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산리오 캐릭터즈 기획상품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부터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회원전용 라운지 ‘LOUNGE J’와 온라인몰 제이샵을 통해서 현재까지 약36만여개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유니폼을 입은 캐릭터 인형과 키링을, 오는 18일에는 시나모롤과 마이멜로디 모형 항공기를 추가로 선보인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모형 비행기, 여행가방, 봉제 인형, 문구류 등 여행 감성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샵을 통해 출시되는 신제품은 판매 후 2주간 1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2018년 핑크퐁, 2020년 펭수, 2022년 잔망루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산리오 캐릭터 기획상품 또한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층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4 11:32:58[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 인기 애니메이션 '유희왕'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산리오 X 유희왕!' 해피밀 토이의 2차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해피밀은 버거, 사이드, 음료로 구성된 맥도날드의 어린이 세트 메뉴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모들에게는 마음 편한 식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해피밀 토이'는 해피밀을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장난감이다. 해피밀 토이 2차 라인업은 마이멜로디 X 블랙매지션 걸, 턱시도샘 X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쿠로미 X 오시리스의 천공룡, 초코캣 X 라의 익신룡, 폼폼푸린 X 봉인된 엑조디아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 좋은 순간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1 15:27:15세븐일레븐이 팝업스토어 성공신화를 기록한 'FC 세븐일레븐'의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간다. 12일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트리플 콜라보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은 지난 잠실 팝업 당시 세븐일레븐 공식 SNS채널 및 축구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쉬움을 호소한 서울 외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포토카드 출시를 거쳐 FC 세븐일레븐 잠실 팝업스토어와 상암 스페셜 부스까지 혁신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FC 세븐일레븐은 팝업 기간 내 25만명 이상의 방문객 수와 1만명 이상의 오픈런을 기록하며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역대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유례없는 성과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에서 FC 세븐일레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혁신 스토리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9-12 18:25:56[파이낸셜뉴스]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일본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가 고양이가 아닌 사람으로 밝혀졌다. 앞서 2014년에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지만 팬들은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산리오의 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질 코흐는 지난 19일 미국 NBC의 아침 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해 "헬로키티는 고양이가 아닌 영국 런던의 교외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 소녀(little girl)"라고 전했다. 코흐 부사장은 "헬로키티는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와 할머니, 쌍둥이 여동생인 '미미'와 함께 런던 교외에서 지내는 어린 소녀이며, '챠미키티'라는 이름의 반려묘와 '슈가'라는 이름의 반려 햄스터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키티는 1974년 산리오가 출시한 빨간색 동전 지갑에 새겨진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키티 화이트'라는 본명과 함께 "밝고 상냥한 여자아이", "쿠키를 만들고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한다", "피아니스트와 시인이 되는 게 꿈"이라는 설정이 추가된 바 있다. 세모난 귀와 가늘고 긴 수염이 달린 동그란 고양이 얼굴을 하고 있어 팬들은 자연스럽게 헬로키티를 고양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산리오는 단 한 번도 헬로키티를 고양이라고 소개한 적이 없다. 앞서 헬로키티가 고양이가 아니라는 사실은 헬로키티 탄생 40주년이었던 2014년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헬로키티 전시회 개막 행사 리허설을 하던 도중 진행을 맡은 크리스틴 야노 하와이대 인류학과 교수가 헬로키티를 '고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산리오 관계자들은 "헬로키티는 고양이가 아니라 소녀"라며 "헬로키티는 네 발로 걷는 모습으로 그려진 적이 없다. 두 다리로 걷거나 앉으며 반려동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야노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하고, 일본 언론들이 산리오에 문의한 결과 "헬로키티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해 의인화된 캐릭터"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내용이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자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한 만화 '피너츠'의 공식 SNS에 "스누피는 개"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코흐 부사장의 발언 이후 충격에 빠진 팬들은 "내 어린 시절 추억을 빼앗지 마라", "내 세상이 무너져내리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25 06:52:19"드디어 들어왔네". 19일 오후 3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1층 아트리움.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70평 규모의 실내 팝업스토어에는 족히 100명은 넘어 보이는 사람들이 대형마트에나 있을법한 플라스틱 바구니 안에 K리그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 캐릭터 인형과 각종 굿즈들을 꾹꾹 눌러 담았다. 계산 카운터 뒤쪽에 마련된 창고에서는 직원들이 쉴 새 없이 박스를 밖으로 날랐다. 팝업스토어 한쪽에 마련된 계산대에는 포스기만 8대가 설치됐다. 기성용 선수의 유니폼을 비롯해 축구 유니폼을 입고 매장을 둘러보는 K리그 팬들도 눈에 띄었다. 매장 한가운데 K리그 유니폼을 입은 시나모롤 캐릭터 인형은 이미 군데군데 빈 곳이 생길 정도로 인기였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아트리움 및 월드파크 광장에서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연다. 업계에서 스포츠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세븐일레븐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산리오코리아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다. K리그 팬들과 산리오캐릭터즈 팬들까지 한 데 몰리면서 오픈 첫날인 19일에만 실내외 팝업 공간에 6500여명이 다녀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오픈 전부터 팝업스토어 앞에서 수십명이 기다렸을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FC세븐일레븐 구장에서 산리오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K리그'를 주제로 선수 라커룸 형태로 꾸며진 아트리움에서는 K리그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 인형을 비롯해 머플러, 캐리어, 파우치, 짐색, 메탈배지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K리그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도 마련됐다. 인기상품은 단연 유니폼으로, 한 번에 여러 장씩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어 인형키링과 머플러가 각각 매출 2, 3위에 올랐다. 실외팝업존인 '월드파크 홈구장'은 롯데월드파크 야외광장에 마련됐다.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과 함께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존도 준비됐다. 축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미니풋살장과 플리마켓 부스도 있다.세븐일레븐은 K리그, 산리오와 2022년부터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 히트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산리오와는 2022년 빼빼로데이를 시작으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마다 굿즈를 선보여왔다. 이정화 기자
2024-07-21 18:33:00케이스티파이가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한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헬로키티는 왼쪽 귀에 시그니처 빨간 리본을 단 밝고 상냥한 여자아이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헬로키티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디자인과 더불어 편의점 간식에서 영감받은 재미있는 콘셉트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밀크티, 비스킷, 커피 등 편의점 스낵을 테마로 한 디자인에 메인 컬러로 빨간색과 흰색 그리고 일부 파란색을 더해 헬로키티 시그니처 컬러를 표현해냈다. 이번 컬렉션은 최신 아이폰, 삼성 갤럭시, 구글 픽셀폰 시리즈를 모두 지원하며 케이스티파이의 베스트셀러 임팩트 케이스를 비롯해 울트라 임팩트, 임팩트 링 스탠드, 미러, 클리어, 바운스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에어팟 프로, 워치 밴드, 아이패드 및 맥북 케이스 및 맥세이프 제품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출시된다. 헬로키티X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13일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케이스티파이 콜라보레이션 앱 및 국내 9곳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2 09:34:24[파이낸셜뉴스] 토이트론이 아쿠아비즈 산리오캐릭터즈 세트를 선보인다. 토이트론은 아쿠아비즈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산리오와 콜라보레이션한 ‘아쿠아비즈 산리오캐릭터즈 세트’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쿠아비즈 산리오캐릭터즈 세트는 헬로키티, 폼폼푸린, 시나모롤, 쿠로미, 포차코 등 다양한 산리오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비즈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 겸 가방에도 아쿠아비즈로 만든 산리오캐릭터즈를 장식할 수 있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비즈로 완성된 다양한 산리오 캐릭터들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몰이 중”이라며, “푸르른 5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물로 만드는 신기한 비즈 아쿠아비즈 산리오캐릭터즈 세트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03 14:32:07[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튤립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화사한 봄꽃으로 가득 채워진 정원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 중 가장 인기 있는 일곱 캐릭터가 축제 기차, 굿즈, 먹거리와 같은 다양한 테마로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봄 축제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3-21 16:09:18[파이낸셜뉴스] 유아동 브랜드 모이몰른이 선보인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이 판매 호조에 힘입어 2차 리오더를 진행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모이몰른을 전개하는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모이몰른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 추가 물량이 오는 29일부터 판매된다. 모이몰른은 지난 5일 산리오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 등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출시 전부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 결과 모이몰른의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루머상하와 실내복 상하세트 상품 일부 사이즈는 빠르게 품절됐다. 특히 핑크 컬러와 귀여운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헬로키티 블루머상하세트'는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입체 귀 모자와 턱받이가 특징인 우주복 세트를 비롯한 반타이즈, 원피스 등의 제품들 또한 선물용으로 구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이몰른은 재입고 문의 및 요청에 힘입어 리오더를 진행하여 추가 물량을 신속하게 확보했다. 29일부터 2차 물량이 입고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과 한세 공식몰 스타일24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모이몰른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상하복, 낮잠이불, 패드, 가방, 앞치마 세트 등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6 14:00:07[파이낸셜뉴스] 일본 도쿄 다마시의 '산리오 퓨로랜드'가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받고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24일 NHK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산리오 퓨로랜드 운영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앞으로 테러 예고 이메일이 도착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위험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달됐다. 현지 경찰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24 14: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