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지진이 멈추지 않으면서 여행상품 예약이 취소되는 등 여행업계도 직격타를 맞았다. 여행사 참좋은여행은 해당 섬에서의 여행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려다 고객 불만이 제기되면서 결국 6일 전액 환불 조치를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을 통해 이달 산토리니섬 여행이 예정돼 있던 A씨는 여행사에 취소 및 일정 변경을 문의했다. 돌아온 답은 "여행이 한 달 이내로 남은 경우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확정된 상품일 경우 섬 출입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니 일정을 강행한다"였다. 이후 A씨처럼 고객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참좋은여행은 수수료 없이 환불을 해주기로 결정하고 고객들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액 환불 조치와 함께 앞으로 출발하는 모든 그리스 여행 상품에서도 산토리니섬을 뺐다. 현재 참좋은여행 상품에는 산토리니섬으로 들어가는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좋은여행 측은 "현재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수수료 면제 결정이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일정 강행과 관련해서는 "섬 출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한 여행사에서는 100여명 가까운 예약 인원이 산토리니섬 여행을 취소했다. 해당 여행사는 그리스 여행 상품 중 산토리니섬에 방문이 포함된 경우 대체 관광지로 일정을 변경해 고객들에게 안내했다. 대체 관광지에 동의하지 않는 고객은 수수료 없이 예약 취소를 진행했다. 또 다른 여행사도 여행 일정에서 산토리니섬 투어를 빼고 그리스 북부 내륙 투어로 일정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토리니섬에서 지진이 잇따르자 그리스 정부도 현지시간으로 6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 미국 CNN 방송은 그리스 시민보호부가 이날 산토리니섬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 조치는 다음달 1일까지 유효하다고 전했다. 산토리니섬에선 최근 거의 매일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산토리니섬, 아모르고스섬, 아나피섬, 이오스섬 인근 해역에서 6000건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우리 정부도 지난 4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산토리니섬에 대한 '주의' 안전공지를 게재하고 "여진 또는 새로운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행 시 이를 고려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2-07 06:30:40[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관광지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사흘간 지진이 200회 이상 발생하자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침착한 대응을 촉구했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최근 며칠간 매우 강력한 지질학적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침착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산토리니섬을 포함해 인근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등에 사흘간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다. 최대 규모는 4.6이었다. AFP에 따르면 산토리니 인구 약 1만5000명 중 상당수가 건물 붕괴를 우려해 야외에서 밤을 지새웠으며, 배편과 항공편을 이용해 섬을 떠나는 주민들도 속출하고 있다. 전날 1000명 이상이 배편으로 산토리니섬을 떠났으며, 이날도 추가로 약 1000명이 페리에 탑승했다고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전했다. 그리스 최대 항공사인 에게안 항공은 시민보호부의 요청에 따라 이날 4편, 4일 2편의 항공편을 증편했으며, 스카이 익스프레스도 이날부터 이틀간 각각 2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배정했다. 그리스 최대 페리업체인 아티카그룹도 이날 저녁 추가 선박을 배치했으며, 필요할 경우 더 많은 배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이후 주민들이 대규모로 탈출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당국은 산토리니를 포함한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이오스섬 등 4개 섬에 휴교령을 발령하는 등 추가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그리스 지진방재기구(OASP) 회장 에프티미오스 레카스는 현지 공영방송 ERT와 인터뷰에서 "규모 5.5 정도의 지진 가능성이 희미하게 존재하지만 규모 6 이상의 강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토리니는 여러 단층에 걸쳐 있어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 정부는 여행 경보를 발령하며 자국민들에게 현지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을 권고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04 19:47:31아르테미스(ARTMS)가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ARTMS)의 첫 그래비티(Gravity)가 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르테미스의 첫 그래비티는 바로 포토 슛 그래비티였다. 그리스 산토리니와 함께 브라질 쿠리치바, 미국 마이애미, 일본 오키나와, 모로코 카사블랑카, 한국 양양, 태국 치앙마이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아르테미스의 팬들은 산토리니에 1만5812 꼬모(COMO)를 보내며 가장 큰 지지를 보냈다. 이에 아르테미스는 팬들의 선택에 따라 산토리니를 방문해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산토리니엔 피라를 비롯해 피로스테파니, 이메로비글리, 이아, 카마리, 아크로티리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스폿들이 곳곳에 있는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인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하슬이 모드하우스에 합류해 탄생시킨 새로운 그룹이다. 최근 김립,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새로운 미니앨범 'Version Up'을 발매, 타이틀곡 'Air Force One'으로 활동했다. 그래비티는 팬들의 직접 참여하는 모드하우스만의 특별한 투표 시스템이다. 아르테미스가 트리플에스(tripleS)에 이어 모드하우스의 특별한 생태계에 함께하게 됐고, 이번 첫 그래비티 결과를 얻게 됐다. 한편 아르테미스는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탐험일지'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 활동을 마친 오드아이써클은 오는 8월 유럽 5개 국가를 순회하는 'Volume Up'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3-07-31 10:46:03[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처음으로 탄산수 제품 ‘산토리니’ (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토리니’는 에게해에 위치한 그리스령 섬으로 빼어난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빙그레는 탄산수의 깨끗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산토리니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산토리니‘는 플레인, 라임, 레몬, 자몽의 4종이다. 강한 탄산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연간 약 1000억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세에 있다. 당 함량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대체하는 비중이 늘고있다. 빙그레는 제품 출시 초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매점,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 채널을 늘릴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토리니는 빙그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탄산수 제품으로 ‘따옴‘ ‘아카페라‘ 등과 함께 빙그레의 음료 카테고리 비중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시 초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4-14 11:28:48[파이낸셜뉴스] 카타르항공이 오는 5월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두브로브니크행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주력 기종인 A320으로, 1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132개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다. 신규 취항 초기에는 주 3회로 운영되며, 2020년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주 5회로 확대 운영된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시대의 성곽과 도시를 온전하게 보존하여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크로아티아 최대 여행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답게 도시 전체가 하나의 체험 박물관을 연상시킨다는 설명이다. 카타르항공은 아울러 올해 하계 시즌에 맞춰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5월 4째주부터 한시적으로 항공편을 운항한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산토리니산 와인을 즐기는 와인 투어, 산토리니 화산섬 3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화산섬 투어 등 볼거리가 많다. 아크바르 알 베이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이어 이 아름다운 국가로 여행하는 두 번째 관문으로 두브로브니크를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같은 시기에 그리스의 산토리니에도 신규 취항함으로써, 카타르항공은 전 세계 170여개 이상의 여행지로 운항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허브 공항인 하마드국제공항(HIA)를 기반으로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여행지로 운항하는 25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타르항공은 2019년 모로코 라바트(Rabat)를 비롯해, 터키 이즈미르(Izmir), 필리핀 다바오(Davao), 포르투갈 리스본(Lisbon), 소말리아 모가디슈(Mogadishu), 말레이시아 랑카위(Langkawi), 그리고 보츠나와 가보로네(Baborone)에 취항했다. ·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2020-02-01 21:10:48마당, 테라스, 미니풀장, 월풀, 옥상 정원 갖춘 리조트형 타운하우스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한 주민공동시설, 첨단 보안 시스템 앞세워 6월 14일 2차 분양 진행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려는 홈족(Home族)이 대세다. 인터넷만 되면 뭐든지 집까지 배달해주는 데다 타인과의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다. 홈족의 증가는 휴가 문화에도 변화를 줬다. 집 떠나 고생하는 것 보다 집에서 가족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겠다는 것. 지난해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집’과 연관된 키워드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홈캉스’ 키워드가 2017년 대비해 160%나 증가했고, 이 밖에 홈카페(53%), 홈요가(43%) 등 홈족 관련 키워드들의 언급량이 크게 상승했다. 실제 분양 시장에도 홈캉스를 즐기려는 홈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만한 리조트형 타운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월 서부경남권의 중심도시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1차 분양한 프리미엄 주거, 리조트형 타운하우스 ‘다비치리조트빌리지’는 분양 개시 한 달 만에 1차 필지가 모두 완판 됐다. 다비치리조트빌리지는 127세대 리조트형 타운하우스로 짙고 푸른 지중해를 따라 평화롭게 펼쳐져 있는 지중해마을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컨셉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단독주택용지다. 좁은 필지 위에 수백 세대가 모여 있는 아파트나 틀에 찍어낸 듯 주거 위주로 조성된 집들 대신 세대 구성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개성 있는 리조트형 주택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리조트형 주택인 만큼 집집마다 설치될 미니풀장과 월풀, 옥상정원에는 미니골프연습 코스가 마련되며, 야외 테라스와 마당, 옥상에서는 글램핑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형 주택으로 홈캉스를 즐기려는 홈족 뿐만 아니라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즐기려는 경우에도 안성맞춤이다. 다비치리조트빌리지의 또 다른 매력은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한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인 다비치 블루존 클럽이다. 곽희수는 장동건, 고소영 주택과 기장 웨이브온 카페와 홍천의 유리트리트 콘도 등 지역의 다양한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개성 넘치는 작가다. 다비치 블루존 클럽은 콘크리트 자체가 갖고 있는 색상 및 질감으로 마감재를 이루는 형태인 노출 콘크리트 공법을 활용해 건축됐으며, 완성도를 위해 분양을 주관하는 ‘다비치 홀딩스’가 노출콘크리트 공법의 대가인 일본의 ‘안도 다다오’를 수 차례 찾아 자문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계단, 복도, 옥상을 강조한 열린 공간 개념으로 설계된 다비치 블루존 클럽은 입주민 모두가 소통하며, 봉사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민 공동체에서는 ‘다비치 파워일레븐 수칙’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오래 사는 도심 속 블루존의 삶을 지향하게 된다. 단지의 구성은 지중해의 영향을 받아 ‘아테네’ 단지와 ‘산토리니’ 단지로 구성 됐다. 아테네는 고대 그리스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다양한 예술과 문학, 철학의 바탕 위에 민주주의를 태동시킨 고대도시국가의 문화를 재현하고자 했다. 또한, 단지 주위로 많은 공원들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아울러 부지에서 700~800m 거리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가까운 곳에 쇼핑몰이 있는 등 생활에 편리한 인프라 역시 갖추고 있다. 또 부지 서쪽으로 이어지는 김시민 대교가 진주혁신도시와 진주종합경기장 사거리 구간을 곧바로 이어주고 문산IC, 진주IC, 진주JC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산토리니 단지는 눈부신 햇살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담은 지중해의 보석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지역으로 자연의 언덕 그대로를 살려 진주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완경사형 구릉지에 위치해 조망권이 매우 뛰어나다. 단독주택의 약점으로 꼽히는 보안 문제도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해결했다. 에스원과 MOU을 맺고 단지내 비상벨 시스템과 개별세대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단지 내 보안업체 직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출입 통제와 보안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진주성에서 영감을 얻어 언덕 위의 산토리니와 남강수변공원에 접한 아테네의 단지 전체에 0.9M~1.5M 옹벽이 설치되며, 단지 외곽의 CCTV와 출입차량 통제 시스템이 기본으로 설치 된다. 다비치홀딩스 관계자는 “다비치리조트빌리지는 같은 꿈을 꾸는 거주자들이 모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단지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리조트형 타운하우스다”라며, “파워일레븐 수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유로운 공동체의 삶을 영유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블루존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비치리조트빌리지는 리조트형 주택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아테네 대지 위에 3동의 샘플하우스를 지어, 금번 2차 분양에 맞춰 무료 체험 및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다. 매일 사전예약한 선착순 5팀을 선정해 샘플하우스 관람과 체험, 단지투어 및 주변공원 안내 건축설계에 대한 무료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다비치리조트빌리지는 경남 진주시 에나로 95에 분양홍보관을 두고 6월 14일부터 한 달간 2차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6-05 13:58:03산토리니 섬 바비큐 파티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에서 열린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바다를 내려다보며 야외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산토리니 가든파티’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티가 열리는 ‘산토리니 가든’은 ‘산토리니 섬 노천카페’ 컨셉 야외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내 하얀 건물 외벽, 회색빛 타일, 아기자기한 그리스 풍 소품이 돋보인다. 지중해 섬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외 레스토랑에서, 엄선된 고기와 해산물로 요리한 즉석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뮤지컬 갈라쇼, 밴드 공연,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야외 라이브 공연도 함께 선사한다. 산토리니 가든 어디에서나 보이는 삼척 바다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산토리니 가든파티’ 입장권은 성인 4만5000원, 어린이 1만5000원, 유아 1만원이다. 입장권에는 야외 라이브 공연 관람, 무제한 즉석 바비큐 식사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 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날씨 및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또 여행 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인하우스 힐링패키지’를 오는 21일까지 선보인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묶은 패키지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라이트(릴렉스룸, 사우나), 스탠다드(릴렉스룸, 아쿠아월드), 프리미엄(사우나, 아로마 테라피) 3가지로 출시했다. 라이트 패키지와 스탠다드 패키지에 포함 된 릴렉스룸은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릴렉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운드 테라피, 수면 테라피, 일라이트 테라피 중 하나를 선택해 30분 동안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아레사나 스파 ‘아로마 테라피’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40분짜리 Relaxing Back Basic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이용 전 사전예약 해야 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8-03 15:28:46▲ 사진=방송 캡처 '복면가왕' 산토리니의 정체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흑기사에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산토리니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곡해 자신만의 청아하면서도 깨끗한 목소리를 뽐냈다. 그러나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한 니 이모에 패배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산토리니는 바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였다. 김구라는 은하에게 "여자친구 내에서 무엇을 맡고 있죠?"라고 물었고, 은하는 "보컬을 맡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은하 씨가 연습을 엄청 열심히 하는 멤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라며 칭찬을 더했다. 은하는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이번에 제 부분이 조금 더 늘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17 17:55:03그리스의 '산토리니'가 강원도 삼척으로 옮겨왔다.대명리조트는 산토리니 테마 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지난 6월 2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쏠비치 삼척은 지난 2013년 6월 착공 이후 3년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해양 테마 리조트의 정점을 보여준다. 대지면적 9만8933㎡에 객실 건물만 호텔 1동(지상 8층), 리조트 2동(지상 10층·7층), 노블리안 1동(지상 6층) 등 총 4동이다. 지중해 동굴도시 '카파도키아'를 테마로 한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를 비롯해 총 709객실, 10개 레스토랑과 카페, 6개 컨벤션홀 및 다양한 부대시설 등도 갖췄다.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13번째 리조트이자 두번째 쏠비치 브랜드다. 쏠비치는 대명리조트 계열의 해양테마리조트 브랜드로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첫번째 쏠비치는 스페인 항구도시 말라가를, 이번 두번째 쏠비치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재현했다.'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을 공간'을 주제로 산토리니 섬의 아름다운 특징을 리조트 곳곳에 담았다. 새하얀 외벽과 코발트블루빛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관을 설계했다. 지중해 분위기 연출을 위해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옥상 정원을 거닐다 보면 대명리조트가 조경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야자수, 잔디, 조각상, 소원의 종, 산토리니풍 분수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지중해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낸다.가장 큰 특징은 전 객실에 설치된 발코니. 전 객실 발코니에서 청명한 삼척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709실 중 약 86%에 해당하는 609실이 오션뷰로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바다가 내려보인다. 8개 레스토랑과 2개 카페가 맛의 향연을 펼친다. 270도 오션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마티라 다이닝',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휴고스 뷔페', 구이전문 한식당 '식객', 퓨전 일식당 '해파랑' 등에서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쏠비치 삼척 내에 있는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도 지난 6월 23일 오픈했다. 아쿠아월드 삼척은 프라이빗 비치, 실내존, 실외존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존은 1161㎡, 실외존은 6464㎡ 규모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쿠아월드 삼척의 테마로, 지중해 암굴도시 '카파도키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동그란 구멍이 뚫린 기암괴석, 부서진 성벽, 아치 등을 워터파크 곳곳에 가미했다. 아쿠아월드 삼척의 또 다른 자랑 거리는 '바다 전망'과 '프라이빗 비치'다. 워터파크 정면이 삼척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해 쪽빛 바다를 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에 이어 삼척에서도 쏠비치 고객만을 위한 해변을 마련했다. 프라이빗 비치가 아쿠아월드와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금빛 해변을 거닐 수 있다. 조용철 기자
2016-06-30 16:37:59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문턱에 서 있지만 그리스 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머니는 그리스 사태에도 최상의 휴가지로 꼽히는 그리스 섬 지역 빌라가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부동산 투자회사인 앨지안그룹의 조지 엘리아데스 대표는 "미코노스 섬 같은 그리스의 대표 휴양지에 빌라를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최근 3주 동안 급격히 늘었다"며 "(별장을) 당장 사겠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 섬 별장에 군침을 흘리는 이들은 대부분 유럽 투자자다. 일부 중동과 아시아 투자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세빌스 알렉산드로스 마울로스가 지적했다.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섬은 세계 엘리트들과 A급 유명인들의 휴가지인 미코노스와 산토리니, 포트헬리 등이다. 이런 섬에서 바다가 보이고 수영장이 있는 방 세 개짜리 빌라를 사려면 최소 50만유로(약 6억2957만원)에서 100만유로(약 12억5913만원)를 내야 한다. 엘리아데스 대표는 패트모스같이 덜 인기 있는 섬에도 관심을 가져보라고 조언했다.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저렴하면서 매물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스 섬 지역 주택 매매가는 최근 몇 년간 크게 떨어졌다. 지난 2001년에 비하면 30% 하락했다. 그리스 본토의 가격하락 폭은 더 크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2008년의 절반가량이다. 당장 그리스 섬 별장을 구매하기엔 투자자들이 져야 할 위험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5-07-09 17: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