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제2회 홍천 숲속정원축제가 오는 16일 홍천군 내촌면 도관2리 꽃차 마을 자연드림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와 지역 자원을 접목한 웰니스 체험형 소규모 농촌축제로, 숲에서의 휴식과 건강한 먹거리,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하루 일정으로 운영된다. 축제는 오전 10시30분 등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주 무대에서 악기 연주와 함께 요가, 발레 등 숲속 음악회가 열리며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며 본격적인 축제의 문을 연다. 점심시간에는 웰컴 티와 숲푸드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숲 아래 돗자리를 펴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개인 소풍 매트나 캠핑 의자 지참도 가능하다. 오후에는 자연드림 숲 곳곳에서 △꽃차 디저트 카페 △타로 하우스 △자연산 산나물 채취 체험 △야생화 화분 만들기 △사진 컵 프린팅 등 다양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구매한 입장권(1인 1만원)은 현장에서 축제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참가자는 원하는 체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숲속을 거닐며 자연의 요소를 관찰하는 미션형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배부된 미션지를 통해 나무껍질, 야생화, 곤충, 이끼 등 숲과 축제의 요소를 관찰하고 채워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미션 완성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도시 일상에서 벗어나 숲이 주는 치유와 쉼을 체험할 기회”라며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성과 자연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14 11:13:14【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문화관광재단은 국립횡성숲체원과 협업해 개발한 ‘더덕한우김밥’이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산림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더덕한우김밥’은 향후 면역, 혈관, 항노화 등 항산화 기능성 분석 10종과 치유 음식 지수 5단계 평가를 통해 치유 음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단은 더덕한우김밥을 관광객 대상 미식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서 오는 6월부터 선보일 예정으로, 횡성쌀 어사진미와 횡성더덕 함량이 30%에 이르는 임산물 건강식이면서도 횡성한우의 풍미까지 더해진 만큼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식 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을 주제로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횡성군이 자랑하는 8가지 특산물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김밥을 직접 만들게 된다. 이와함께 횡성의 대표 특산물인 잡곡, 사과, 토마토를 활용해 샐러드를 만들고 완성한 도시락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시식하며 자연을 즐기게 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횡성문화관광재단, 국립횡성숲체원, 횡성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역관광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결과”라며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미식·치유 관광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9 14:42:56[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지난 3월 대형산불을 겪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주민과 진화대원의 정신·신체적 피로 치유 및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재난경험자 국민마음건강 산림치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5월 1일부터 경북 산불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간 숙박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울산·경남권 지역까지 확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산불피해 주민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보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경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검사, 개인·집단 심리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이완, 정서교류활동 등의 지원도 병행한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대형산불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지친 지역 주민과 산불대응인력의 몸과 마음이 빠르게 치유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22 09:20:00[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서울시와 서울시청에서 ‘산림경제 활성화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임산물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고 정원치유 프로그램 개발, 목재체험 기회 공간 확충 등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정원치유(정원처방) 분야 정보교류 및 협력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령 및 조례 정비 △지역 목재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청정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매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시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목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도심 속 정원과 생활숲을 확대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와 함께 우리 임산물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녹지공간 확대와 정원치유 분야 협력을 강화해 도시 경관개선, 시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3-12 15:25:4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산림연구원은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전국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자 1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산림연구원에 따르면 전남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은 지난 2019년 개장 이래 연간 3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많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주요 치유 프로그램은 △청소년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두드林(림) △직무스트레스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채우林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어울林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林 △질환자 및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드林 △민원처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누林 등 8종의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림복지 서비스 평가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3년마다 1회 이상 평가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으로, 전국의 산림교육센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 등 전국 102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최초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선 지난 3년여 동안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자 기관 운영의 합리성과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등을 두루 살펴 90점 이상 '우수', 60점 이상 90점 미만 '보통', 60점 미만 '미흡'으로 등급을 나눴다. 102개 기관 중 21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그중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 장려상 3개소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전국 치유의 숲 운영기 관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전남 도민이 언제든지 방문하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고 3월부터 11월까지는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교육·체험은 물론 편의시설 구비 및 안전 관리 강화 등 산림복지 서비스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연구원의 아름다운 숲을 도민이 4계절 내내 고품격의 산림휴양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명품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도민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15 11:54:06[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위해 진행한 '숲 태교' 프로그램이 산림치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신부 1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임신부와 태아와의 애착 관계 점수'는 프로그램 참여 전 72.89점에서 참여 후 76.90점으로 4.01점(4.18%) 향상됐다. 반면 '임신부 스트레스'는 32.09점에서 23.78점으로 8.31점(10.3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부-태아 애착 관계를 세부 항목별로 보면 △'자식과 태아의 구별' 항목은 3.33% △'태아와의 상호작용'은 4.30% △'태아의 특성과 의도 추측'은 4.17% △'자기 제공'은 5.46% △'역할 취득'은 2.75% 각각 향상됐다. 임신부 스트레스 부문을 세부 항목별로 보면 △'태아'는 8.88% △'양육'은 13.31% △'신체 불편함'은 10.79% △'가사일'은 12.50% △'배우자 스트레스'는 7.38% 각각 감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아버지 8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와 태아의 애착 관계 점수는 87.58에서 94.04점으로 6.46점(6.46%) 향상됐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임신부와 태아와의 애착 관계 향상과 임신부의 스트레스 감소 등에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면서 "올해도 저출생 문제의 지속·확산을 멈추기 위해 숲태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건강출산 행복가정’ 산림치유사업을 확대하고 과학적 효과를 검증, 저출산 위기극복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1-07 10:01:11[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또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녹색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우수사례도 선보였다. 가족프로그램은 산재로 인한 불안, 우울, 트라우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근로자는 물론 그 가족간의 관계회복을 통한 심리안정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매주 주말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와 결합한 부부상담, 자녀미래설계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수(水)치유를, 장성숲체원의 캘리그라피, 청도숲체원의 한방차 만들기, 대전숲체원의 천연염색, 춘천숲체원의 산림레포츠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가족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작년 425명에서 올해 820명으로 참가자가 2배가량 증가했으며, 서비스 이용 만족도도 높아졌다. 지난 11월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통원요양 중인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전문상담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진흥원의 대전숲체원 등 3개소에서 1박 2일 동안‘숙박형 산림치유 집단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산림복지를 활용한 공단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직장복귀를 앞둔 산재근로자들이 스스로를 재정비하고 건강한 마음 상태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림치유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한 것뿐만 아니라, 만족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거둬 향후 더 많은 산재근로자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공단과 진흥원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2-30 15:53:02[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년 1월 25일 시행 예정인 '제13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달 25일 제13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시행계획을 사전 공고했으며, 원서접수는 이달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숲과 자연휴양림 등에서 산림을 활용해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산림치유 활동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려면 등급별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평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 필기시험이며, 합격 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다. 시험과목은 1급의 경우 산림치유 대상이해, 산림치유 자원이해, 산림치유 기획·관리, 산림치유 기획이며, 2급은 산림치유 대상이해, 산림치유 자원이해, 산림치유 기획·관리, 산림치유 실행이다. 시험은 4분야 100문제를 100분 동안 치르며(오전 2급, 오후 1급), 급수별 중복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진흥원 자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내년 2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복지 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2-02 10:04:14[파이낸셜뉴스] 임상섭 산림청장(왼쪽 세번째)이 31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회의실에서 미국 산림청 및 세계산림치유포럼 관계자들과 한국과 미국의 산림치유 등 산림정책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임 청장은 "한국은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정책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산촌지역 내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활성화를 이끌고있다"면서 "미국 산림청, 세계산림치유포럼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림치유 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제공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31 16:31:52[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23~30일 8일간 대전·충북 일원에서 진행한 ‘2024 세계산림치유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 선도국으로서 국제 전문가들의 논의를 이끌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진흥원과 한국산림치유포럼,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20여 개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산림치유의 현재와 미래, 환경·경제적 가치 등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산림치유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조연설과 더불어 각국 전문가들의 구두 발표, 워크숍, 산림치유시설 현장방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전문가가 산림치유의 공중보건 및 예방의학적 역할, 그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등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통해 국제협력의 장을 확장했다. 포럼에 참여한 탬벌리 콘웨이(Tamberly Conway) 박사(미국)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고 산림치유 분야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 것은 크게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우리나라가 산림치유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서 역할을 맡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31 10: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