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 13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이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연중 진행하는 응원 프로젝트 'SPoon UP!' 대상자로 지난해 동대문구에 이어 올해는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선정했다. 지난 10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지원하고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3 08:47:21【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처우개선 명목으로 활력수당을 지급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은 인당 10만원이다.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 분야 대표 공약이다. 활력수당은 사회복지시설 95곳, 1100여명에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연간 10만원씩 지급된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재가장기 요양기관, 사회복지 분야 수행기관 종사자다. 고창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기와 처우 개선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13 10:31: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중 국비 지원 시설 종사자에게도 자녀 돌봄 휴가를 지원하고 경력 5년 이상 된 장기근속자도 유급휴가(5일)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발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2024~2026) 계획’에 따라 올해 처우 개선 예산 232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시비 지원시설 종사자에게 지원하던 자녀돌봄 휴가를 국비 지원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해 국·시비 시설 간 차별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또 기존 10년 차 이상에게 지원했던 장기근속 유급휴가를 5년 차 이상으로 확대해 저연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인천시 소재 동일법인 운영시설 간 인사이동 시 계속 근무로 인정해 연차 일수 및 퇴직적립금에 반영하고 국·시비 시설 전 종사자 5373명에게 지급한 정액 급식비(급량비)를 기존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보수교육 의무 대상자에게 교육기관 자율선택권과 교육비를 직접 지급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인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증진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인권보호(프리패스) 사업을 추진해 위기상황에 노출된 사회복지 종사자의 심리 상담지원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위기대응 교육 등 건강한 조직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국비 시설 호봉제 및 임금 보전비 지원·관리자 수당·당연(우대)승진제·특수지 근무수당·복지점수·대체인력 지원·종합건강검진비·사회복지 민관협치 워크숍·종사자 연수 및 모범종사자 표창 등을 지원하는 등 13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 시는 2025년에 보수 수준이 낮은 하위직 종사자(사회복지사·관리직·기능직 등)의 임금체계를 개선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01%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에 복지점수 인상과 종사자 국외 연수 확대를, 2026년에는 시설장 관리수당을 인상(10만원→20만원)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국비시설과 시비시설 종사자 간 차별 없는 처우개선책을 마련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을 추진해 능력 있고 우수한 사회복지사가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8 13:23: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안전 보장 등을 위해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3년간 총 4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취약계층 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특성이 있다. 하지만 고품질의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인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하다고 보고 신규 사업 13건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5개 분야는 △보수 수준 향상 △일·생활 균형 지원 △인권·안전 보장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 △처우 개선 협력 강화다. 전남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타 시·도의 처우 개선 우수사례 분석, 도내 유형별 종사자의 의견 조사(600명), 직급(계층)별 심층 면접(7회), 전문가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 개최(3회), 현장 의견수렴 공청회(200명) 등을 통해 제2기 처우 개선 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전남도는 우선 보수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시·군별 준수 사항을 매년 지도·점검하고, 부족한 인건비의 보완 수단으로 매월 생활시설 12만원, 이용 시설 9만원, 노인요양시설 5만원의 특별수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한다. 또 일·생활의 균형된 근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건강검진 공가제 1일, 장기근속휴가 5~10일, 자녀돌봄휴가 2일, 유급병가 지원 60일 등 다양한 휴가제도를 권장한다. 종사자 휴가로 인한 시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지원 사업도 적극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권과 안전 보장 부문에선 전문 변호사의 1대 1 법률 전담 지원, 정신건강 상담, 맞춤형 위기대응 매뉴얼 개발·보급, 비상벨·녹음전화기 등 폭력 예방 보호장비를 지원한다. 전문 노무사의 노무분쟁 해결 현장 컨설팅과 종사자 상해보험료(1인 1만원) 지원 등 현장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또 전남형 사회서비스 교육망 구축,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1인 5만6000원) 지원, 장기근속(30년 이상) 종사자의 도지사 공로패 수여,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처우 개선 우수시설 인센티브(100만원 내외) 지급 등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처우개선 협력 체계를 강화하도록 시설별 정보 공유망을 구축하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소수직 종사자를 포함한 민관 소통 프로그램과 장기요양요원 등의 권리 보호 및 고충 상담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다변화되는 사회복지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더 촘촘하고, 더 두텁고,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해야 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어려운 근무 여건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제2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통해 현장에서 즐겁게 일하고, 자긍심과 보람을 찾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5 09:36:27[파이낸셜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4개 사회복지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전재정 기조 하에서도 진정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출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민간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공공복지전달체계 보완, 사회복지 종사자 개선 등을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건의를 바탕으로 2024년 예산안 편성에서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좋은이웃들'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주민을 봉사자로 위촉하여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공적 복지시스템 및 민간 자원과 연계해 위기구호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김성이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박일규 회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정성기 회장),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신정찬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7-07 13:41:3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3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비를 지원한다. 8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시와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병원 및 검진기관 5개소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에서 근무하는 일정 조건을 갖춘 종사자들은 종함검진비 3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지원받게 된다. 검진은 매년 2~11월까지 진행하며, 원하는 날짜를 협력 병원 등에 사전 예약하면 초음파, 내시경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종사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도 동일한 수준의 건강검진을 30만원에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향상이 시민을 위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긍지를 가지고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08 10:38: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사회복지종사자의 인력난이 개선되지 않고 몇 년 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결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인력난이 몇 년 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올해 평균 연차 휴가 일수는 15.2일로 지난 2019년 휴가일 수 15.03일보다 약간 늘었으나 사용한 휴가일 수는 올해 12.1일, 2019년 13.03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업무량이 많아서’를 가장 많이 꼽았고 ‘휴가 시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서’가 뒤를 이었다. 대체인력을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모두 42.9%가 ‘관련 업무 경력자를 찾기 어려워서’라고 답했다. 대체인력 채용 시 어려움으로는 이용시설은 57.7%가, 생활시설은 75%가 단기간 일할 지원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인천지역 사회복지종사자의 인력난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몇 년 째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다. 지난해에도 종사자들이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휴가를 가지 못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종사자의 인력난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지만 인천사서원이나 인천시의 인력난 해소 노력은 미미한 상황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20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 및 사회복지현장 지원 조례 제정과 장기근속 종사자 당연 승진제 도입, 종합 건강 검진비 지원 등 타 시·도에 비해 다양한 처우개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혜영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종사자의 임금이 보건복지부 임금가이드라인 수준으로 인상되고, 서울과의 격차도 3.1%p로 줄이는 등 매년 개선되고 있으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줄 더욱 촘촘한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5 11:39:03【파이낸셜뉴스 부산】 국민의힘 부산시당 생활정치혁신위원회(위원장 정오규)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사회복지사협회에서 ‘부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지역은 대도시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인구의 21.1%인(70만 3000명)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다. 시당은 인구고령화와 노인 빈곤문제까지 겹치면서 사회복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이나 처우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며,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당은 부산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처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오규 생활정치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혁신위원,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시당 정책 및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월 3일 출범한 시당 생활정치혁신위원회는 18일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상수원 물금, 매리지역 녹조 현장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18 11:14:45【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1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발족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 전문가와 현장근무 종사자, 변호사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초대 위원장은 성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지역 복지사업에 앞장서온 임병우 교수가 위원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선출됐다. 위원은 2년간 사회복지 종사자 임금-근로여건 등을 살피고 처우 개선에 관한 지원 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안양시 처우개선사업을 보고받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한 뒤 내년도 신규 처우개선사업 등을 심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사회복지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최일선 현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8월 처우개선위원회 설치를 위해 ‘안양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17 15:23:06[파이낸셜뉴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와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에도 지속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차관은 3일 서울에 있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인 사단법인 희망벨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맞춤형 컨설팅, 교육기능 강화 등으로 역량 있는 민간서비스 공급 주체의 진입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지원 서비스 강화와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향후 투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중앙 발달장애인지원 센터, 사회서비스 지원 분야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2017년 장애인에 대한 예산 2조4000억원 규모에서 올해는 5조원 수준으로 2배 증액했다. 장애인 관련 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은 동일 기간 총지출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다. 2019년 3월 도입한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돌봄 시간도 125시간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도 1만명으로 확대했다. 성장기 장애아동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중증 장애아 돌보미 사업과 행동 발달 재활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일상·사회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이나 단가도 확대하고, 사각지대도 해소했다. 안 차관은 "장애 등록과 무관하게 발달지연·장애 영유아와 가족에게 조기 발견·개입을 위한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재활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존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5-03 17: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