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5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겸 모델이 남들보다 긴 다리를 갖기 위해 2억원 넘게 들여 두 차례나 사지 연장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종아리에 철심.. 2억원 들여 15cm 늘린 독일 모델 27일 뉴욕 포스트,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모델 테레자어 피셔(32)는 자신의SNS를 통해 사지 연장술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피셔는 종아리 등에 박았던 철심을 제거하는 8번째이자 마지막 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는 "드디어 자유!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라며 "오늘은 드디어 내 몸에서 과거의 마지막 2% 제거한 날이다. 8년 동안 견뎌낸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 아직 감정적으로 극복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이제 나는 치유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피셔는 두 번의 수술을 통해 168cm였던 키를 183cm까지 늘렸다. 그는 "전 남자 친구의 권유로 사지 연장술을 받았다"라며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채 내 다리를 15cm 늘리면 좋겠다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몸을 던졌다"고 했다. 피셔는 허벅지와 종아리 뼈를 자르고 철심을 끼워 넣는 사지연장술을 2016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받았다. 그는 "걸을 수 있을 때가 되면 다시 모델 일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연인과 가정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피셔는 수술비로 12만4000달러(1억6400만원)가 들었고, 물리 치료비와 약값 등을 포함하면 16만달러(2억1200만원)를 썼다고 전했다. '사지 연장술', 키 콤플렉스 극복 위한 미용수술로 발전 사지 연장술은 말 그대로 팔과 다리의 길이를 인공적으로 늘리는 수술이다. 원래 양측 다리나 팔 길이가 많이 차이 나거나 병적으로 키가 작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이지만,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발전했다. 인위적으로 골절을 일으켜 뼈가 다시 붙는 과정에서 조금씩 뼈를 늘리는 방법이다. 종아리나 허벅지의 뼈를 잘라 철심을 박고 기계적 장치를 연결해 서서히 뼈를 늘려 가는 방식이다. 수술 후 5~7일부터 뼈를 늘이기 시작해 하루 0.5~1mm씩 늘여 나간다. 이런 원리로 뼈와 뼈 사이 공간에 새로운 뼈가 생기면서 뼈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이다. 치료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 나지만 평균 1cm 늘이는 데 보통 1~2개월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뼈만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근육, 힘줄, 신경, 혈관 등 연부조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재활운동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걷기까지 1년 가량이 걸린다. 허벅지나 종아리뼈에 기구를 박아 놓은 뒤 3개월간 시술을 이어가야 하는 탓에,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 심할 경우엔 수술 후 근육괴사나 구획증후군, 신경 손상 등 후유증에 시달리기 쉽다. 합병증은 주로 늘어나는 뼈의 길이만큼 연부 조직이 성장하지 못해 생긴다. 연부 조직은 신경, 근육, 혈관 관절 등에 해당하며, 신경마비, 근육 구축, 혈관 폐쇄, 관절 운동 제한 등이 일반적인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7 06:59:42[파이낸셜뉴스] 독일의 유명 여성 모델이 키 크는 수술인 '사지연장술'을 두 차례나 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현지시간)뉴욕포스트는 독일의 여성 모델 테레지아 피셔(31)가 최근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빅브라더' 독일판에 출연해 사지연장술을 두번 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피셔는 수술비로만 12만4000달러(1억6400만원)가 들었고, 물리 치료비와 약값 등을 포함하면 16만달러(2억1200만원)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의 수술로 키는 169cm에서 183cm로 커졌고, 특히 다리가 14cm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술 후 긴 다리로 유명해졌다. 더 많은 모델 제안을 받고 새로운 남자친구도 생겼으며 팔로워도 늘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피셔는 "지금은 내 다리에 만족하고 행복하지만 인터넷에는 악성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팬들은 피셔의 다리가 몸에 비해 너무 길어 전체적으로 불균형해 보인다며 수술을 권장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사지연장술은 팔과 다리의 길이를 인공적으로 늘리는 수술이다. 선·후천적으로 팔·다리 기형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이지만 미용 목적으로 발전했다. 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성형수술이 된 셈이다. 뼈가 부러지면 새로운 뼈가 생기는 원리를 이용한 수술로, 인위적으로 종아리나 허벅지 뼈를 잘라 철심을 박고 기계적인 장치를 연결해 서서히 늘리는 방식이다. 원하는 길이를 얻었을 때 멈추고 재활을 통해 뼈를 완전히 단단해지게 한다. 연장 과정에서 통증도 매우 심하다. 이렇게 치료가 끝나면 재활하는데 또 1~2달이 지나간다.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걷기까지 1년 가량이 걸린다. 나중에는 고정장치를 제거하는 별도 수술도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못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뼈를 건드리는 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많다. 사지 연장의 합병증은 대게 늘어나는 뼈의 길이만큼 연부 조직이 늘어나지 못해 생긴다. 연부 조직은 신경, 근육, 혈관 관절 등이다. 신경마비, 근육 구축, 혈관 폐쇄, 관절 운동 제한 등이 구체적 합병증이다. 또 뼈뿐 아니라 인대, 피부, 신경, 혈관 등이 찢어지듯 늘어나는 것이라서 한 번 수술 후 부작용 때문에 원상 복구시키기는 불가능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5-11 09:45:47[파이낸셜뉴스] 신장을 늘리는 수술인 ‘사지 연장술’을 받고 키가 7㎝정도 커진 베트남 인기 유튜버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베트남 포스트센 등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남성 코아 퍼그(30)는 다리뼈의 길이를 바꾸는 골연장(사지연장) 수술을 받고 키가 167㎝에서 175㎝로 커졌다. 코아는 구독자 454만명을 보유한 현지 인기 유튜버다. 코아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뒤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수술 전 그의 키는 친구들의 귀 높이와 비슷했는데, 수술 후에는 친구들보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167㎝의 작은 키가 콤플렉스였던 코아는 지난해 약 1억원을 들여 미국에서 골연장술을 받았다. 코아가 받은 사지 연장술은 팔이나 다리의 길이를 인공적으로 늘리는 수술이다. 이는 애초 연골무형성증, 터너증후군과 같은 선천적 기형이나 질병, 또는 사고 등으로 인해 다리뼈 변형이 발생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시도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방법은 종아리나 허벅지의 뼈를 미세하게 잘라낸 뒤 특수한 금속 막대를 삽입하고, 막대를 하루에 수 ㎜씩 늘려가며 키를 연장하는 방식이다. 이후 원하는 길이만큼 막대가 늘어나면 빈 곳에 뼈가 다시 차기를 기다려야 한다. 골연장술을 받으면 3인치(약 8㎝)에서 최대 6인치(약 15㎝)까지 키가 커질 수 있다. 하지만 다리의 길이만 연장하기 때문에 수술 후 전체적인 신체비율이 어색해질 수 있다. 또 수술과정 자체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회복까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육체적·정신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의 한 성형외과 전문가는 해당 수술의 주된 고객이 해외 유수 기업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직들이라 밝히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4-27 17:00:42중앙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를 오는 9월에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최인호 교수 영입 결정은 조보연 교수(내분비내과학 갑상선분야), 박귀원 교수(소아외과학), 고신옥 교수(중환자의학), 최병인 교수(영상의학 소화기분야), 정흠 교수(안과 망막분야)에 이은 스타 의료진 영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병원은 기존의 소아진료탑팀(Top Team)을 더욱 강화하고, 정형외과 분야의 선천성 근골격계 이상 등의 중증환자 폭을 증대시킴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최 교수는 지난 1976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주임교수 및 과장을 걸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 년 이상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왔다. 최 교수는 다양한 소아청소년기 정형외과 질환들의 치료, 특히 난이도가 높은 선천성 및 발달성 고관절 질환의 치료 및 사지-발의 복잡 변형 교정과 골연장술 분야에 있어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 그동안 300편이 넘는 논문(SCI 등재 국제학술지 180편 포함)과 함께 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저서를 간행하는 등 한국 소아청소년 정형외과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최 교수는 활발한 국제학술대회 참여 및 우수 학술논문상(국내 11회, 국외 5회)을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 제5차 세계소아정형외과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북미주소아정형외과학회, 세계소아정형외과학회, 국제골연장변형교정학회 및 국제소아정형외과 씽크탱크(총 75명) 정회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1-16 17:50:14【 인천=한갑수 기자】 성형수술과 사지연장술(일명 키높이 수술)을 해 자신의 얼굴과 키높이를 바꾸고 전국 곳곳의 아파트단지를 돌며 금품을 훔친 전문털이범이 검거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얼굴 성형수술을 하고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5억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상습절도)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들 돌며 공구를 이용해 아파트 출입문 디지털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귀금속을 훔치는 등 87차례에 걸쳐 5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내장식 업체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제작한 공구를 이용해 아파트 현관문 디지털 잠금장치를 푼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전 양악수술과 사지연장술을 받고 가발을 착용해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경찰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작은 키 등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진술했으나 조사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3-30 15:35:21관절척추전문 힘찬병원은 오는 9월 1일 선천적 기형과 후천적 기형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기형교정 클리닉’을 개설한다. 이 클리닉은 손가락 및 발가락 단지증 등 선천적인 손발 기형을 교정 뿐 아니라, O, X 다리 교정 및 사지연장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힘찬병원은 전국에서 관절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병원으로 다양한 관절 수술을 해왔으며, 2006년부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휜다리 교정술을 시행해 교정술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손가락, 발가락이 선천적으로 짧은 사람은 수술을 통해 길이를 늘여 다른 손, 발가락과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외고정장치를 이용하는 방법과 뼈의 일부를 떼어 이식하는 방법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휘어있는 다리는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후에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교정을 통해 무릎이 고른 하중을 받도록 균형을 맞춰 준다. 사지교정의 경우 일리자로프라는 외고정장치를 장착시켜 다리 길이를 연장하는 사지연장술을 시행하며, O, X형으로 휜다리의 경우 변형교정술을 통해 치료한다. 힘찬병원 이수찬 병원장은 “단지증과 휜다리의 경우 질환은 아니지만 당사자에게는 정신적인 외상을 입힐 수 있어 치료사람들이 많으나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은 많지 않았다”며 “관절 전문병원으로서 명성에 걸맞게 안전한 치료와 전문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힘찬병원의 ‘기형교정 클리닉’은 기형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된다. 1577-9229.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08-08-28 14:33:03“단지증 등 남 모르는 아픔을 가진 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최근 서울 압구정동에 신축 이전한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 김용욱 원장은 다른 정형외과에서 하지 않는 분야인 사지연장술(뼈를 부러뜨려 늘리는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단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어느 한 마디가 짧은 것을 말한다. 이로인해 단지증을 가진 사람은 주변 시선을 항상 의식하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는 단순한 성형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증을 가진 사람이나 키가 너무 작은 사람들에게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단지 클리닉, 휜다리 클리닉, 성장 클리닉에 오는 환자들이 대부분 그런 이유 때문에 병원을 찾습니다.” 김 원장은 인제대 교수로 재직하던 1989년 성인 대퇴골 연장술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킨 주인공이다. 이후 91년 상계백병원 내 사지연장 전문클리닉 개설에 앞장섰다. 그는 지난 20년간 2500명의 환자에게 사지연장 기형교정 수술을 시행했다. 95년에는 서울 상계동에 김용욱 정형외과를 개원했다. “대학에 있을 때도 전국에서 환자가 몰려와 2∼3개월가량 기다려야 진료할 수 있었어요. 그만큼 단지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았죠. 하지만 대학병원은 특성상 몇 분 안에 진료를 끝내야 했습니다. 개원한 후에는 환자당 진료시간이 늘어나고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 원장은 사지연장 기형교정 수술 외에도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진을 영입해 관절, 뼈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클리닉을 열어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짧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늘리는 단지 클리닉, 휜다리를 곧게 하는 휜다리 클리닉, 성인 및 소아의 키를 늘리는 성장 클리닉, 관절염, 오십견, 디스크 등 관절통증 환자를 위한 주사요법인 프롤로요법 클리닉, 스포츠 클리닉, 항노화 클리닉 등을 개설했다. 김 원장은 국내에서 사지 연장을 처음으로 시도했기 때문에 항상 해외 학회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논문을 발표하려고 노력한다. “지금도 진료가 끝난 후에 2∼3시간은 항상 공부합니다. 학회에 새로운 것을 발표하고 또 배워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김 원장의 꿈은 사지연장 기형 교정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다. “사지연장 기형 교정 분야에서 20년 동안 수술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를 하지 않는 수술전문 병원이 될 것입니다. 또 앞으로 세계적인 근골격계 특수질환 전문병원으로 발전시켜 외국인 환자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라파메디앙스 연혁 △1995년 김용욱 정형외과 개원(서울 상계동) △2000년 전문 프롤로요법클리닉 개설 △2002년 메조테라피클리닉 개설 △2005년 항노화클리닉 개설 △2007년 라파 메디앙스 정형외과로 확장, 이전(서울 압구정동) 스포츠 클리닉 개설 심장재활 클리닉 개설
2007-04-09 17:14:07사지연장 및 신체기형교정 전문병원이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는 사지연장 기형교정 전문병원인 서울 상계동 김용욱 정형외과를 확장 이전, 서울 압구정동 새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병원은 수술실,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스포츠클리닉, VIP 입원실 등을 갖추고 선천성 및 후천성 기형, 단지증, 내반슬(휜 다리 교정), 왜소증, 소아마비 후유증 등 사지연장 및 기형교정, 프롤로(prolo) 요법을 통해 난치성 디스크 및 오십견 등 근골격계 특수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한다. 이 병원을 이끌고 있는 김용욱 박사는 인제대 교수 재직 시절인 지난 1989년 성인 대퇴골 연장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1991년에는 국내 최초로 사지연장 전문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그 동안 불모지를 개척하며 국내외 학계에서 독보적인 인정을 받아온 사지연장 기형교정 전문의다. 지난 20년간 활동하며 3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지연장 및 기형교정 수술을 성공했으며 프롤로 요법을 통해 만성디스크, 관절질환, 오십견 등 난치성근골계 환자 5000명 이상을 치료했다. 김용욱 원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근골격계 특수질환 전문병원으로 발전시켜 외국인 환자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7-02-11 14: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