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OOP은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남한산성 공원 일대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남한산성환경봉사대와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 '너와 나, 함께 가꾸는 숲'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OOP에서는 아프리카TV 스트리머 오메킴승현2, 오세블리, 쎄히 등 총 30명이 나왔다. 여기에 SOOP 임직원 20명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스티리머는 "문화유산으로써 가치가 높은 남한산성을 동료 스트리머들과 SOOP 임직원분들과 함께 정리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호상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자원연계부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SOOP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연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SOOP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민원 SOOP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SOOP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9 10:11:26[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스포원파크와 금정산성 등 공원 도로와 산책로에도 도로명이 부여돼 위치 확인이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부산 금정구는 이같이 지역 산책로와 공원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홍보를 위해 주소 정보 안내시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포원파크와 금정산성 산책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체육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현 도로명주소는 건물에 부여하는 법정 주소로 인식되고 있어 도로명이 없는 야외 공터 등에는 위치 확인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스포원파크 내 도로에 ‘스포원길’, 금정산성 북문 방면 산책로에는 ‘북문1길’의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주소 정보 시설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각 산책·공원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 위치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신속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자들의 생활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지역 공원길과 산책길 등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시설을 지속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 또는 시설 등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30 09:13: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2024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토·일요일과 휴일에 열리며, 행궁교육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궁교육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며 폴라로이드 사진에도 담아보는 '행궁 복식체험', 가을날 그윽한 차향기를 느껴보는 '다담', 조선시대 수묵화를 그려보는 '행궁 아뜰리에'로 구성된다. 이오 숲 생태학교는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우리 함께 숲', 자연의 식물들을 활용해서 예술체험을 해보는 '숲이 예술이야', 밤의 숲에서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달빛 곤충탐사단'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연희 한마당은 전통의 기운을 담은 무예를 만나보는 '전통무예 시연', 신명나는 춤과 소리의 무형유산 공연인 '전통의 향연', 흥미진진한 방문객 참여극인 '남한산성을 사수하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밤의 산성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석 특별프로그램인 '추석 밤마실' 프로그램에서는 청사초롱 길, 그림자 포토존, 별바라기 천체망원경 체험, 가을 선율 공연 등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차와 함께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프로그램은 행궁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때 1000원의 참가 토큰을 구입하면 된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의 프로그램별 정해진 시간에 따라 진행된다. 김천광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올가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멋진 숲속 산성도시 남한산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세계유산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도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7 09:17:55대우건설은 컨소시엄으로 공급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시작 7일 만에 100% 완판 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짓는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45개동에 4개 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완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7월 1순위 청약에서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1, 최고 105.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 된 것 같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29 17:59:1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으로 공급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시작 7일 만에 100% 완판 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짓는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45개동에 4개 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완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7월 1순위 청약에서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1, 최고 105.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 된 것 같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29 10:11:13국가유산청은 전북 오금산에 자리한 '익산 토성' 명칭을 사적 지정 61년 만에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최근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사적 분과는 관련 회의에서 명칭 변경 검토 안건을 가결했다. 이 안건에 따르면 1980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로 익산산성이 백제시대 말 처음 지어져 통일신라 말 고려 초까지 사용됐음이 확인됐고 2017∼2023년 성벽에 대한 발굴결과 토축보다는 석축으로 조성됐음이 확인돼 명칭 변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익산 토성'은 무왕이 금 다섯 덩어리를 얻은 곳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금마 오금산 정상부와 남쪽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산성이다. 오금산성(五金山城), 보덕성(報德城)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남문이 있던 자리, 성문 밑으로 개울물이 흐르도록 했던 수구자리, 건물이 있던 자리가 남아있다. 조선총독부 고적자료에 '토축성으로 그 둘레가 육정반(六町半)' 이라는 기록이 있다. 북쪽 성벽에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표석에 ‘고적 제127 익산토성 (古蹟 第一二七 益山土城)’이란 문구가 기록되어 있어 일제강점기부터 '익산 토성'으로도 불리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익산 토성은 흙과 돌을 사용해 쌓았다. 조성 시기는 발견된 유물들을 볼 때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화유산위원회 측은 "유적이 위치한 산의 지명이 예부터 오금산으로 불리워왔던 것이 고지도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사적 지정 명칭 부여 원칙에 따라 지명을 차용해 ‘익산 오금산성’으로 칭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19 10:50:24【파이낸셜뉴스 제천·단양(충북)=장인서 기자】 그믐달 모양의 지형을 지닌 충북은 위로는 경기와 강원, 좌우 아래로는 충남과 경북, 전북과 맞닿아 있는 한반도의 중심지역이다. 단양팔경과 제천 청풍호 등 자연의 보고나 다름없는 천혜의 환경을 갖췄지만 명성에 휘둘리지 않는 숨은 고수처럼 묵묵한 기세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충북 관광을 안내하는 소책자에는 단양을 '녹색쉼표'로, 제천을 '자연치유'라는 타이틀로 소개하고 있다. 먹고, 보고, 걸으며 유유자적 하루를 보내다 보면 문득 힐링이 되는 곳, 제천과 단양을 다녀왔다. 가깝고도 먼 이웃처럼 자세히, 맘먹고 들여다봐야 비로소 보이는 진중한 매력이 그 안에 있다. 지역의 자원 지키는 수산슬로시티 제천은 수산면과 박달재를 중심으로 2012년 10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공식 인증을 받아 느림의 가치를 실천하는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슬로시티 거점지역인 수산면은 청풍호와 금수산, 가은산, 옥순봉 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있고, 각종 민물어류와 약초, 잡곡 등을 활용한 슬로푸드를 전승해오고 있다. 제천은 산이 7할을 넘고, 호수가 1할 이상을 차지한다. 다른 지역보다 농토가 적어 잡곡과 과일, 산야초들이 많이 난다. 특히 황기, 당귀, 황정 등의 약초가 많이 재배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산면 대전리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인기가 좋아 외지로 팔려나갈 틈이 없다. 제천의 약초는 육질이 단단해서 오래 저장할 수 있고, 향과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가 운영하는 '가스트로 투어'에 참여하면 약선거리와 전통시장을 걸으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호반케이블카 청풍호는 1985년에 준공된 충주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호수다.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 불리는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담수량이 크다. 총면적 67.5㎢, 평균 수심 97.5m, 길이 464m이며, 저수량은 27억5000t이다. 이중 제천시의 담수 면적은 발간 서적마다 수치상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약 48㎢로 호수 전체 면적의 약 51%를 차지한다. 청풍호 주변에는 경치가 빼어난 곳들이 산재해 있다.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비봉산과 청풍면의 진산인 인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한강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금수산을 비롯해 동산, 대덕산, 부산, 관봉 등 명산들이 펼쳐진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을 운행한다. 케이블카 정상의 비봉산은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으로,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청풍호 비봉산 정상에 서면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 솟은 섬에 오른 기분이다. 오스트리아의 도펠마이어사 퍼스트클래스 10인승 캐빈 46기를 운행하며 투명 바닥으로 만들어진 크리스탈 캐빈에 타면 발아래로 펼쳐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금수강산 구경에는 청풍호유람선도 빼놓을 수 없다. 청풍 나루터에서 단양 장회나루 유람선은 뱃길로 52㎞, 왕복 1시간30분, 편도는 40분가량 걸린다. 걷기만 해도 명상이 되는 배론성지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교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다. 신유박해(1801년) 때 많은 천주교인이 배론 산골로 숨어들어 살았는데 옹기 장사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황사영(1775~1801)이 당시의 박해 상황과 천주교 신도의 구원을 요청하는 백서를 토굴 속에 숨어 집필한 곳이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 요셉 신학교가 설립되기도 했다.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에 이어 두 번째 사제가 된 최양업 신부의 묘도 여기에 있다. 배론이란 지명은 골짜기가 배 밑바닥 모양을 닮아 한자 새김으로 주론(舟論)으로 불리다가 언젠가부터 배론(排論)으로 바뀌었다. 토굴과 옛 모습대로 재현한 신학교, 최양업 신부 기념성당, 한옥 누각성당인 배론본당, 십자가의 길 등이 들어서 있다. 십자가의 길은 뒷산 숲속을 지나도록 만들어졌다. 나무 사이사이로 빛을 받아 반짝이는 조형물들이 인상적이다. 한적한 배론성지에서 차로 20분간 달리면 웰니스 리조트인 '포레스트 리솜'이 있어 하룻밤 묵어가기 좋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온달관광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수양개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만학천봉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레포츠 시설을 갖춰 액티비티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원형의 전망대에 오르면 소백산과 금수산, 월악산 등 백두대간 명산들이 동서남북 사면으로 펼쳐진다. 남한강의 절경을 한눈에 담으며 구름 위를 걷는 듯 아찔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연 지형을 따라 설계된 짚와이어는 풍광이 아름다운 금수산 지맥과 남한강 호반을 배경으로 만학천봉 출발지에서 활강하듯 980m 구간을 내려간다. 남한강 수면으로부터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를 넘나드는 속도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 알파인코스터는 외딴 숲속 길을 960m 길이의 모노레일로 최대 시속 40㎞로 달린다.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 변에 자리한 온달관광지는 고구려 전문 테마 공원이다. '연개소문',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온달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76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인 온달동굴, 온달장군이 전사한 곳이라는 전설이 내려오는 온달산성으로 조성됐다. 온달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한 산성으로 길이 683m, 최고 높이 10m, 두께 4m이다. 굽이굽이 흐르는 남한강, 소백산, 태화산을 호쾌하게 굽어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향하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 생태관으로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와 생물 약 200여종을 자연 서식 환경 그대로 옮겨 전시한다. 한강 귀족 황쏘가리부터 행운을 불러온다는 중국의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희귀 어종을 만나볼 수 있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수중 터널과 대형 수조는 그 자체로 훌륭한 포토존이 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11 18:31:51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 공급한 '산성역 헤리스톤'에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로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105.18대1을 기록했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7118명이 접수했다. 특공과 1순위에서 2만6000여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3000여가구 대단지,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청약 흥행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은 계약자들의 부담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계약금은 10%지만 1차로 2000만원만 납부하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 후불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7월 9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03 18:09:31[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 공급한 '산성역 헤리스톤( 조감도)'에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로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105.18대1을 기록했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7118명이 접수했다. 특공과 1순위에서 2만6000여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3000여가구 대단지,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청약 흥행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은 계약자들의 부담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계약금은 10%지만 1차로 2000만원만 납부하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 후불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7월 9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03 10:38:30[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초대형 브랜드 단지 ‘산성역 헤리스톤’의 견본주택을 2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헤리스톤'은 문화유산(Heritage)과 석조(Stone)의 결합어로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각 건설사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로 단단하게 융합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동에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500만원이다. 성남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27 09: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