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산업통산자원부장관에 윤상직 현 지경부 1차관 내정.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3-02-17 11:16:51산업통상자원부는 배터리관련 민간사업자와 함께 2020년까지 43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동력을 오래지속 시킬 수 있는 에너지량과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있는 급속충전능력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민관은 총 430억원(산업부 270억원, 민간 160억원)을 투자해 전지 에너지밀도를 300wh/㎏ 수준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높일 것을 목표로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4대 소재 기술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조기 사업화하기 위해 한국전지연구조합에 사업단을 설치해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종목으로는 LG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켐텍, 일진전기, 에스티팜, 현대차, 삼성SDI 등이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6-09-22 09:50:51지난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51회 발명의 날을 맞아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 임동원 대표( 사진)가 발명유공자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 행사는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임동원 대표는 물 전기분해 업계에서 15여 년간 종사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로 관련 분야 기술 특허 1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임 대표가 발명한 3조1포트 전기분해 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현재 가장 진보적인 물 전기분해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독성 살균제 세균제의 폐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는 3조1포트 전기분해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화학약품을 대체하는 각종 산업용 세정장비의 개발은 초순수에서의 전기분해가 불가능했던 기존 기술의 한계, 금속류의 부식을 발생하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친환경 세정기술이다. 이 기술의 발명은 전기분해 기술 분야에서 늘 일본에 뒤쳐졌던 대한민국의 전기분해 기술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5-20 09:56: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산업통산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해 이르면 올 하반기 강화남단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23일 개발계획(안) 공람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달 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을 고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연계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등 문화관광 경쟁력을 지녔다. 인천경제청은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K-문화 도시, 친환경 정주형 미래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경우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레드·그린·블루·화이트 바이오를 아우르는 통합형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레드 바이오(의료·제약)의 경우 지역 내 한방자원과 연계한 기능성 의약품 개발, 의약 소재 연구, 임상시험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강화도의 풍부한 농특산물과 연계한 기능성 식품, 화훼 단지, 유전자 기반 작물 연구개발 등 그린 바이오(농생명·식품) 외에 화이트 바이오(에너지·환경), 블루 바이오(해양) 산업 등을 포함한다. 이번 개발계획(안)은 스마트 팩토리, 로봇,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그림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숙박·레저 시설을 결합해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이번 신규 지정 및 개발 구역은 화도면·길상면 일대의 6.32㎢(약 190만 평)로 총 사업비는 약 3조2000억원(영종∼강화 간 연결도로 4차로 등 광역교통 포함)에 달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8월 송도(53.36㎢), 청라(17.80㎢), 영종(51.18㎢) 등 3개 지구 총 122.34㎢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는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강화남단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국가정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09 10:31:32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발명'으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금융권 최다 특허'와 '신기술 결합 혁신금융' 등으로 국가기술 진보 및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원석 BC카드 사장도 직접 특허를 출원해 눈길을 끌었다. BC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으로, 40여년 동안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BC카드가 국내에 등록한 특허는 지난달 (누적) 기준 123건으로 2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58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BC카드는 최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과 신기술 관련 특허 선점에 나섰다. 지난해 AI를 통해 카드 결제 시점에 본인이 보유한 카드 상품 중 최적의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해주거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카드 결제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디지털 영수증을 발행해주는 기술 등을 출원했다.풍부한 특허 자원의 배경에 대해 BC카드는 사내 지식재산 인프라와 기술 중심 경영 기조라고 설명했다. BC카드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내 변리사를 채용해 전사 특허전략 수립과 품질관리, 연계 기술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 사내 지식재산권심의위원회와 특허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자체 지식재산전산시스템 '에디슨(EDISON)'도 구축했다. 최 사장이 부임한 2021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44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최 사장 자신도 NFT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결제 서비스에 대한 특허 2건을 직접 출원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 사장은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금융 소비자 편익 제고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0 18:15:42[파이낸셜뉴스]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발명'으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금융권 최다 특허'와 '신기술 결합 혁신금융' 등으로 국가기술 진보 및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원석 BC카드 사장도 직접 특허를 출원해 눈길을 끌었다. BC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으로, 40여년 동안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BC카드가 국내에 등록한 특허는 지난달 (누적) 기준 123건으로 2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58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BC카드는 최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과 신기술 관련 특허 선점에 나섰다. 지난해 AI를 통해 카드 결제 시점에 본인이 보유한 카드 상품 중 최적의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해주거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카드 결제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디지털 영수증을 발행해주는 기술 등을 출원했다 풍부한 특허 자원의 배경에 대해 BC카드는 사내 지식재산 인프라와 기술 중심 경영 기조라고 설명했다. BC카드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내 변리사를 채용해 전사 특허전략 수립과 품질관리, 연계 기술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 사내 지식재산권심의위원회와 특허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자체 지식재산전산시스템 '에디슨(EDISON)'도 구축했다. 최 사장이 부임한 2021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44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최 사장 자신도 NFT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결제 서비스에 대한 특허 2건을 직접 출원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 사장은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금융 소비자 편익 제고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0 10:13:18[파이낸셜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끊임없는 변이로 기존 진단 기술의 한계가 드러나는 가운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아산병원 공동연구팀이 모든 주요 바이러스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 센서를 개발했다. 14일 POSTECH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POSTECH 신소재공학과 오승수 교수, 우성욱 교수, 이민종 박사팀과 아산병원 김성한 교수 연구팀이 함께 진행했으며, 분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 예방의 핵심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기존 진단법으로는 새로운 변이를 제때 감지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약점에 주목했다.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려면 반드시 우리 몸속에 있는 특정 수용체(ACE2)와 결합해야 하는데, 이 결합 방식은 변이가 일어나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활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ACE2 수용체를 모방한 분자 인식 물질을 개발하고, 이 물질을 간편하고 휴대하기 쉬운 전기화학센서에 접목했다. 이 센서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사용 편의성이다. 기존의 PCR 검사나 신속 항원 검사 키트는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복잡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했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환자의 침(타액)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현장 검사가 가능하다. 또 연구팀은 분자 인식 물질을 전극에 붙일 때 피라미드 모양의 DNA 나노구조체를 활용함으로써 센서의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아산병원 감염병관리센터와 함께 실제 코로나 환자의 침으로 진단시험을 진행한 결과, 연구팀의 센서는 오미크론을 포함한 지금까지의 주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들을 매우 정확하게 감지했으며, 독감 등 다른 바이러스와도 확실히 구별되어 오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CH 오승수 교수는 "계속해서 등장하는 코로나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진단 기술로 새로운 변이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감염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전했다. POSTECH 이민종 박사는 “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다른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센서 개발 연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 평가원의 시장주도형K-센서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STEAM연구사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4-14 11:12:26지난 2월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매출은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이커머스만 두 자릿수 매출 증가로 명암이 엇갈렸다. 전년에 비해 빨라진 설 명절이 오프라인 업체의 매출 감소에 직격탄으로 작용했고, 온라인은 배송강화와 쿠폰 수요 증대 등으로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25일 산업통산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오프라인은 7.7% 감소한 반면, 온라인은 16.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온라인 강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49.8%)에 비해 5.8%p 늘어난 55.6%로 최근 1년새 가장 높았다. 오프라인 매출 감소는 지난해 2월에 있었던 설 특수가 올해는 1월에 이미 발생했고, 올해 2월 영업일도 전년보다 하루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대형마트 매출 감소폭이 18.8%로 가장 컸다. 편의점(-4.6%), 백화점(-3.6%), 슈퍼 등 준대규모점포(-1.2%) 등 오프라인 모든 유통업태가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 부문은 배송 강화, 음식 배달 및 e쿠폰 수요 증대 등으로 식품(14.9%), 서비스·기타(76.3%) 부문이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었지만 패션·의류(-9.7%)와 스포츠(-9.8%) 등은 부진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월은 설 명절기간 차이로 명절 수요가 1월에 집중되며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프라인이 강점으로 여겼던 신선식품 분야도 온라인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25 18:54:42[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매출은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이커머스만 두 자릿수 매출 증가로 명암이 엇갈렸다. 전년에 비해 빨라진 설 명절이 오프라인 업체의 매출 감소에 직격탄으로 작용했고, 온라인은 배송강화와 쿠폰 수요 증대 등으로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25일 산업통산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오프라인은 7.7% 감소한 반면, 온라인은 16.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온라인 강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49.8%)에 비해 5.8%p 늘어난 55.6%로 최근 1년새 가장 높았다. 오프라인 매출 감소는 지난해 2월에 있었던 설 특수가 올해는 1월에 이미 발생했고, 올해 2월 영업일도 전년보다 하루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대형마트 매출 감소폭이 18.8%로 가장 컸다. 편의점(-4.6%), 백화점(-3.6%), 슈퍼 등 준대규모점포(-1.2%) 등 오프라인 모든 유통업태가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 부문은 배송 강화, 음식 배달 및 e쿠폰 수요 증대 등으로 식품(14.9%), 서비스·기타(76.3%) 부문이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었지만 패션·의류(-9.7%)와 스포츠(-9.8%) 등은 부진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월은 설 명절기간 차이로 명절 수요가 1월에 집중되며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프라인이 강점으로 여겼던 신선식품 분야도 온라인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25 14:28:54[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천강우 교수( 사진)가 3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천 교수는 산업통산자원 R&D 전략기획단 주도로 2023년 12월 출범한 ‘K-조선 Tech 얼라이언스’의 미래 친환경 선박 분과장을 맡아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추진, 탄소저감 선도기술(CO2 포집 등) 개발 및 해양플랜트라는 폭넓은 범위를 아우르며 업계에서 공동으로 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요소 기술 50개, 세부기술 196개를 도출하고 기술 수준과 선도국과의 기술격차 분석, 기술개발 일정과 투자 규모를 포함한 로드맵 수립에 앞장섰다. 천 교수는 지난 5월 발표된 ‘45대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 수립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5대 초격차 프로젝트는 산·학·연 공동으로 미래기술별 수준을 진단하고 요소 기술별로 기술 확보 방안 수립 및 예산편성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주관 사업이다. 그는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을 통합하고 기술개발과 투자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PM그룹’에 위촉, 기존 분야별 정책 방향, 산업 난제 등 전체 요소 기술을 고려한 ‘산업기술 종합 로드맵’ 수립을 위한 수정·보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천 교수는 “초격차 로드맵 수립에 참여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과 연구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31 10: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