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오전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2024 소셜&가치 그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역 내 친환경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며,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를 이해토록 해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주식회사 레브, 연제어울마당협동조합, 주식회사 퓨어스킨 등 부산의 사회적 경제기업 7개사가 참여해 친환경 바디워시, 다회용 드립필터 등 생활용품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9~12월까지 5회 개최, 25개사 참여를 목표로 추진하며, 회차별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이날 열린 제로웨이스트(모든 제품의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방지하는 원칙) 팝업마켓 ‘가치담아보장’에는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장을 보는 등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송 원장은 “부산경제진흥원의 주요 대상 고객인 사회적 경제기업과 시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뵙고 무엇이 필요한지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부산 전역에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늘 행사와 같은 선제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소셜&가치그린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12월에는 특판전을 열어 사회적 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1 11:17:53[파이낸셜뉴스]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기후변화, 저출생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올해 초 사회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얀 페터르 발케넨더 네덜란드 전 총리,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사회 문제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주체들이 모여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는 정부,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뿐 아니라 소셜벤처와 정부 부처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20여개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관련 포럼과 세미나도 열린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리더스 서밋'에서는 최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 유석진 코오롱 FnC 사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참석해 기업과 학계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당면 사회문제 해결의 어려움과 협업 필요성 확인 △협업의 구체적인 어려움 파악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 논의 등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9 09:53:4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2024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9월 6일까지 공모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조기 발굴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 기간(3년) 다양한 재정 지원 사업 참여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자격 부여 외에도 생산제품 홍보 및 판로 지원, 기업 경영 관련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 절차를 거쳐 11월께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해 지역 경제 위기를 기업과 함께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8 09:33:53[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 '미니콘테스트(MINI CONTEST)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사업모델(BM)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는 신세계I&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I&C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왔다. 누적 지원액은 5억4000만원가량이다. 신세계I&C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불필요한 절차·서류 간소화, 지원금 사용 자율성 제고 등에도 신경쓰고 있다. 미니콘텐스트 참여기업 모집은 내달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소셜 벤처, 비영리 스타트업,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기업형태에 제한없이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BM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세계I&C는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기업 역량, BM 적합성·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지원 기업을 평가한다. 심사 절차는 온라인 심사, 서류 심사, PT 심사 순으로 이뤄지며, 5개 기업을 선발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기술(IT) 기반 BM을 보유하거나,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기준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정연수 신세계I&C ESG추진팀장은 "올해로 10년째 진행 중인 미니콘테스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다양한 ESG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6 14:05:0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특별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350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가공식품, 전통주류, 생활용품 등 1000여개의 우수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온라인 판매는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나눔을 비롯해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몰 3개소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녹색나눔 앱을 통해 구입하면 3000원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또 9월 5일부터 14일까지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팝업스토어에서 100여개 전남 사회적경제 추석 상품 할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에스케이스토아 홈쇼핑과 오아시스마켓을 활용한 특가 판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촉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고금리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을 맞게 됐다"면서 "지역에서 생산하는 물품 구매로 지역 기업을 살리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가 이뤄지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5 09:19:0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리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사회성과 우수기업 특례보증'을 전날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향후 3년간 5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62억5000만원 규모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을 통해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최대 10년이고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전북도는 대출금리의 2%를 최대 5년간 이차보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이 중 사회적가치지표(SVI)가 보통 등급 이상이거나 전북도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전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에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신청하면 된다. 오택림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고금리와 고물가의 지속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라며 “이번 특례보증이 기업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8-14 15:27: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북돋아 줄 사업화 아이템과 기업 규제를 해소할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 사업화(창업) 아이디어’와 ‘사회적경제 분야의 진입 및 기업 성장을 막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총 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사업화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사업모델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3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사회적경제 규제혁신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 분야 진입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법과 제도 등에 대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총 1점의 수상작을 선발한다. 사업화 분야 수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컨설턴트 매칭 및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고, 규제혁신 분야 수상자에게는 시 차원 검토와 소관 중앙부처 건의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절차지원도 연계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다.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속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29 09:51:59[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총 3억 8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2024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시군 2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 분야는 △지역 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플랫폼 구축 △농산물 가공 △탄소중립(해양쓰레기 활용 업사이클링)이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원분야는 상품개발비, 판로개척지원, 홍보비 등이다.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변화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것이 우려되는 만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관동 충남도 경제정책과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사회적기업들이 자립성장기반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19 08:42: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지방 이전 공공기관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이 매년 2~3%대 언저리에 그쳐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나왔다. 아울러 지역 사회적기업들의 품질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력도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도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해당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는 “부산시 조례상으로 공공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 구매율은 5%로 설정돼 있다. 매년 조사를 진행하지만 최대치에 이르지 못하고 늘 2%대에 정체되는 현상이 보인다”며 “공공기관 간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마음으로 발표를 준비했다. 여러 지원기관에서도 정책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실련의 올해 조사결과, 부산 소재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이용 금액은 전년대비 0.05% 늘어난 609억원, 이용률은 2.83%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477억원(이용률 2.64%), 2022년 598억원(이용률 2.94%)으로 지역 공기업의 사회적경제 이용금액은 매년 소폭 성장하는 추세다. 각 기관 가운데 이용률은 부산시가 3.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는 전년대비 이용률이 2.16%p 늘어나 1위로 뛰어올랐으며 조사결과, 부산시 건설본부 등 사업소 일대에서 사회적경제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 이어 부산시 출자·출연기관(3.55%), 16개 구·군(3.37%), 부산 지방청(2.66%), 이전 공공기관(2.57%) 등의 순이다. 반면 부산 소재 국립대 4개교의 구매율은 0.87%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국립대와 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앙기관 부산 지방청들의 사회적경제 이용 현황 분석 결과 부산지역 기업 이용실적이 떨어지는 실정이라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 지방청들의 이용실적 67억원 가운데 부산 소재 기업 이용률은 29.59%, 이전 공공기관은 실적 141억원 가운데 7.04%에 그쳤으며 국립대는 실적 11억원 가운데 17.88%을 기록했다.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각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 구매 목표를 2~3% 유지할 것이 아니라 조례 규정대로 5%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실적 평가를 해야 한다”며 “이전 기관 등의 부산기업 이용률이 낮은 점은 아쉬우나, 이전하기 전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등 현실적인 부분도 있다고 들었다. 지역 사회적기업 또한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품질 조건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부산시청과 사업소·직속기관, 시의회, 16개 구·군, 시 산하 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 중앙기관 부산 지방청, 부산 이전 공공기관, 국립대 등 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실련은 각 기관에 지난해 지역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물품·용역 이용실적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데이터를 종합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04 15:35:22[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한걸음발달연구소 등 4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여가부는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2012년부터 선정해왔다. 현재까지 70곳이 지정됐다. 이번에 뽑힌 기업은 대구의 한걸음발달연구소, 서울의 위로업커리어협동조합과 이레베이킹, 대전의 딱따구리다. 이들 기업은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성 발달 특화 교육,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상담을 지원받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03 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