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소속 국회위원 11명이 제주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일 유씨엘에 따르면 산중위 제주 공장 방문은 국정감사 산업 현장 시찰 일환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이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방문을 목적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추천을 받아 지난 17일 진행됐다. 유씨엘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육성 지원한 선도기업으로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유씨엘은 산중위 제주 공장 방문을 환영한 뒤 △이지원 대표 환영사와 회사 소개 △생산 시설 공장 투어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화장품 수출 비중과 국가, 송도 공장 준공 후 매출과 고용 전망, 자동화 설비 투자 등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와 산자부 지원으로 만든 화장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지원 대표는 "화장품 산업 발전 가능성을 비롯해 제주 공장 설립 취지와 향후 송도 공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유씨엘은 제주 원료에 관심을 갖고 효능 효과 검증 및 제주화장품인증(JCC)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 시행에 따른 발 빠른 대응,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로 자연주의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에만 있는 소재와 제주에서 자라 더 효과가 있는 소재를 발굴하고 원료화해 다양한 화장품 제형으로 응용하는 연구를 지속한다. 유씨엘은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20 10:20:43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대표 임요송)는 양휘강 부대표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가 수여하는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표창장 수여식은 11일 (화) 오후 2시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양 부대표는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중소기업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양휘강 부대표는 한국디지털금융문화원 원장과 K-아트테크 컨소시엄 총괄을 겸하며 디지털 금융혁신과 K-아트의 글로벌 진출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광복회 및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와 대한디지털독립운동, 디지털포용금융문화운동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더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한 기부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실물연계 K-아트 NFT 스토어 ‘ValueN(밸류앤)’은 최근 고도화를 마치고 리뉴얼 오픈했으며, 코어닥스는 상품 다양화와 우수한 K-아트 작품 확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두바이 DMCC, 미국, 태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어닥스 양휘강 부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 금융이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충분히 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코어닥스 밸류앤을 통해 한국을 글로벌 디지털 문화 강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4-12 13:26:37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9-07-16 11:18:12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9-04-04 11:51:06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2-12 13:49:50여야가 반도체 산업 지원·육성을 위한 반도체 특별법 심사에 돌입했지만 기업 지원 형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직접 보조금인지, 재정 지원인지 방식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동안 큰 틀에서 반도체 특별법 처리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던 여야가 지원방식 등 방법론에선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1일 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을 심사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대통령 직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하고,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시설투자 공제율을 높이는 내용 등이 골자다. 특히 국민의힘은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근로자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 보조금 직접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법을 추가로 당론 발의하기도 했다. 당초 반도체 특별법은 여야가 주 52시간 적용 제외를 놓고 이견이 있어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날 소위에서는 주로 보조금 지원방식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소위에 참석한 한 의원은 "특정 의원이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주는 형태로 법안에 명시하자고 했지만 지금 정부도 직접 보조금 지원 형태는 반대하고 있고, WTO(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특별법의 보조금 명시 문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트럼프 2기의 산업정책 방향성과 맞물려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적 관세를 주장하며 각종 보조금 정책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관계자는 "미국 대선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적 관세를 외치며 보조금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다"며 "아직은 정책적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섣불리 보조금(subsidiary)이라는 단어를 법안에 넣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자는 입장이 중론"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쟁점인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도 여야 간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일각에서는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를 빼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야당이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에 반발하고 있는 만큼 특별법 통과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날 여야는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서영준 기자
2024-11-21 18:18:06[파이낸셜뉴스] 여야가 반도체 산업 지원·육성을 위한 반도체특별법 심사에 돌입했지만 기업 지원 형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직접 보조금인지 재정 지원인 지 방식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동안 큰 틀에서 반도체 특별법 처리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던 여야가 지원 방식 등 방법론에선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1일 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을 심사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대통령 직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하고,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시설투자 공제율을 높이는 내용 등이 골자다. 특히 국민의힘은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근로자들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 보조금 직접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법을 추가로 당론 발의하기도 했다. 당초 반도체 특별법은 여야가 주 52시간 적용 제외를 놓고 이견이 있어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날 소위에서는 주로 보조금 지원 방식을 놓고 여야간 첨예하게 대립했다. 소위에 참석한 한 의원은 "특정 의원이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주는 형태로 법안에 명시하자고 했지만 지금 정부도 직접 보조금 지원 형태는 반대하고 있고 WTO(세계무역기구) 의 제소를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특별법의 보조금 명시 문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트럼프 2기의 산업정책 방향성과 맞물려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적 관세를 주장하며 각종 보조금 정책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이 반도체 특별법에 보조금을 명시해 기업을 지원했다가 내년 초 트럼프 2기 출범 후 자칫 미국정부로부터 불공정 지원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소위 관계자는 "미국 대선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적 관세를 외치며 보조금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다"며 "아직은 정책적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섣불리 보조금(subsidiary)이라는 단어를 법안에 넣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자는 입장이 중론"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쟁점인 연구·개발인력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도 여야간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일각에서는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를 빼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야당이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에 반발하고 있는 만큼 특별법 통과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날 여야는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편 이날 소위에서 논의가 예상됐던 '전력망확충법'과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오는 26일 소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전력망 확충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전력 사용량이 큰 국가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법안이다.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처분장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서영준 기자
2024-11-21 16:35:31[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의 사업 확장을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의 핵심은 동반성장위원회가 특정 업종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부합'한다고 의견을 제시할 경우, 심사 기간 동안에도 대기업이 해당 업종에서 사업을 인수·개시·확장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조치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을 방지하고 지정 절차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소상공인 단체가 특정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신청한 후, 동반성장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최종 지정되기까지 최대 15개월이 걸릴 수 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추천까지 최대 9개월,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절차까지 최대 6개월이 소요되는 구조다. 실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는 최소 8개월에서 최대 13개월, 평균적으로 10개월이 걸렸다. 서적 및 잡지류, LPG 연료 소매업은 8개월이 소요됐고, 장류 및 두부 제조업은 9개월, 국수나 떡 제조업은 13개월로 가장 오래 걸렸다. 지정 절차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전문 연구기관의 실태조사와 당사자 의견 청취, 실무위원회의 타당성 심의를 거친다. 이후 동반성장위원회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여부를 판단해 중기부에 의견을 제출하고, 중기부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최종 지정 여부가 확정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체계가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정 절차가 길어지는 동안 대기업이 골목상권에 자유롭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대기업의 시장 침투를 막기 위해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 법안은 김남근, 김영환, 김윤 등 다수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오세희 의원은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절차가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동안 대기업의 사업 확장이 이어져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부합' 의견을 내놓은 경우 심사 기간 중에도 대기업의 사업 확장을 제한하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1-20 08:36:01[파이낸셜뉴스] DB생명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 대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번 평가에서 DB생명의 대표 브랜드인 '백년친구' 및 캐릭터 '우리두리'를 활용한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ESG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큰 호응을 얻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1 09:39:23특허청이 최근 5년간 위조상품을 적발해 압수한 물품만 750만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짝퉁 제품이 활개를 치면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이 특허청에서 받은 '위조상품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조상품 적발로 압수한 물품이 756만점(시가 1912억원)에 달한다. 품목별로는 의류가 67만8138점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류 18만1782점, 장신구류 6만1672점, 가방류 4만3039점, 신발류 4만1652점, 시계류 1602점 등의 순이었다. 정품가액별로는 가방류가 562억원으로 가장 컸고 의류 366억원, 시계류 325억원, 장신구류 279억원, 신발류 49억원, 화장품류 19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SGA솔루션즈 자회사 보이스아이가 최근 선보인 정품 인증 솔루션 ‘트러스트라벨’이 그 해결책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러스트라벨’은 보이스아이의 2차원 고밀도 바코드 기술과 한국조폐공사가 공동 연구한 ‘디지털 증지’의 물리적 보안 기술이 적용된 정품 인증 솔루션이다. 트러스트라벨에는 미세문자, 색변환잠상, 립컷(파괴형 라벨)과 같은 물리적 보안 요소와 디지털 보안 라벨 ‘DIVO Code’ 기술이 함께 적용됐다. 트러스트라벨은 온·오프라인에서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 방법을 적용해 다각적인 인증 방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DIVO Code’를 통해 △제품 정보 △물류 추적 △기업 홍보 등 다양한 응용도 가능하다. 트러스트라벨 도입 시 정품 라벨을 복사한 가품으로 인한 피해와 기업·브랜드 가치 하락을 함께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트러스트라벨 전용 앱은 △DIVO Code 인식 △제품 정품 여부 확인 △상세 정보 확인 △제품 정보 음성 출력 △제품 정보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앱 사용 시 인터넷 없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정품 인증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법 복제 사이트 접속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악성코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더 나아가 라벨이 포함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음성 출력 및 번역 기능도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7 16: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