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고소 사건이 하루만에 일단락되었다.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 김모씨가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모씨가 "(이 사건의 발단이) 저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기 성남에 있는 A 산부인과의 원장인 김모씨는 사기미수 혐의로 이동국과 배우자 이수진씨 부부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동국 부부는 곽모 씨가 운영하던 A 산부인과에서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 자녀를 출산했다. 부부의 출산 후 김씨는 곽씨에게서 A 산부인과 영업권을 양수했다. 이후 이동국 부부는 A 산부인과가 계속 두 사람의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해온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김씨를 상대로 작년 10월 12억원의 모델료를 요구하는 조정을 법원에 신청했다. 그러나 이동국 부부가 조정을 계속 이어가지 않아 신청은 기각됐다. 이를 두고 김씨는 곽씨와 친분이 있는 이동국 부부가 곽씨를 대신해 자신을 압박하려 소송을 냈다며 사기미수라고 주장했지만, 이동국이 "허위 사실로 대중을 기만하는 김모씨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낸 지 하루 만에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23 08:52:51▲정옥희씨(전 천안청수초교 교장) 별세·박서연(그린산부인과 부원장) 신영씨(서울아산병원 약제사) 모친상·조주환씨 빙모상=27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2)6986-4440 ▲서미숙씨 별세·임기석씨(파주시청 공동주택개발팀장) 상배=27일 파주보람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31)947-9444▲양순진씨 별세·김성용(영화에너지 대표) 유경(서울영상고 교사) 정은씨 모친상·임정욱씨(사업) 빙모상·이숙영씨(성남수진중 교사) 시모상=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후 1시. (02)3410-6920 ▲이석창씨 별세·이정훈씨(울산 남구의원) 부친상=28일 울산영락원,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52)272-1111
2021-01-28 17:56:09김소은 김포산부인과 서울여성병원 원장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용신봉사상을 받았다. 올해의 여성상은 박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여성1호상'은 한양이엔지 박은혜차장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10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라는 주제로 제53회 전국여성대회를 열고 이같이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용신봉사상은 희생과 사랑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및 여성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모범적인 여성에게 수여한다. 김소은 원장은 아프리카 의료봉사, 서해벽지 무료 진료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1호상’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으로서 최초로 그 일을 맡아 공적이 인정되는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은혜 한양이엔지 차장이 받았다. ‘올해의 여성상’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사회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현대 여성상을 구현한 여성에게 주는 상이다. 박 차장은 대한민국 최초 여성 용접기능장이며, 현재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이기도 하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에는 원창묵 강원도 원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조은희 서초구청장에게 돌아갔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이 받는다. 한편, 이날 열린 제53회 전국여성대회에서는 양성평등을 통한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우리사회 여러 분야에서 행해지는 여성 차별을 근절하는 정책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문화적·전통적 관행과 같은 이유로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위협받고 유린당하는 여성·아동 인권문제와 잘못된 인권 인식에 대한 변화를 촉구했다. 또한 평화적인 남북교류에 맞춰 한반도 내의 여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10-31 14:36:35"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여성들의 골반근육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골반근육 손상은 요실금과 질염, 골반탈출증 등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 원장(사진)은 중년 이후 여성의 경우 건강한 삶을 위해 '여성 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중년 이후 여성의 경우 '이쁜이 수술'로 손상된 골반근육 등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쁜이 수술은 성문제뿐 아니라 몸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여성들은 출산 과정에서 많은 몸의 변화를 겪는다. 이 원장은 "여성이 아이를 낳게 되면 질 입구보다 큰 아기머리가 밀고나오면서 골반근육이 찢어져 손상될 수밖에 없다"며 "손상된 골반근육을 방치할 경우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 변실금, 골반탈출증, 질염 등 다양한 질환의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 명만 출산해도 골반근육이 손상되는데 여러 명을 출산한 경우에는 손상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 손상된 부위를 그대로 놔두면 질환으로 발전한다. 또 근육손상으로 인해 입구가 많이 벌어지면 세균 침입이 쉽기 때문에 질염 발생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여성의 건강을 위해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여성 수술이라고 하면 회음부 입구를 줄이는 수술을 생각하는데 이는 단순히 크기만 줄여주는 것"이라며 "여성의 출산전 몸 상태로 돌려야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리즈산부인과는 질 입구를 줄여주는 수술과 안쪽 근육을 정리하는 수술을 동시에 한다. 넓어진 질을 방치할 경우 '자궁탈출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폐경 이후 나이가 들면 근육의 힘이 떨어져 질 입구는 점점 넓어지고 자궁은 쪼그라들면서 자궁이 아래로 빠지게 된다. 이 질환으로 인해 할머니들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전에는 자궁탈출증이 발생하면 자궁을 적출하고 질 입구를 좁히는 수술만 진행했다. 여성의 자궁 부위에는 혈관이 많아 수술 시 과다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하지만 요즘에는 안쪽 부위도 수술용 레이저로 손상된 골반근육을 분리하고 그 밑에 손상이 안된 근육들을 모아 올려주는 수술을 하면 된다. 자궁을 지키면서 여성의 몸도 출산전 상태로 돌리는 게 가능해진 것이다. 최근 리즈산부인과는 해외환자 유치에도 힘을 쓰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홍보를 시작해 이제는 한 해 190~200명이 방문해 수술을 받는다. 지난주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6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KIMTC)'에도 참가해 여성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환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이 원장은 "이번 현지 상담에서 요실금을 비롯해 심각한 여성질환을 앓는 현지인들이 많았다"면서 "20건 이상의 진료예약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1-16 22:49:45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에게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 A산부인과 원장 황모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경찰은 유흥업소 종업원 박모씨(35.여)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원장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총 13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다. 그는 프로포폴을 맞기 위해 병원을 찾은 손님에게 필러 시술 등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투여하면서 1회에 20밀리리터(ml)를 주사하고 약 3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맞은 일부 투여자들이 약물 중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일부 투여자들은 "마취에서 막 깨어나기 시작해 몽롱한 상태에 있을 때 황 원장이 다가와 추가 투여를 권유, 주사를 반복해 놓아줬다"는 등 황 원장이 프로포폴을 추가로 투약할 것을 권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병원은 강남 일대 유흥업소 사이에서 프로포폴을 맞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조사과정에서 황 원장은 "시술에 필요해 투여했을 뿐 고의로 프로포폴 주사를 놓은 것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5-11-30 17:36:48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에게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구 A산부인과 원장 황모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또 유흥업소 종업원 박모씨(35·여)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원장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32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프로포폴을 맞기 위해 병원을 찾은 손님에게 필러 시술 등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투여했으며 1회에 20밀리리터(ml)를 주사하고 약 3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맞은 일부 투여자들이 약물 중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일부 투여자들은 "마취에서 막 깨어나기 시작해 몽롱한 상태에 있을 때 황 원장이 다가와 추가 투여를 권유, 주사를 반복해 놓아줬다"는 등 황 원장이 프로포폴을 추가로 투약할 것을 권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병원은 강남 일대 유흥업소 사이에서 프로포폴을 맞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조사과정에서 황 원장은 "시술에 필요해 투여했을 뿐 고의로 프로포폴 주사를 놓은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5-11-30 08:33:53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출됐다. 김 의료원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돼 2017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김 차기 이사장은 현재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힌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10-02 17:39:27\r\r\r\r\r\r\r\r\r\r 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출됐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현 배덕수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의 임기가 끝나는 2017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한 김승철 차기 이사장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히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10-02 10:19:55서울시 북부병원은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조숙 과장이 신임 병원장에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조 신임 원장은 오는 2018년 5월 20일까지 3년 동안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의 원장직을 맡게 됐다. 조 신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후 성모병원, 인하대병원을 거쳐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5-21 15:29:55▲송정호씨(미즈산부인과 원장) 부친상·최갑수(한국금융투자협회 경영지원부 과장) 안기한(자영업) 박윤환씨(운정종로엠학원장) 빙부상=10월 31일 청주 하나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 8시. (043)270-8400▲맹호(삼호개발 대표이사) 창호씨(중도일보 천안취재팀장) 모친상=10월 30일 오후 5시30분, 단국대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11-401-9099 ▲문대식씨(대우건설 오성청북도로현장 부장) 부친상=10월 31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4시30분.(02)3779-2182 ▲박상남씨(전 순창 쌍치중 교장) 별세·인환(전 전북일보 주필) 혜숙씨(전 서울 전동초 교사) 부친상·신호정씨(자영업) 빙부상·박상민(아이마켓코리아 과장) 상철(한겨레신문 기자) 미선씨(군산 제일고 교사) 조부상=10월 31일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10-6611-6599 ▲김성환(엔비텍부장) 희자 희순 희영씨(동자초 교사) 부친상·서성갑(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서해원(충남교육청 장학관) 심은석씨(초중고교장인연합회장) 빙부상·황미향씨(덕의초 교사) 시부상=10월 3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02)2227-7556
2012-10-31 17: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