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Z폴드6·플립6(갤럭시Z6) 사전판매분에 대한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판매에선 젊은 소비자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각사도 이 같은 소비 추이에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19일부터 갤럭시Z6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8일부터 진행된 사전판매 소비자들에 대한 사전개통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전판매에선 2030세대 등 젊은층의 비중이 약진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사전판매분 91만대 중에서 2030 구매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Z 라인업 중 2030세대의 사전판매 비중이 5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T 집계 결과, 이번 갤럭시Z6 사전판매 가입자 중 30대 소비자가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Z폴드 기준 30~40대 남성 가입자가 전체 예약자 중 50%를 차지했고, 갤럭시Z플립6는 여성 예약자(27%)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KT의 경우, KT닷컴 사전예약자 중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를 선택한 이들의 비중이 62%에 달했다. 약정없이 온라인으로 간편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요금제는 젊은층의 수요가 높은 상품이다. LG유플러스도 사전판매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주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대상으로 두고 진행한 이번 갤럭시Z6 '유플러스LIVE' 누적 조회 수는 500만회를 기록했다. 이통3사는 이처럼 젊은층 수요가 높아진 소비 추이에 알맞는 가입 혜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T는 갤럭시Z6 사전개통 가입자를 대상으로 넷플릭스 콘텐츠에 나온 해외 도시 여행권을 총 120명에 추첨 제공한다. 이외에도 e스포츠팀 T1 팬미팅 행사 초대권도 준비했다. KT는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1000명, 1인2매), 만 34세 이하 Y덤 가입자에 갤럭시워치울트라, 갤럭시버즈3프로 증정권(34명)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외 KT와 LG유플러스는 네이버웹툰과 협력해 MZ층을 겨냥한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했다. KT의 갤럭시Z플립6 마루와 강쥐 에디션은 1차 조기 완판됐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Z플립6 화산귀한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전판매 기간 중 화산귀환 에디션을 찾은 2030 가입자 비중은 81%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 밖에도 중고폰 배터리 교체 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 중고폰 활성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통 3사는 제휴카드 할인, 안심보상 혜택, 중고폰 반납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한편, 이통사가 갤럭시Z6에 책정한 공시지원금은 3사 모두 8만~24만원대로 비슷하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9 12:51:14삼성전자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의 예약 구매자 절반은 30~4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전 개통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SKT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전용 보험 상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6 사전 예약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준비한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여행 △T1팬미팅 등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 등 S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의 영향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인기를 보인 가운데, 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중 약 3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단말별로는 갤럭시 Z 폴드의 경우 30~40대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약 50%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플립6는 30대 여성 고객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6는 실버쉐도우, 네이비, 핑크 순으로 인기가 있었고, 갤럭시 Z 플립6는 블루, 실버쉐도우, 민트, 옐로우 순이었다. SKT는 갤럭시 Z 폴드6·Z플립6를 개통할 때 제휴카드와 ‘T 안심보상’ 등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팁과 휴대폰 보험 혜택을 소개했다. 먼저 제휴카드인 ‘현대카드 M3 T라이트2’로 갤럭시 Z 폴드6 · Z플립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T 안심보상’으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갤럭시 Z 폴드4 (512GB)를 기준으로 최대 80만원(중고 보상 60만원, 삼성특별보상 20만원)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고객이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폰 보상을 연계할 경우 최대 15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OK 캐시백, 신용카드 포인트 등 제휴사 포인트를 ‘T 모아쿠폰’으로 바꿔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개통하면 쿠폰 발급 수수료 부담 없이 최대 200만원까지 단말 할부금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SKT는 보험료 할인 및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 제공 등 혜택과 보상 수준을 강화한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T 올케어플러스5'와 'T 올케어플러스5 스위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T올케어플러스5’는 파손 보상횟수를 최대 5회로 확대했으며, 휴대폰 낙하 충격이 감지되면 즉시 알림이 발송되고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휴대폰 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T올케어플러스5 스위치’ 상품은 잦은 파손을 걱정하는 고객들을 위해 파손 보상횟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액정 잔상·생활 기스의 휴대폰을 새 폰 같은 ‘리뉴폰’으로 교체해 주는 ‘스위치 서비스’를 최대 3회 지원한다. 한편 SKT에서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개통하는 고객들은 SKT가 준비한 6가지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SKT는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갤럭시 Z 폴드6·플립6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19 ~ 8/16 △2차 8/30~9/27이다. 또 SKT는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를 열고 다음달 1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개통한 ‘0(영)’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현장에 초대한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이달 12일에서 8월 11일까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9 08:10:58통신 3사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26일 사전예약 개통에 들어갔다. 사전예약 가입자 절반 이상이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으며 이 모델에서는 '블랙'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체 사전예약 가입자 가운데 30대·40대 고객(약 50%) 비중이 가장 많았다. 모델별 예약 비중은 S24 울트라가 61%로 가장 높았고, S24+가 20%, 기본 모델인 S24는 19%였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이었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의 경우 옐로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울트라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에서도 전체 사전예약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색상은 갤럭시 S24+와 울트라의 경우 블랙과 그레이 선호가 높았고, S24는 블랙과 옐로우 색상이 인기였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전작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 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높은 호응을 받았다.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의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은 1000대 조기 완판됐다. 사전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의 약 6배를 기록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한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는 지난 1주일간 시청자 수 415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치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 가량 늘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26 09:46:00[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 주재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대비해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GTX-A노선은 SG레일이 운영하는 노선이지만, 1단계 개통구간(수서~동탄)의 기반 시설(시설·전기분야) 유지관리와 관제 업무는 정부에서 위탁받아 코레일이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 오는 3월 말 1단계 구간의 안정적인 개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개통 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중점 점검했다. 한 사장은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에 검증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선 운영사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갖춰 차질 없는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1-17 08:51:28[파이낸셜뉴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개통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사전판매에선 20대부터 40대까지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수요가 전작보다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통사가 폴더블폰 특징에 맞춰 청년층을 공략한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갤럭시Z플립5·폴드5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구매자들은 이날부터 기기를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1일이다. 이번 사전판매에선 청년층의 수요가 높았다.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사전판매에선 20~30대 청년층 소비자가 전체 예약 가입자 중 62%의 비중을 차지했다. 단말별로는 갤럭시Z플립5의 경우, 20~30대 여성 소비자가 전체 예약 구매자(남녀 합계)의 35%를 차지했다. 갤럭시Z폴드5는 3040 남성 소비자가 전체 예약자 중 53%의 비중을 보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청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판매 기간 동안 애드샵플러스(KT), 일상비일상의틈(LG유플러스) 방문자 수는 전작인 갤럭시Z플립4·폴드4 사전판매 방문자 수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사전판매 기간 동안 일상비일상의틈 방문자 수가 2만명 이상을 기록, 일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T팩토리(SKT) 매장에도 20~30대 청년 소비자 발길이 이어졌다고 SKT는 설명했다. 이통3사는 젊은층 수요가 강한 폴더블폰 특성을 반영해 이번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판매에 청년 맞춤형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이통사별 플립·폴드 구매 비중은 '6.5 대 3.5'에서 '7.5대 2.5'까지 집계되는 등 플립 라인업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봉호 SKT 모바일 사업총괄(CMO)은 "SKT만의 특별한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5! 마이 원더플립' 캠페인이 특히 청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갤럭시Z5 국내 총 사전판매량은 102만대로 집계됐다. 전작 대비 5만대 가량 증가한 수치로, 폴더블폰 라인업 중에서 100만대를 넘긴 라인업은 갤럭시Z5가 처음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8-08 10:32:57[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 운행 대비 자체 2차 사전점검을 추진한다.24일 경기도 따르면 철도종합시험 운행은 설비 작동 확인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 시 운전 과정 등을 말한다. 도는 작년 11월 1차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말까지 3차례에 걸친 별내선 개통 대비 자체 점검 중이다. 점검은 1차(초기 점검), 2차(전기 본수전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3차(최종 확인) 점검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1차 사전점검 조치 여부 확인과 2차 점검 항목을 집중 확인해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 구간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별내선 3~6공구(구리시 교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공구별로 각 482개 항목으로 지하철 점검시설 설치 여부, 정거장 내 시설 편의성, 기계 장비 가동상태 등이며, 이 중 공구별로 현재 검사가 필요한 총 326건을 점검한다. 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은 "지역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자체 사전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점을 발굴·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잘 준비해 별내선이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연결,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하남선에 이어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4 10:58:42[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플립4 사전예약 물량 개통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예약량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 가운데,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들 사이에서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갤럭시Z폴드4·플립4 사전예약분에 대한 개통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물량은 전작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파악한 사전예약 물량은 97만대로, 전작 92만대보다 5만대가량 더 높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갤럭시Z플립4는 여성 소비자가, 갤럭시Z폴드4는 남성 소비자가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Z폴드4 사전예약 비중이 전작 대비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색상 선호도는 새로 선보인 색상에 집중됐다. 갤럭시Z플립4는 핑크골드·블루·보라퍼플이, 갤럭시Z폴드4는 베이지 색상이 가장 인기 많았다.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 △KT 우영우 에디션, Y 에디션 △LG유플러스 메종키츠네 에디션, 캠핑·골프패키지 등 통신3사가 기획한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은 완판된 상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8-23 11:43:24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가 삼성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많은 사전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목표 출하량 3000만대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갤럭시S 시리즈뿐 아니라 지난해 폼팩터(기기형태) 혁신으로 각광받은 갤럭시Z폴드3·플립3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라인업 갤럭시S22 시리즈는 사전개통 첫날 개통량 3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에 가장 높은 첫날 개통량이다. 기존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해 하반기 폴더블폰 대중화에 기여한 갤럭시Z폴드3·플립3다. 당시 Z시리즈는 새로운 폼팩터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지만, 바(bar)형 플래그십 라인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향후 이번 플래그십 출하·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사양과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2울트라가 이번 시리즈 흥행을 이끌었다. 라인업 판매량 비중 중 60%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사용자의 갤럭시S22울트라 구매 비중이 높았다"고 부연했다. 통신3사 통계에서도 갤럭시S22울트라 사전구매자 비중은 최소 53%에서 최대 66%가량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갤럭시S22 시리즈가 기존 삼성 스마트폰 사전판매량 기록까지 갈아치우면서 올해 삼성전자 플래그십 판매량이 3000만대에 복귀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사전판매 기간 동안 팔린 제품 수는 102만대다. 이 또한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판매량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갤럭시S8 시리즈(100만4000대)였다. 당시 사전 판매 기간이 11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갤럭시S22 시리즈(8일)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갤럭시Z폴드3·플립3 사전판매량 92만대도 훌쩍 뛰어넘는 수량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출하량 목표를 3000만대가량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계 및 증권가에서도 이 같은 목표 관련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S펜,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은 더하고 가격은 동결한 전략도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초반 분위기를 볼 때 삼성전자가 내부 목표로 잡은 3000만대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S20, S21과 비교하면 조금 물량이 목표를 미달한다고 해도 판매량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23 18:03:10[파이낸셜뉴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개통 절차에 들어갔다. 통신3사 예약물량은 플래그십 모델인 S시리즈 통틀어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3사는 사전계통과 함께 가격 부담을 줄여줄 캐시백, 카드사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만 공시 지원금이 전작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지원금을 받기보다 선택 약정할인이나 제휴 카드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30~40세대 갤럭시S22울트라 선택"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2시리즈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에 들어간다. 앞서 이통3사는 지난 14일부터 8일간 갤럭시S22사전예약을 받았다. 국내 정시 출시일은 25일이다. 통신사마다 사전예약 고객이 몰렸다. SK텔레콤은 S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LG유플러스와 KT도 전작보다 2배가량 예약 물량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자의 절반 이상은 S펜을 탑재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명맥을 이은 '울트라' 모델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자 상당수는 30~4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6%를 차지했으며,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울트라에서는 비중이 69%까지 올라갔다”라고 밝혔다. ■'가격 부담 줄여라" 할인 프로모션 등 눈길 통신사들은 5G 가입자를 끌어오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특히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전작(갤럭시S21 시리즈)보다 낮아지면서 통신사들은 가격 부담을 줄인 카드사 제휴 등을 연계한 상품을 잇따라 제안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T라이트’ 카드를 이용해서 휴대폰을 할부로 구매할 경우 24개월간 매월 1만8000원의 할인(매월 40만원 사용조건)과 최대 11만원의 캐시백을 함께 받아, 총 54만2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KT도 지니뮤직,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과 연계해 갤럭시S22 구매 시 다양한 제휴 혜택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중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단말 구매 시 최대 9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갤럭시S22 시리즈 구입 시 '현대2.0+ 카드'를 사용하고 통신 요금 자동 이체를 설정하면, 월 최대 3만5000원씩 24개월 통신비 총 84만원 할인을 받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출시를 맞아 준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LTE 다이렉트'의 콘텐츠·세컨디바이스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 오는 4월 말까지 '5G다이렉트65(월 6만5000원, 데이터 무제한)'에 가입한 고객은 △넷플릭스(베이식)과 유튜브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 버즈 할부금을 24개월 간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팩' 등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본격적인 갤럭시S22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22 14:53:1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전자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은 25일부터 시작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부터 8일간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 대비 2배가량 많은 예약 접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예약 비중은 갤럭시S22울트라가 52.6%로 가장 많았고, 갤럭시S22 기본형(28.3%)와 갤럭시S22+(19.1%)가 그 뒤를 이었다. 사전 예약 기간에 맞춰 총 4회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일 최대 95만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단말 △요금 △상담·개통절차 △혜택 등 문의를 받는 등 궁금증을 해결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이 시작되는 오는 25일에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몰 '유샵'을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를 예약한 고객은 전작 예약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유샵을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당첨 이벤트에는 10명 중 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출시를 맞아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LTE 다이렉트'의 콘텐츠·세컨 디바이스 혜택을 지속 제공하고, 민팃과 단말기 특별 보상 이벤트를 새로 진행한다. 특별 보상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S22 시리즈를 개통하고 민팃을 통해 쓰던 단말기를 반납하는 고객 2222명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7 △베스킨라빈스 쿠폰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장준영 IMC 담당은 "본격적인 갤럭시S22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22 12: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