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국제선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오는 7월 22일까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성로와 현대아울렛 대구점, 반월당역에 이어 지역 공공기관 및 유통기업과 협업해 기획한 네 번째 '플랜티(PlanT) 팝업스토어'다 대구공항이 주최하고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제선 활성화 및 지역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부흥, ESG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공항 최황백 공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공항, ESG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대구 지역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6개사가 참여해 업 사이클링 DIY 키트,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대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특색 있는 굿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아트앤허그 △㈜할리케이 △도동스토리 협동조합 △㈜제이샤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대구굿즈로, 이들은 대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됐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공항이라는 공공 플랫폼에서 실질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얻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국제선 1층 입국장 인근에서 운영되며,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내·외국인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고 구매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23 17:12:18[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16일, 김포공항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 주변에 위치한 친환경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하고, 해당 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공항에 전시·홍보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한다. 공사는 6~10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 등 5개 공항에서 '킵 에어 클린 행사(Keep Air Clean)'를 개최하고, 친환경사회적경제기업은 자사의 친환경 제품을 홍보하는 체험·전시존을 운영한다. 공항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해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색연필·비누 제작, 폐마스크로 만드는 디스펜서 등 폐자재를 재활용한 기념품 만들기 체험, 친환경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공항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16 15:21:2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전시·판매 부스에 참가할 사회적경제조직 120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선정 시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비롯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소비자 및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개방형 혁신 지원(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안내, 비즈니스 미팅,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등이 있다. 이밖에 시·군별 자체 포럼과 세미나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는 시·군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희망 시·군은 오는 25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활동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치 중심의 경제"라며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정책과 현장, 도민이 서로 연결되는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2 08:22:47[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이노밸리로 본사 1층 야외광장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마케팅 팝업투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기업 소개 및 상품 홍보와 공공기관·사회적경제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 동구 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팝업 부스에서는 참여 기업의 소개와 함께 주력 상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참여 유도를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1 15:20:22[파이낸셜뉴스] 충남지역 사회적경제의 새 거점이 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10일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돈곤 청양군수,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한 충남지역 최초의 사회적경제 전용 기반 시설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부터 교육, 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 컨설팅까지 기업 운영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시설은 국비와 도·군비 등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300여 ㎡ 규모로 옛 청양여자정보고 부지에 신축했다. 시설 내에는 시제품 제작실, 전시 판매장, 회의실, 영상제작실, 교육실, 입주기업 전용 사무공간, 카페 등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기업 전용 사무공간으로 확보한 34곳 중 현재 16곳이 입주 승인을 받았다. 또 등록기업 49곳도 혁신타운의 공용 공간을 활용할 예정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상주기업과 등록기업을 상시 모집해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혁신타운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지역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선 공공구매 박람회, 혁신타운 팝업 콘텐츠 행사, 사회적경제 판매전, 혁신타운 활성화 포럼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0 15:00:14[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홍보·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사회적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탄소중립, 지역 소멸, 농촌, 농업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삼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상주한 기업이며, 자체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해당한다. 울러 이번 공모에선 ‘충남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기업, ‘사회적가치지표(SVI) 탁월·우수’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10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3층 교육실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희망 기업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공모 개요(충남도) △사회적가치지표(SVI) 이해(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 사업(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기업 입주 신청을 상시로 받고 있으며, 선정 기업은 1년간 입주할 수 있고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과 각종 특화시설, 입주기업 홍보 지원, 영상제작실, 전담 멘토링, 투자 연계, 관계망 형성(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04 08:42:38[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충남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택트 투자 기업 컨설팅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는 수익 추구와 동시에 사회·환경문제 해결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방식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에 필요한 기업별 핵심성과지표(KPI) 수립 △기업 정보 자료(IR 덱) 작성 및 발표(피칭) 교육 △사업 경영 강화 컨설팅 △엑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 대상 기업설명회(IR) 발표 및 투자자 미팅 등으로 기업의 성장 전 주기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및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다음달 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다음달 공고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업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임팩트 투자 전문 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AC)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협업한다. 충남도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 및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할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달 충남 사회적경제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17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임팩트 투자 금융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유치 수요가 높았다”면서 “관련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형을 개발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0 08:48:1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지역 특산품 상생매장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 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지역 특산물 전용 상생매장으로, 현재 전국 150개 지역 403개 업체 2000여 상품이 입점해 있다. 이번 기획전은 수도권 주요 소비지에서 전남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집중 홍보·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 동행상회' 중심부인 기획코너 내 특별관을 통해 전남 제품만을 별도로 집중 조명함으로써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확대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역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축산물, 수산물, 잼류, 전통떡, 즉석조리식품 등 50여품목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 완도 전복, 담양 죽순떡갈비, 장성 옐로우푸드 김치 등 지역 대표 품목의 현장 시식·할인 행사가 열려 소비자의 오감 만족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참여 기업의 실질적 매출 증대는 물론 서울권 신규 유통채널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 종료 후에는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 제품은 온·오프라인 유통망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수도권 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소비자 반응과 매출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향후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타 지역 대형 유통망과도 연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2 15:43: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시민들과 공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시와 공공·민간기관, 시민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아이(i) 가치나눔’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i) 가치나눔’은 정부의 정책 기조인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획은 인천시가 단독으로 지원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함께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합지원단 운영 및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 지역 특화상품의 가치 있는 스토리텔링,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 추진, 사회적경제 콘텐츠형 마켓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유관 기관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통합지원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군·구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한다. 통합지원단은 공공 및 민간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별 맞춤형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공공구매상담회를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홍보 및 판매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천지역 특화상품(장봉김, 연평꽃게육수팩 등)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지역 내 대학생들)과 함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 시는 팝업스토어나 콘텐츠형 마켓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 참여형 행사와 사회적 가치 체험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제2회 인천사회적경제박람회, 각종 공모사업, 사회적경제 시민교육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이번 ‘아이(i) 가치나눔’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7 12:18: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구성한다.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3월 중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합지원단은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 상생유통지원센터,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중앙부처 소속 인천성장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가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 시는 통합지원단을 구성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할인 및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수요처를 추가로 발굴키로 했다. 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회의 및 전국 단위 지역행사(박람회, 상담회, 워크숍 등)에 참가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민관 협업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비 간접지원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타상품 개발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상품(서비스)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와 연계해 컨설팅 및 판로지원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통합지원단 구성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7 09: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