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산불 진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회 농림축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23명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삽시간에 번진 불길이 여전히 꺼지지 않았고 피해자들은 생존의 문턱에서 신음하고 있다. 지금 국가가 총력 대응하지 않는다면 더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야간 헬기 투입 확대 △산불 진화에 훈련된 군 병력 전면적 투입 등을 들며 "국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잔불 정리와 산불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피해 확대 규모에 따라 특별 재난 지역을 확대 지정·선포해야 한다"며 "재난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하며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및 예비비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세제 및 금융지원 등 맞춤형 대책 △농기계, 농자재 소실 등 큰 타격을 입은 농가들에 대한 지원 △이재민에 대한 주거지원과 생활안정 지원 등을 언급하며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시급히 내놓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너무나도 절박하다"며 "시간끌기, 좌고우면·탁상행정식 지원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에 시급히 나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2025-03-28 15:57:19[파이낸셜뉴스] 쉬는 날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던 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해당 지역 소방관과 함께 불을 끈 사실이 알려졌다. 영남권을 휩쓴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 중인 가운데, 자칫하면 큰 산불로 번질 뻔한 화재를 막아낸 소방관에게 누리꾼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전남 구례군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으며, 당시 가족여행 중이던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정일기 소방위가 이를 발견했다. 정 소방위가 발견했을 때 불은 이미 화재가 강한 상태인 최성기에 도달했으며, 인근 지리산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소방위는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도착한 산악119지역대 소방관 1명과 화재를 진압했다. 정 소방위는 "119지역대 소방관 혼자 불길을 진압하기엔 부족해 보여 도움을 주게 됐다. 소방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27 18:07:18[파이낸셜뉴스] 영남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는 가운데 헬기 확충과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365일 대응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엠젠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반 화재 탐지·진압 시스템과 AI 소방·관제 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엠젠솔루션은 전일 대비 3.44% 상승한 13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영남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경남 산청군 사천면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리산까지 번졌고,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 역시 주불이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을 덮친 데 이어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됐으며 강원 지역까지 위협하면서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진화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산불 확산으로 인한 사망자도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50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더 많은 장비와 전문화된 인력을 확보하고, 기존의 봄철, 가을철 집중 대응 체계에서 벗어나 연중 365일 상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드론과 AI, 항공기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동시에 큰 피해를 초래한 이번 경북 북부 산불의 초기 대응 과정을 면밀히 되짚어 새로운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기후 변화에 따라 산불의 파괴력이 점점 커지면서 엠젠솔루션의 AI 기반 화재 대응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엠젠솔루션은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 다양한 AI 소방 설비를 개발 중이다. 특히 ‘알파샷’ 시스템은 지능형 감지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화재 감지, AI 기반 원격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 자동화 소화 솔루션 등 고도화된 화재 대응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 관련 특허를 연달아 등록, 출원하며 화재 분석의 정확성과 진압 정밀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전문기업 가이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드론 관제기술의 시너지 확보에 나섰다. 양사는 다중 드론을 활용한 산불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로봇과 드론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AI 기반 재난 안전 솔루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27 10:12:28[파이낸셜뉴스] 엠젠솔루션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드론을 활용해 산불 탐지와 진압 사업을 진행한다. 엠젠솔루션은 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전문기업 가이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중 드론 활용 산불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로봇과 드론을 연계하는 등 각종 AI 재난안전 솔루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이온은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 수차례 실증을 통해 드론 배송 및 정찰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한 업체다. 국내 최고인 1800회 이상의 공식 드론 배송 기록을 달성했으며 자체 개발한 지스마트(G-Smart) 솔루션을 적용해 드론 서비스 ‘The Dron’, 드론 관제 플랫폼 ‘Whizwing’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누적 고객사는 주요 금융사 및 C사, H사 등 대기업 등 300여개에 달한다. 가이온은 총 600억원 규모의 드론 관련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산불진화/탐지, 실종자 수색 등 다기능 드론제작 및 운용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40kg의 화물 및 산불진화 소화액을 적재해 반경 7km 운영이 가능한 고중량 드론과 약 1시간 동안 군집비행이 가능한 감시정찰 드론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영상인식 기반 장애물 회피, 자동 이착륙 기술이 탑재된 지능형 관제기술로 비가시권 자율비행 실현에 성공했다. 엠젠솔루션의 '알파샷' 시스템은 △지능형 감지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화재 감지 △AI 기반 원격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 △정확한 화재 진압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소화 솔루션을 갖췄다. 회사는 화재탐지∙진압 관련 특허를 연달아 등록 및 출원하며 화재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진압 정밀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산간오지 배송을 포함해 산불 감시, 긴급 의료 지원 등 임무 특화형 드론 관련 지자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당사의 AI 화재탐지진압 기술과 가이온의 드론 관제 기술의 시너지로 산불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07 10:07:51[파이낸셜뉴스] 미국 소방당국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진압에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교정갱생부는 지원인력 110명을 포함해 총 939명의 수감자를 이번 산불 진압에 투입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과거에도 죄수들을 동원해 산불에 대응해 왔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 최저임금(시간당 16.5달러·약 2만 4000원)보다 더 적은 임금만 받는다. 죄수들이 하루에 벌 수 있는 돈은 10.24달러(약 1만 5000원)에 불과하며 비상 상황일 경우 1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 죄수가 소방 활동에서 봉사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육체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교도소에서 바른 행동을 보이고 규칙을 잘 따르고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하루 봉사할 때마다 그들의 형기는 이틀씩 깎인다. 그럼에도 이들은 석방된 이후 전과가 있기 때문에 소방 업종에 취직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인권단체들은 적은 임금 등을 이유로 죄수들을 소방 활동에 투입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산불을 틈타 소방관 차림으로 집을 터는 도둑도 등장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12일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보안관은 이날까지 최소 29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팰리세이즈 산불의 영향을 받은 말리부에서 소방관 차림으로 한 주택을 털던 도둑이다. 루나는 “소방관처럼 생긴 남자를 보고 그가 앉아 있길래 그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다”며 “나는 우리가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는 것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방관 차림이었지만 실제 소방관은 아니었기에 LA 경찰에 넘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불로 인한 치안 우려가 커지면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은 주 방위군 1000명을 LA 지역으로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루나는 LA 지역에 현재 방위군 400명이 대피 지역에서의 치안 유지를 위해 LA 경찰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다른 지역 경찰서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국은 LA, 샌타모니카, 말리부와 모든 LA카운티의 비법인지구(미국의 최소 행정구역에 속하지 않는 지역)에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14 07:22:22[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밀양 지역 내 소방관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 발생한 밀양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급속히 퍼져 축구장 1000개 이상의 면적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대규모 산불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복구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밀양 지역 소방관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밀양DT점에서 조리한 ‘빅맥’ 200인분을 밀양 소방서에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주불 진화에 이어 현재도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6-07 09:17:3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뻔 했던 전주 완산칠봉 산불이 소방서, 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등이 원팀으로 진압해 이른 시간에 산불을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완산칠봉 대형산불이 난 시각 전북 전주, 군산, 김제는 강풍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시간이었다. 전주 완산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4시 45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완산칠봉 중턱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전주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이 적극 참여하여 1시간 40분만에 완진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에는 총 190명이 동원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80명, 시청 25명, 경찰 15명, 의소대 60명, 기타 10명이 참여했다. 소방 21대, 헬기 5대, 경찰2대, 시청2대 기타 1대 등 총 31대 장비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펼쳤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강한 바람에 진압대원들 체력 고갈이 되는 상황이었지만 의용소방대가 현장에서 지원해줘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진화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생한 대원들과 공무원,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2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3-19 21:21:46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회장 박상열)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는 9일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관련 과학기술계 대책회의를 연이어 갖고 대형산불 예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과출협 부회장) 주재로 열린 오전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속초 및 고성 지역의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역할과 지원책에 대해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행 산불 대응 체계에 대해 검토 후,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산불의 예측, 확산, 진압, 복구를 보다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된 점을 주목하며, 기상청 데이터, 수목지형도 등과 슈퍼컴을 활용한 실시간 확산모델 개발,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조기감지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주재로 열린 오후 회의에서는 출연(연)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여 화재 예방 및 대응에 과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화재대응 고성능 소화제 개발, 수치 예측 모델 개발 ,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및 ICT기술 활용 등 과학적 접근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됐다. 향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 출연기관들과 국립산림과학원, 기상청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TFT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4-10 09:44:52인천소방본부는 강원도 고성 산불 화재와 관련 산불 화재 현장에 소방차량 등을 급파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후 약 2시간 만인 4일 오후 9시 30분께 1차 소방력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소방차 51대와 소방인력 139명을 급파했다. 이들은 현장에 도착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대원, 의소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고성 산불화재가 신속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05 14:23:28【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 소방본부는 영동지역 산불진화 등 재난 초동조치를 위하여 지난 1월 발족한 환동해특수대응단에 강풍에도 견딜 수 있고 초기 진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산불진압용 대형 다목적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강원도소방본부는 “산불 발생시 119로 가장 먼저 신고가 들어오는 만큼 진화헬기가 있다면 단 1초라도 빨리 진화가 가능하여 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어 산불전용 대형 다목적헬기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소방본부는 봄철 영동지역 대형 산불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항공팀의 헬기를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양양국제공항에 전진배치해 운영 중이다. 배치된 중구본 대형헬기는 EC-225(프랑스에어버스)기종으로 물 적재량이 4000리터로 산불 발생시 초긴 진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번 삼척 산불에서도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한편, 지난 9일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산불발생은 119신고 접수와 동시에 동해안 산불 대응을 위해 양양국제공항에 전진 배치된 중앙119구조본부 대형헬기와 양야에 있는 도 소방본부 2항공대 헬기의 신속한 투입이 산불을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4-10 08: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