 8년 전 제 마음속으로 은퇴했다"며 "너무 아프기도 했고 (전재산) 사기도 당하고 했다 보니 마음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천록담은 어떻게 다시 도전을 하게 됐냐는 말에 "와이프의 응원이 가장 컸다"고 답했다. 이어 "신혼인데 떨어져 있다. 거의 월말부부"라며 영상편지 기회를 주자 "여보. 너무 못 봤지? 나 얼마 안 남았어. 이제 1년 반만 더 하면 돼.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줘. 더 호강 시켜줄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한편 1981년생 이정은 지난 2023년 신장암 1기를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해온 이정은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2022년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01 18:23:49[파이낸셜뉴스] 배우 엄앵란이 인사동에서 5만원 주고 산 골동품으로 대박을 터트린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골동품 감정 경력 약 50년의 이상문 위원은 "엄앵란 선생님이 달항아리를 갖고 왔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소개했다. 이 위원은 “엄앵란 선생님이 'TV쇼 진품명품'에 달항아리를 갖고 왔다”며 “별거 아닌 줄 알고 나일론 보자기에 싸서 덜렁덜렁 들고 왔다”고 했다. 당시 엄앵란은 “결혼 1년 쯤 됐을 때 하도 무료하고 심심해서 인사동에 갔다. 그곳에서 6만원에 항아리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달항아리는 방송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 골동품으로 판정됐다. 이 위원은 “아마 그때 내가 평가한 가격은 한 5000만원정도 됐을 것”이라며 “(엄행란이)올 때는 보자기에 싸 왔는데 갈 때는 끌어안고 갔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28 17:30:05[파이낸셜뉴스] 한 결혼정보회사(결정사)의 남성회원 가입 기준이 온라인에서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결정사의 회원 가입 기준 글이 게시됐다. 이 곳은 남성에게는 자산과 직업에 따라 3단계로, 여성은 외모와 나이만을 평가해 회원 가입 여부를 심사한다. 글을 쓴 A씨가 올린 조건을 보면 남성은 ▲연 소득 1억 이상 ▲10억 이상의 자산 ▲직계가족 자산 50억 이상 ▲전문직 4종(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연 매출 50억 이상 또는 연순이익 5억이상 기업 대표 조건중 1개이상을 갖추면 '일반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연소득 5억 이상 ▲개인자산 5억 이상 ▲직계가족 200억이상 ▲연매출 300이상 또는 연간 수이익 30억이상 기업 대표의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할 땐 '추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1조 클럽 회원'도 모집한다. 기업가지 1조이상 또는 개인 자산 1000억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남자 회원의 경우 조건만 검증하면 외모는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다. 반면 여성은 자산 조건은 없으나, 나이는 35세 이하여야 하며 외모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아나운서나 기상 캐스터, 승무원, 모델 등 외모가 보장된 직업은 우대받으며, 회사 직원들이 직접 가입을 희망하는 여성을 만나 외모를 평가한다. 사진이나 영상을 보정하는 이른바 '포샵'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A씨는 "이 결정사의 대표는 남자를 아주 잘 아는 '여자'라며 남자회원은 위 조건대로만 받고, 여자회원은 철저히 외모랑 나이로만 필터링 한다"라며 "회원수는 남자는 300명, 여자는 1000명정도로 회원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이어 "남자회원은 소개팅 나가기까지 데이트장소, 외모체크, 일정조율 등 모든것을 코칭해 준다"라며 "결혼 성사율도 높아서 남성회원 300명이 금방 빠지고 또 찬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매매혼 그 자체", "왜 동남자 매매혼만 욕하지", "남자 나이 안본다니 빨리 10억 모아 가입해야겠다. 70살이면 되려나", 돈 있으면 저런데 돈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돈없는 남자들은 결혼이나 연애 못하고 생을 마감", "여자 그냥 팔려가는 거네", "여자들이 성형에 목숨거는 이유" 등의 의견을 냈다. 지난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서도 결정사 대표가 직원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남성회원의 신규 가입 조건을 소개하면서 논란이 된바 있다. 대표는 방송에서 살이 찐 사람을 향해 “북쪽 위원장 닮은 꼴”, 탈모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머리 밑이 너무 훤해”라고 조롱하듯이 말했다. 또 “키 167cm 이하 불가”, “연봉 4000만원 이하는 가입 불가” 등의 발언과 자막이 노출됐다. 한편, 결혼 관련 업체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매출도 뛰는 추세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결혼상담소는 1974곳으로, 2019년 11월(1610곳)보다 22.6% 늘어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2023년 매출은 404억원으로 10년 전(340억여원)보다 증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18 06:36:20[파이낸셜뉴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햄버거 가게 창업으로 수억 원을 손해 보고 폐업했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햄버거 가게 폐업기를 공개했다. 폐업 신고 진행을 위해 보건소를 찾은 김병현은 "버티고 버티다 (임대 계약) 재연장을 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며 "물가도 너무 많이 올랐고, 월세도 감당하기 힘들다. 특히 배달 수수료가 비싸 코로나19 대비 70%까지 매출이 줄었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병현은 자신의 모교인 광주제일고등학교의 이름을 딴 수제버거 전문점을 오픈했으나 기아 챔피언스필드, 동성고 인근 가게를 모두 폐점한 바 있다. 이번에 폐업을 결정한 청담동 소재 지점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블루리본(국내 맛집 가이드)에 선정되며 한때 줄을 설 정도로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는 "잘 될 때는 하루 매출이 200만원에 달했는데, 요즘은 100만원도 안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비로 메꾸고 방송해서 메꿨다. 아내가 다시는 하지 말라고 했다"며 "3년 동안의 손해액이 총 2억원이다.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코로나 때보다 요즘이 더 폐업 건이 많다"며 "강남이다 보니 지역 특성상 신규도 많지만 3개월 만에 폐업한 곳도 존재한다. 임대료 같은 걸 못 버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업 신고를 마친 김병현은 가게 집기 처분에 나서면서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창업 당시 3000만원을 들여 집기를 구비했지만 중고 매입자가 제시한 금액은 110만원에 불과했다. 큰 손실을 보며 가게를 정리했지만 김병헌은 양재동에 햄버거 매장 재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재도전을 다짐했다. 그러나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더킹스 뷔페 총주방장인 신종철 셰프는 “지금은 (창업을) 참아야 할 때”라며 “2~3년 후가 적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 리그 팀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방송 활동과 요식업 운영을 병행 중이다. 2010년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와 결혼해 삼 남매를 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07 05:57:38[파이낸셜뉴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51)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 속 올린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우리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금 먼저 때려잡아야 할 인간들은 빨갱이들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수많은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한 발언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 민주당은 반국가 세력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 미국의 고든 창 변호사도 그 판단은 정확하다고 얘기했다”라며 윤 대통령을 옹호했다. 이런 가운데 김우리의 게시물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한 네티즌이 “누가 빨갱이에요? 성조기 든 사람들이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김우리는 “그걸 꼭 물어야 아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빨갱이가 주적인 걸 다 아는데요??”라고 답했다. 김우리는 별다른 해명 없이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김우리는 가수 출신 1세대 스타일리스트로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도 출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05 08:38:52'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한다. 29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4회에서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활약한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웃수저'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소통왕 말자 할매'를 만나 일과 육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개그콘서트'의 대표 워킹맘 '말자 할매' 김영희는 정지선 셰프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면서, 정지선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줘 모두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정지선 셰프는 '데프콘 썸 어때요'에도 출연해 자신을 대표하는 빠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습관적 부부' 임종혁, 홍예슬은 청첩장 모임 참석을 위해 중식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그런데 두 사람은 임종혁이 홍예슬 친구에게 패딩을 벗어줬던 것을 두고 살벌한 부부싸움을 이어간다. 당장에라도 헤어질 것 같았던 두 사람은 청첩장을 전달하러 온 예비 신부 황은비의 질투를 부를 정도로 달콤한 사랑싸움을 하게 됐다는데, '습관적 부부'의 충치 유발 달달한 러브 코미디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토록 친절한 연애'에서는 박성광을 괴롭혔던 특이한 여자친구들이 공개된다. '자격지심 여친' 서아름은 박성광의 손짓 하나에 삐치고, '조폭 여친' 이수경은 나이트클럽에서 화려한 손기술을 자랑하며 박성광을 괴롭게 한다. 이밖에 '뮤지컬 여친' 나현영과 '냄새 중독 여친' 임슬기 또한 역대급 텐션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공략한다. 한편, '개그콘서트' 1104회는 29일 밤 10시 50분 KBS2에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4-12-27 11:06:58[파이낸셜뉴스] 개그맨 변기수가 ‘KBS 연예대상’이 개그맨은 홀대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변기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며 공개 저격했다. 이날 ‘2024 KBS 연예대상’에서 가수 지코·카리나가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배우 이상우, '살림하는 남자들'의 가수 박서진이 받았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싱크로유' 유재석,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 '1박2일' 김종민,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수상했고, 영예의 대상 또한 이찬원이 받았다. 이번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맨 수상자는 '개그콘서트' 남현승·정태호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고, 신승윤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2-22 14: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