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소년이 긴 막대에 달린 사탕을 먹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광저우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6세 A군이 대나무 막대에 달린 엿 사탕을 물고 가던 중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대나무 막대기는 그대로 그의 입을 뚫고 들어갔고 A군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부모는 A군을 곧장 병원으로 데려갔고 의사들은 응급 CT를 실시했다. 병원 검사 결과 11㎝ 길이의 대나무 막대기가 그의 입을 관통해 두개골 기저부를 뚫고 소뇌까지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제거 수술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막대기는 A군의 목정맥을 지나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두개골 기저부에 위치한 목정맥은 뇌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통로로 잘못 건드릴 경우 대량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신경외과, 마취과, 소아과, 치과 전문의 등 의료진이 긴급하게 구성돼 7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의사들은 A군의 뇌나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고 막대기를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A군은 기적적으로 신경학적 장애나 합병증, 감염, 과다 출혈 등의 증상 없이 2주 만에 퇴원했다. 이와 관련해 외과 전문의는 부모들을 향해 “아이들이 식사하는 동안 뛰어다니거나 움직이는 것은 매우 위험히다. 특히 막대기나 젓가락과 같은 날카로운 물건을 잡고 식사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는 신체에 박힌 이물질을 절대 꺼내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조언했다. 이물질을 꺼내는 과정에서 부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부모들이 평소 출혈을 멈추는 방법 등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도 중국에서 한 아이가 엿 막대사탕을 먹다가 넘어져 15㎝ 길이의 막대기가 목까지 관통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30 09:18:26[파이낸셜뉴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북과 경남 지역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 지역의 한 초등학생들이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5분께 영덕군 영덕읍 영덕파출소에 야성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여학생 5명이 찾아왔다. 학생들은 파출소 밖에 서있던 경찰관들에게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와 함게 막대사탕 여러개를 전달하고 인사를 한 뒤 돌아갔다. 학생들이 건넨 편지에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요즘 산불 때문에 힘드시죠. 소방관이나 경찰관도 놀랐을 것이고 영덕에 사는 사람도 갑자기 대피하라고 해서 놀랐다. 불나는데 집 지킨다고 하는 분들 대피시키고 고생 많으시다"라며 "대피는 잘해서 살았고 다행히 집도 살았다"며 "살 수 있었던 것은 소방관과 경찰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 지켜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덕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노고를 알아주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오히려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에 따르면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지난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 사이 영덕까지 확산하면서 9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군이 파악한 주택 피해는 전부 파손 945채, 절반 파손 9채다. 이에 따라 군은 이재민 파악과 조사를 거쳐 이들의 희망을 반영해 임시거처 마련을 추진한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28 14:52:09[파이낸셜뉴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10명 중 3명은 선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남성이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사탕·초콜릿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현금이 차지해 동상이몽을 보였다. 11일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의 화이트데이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55%p)은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28.7%는 '화이트데이 선물 계획이 있다'고 답해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이중 남성 응답은 32.3%로 전년대비 12.4% 감소했다. 남성이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사탕·초콜릿(44.2%), 상품권·현금(12.1%), 디저트(11.5%)순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의 경우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현금(38.4%), 사탕·초콜릿(11.2%), 디저트(9.8%), 쥬얼리·시계(9.8%)를 꼽아 성별에 따른 선호가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연령대가 낮을수록 화이트데이를 성별에 관계없이 사탕이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대 35.2%, 30대 34.7%, 40대 26.1%, 50대 이상 25.1%가 이같이 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이트데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물 계획이 있는 남성들은 소셜커머스·오픈마켓(16.9%), 편의점(16.2%), 대형 할인마트(14.9%), 백화점(10.6%) 등에서 선물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해당 채널을 선택한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아서(28.6%)', '가격이 합리적이라서(21.2%)', '종류가 다양해서(20%)' 등이 꼽혔다. 남녀 모두에게 화이트데이 때 계획하고 있는 활동을 묻자 '선물 외 특별한 계획 없음(47%)'이라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사·카페 등 평소와 같은 데이트(10.5%)', '편안한 집 데이트(10%)' 등이 뒤를 이어 대부분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친구·직장동료 등을 위한 의리 사탕을 선물할 예정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4명 중 1명 꼴(25.8%)로 나타났다. 선물 이유는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44.2%)',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일종의 인사로(23.5%)'라는 답변이 많아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롯데멤버스 라임은 4300만 회원을 보유한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의 고객 거래 데이터와 설문조사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하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11 08:57:32[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3일(현지 시각 2월 오후 7시) 오전에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TV 독점 생중계된다. 21일 OCN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감독 이경미가 MC를 맡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OTT 티빙 내 OCN 채널 라이브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데미 무어, 첫 여우주연상 탈지 주목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으로 변신한 전기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수많은 ‘듄친자’를 양산한 ‘듄: 파트 2’, 브로드웨이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화제가 된 ‘위키드’ 그리고 데미 무어의 파격 변신 화제작 ‘서브스턴스’ 등 작품성과 대중성, 화제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후보로 지목됐다. 또 13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된 ‘에밀리아 페레즈’와 제82회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브루탈리스트’, 제77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등의 작품들이 열띤 수상 경쟁을 펼친다. 16억7513만달러의 메가 히트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톱 8위에 오른 ‘인사이드 아웃 2’와 제82회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플로우’, 드림웍스 최고의 명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와일드 로봇’ 등 치열한 경쟁이 엿보이는 애니 메이션 부문 수상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구름빵’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알사탕’이 후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드 추모상을 수상한 백 작가의 동명 그림책 '알사탕'과 '나는 개다'를 원작으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시상식은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처음으로 사회를 맡는다. 한편 OCN은 오는 27일까지 수상작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의 최종 수상자(작)를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21 08:52:29[파이낸셜뉴스] 새벽 시간대 영하권의 날씨 속 저혈당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이 초임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다. 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께 "저혈당이 있는 남편이 외출했다가 들어오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실종자의 휴대전화로 위치 추적을 한 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김현호 순경을 비롯한 거제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수색을 하던 중 공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실종자 60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영하권의 날씨 속에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있었으며, 김 순경은 평소 가지고 있던 사탕을 A씨에게 먹였다.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경찰은 현장에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A씨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한 뒤 소방에 안전히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순경은 "출동을 나갔을 때 당이 떨어져 위험에 처해있는 환자들을 많이 봤다"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식사 후 제공되는 사탕 1∼2개를 챙겼는데, 이 사탕 하나가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13 16:14:49[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캡슐로 포장된 폭죽을 사탕으로 잘못 알고, 여성이 입에 넣었다가 입안에서 폭죽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서부 쓰촨성 청두시에 사는 우모씨는 사탕과 유사한 포장 디자인의 폭죽을 입에 넣었다가 부상을 당했다. 우씨는 “집에서 거실 조명이 꺼진 상태로 TV를 보고 있었다. 동생이 한 봉지 가득 간식을 사 왔는데, 그 중에 어릴 때 먹던 우유 사탕처럼 생긴 게 있었다”며 “하나를 꺼내 입에 넣고 씹었는데 갑자기 폭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순간 어안이 벙벙해 아픈 줄도 몰랐다. 그러나 입안에서 화약 냄새가 진동해 폭죽인 줄 알았다"고 했다. 다행히 우씨의 입 안이 조금 까진 것 외에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솽파오'라 불리는 이 제품은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해 결혼식이나 파티 등에 많이 사용된다. 보통 비닐로 감싸 판매되지만, 최근 일부 제품들은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캡슐 형태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다. 이 폭죽은 불을 붙이지 않아도 던지거나 일정한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는 "이런 폭죽은 상자에 포장해야 하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캡술에 넣은 포장 방식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누리꾼들은 "과자 포장과 정말 비슷하다", "정말 걱정스럽다", "위험 물질 라벨을 명확하게 부착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폭죽 회사 직원은 매체에 "폭죽을 캡슐 형태로 포장한 것은 습기를 방지해 유통 기한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겐 과자로 보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13 15:32:58[파이낸셜뉴스] 백희나 작가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3D 애니메이션 '알사탕'이 아카데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배급사 엠라인디스트리뷰션에 따르면 '알사탕'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상 부문 최종 후보 5편에 포함됐다. 러닝타임은 20분 43초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드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과 '나는 개다'(스토리보울)를 엮은 이야기로,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3월 3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내달 11~18일까지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알사탕' 후보 지명에 "팀 전체 헌신 증명하는 것" '알사탕'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프리큐어' 시리즈를 처음 기획하고 제작한 전설적인 콤비 감독 니시오 다이스케와 프로듀서 와시오 타카시를 필두로, 아시아권을 휩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진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와시오 타카시 프로듀서는 “이번 후보 선정은 원작 책의 매력을 애니메이션으로 생생하게 살려내고, 영화 제작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를 탐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우리 팀 전체의 헌신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기뻐했다.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은 “가장 감동적인 것은 이 이야기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점”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희나 작가는 '구름빵'을 시작으로 '달샤베트' '어제저녁' '장수탕 선녀님' '삐약이 엄마' '나는 개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을 쓰고 그려왔다. 특히 매 작품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섬세한 공예와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세계가 공인한 아동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백희나 작가는 사전 인터뷰에서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협업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에서 제작되지 못한 상황이 안타까웠고, 그래서 오랜 시간 고민했다. 하지만 제작진들이 작품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보여줬고, 그 결과 만족스러운 작품이 완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적 정서와 배경,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것이 가장 우려됐다. 애니메이션 제작 시 이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부탁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이러한 우려에 깊이 공감했고 한국적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서울의 여러 동네를 직접 돌아다니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과정에서 작가와 작품을 존중하는 그들의 태도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이번 작품이 일본의 제작사를 통해 나오게 된 배경과 작업과정 비하인드를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24 11:39:30에버랜드가 통합 멤버십 '솜사탕' 출시 1주년을 맞아 4일부터 10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탄생한 솜사탕 멤버십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로 누구나 무료 가입을 통해 적립,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에버랜드는 4일과 8일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솜사탕 정회원 누구나 온라인에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를 1년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정기권부터 레시앤프렌즈 가습기, 플로레비다 핸드크림, 최대 5만 솜포인트 등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솜사탕 멤버십은 올해 7월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멤버십 누적 회원 수 5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560만명을 돌파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04 18:04:48[파이낸셜뉴스]에버랜드가 통합 멤버십 '솜사탕' 출시 1주년을 맞아 4일부터 10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탄생한 솜사탕 멤버십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로 누구나 무료 가입을 통해 적립,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에버랜드는 4일과 8일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솜사탕 정회원 누구나 온라인에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를 1년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정기권부터 레시앤프렌즈 가습기, 플로레비다 핸드크림, 최대 5만 솜포인트 등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솜사탕 멤버십은 올해 7월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멤버십 누적 회원 수 5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560만명을 돌파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솜사탕 멤버십을 더욱 유익하고 풍성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04 10:15:05그룹 빌리(Billlie)의 특별함이 다가왔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늘(1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의 타이틀곡 '기억사탕'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현이 트램펄린을 통해 높이 뛰어오르며 뭔가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저 멀리 뒤돌아보면 두고 온 것들이 있다. 잃어버리고 온 것들이 있다"라는 아이유의 내레이션이 나지막이 흐른다. 아이유는 '기억사탕'의 작사에 이어 내레이션까지 참여하며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 티저를 통해 드디어 타이틀곡 '기억사탕'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맑은 피아노 선율과 대비되는 몽환적이고 아련한 영상 그리고 아이유의 내레이션이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완성했다. 특히, 빌리가 미니 5집을 통해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예고한 만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빌리는 프리 릴리즈 싱글 'trampoline(트램펄린)'에 이어 '기억사탕'의 첫 티저까지 무언가를 찾고, 홀로 트램펄린 위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에 K-POP 팬들은 "이게 빌리의 매력이다. 뮤직비디오부터 티저까지 의미 찾는 재미가 있다", "재즈까지 소화했는데, 타이틀곡이 어떤 노래일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빌리의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2024-10-14 11: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