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이 2000억원 규모 대체투자에 나섰다. 블라인드 PEF(사모펀드) 4곳을 선정, 투자다. 2022년 1500억원 대비 500억원 증액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블라인드 PEF 4곳을 11월 중 선정, 20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오는 26일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을 통해 제안을 받는다. 10월 18일 1차 심사가 진행되고 25일부터 27일까지 현장실사가 진행된다. 펀드별 결성총액은 1500억원 이상이다. 은행, 연기금, 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드 결성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출자확약(LOC)을 확보한 곳이 대상이다. 지난해 선정된 PEF 운용사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이다. 3곳을 선정해 총 1500억원을 출자했다. 경쟁률은 3대 1을 기록했다. 운용사 요건도 있다. 설립 후 2년 이상 지난 곳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누적 운용자산(AUM)이 1500억원을 초과해야 한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지난 3년 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인·허가 취소, 영업 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곳 지원할 수 없다. 같은 기간 담당운용역 역시 금감원의 제재징계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일정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주간운용사 역할을 맡아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말 기준 21조5105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13 05:09:10▲조규형씨 별세·조성섭씨(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 사업본부 상무) 부친상=8월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10-5201-9358
2023-08-31 18:14:28▲ 조규형씨 별세· 조성섭씨(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 사업본부 상무) 부친상=8월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10-5201-9358
2023-08-31 10:29:37[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이 1500억원 규모 대체투자에 나섰다. 대체투자 비중을 올해 13%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3곳을 선정, 총 15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24일까지 운용사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실사 및 심사 등을 통해 7월 22일 선정한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으고 투자처를 찾는 펀드를 말한다. 이번 위탁사 대상은 결성총액 1500억원 이상 펀드가 대상이다. 은행, 연기금, 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드 결성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출자확약(LOC)을 확보해야 한다.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일정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주간운용사 역할을 맡아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2021년 말 기준 22조3654억원 규모다. IB업계 관계자는 “산재보험기금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펀드 만기가 장기간인 만큼 운용의 다양함을 구사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산재보험기금은 VC(벤처캐피탈)에 9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1200억원 규모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 1200억원 미만의 중소형 리그로 나눠 대형 리그에는 600억원, 중소형에는 300억원을 출자한다. 대형리그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 10곳의 운용사가 제출했다. 중소형리그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지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10 15:48:36[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이 VC(벤처캐피탈)에 900억원을 위탁, 투자한다. 21일 산재보험기금과 주간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은 대형 2개, 중소형 2개 블라인드 VC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총 9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5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6월 10일 선정한다. 대형리그는 600억원 규모로, 각각 300억원이다. 펀드 결성총액 1200억원 이상으로, 운용사의 총 운용자산은 누적 기준 3000억원 이상이다. 블라인드 VC 펀드를 3개 이상 결성해 운용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중소형리그는 300억원 규모로, 각각 150억원이다. 펀드 결성총액은 1200억원 미만이다. 총 운용자산은 누적 기준 1000억원 이상이다. 공동 GP(Co GP) 제안은 불가능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21 07:59:50[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이 대체투자에 1000억원을 베팅한다. 현재 10% 수준인 대체투자 비중을 오는 2022년 13%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 총 10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오는 11월 4일까지 운용사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실사 및 심사 등을 통해 12월 3일 선정한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으고 투자처를 찾는 펀드를 말한다. 이번 위탁사 대상은 결성총액 1500억원 이상, 5000억원 이하 펀드가 대상이다. 은행, 연기금, 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드 결성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출자확약(LOC)을 확보해야 한다.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일정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주간운용사 역할을 맡아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산재보험기금은 2016년부터 출자사업 누적 규모가 1조1600억원으로, 이번 출자를 포함하면 총 1조2600억원에 달한다. 적립금은 △2016년 13조8653억원 △2017년 15조8470억원 △2018년 17조8912억원 △2019년 19조5089억원 △2020년 20조7196억원 △올해 7월 말 현재 22조1323억원이다. 운용수익률은 같은 기간 3.37%, 5.93%, -2.09%, 7.70%, 11.20%, 6.29% 순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산재보험기금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펀드 만기가 장기간인 만큼 운용의 다양함을 구사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0-19 09:07:54[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이 지난해에 이어 60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VC) 출자 사업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블라인드 VC 펀드 운용사 4곳에 6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으고 투자처를 찾는 펀드다.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12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대형리그와 1200억원 이하의 중소형리그로 나뉜다. 산재보험기금은 각 리그에서 2개사씩 선정한다. 대형리그에는 총 400억원, 중소형리그에는 총 200억원을 배정한다. 다음달 4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후 같은 달 25일까지 1차 및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2차 심사(7월 1일)를 거쳐 이튿날인 7월 2일 최종 선정한다. 1, 2차 심사 결과를 50대 50으로 반영해 상위 순으로 결정한다. 펀드별 결성총액이 500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운용사의 운용자산(청산 포함)은 누적기준으로 각각 3000억원 이상, 1000억원 이상이면 된다.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일정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이다. 지난해 말 기준 기금 규모는 22조1473억원이며 지난해 수익률은 11.20%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았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5-20 18:31:3222조원에 달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산재보험기금) 운용 수익률이 1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산재보험기금의 운용 수익률이 11.20%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준수익률(BM)대비 0.92%포인트, 목표수익률과 비교해서는 7.73%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 업무상 재해 보상 및 관련 보험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 목적으로 설치된 기금으로 고용노동부가 관리한다. 산재보험기금 수익률이 목표를 웃돈 것은 삼성자산운용의 기금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이 주효한 결과다. 삼성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에 글로벌 자산군 편입 및 대체투자 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수익 원천을 다양화했고 적극적인 전술적 자산 배분 및 스타일 배분을 통해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 고용노동부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 강화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2년 연속 산재보험기금 운용사로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은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성과평가' 부문별 위원회를 운영하며 '위원회-고용노동부-주간운용사' 로 이어지는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했다. 삼성자산운용의 OCIO 운용 노하우도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산재보험기금 뿐만 아니라 연기금투자풀 5회 연속 주간운용사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은 민간 기금(서울대 발전기금, 이화여대 기금)에 대해서도 OCIO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OCIO 시장의 선두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경아 기자
2021-02-24 17:20:21[파이낸셜뉴스] 22조원에 달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산재보험기금) 운용 수익률이 1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산재보험기금의 운용 수익률이 11.20%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준수익률(BM)대비 0.92%포인트, 목표수익률과 비교해서는 7.73%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 업무상 재해 보상 및 관련 보험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 목적으로 설치된 기금으로 고용노동부가 관리한다. 산재보험기금 수익률이 목표를 웃돈 것은 삼성자산운용의 기금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이 주효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에 글로벌 자산군 편입 및 대체투자 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수익 원천을 다양화했고 적극적인 전술적 자산 배분 및 스타일 배분을 통해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 고용노동부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 강화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2년연속 산재보험기금 운용사로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은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성과평가' 부문별 위원회를 운영하며 '위원회-고용노동부-주간운용사' 로 이어지는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했다. 삼성자산운용의 OCIO운용 노하우도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산재보험기금 뿐만 아니라 연기금투자풀 5회 연속 주간운용사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은 민간 기금(서울대 발전기금, 이화여대 기금)에 대해서도 OCIO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OCIO 시장의 선두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조성섭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장은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는 전사적 지원 아래 맞춤형 OCIO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산부채관리(ALM)를 도입, 자산과 부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장기적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회안전망 성격을 가진 산재보험기금의 목적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운용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중장기 자산운용 방향을 통해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2-24 10:11:07[파이낸셜뉴스] 산재보험기금의 5년 간 블라인드 대체투자 규모가 1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올 하반기 사모펀드(PEF) 투자를 전격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산재보험기금은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VC)를 포함해 2016년 2600억원을 투자한 후, 2017년부터 매년 2100억원 규모로 투자해왔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블라인드 사모펀드 위탁운용사 3곳을 선정, 총 15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2016년부터 출자사업 누적 규모가 9500억원으로, 이번 출자를 포함하면 1조1000억원에 달한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으고 투자처를 찾는 펀드를 말한다. 결성총액 1500억원 이상인 펀드가 대상이다. 은행, 연기금, 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드 결성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출자확약(LOC)을 확보해야 한다. 18일까지 제안을 받아, 대체투자상품선정위원회 등의 심사를 통해 12월 14일 최종 선정키로 했다.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일정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주간운용사 역할을 맡아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블라인드 대체투자 출자사업은 대체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산재보험기금은 현재 10% 수준인 대체투자 비중을 오는 2022년 13%까지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산재보험기금은 2016년 4월 1300억원 규모, 2016년 11월 1300억원 규모 출자사업을 진행했다.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2017년부터 매년 2100억원 규모로 출자, 투자했다. 올해 6월에는 VC 부문에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해 총 600억원을 출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산재보험기금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펀드 만기가 장기간인 만큼 운용의 다양함을 구사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1-04 09: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