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링크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R&D)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주조산업 공정혁신을 위한 주형 3D프린팅 핵심 소재부품 및 유연생산 대응 지능화 공정기술 개발’ 국책과제 중 '주형강도 4.5MPa 이상급 고기능성 바인더 소재 및 지능형 주형 3D 프린팅 핵심부품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개발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총 사업비는 54억1969만원(정부 출연금 42억4000만원, 민간 부담금 11억7969만원) 규모다. 링크솔루션은 주관기관으로서 정부 출연금 21억7000만원, 민간 부담금 10억8833만원을 각각 부담할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18 14:03:37[파이낸셜뉴스] 최근 중국 CATL이 나트륨(소듐) 배터리를 공개하며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엔켐은 이미 이에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패스트 무버(Fast Mover)’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엔켐은 나트륨을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두 건의 국책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나트륨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로 손꼽혀 왔다. 특히 원소 특성이 리튬과 유사하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지구상 매장량이 풍부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훨씬 더 저렴한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앞서 엔켐은 지난 2024년부터 총 두 건의 나트륨이온전지 개발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나트륨이온배터리용 고신뢰성 전해질 개발’ 프로젝트는 나트륨이온전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한다. 엔켐은 해당 국책과제를 통해 △나트륨 이온 전지용 안정화 첨가제 개발 △전해질 최적화 설계 △신뢰성 특성 개선 등을 추진하며 최종적으로 고신뢰성 첨가제가 적용된 상용 전해질의 개발 및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20Wh/kg급 한계돌파 나트륨이온전지용 고전하 저장 소재 및 고효율 셀 기술 개발’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나트륨이온전지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기술 개발이 핵심 목표다. 엔켐은 △초격차 수준의 신규 전극 소재 개발 △계면 안정화 원천기술 확보 △고에너지밀도(220Wh/kg 이상)의 대면적 풀셀 양산 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 특히 나트륨 기반의 양극·음극·전해질·분리막 등 핵심 소재 전반에 걸친 고도화 연구에 나서고 있으며, 1Ah 이상의 셀 용량 확보와 함께 차세대 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엔켐 관계자는 “총 두 건의 국책과제 참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엔켐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를 선도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2 08:48:55◆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태권
2025-03-30 11:32:26[파이낸셜뉴스] 유디엠텍은 ‘기계어처리 기반 통합디지털제조 플랫폼’이 지난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협력분야 절충교역 추천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절충교역은 국가 간 대규모 무기 거래에서 구매국이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판매국에게 기술이전, 현지 생산, 투자 등 일정한 의무를 요구하는 형태의 교역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방 절충교역 대상 품목이 군수품에서 산업부 장관이 추천하는 일반물자로 확대됨에 따라 항공우주, 전기전자, AI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민·군 겸용 품목에서 추천대상을 선정하여 관리하며 절충교역 대상 국외업체에게 홍보와 수출상담회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절충교역 추천대상은 △기술의 우수성, △적합성, △업체 역량, △수출 파급효과, △정책적 부합성 등을 평가해 후보대상을 선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어 등록 및 관리되며 방위사업청에 추천된다. 유디엠텍의 ‘기계어처리 기반 통합디지털제조 플랫폼’은 전통적인 민간 제조산업 뿐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군수 분야의 예측 유지보수나 자동화된 체계의 이상탐지 및 원인 파악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유디엠텍 측은 "기계어 처리 기술이 전방위적으로 자동화되고 있는 산업사회 지능화에 필수적인 기술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존 제조분야의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제조 산업 분야의 자동화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 섹터 접근 전략을 추진해 이번 절충교역 추천품목 최종선정은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1-06 10:53:58[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천강우 교수( 사진)가 3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천 교수는 산업통산자원 R&D 전략기획단 주도로 2023년 12월 출범한 ‘K-조선 Tech 얼라이언스’의 미래 친환경 선박 분과장을 맡아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추진, 탄소저감 선도기술(CO2 포집 등) 개발 및 해양플랜트라는 폭넓은 범위를 아우르며 업계에서 공동으로 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요소 기술 50개, 세부기술 196개를 도출하고 기술 수준과 선도국과의 기술격차 분석, 기술개발 일정과 투자 규모를 포함한 로드맵 수립에 앞장섰다. 천 교수는 지난 5월 발표된 ‘45대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 수립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5대 초격차 프로젝트는 산·학·연 공동으로 미래기술별 수준을 진단하고 요소 기술별로 기술 확보 방안 수립 및 예산편성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주관 사업이다. 그는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을 통합하고 기술개발과 투자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PM그룹’에 위촉, 기존 분야별 정책 방향, 산업 난제 등 전체 요소 기술을 고려한 ‘산업기술 종합 로드맵’ 수립을 위한 수정·보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천 교수는 “초격차 로드맵 수립에 참여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과 연구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31 10:58:16◆산업통상자원부 △인도태평양통상기획팀장 이은희
2024-12-22 18:49:04◆ 산업통상자원부 △인도태평양통상기획팀장 이은희
2024-12-22 12:05:51[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의 100% 자회사인 스탈싸이클이 4일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국내 유일의 RHF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로제강분진(EAFD) 등의 폐기물을 원료로 해 아연 제련의 재료가 되는 조산화아연(HZO)을 매년 5만t 회수,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의 원료 다변화를 통해 광석 채굴로 발생할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되며, 친환경 순환 구조와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스틸싸이클은 조산화아연 생산과 더불어 철강 공정의 원료가 되는 직접환원철(DRI)을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 추진해 제철에서 제련, 다시 제철로 이어지는 산업간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스틸싸이클은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장내 효율 개선과 함께 국내 발생 아연 함유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신규 금속자원 회수를 위하여 재자원화 사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스틸싸이클 최민석 대표는 "스틸싸이클 설립 이래로 그동안 우리의 자원순환산업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 순환경제 산업 활성화와 금속 재자원화 산업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2-04 16:02:01[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이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BNK금융그룹은 부·울·경 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업 이탈로 인한 경기 침체 위기에서 ‘지역 동반성장’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고,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BNK금융은 지난 5월 회장직속기구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를 출범해 부울경 지역만의 ESG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8조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지역화폐 기반 ‘부산시민플랫폼’ 구축,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미래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 발행, 동남권 지역기업 ESG 무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자회사 BNK캐피탈 역시 캐피탈사 최초 해외 현지법인을 은행업으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새로운 혁신모델로 제시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BNK금융그룹의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제들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최근 발표된 2024년 KCGS(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얻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04 14:03:57브이젠㈜ 백승엽 대표이사(사진_왼쪽 두번째)가 2024년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 촉진을 위한 브이젠㈜ 백 대표의 노력을 인정한 결과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11월 13일 주최한 ‘제4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에서 진행되었으며, 해당 행사는 국가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브이젠㈜의 가상발전소(VPP) 및 전력중개사업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브이젠㈜는 국내 최초로 가상발전소(VPP)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국내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서 ESS 연계 없이도 풍력 개별자원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브이젠㈜의 AI 기반 가상발전소(VPP) 기술력은 발전공기업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고객들의 자원에 대한 7년여 간의 실증 경험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졌으며, 제주뿐 아니라 육지에서도 입찰 최적화 시스템과 RE100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소중립 솔루션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백승엽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루어낸 성과들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에 매진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1: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