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 13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이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연중 진행하는 응원 프로젝트 'SPoon UP!' 대상자로 지난해 동대문구에 이어 올해는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선정했다. 지난 10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지원하고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3 08:47: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20개 사업에 총 2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하위직 종사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복지점수(포인트) 인상, 종사자 국외연수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인건비 기준이 없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시설에 임금 보전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3년에 국·시비 지원시설 모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100% 수준을 달성하며 국·시비 지원시설 간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임금 수준이 낮은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관리직, 기능직 등 전체 종사자의 약 49.6%에 해당하는 하위직 실무 종사자 약 2318명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방안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인천형 단일임금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의 추진단(TF) 구성,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방안 연구 등을 통한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들인 결과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하위직 실무 종사자의 임금체계 개선 사항에 의견을 모아 합의를 도출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2024년~2026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다. 또 내년에는 종사자의 여가활동 및 자기개발을 위한 복지점수(포인트)를 인상하고 국내 선진지 견학을 국외연수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시는 국비시설 호봉제 및 임금 보전비 지원, 정액급식비, 관리자 수당, 우대 승진제, 특수지 근무수당, 대체인력 지원, 자녀 돌봄 유급휴가, 장기근속 유급휴가, 유급병가, 종합건강검진비, 모범 종사자 표창 등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1 08:47:43[파이낸셜뉴스]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7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했다. 수은의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의 직원들도 명절을 맞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과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10 14:23:2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0여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더욱 힘을 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9월7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06 13:39:27[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6일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에쓰오일은 나눔의 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소외이웃·지역사회·영웅·환경'의 4대 지킴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4년간 총 1470억원을 기부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사회취약 계층을 후원해 왔다. 또 에쓰오일은 임직원의 급여우수리 나눔 및 자원봉사 활동 진행, 2009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헌신한 분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2008년부터 ‘시민영웅지킴이’, 2013년부터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소방영웅지킴이 공적을 인정받아 소방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속성과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06 09:58:02[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의 금융지식 교육을 위해 사업비 2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할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14기 KRX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 및 양성해 교육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형 금융인성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93명의 대학생 봉사 단원을 양성하고, 1만8583명의 아동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내달부터 51개 지역아동센터(아동 600여명)에 대학생 교육봉사단원 50명을 파견해 각 10회의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RX 대학생 봉사단’은 이날까지 2박 3일 동안 사전교육을 통해 금융지식, 교구재 활용법 등을 학습해 전문강사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 및 거래소 임직원과의 멘토링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대학생 봉사단의 역할이 아동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만큼 좋은 영향을 주는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금융,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3 15:24:12[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회계투명성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14일 열린 협약식에는 서원정 한공회 상근부회장, 정진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시설 중 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시설을 선정해 맞춤형 회계교육을 진행한다. 복지사업 효과성과 행정능력 제고가 목적이다. 서 부회장은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문적 회계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복지 현장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공익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소규모 복지시설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에 공감하고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 주신 한공회와 회계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규모 복지시설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0 08:45:25[파이낸셜뉴스] 코스닥협회는 제17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림화상재단, 세브란스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6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코스닥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3억3900만원이 모금됐다. 19년간 누적된 후원금은 28억7900만원이다. 이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기 힘든 아이들과 다양한 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코스닥 기업들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 있었기에 지난 19년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참여해준 모든 기업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사랑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08 10:09:24[파이낸셜뉴스] 지난 2006년에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는 지방교부세 인상이 이뤄질지 주목받고 있다. 현행법은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교부세의 재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지방세수가 줄어들면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방비 확충을 위한마땅한 재원 확보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가적 현안인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원을 지방으로 추가 이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균형발전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2일 지방교부세 법정율을 2027년까지 매년 1%p씩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내국세 총액의 19.24%인 지방교부세율을 2027년까지 매년 1%p씩 단계적으로 인상해 22.24%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개정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주도 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복지정책 강화로 사회복지분야 지방비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세수 부진은 지속되고 있어 현행 수준의 중앙정부의 세입 지원만으로는 재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회복지분야 지방비는 지난 2018년 12조 6000억원에서 지난해 20조원으로 9.8%증가했다. 때문에 국가적 현안인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균형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권 의원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고착화 되면서 지방소멸 위기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지자체에 충분한 자주재원을 지원하는 것이 지방소멸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05 09:53:37[파이낸셜뉴스] 장마가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부산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과 사회복시시설의 폭염 대비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무더위쉼터 운영, 구호 물품 지원,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 확인 체계 운영, 에어컨 등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 폭염 대응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에는 종합사회복지관 39곳, 노인복지관 21곳, 경로당 855곳 등 915곳에서 여름철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미등록 경로당 119곳을 포함한 경로당 2605곳에는 7월과 8월 냉방비로 월 17만5000원을 지원한다. 전날 오후에는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동래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이상 유무와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 대응 전담팀', '응급 잠자리 및 구호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노숙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구호방을 운영하며, 고시원 월세·교통비 등 임시주거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1 09: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