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이 첫 자체 기획 상품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지역 산토리 증류소를 탐방하는 '산토리 위스키 여행' 패키지 3종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일본 항공권 및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2.8배 증가하는 등 일본 여행의 꾸준한 수요와 확산되는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3박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기존 추첨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야마자키·하쿠슈 증류소 투어와 프리미엄 위스키 시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토리 위스키와 페어링이 좋은 식당을 엄선해 풍성한 미식 경험도 제공한다. 첫 자체 기획 상품 출시를 기념한 스페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예약 고객 전원에게 산토리와 카멜커피의 콜라보 의류 에디션과 미식 전문가가 선정한 추천 맛집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또 구매일 기준으로 오는 30일까지 시즈오카행 패키지 예약 시 1인당 10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상품은 출발일 기준 만 20세 이상부터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첫 출발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이철웅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꾸준한 일본 여행 수요와 위스키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항공, 숙소에 더해 패키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야놀자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4 14:48:16[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점에서 일본 산토리 하우스의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토키(Toki)'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5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2016년 북미 전용으로 출시했던 토키를 8년 만에 한국 시장에 단독으로 입점시켰다. 토키는 산토리 하우스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블렌디드 위스키로, 일본어로 '시간'을 의미한다. 토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토리 하우스의 세 개의 주요 증류소인 하쿠슈, 야마자키, 치타에서 선별한 원액을 블렌딩해 탄생했다. 특히 야마자키 몰트를 주요 원료로 사용해 고품질 위스키로 만들어졌으며, 산토리 하우스의 네 번째 수석 블렌더인 '신지 후쿠요'의 혁신적인 정신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신세계면세점은 소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취향에 따라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본격적인 주류 카테고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천공항점에 업계 최초로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기원'과 콜라보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또 제주의 명주로 불리는 한라산 브랜드의 한라산 소주 공항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증류주 '허벅술'과 '한라산1950'도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에는 면세업계 최초로 'K 막걸리 존'을 구성하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세계적인 산토리 하우스의 토키 위스키 입점을 통해 주류 브랜드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면세점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는 산토리 하우스의 정교한 블렌딩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한 위스키를 많은 국내외 소비자가 경험해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다양하고 새로운 전세계의 프리미엄 주류를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05 15:35:54[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일본 위스키 제조사 산토리의 한정판 제품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8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산토리는 야마자키, 하쿠슈, 치타, 가쿠빈 등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위스키 제조사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날부터 인천공항점과 인터넷점에서 산토리의 코게이 컬렉션 중 야마자키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와 하쿠슈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를 단독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코게이 컬렉션 단독 입점을 기념해 인천공항점 내 산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산토리의 인기 위스키인 '월드 위스키 아오' 시음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8 10:53:04【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위스키 명가 산토리가 증류주 '진'의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린다. 점점 높아지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산토리는 7일 진을 생산하는 오사카 공장에 55억엔을 투자해 진의 생산 능력을 2배로 증강한다고 발표했다. 증류주 진은 위스키에 비해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산토리는 2030년까지 일본 내수 매출액을 지난해의 2배가량인 345억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1919년 가동을 시작한 오사카 공장은 현존하는 산토리 공장 중 가장 오래됐다. 현재는 스피리츠와 리큐어, 위스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차례대로 공장을 재건축하고 증류주 4기를 리모델링해 진의 생산 능력의 증강과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진은 옥수수나 보리 등 곡물로 만드는 증류주다. 품귀가 계속되는 위스키보다 가격이 싸고 식사에 맞는 '식중주'로서 내수가 성장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산토리는 2017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로쿠'를 출시한 이후,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다. 산토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진 시장은 2017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211억엔을 기록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2-08 07:47:54신세계백화점이 '산토리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버건디&, 본점 와인하우스에서 일본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야마자키 12년 리미티드 에디션, 하쿠슈 12년 리미티드 에디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5-04 14:59:14【도쿄=김경민 특파원】 산토리가 원료비 상승을 반영해 7년 만에 위스키 가격을 올린다. 2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산토리는 전날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사각병)과 산토리 위스키 올드 등 11개 품목의 희망소매가격을 7월 출하분부터 16~20%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100억엔(약 979억원)을 들여 저장고를 증설하는 등 안정적 공급을 위한 증산 투자와 원자재 비용 증가를 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계획이다. 산토리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전 브랜드 모두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산토리 가쿠빈은 국내에서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3-03-23 11:25:19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산토리 위스키의 '가쿠하이볼'이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주류 수입유통 전문회사 선보주류교역(대표 김순중)은 4일 글로벌 주류업체 산토리 위스키의 대표적 브랜드인 '가쿠빈(Kakubin·사진)'을 국내에 수입, 유통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쿠빈은 현재 일본에서 '가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브랜드다. 가쿠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으로 위스키에 탄산수를 타서 만드는 '하이볼'로 일본 내에서 엄청난 인기는 가쿠빈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가쿠하이볼의 열풍은 '취하자'에서 '즐기자'로 변화한 주류 문화의 변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독주를 탄산수나 토닉워터에 희석시켜 저도주로 즐기는 트렌드가 바로 '가쿠하이볼' 열풍의 근원. 이러한 부드러운 술 문화는 최근 국내에도 불고 있어 이번 국내 출시로 주류 시장에 불고 있는 칵테일의 새로운 한 축을 차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보주류교역은 가쿠빈 위스키를 활용 하이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이볼의 구성 요소인 가쿠빈 위스키와 전용잔, 탄산수를 세트로 구성, 이자까야를 비롯해 다이닝 바, 펍, 라운지 바 등을 통해 판매 할 예정이다. 가격은 700mL가 4만원대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4-03-04 10:14:58[파이낸셜뉴스] 제주맥주가 경영 정상화의 일환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시장 판매를 위해 일본 대형 유통사인 이온리테일(AEON RETAIL Co.,Ltd.)에 입점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앞서 지난 10월 러시아의 창고형 매장인 '메트로 캐시 앤 캐리(METRO Cash & Carry)' 입점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입점은 지난 5월 경영진 교체 이후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그 동안 매출이 없었던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제주맥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일본 수출이 이뤄진 올해부터 해외 매출 비중 내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해외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맥주는 이온리테일 입점을 통해 일본 전역에 걸친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온그룹은 일본 최대 유통 기업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은 8조6042억엔(약 98조48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대표 유통기업인 롯데그룹보다 11배가 넘는 규모다. 수퍼부문 매출도 약 6조2948억엔을 기록했하는 등 일본 전역에 슈퍼마켓, 할인점, 쇼핑몰, 편의점 등 다양한 업태의 점포를 보유하며 매우 큰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전역의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일본 내 맥주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품질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특히 일본 수출을 위한 '전용 캔'을 제작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에는 제주위트에일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인 '제주누보' 또한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올 7월,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전시회인 오사카 야키니쿠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료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일본 시장 진출과 판매망 확대를 위한 노력 끝에 일본 최대 유통사인 이온리테일에 입점을 하게 됐다"라며 "11월 말에는 이온리테일에서 제주위트에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맥주시장은 아사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 등 4개 회사가 99%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류를 통해 한국 문화와 식품에 거부감이 없는만큼 앞으로 다양해진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 외에도 기존의 미국, 러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와인, 위스키 등에 밀려 주춤했던 수제맥주 선호도가 다시금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맥주는 경영진 교체 이후 2개 분기 연속 적자 폭을 대폭 축소시키며, 4·4분기 흑자전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약 1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방송인 신동엽씨의 유투브 '짠한 형'을 시작으로 롯데 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촉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9 10:40:29[파이낸셜뉴스] 야놀자 플랫폼이 첫 자체 기획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일본 유명 위스키 제조사 산토리의 증류소 투어를 중심으로 한 해외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난 10월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일본 항공권 및 숙소 예약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하는 등 일본 여행의 꾸준한 수요와 확산되는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패키지 상품을 시작으로 해외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에게 폭넓은 여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4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지역 산토리 증류소를 탐방하는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야마자키·하쿠슈 증류소 투어와 프리미엄 위스키 시음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후시미 이나리 신사, 타누키호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상품에 따라 료칸 호텔 1박, 자유 시간을 포함한다. 출발일 기준 만 20세 이상부터 예약 가능하며, 첫 출발일은 다음해 1월 16일이다. 첫 기획 패키지 출시해 예약 고객 전원에게 산토리와 카멜커피의 콜라보 의류 에디션과 미식 전문가가 선정한 추천 맛집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구매하면 시즈오카행 패키지 예약 시 1인당 10만 원을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해외 항공, 숙소에 더해 패키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야놀자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4 09:59:22[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8년 만에 일본 동경긴자점을 전면 재단장했다. 1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일본 동경긴자점은 2016년 일본 도쿄 최초로 시내면세점 특허를 취득해 문을 열었다. 긴자역 인근 도큐플라자 긴자 8~9층에 있다. 이날 오전 열린 그랜드 리뉴얼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인 아이돌 라이즈 등이 참석했다.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은 지난 6월 일본 롯데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과 일본으로 오가며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건물 8층을 물건을 구입한 후에 세금을 환급받는 사후면세점(TAX FREE)으로, 9층을 사전면세점(DUTY FREE)으로 각각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발표했다. 사후면세점에서는 일본 현지인들도 구매가 가능하다. 8층에는 무신사가 들어섰으며 커버낫과 스탠드오일, 글로니, 그로브 등 한국 패션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벨리곰과 잔망루피, 원피스 등 3000여 개의 인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9층에는 일본 관동 지역 최초로 '하우스 오브 산토리'가 입점했다. 이곳에선 산토리 싱글몰트 위스키인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입사(IPSA), 나스(NARS), 폴라(POLA) 등 일본 대표 화장품 브랜드도 선보인다. 김 대표는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6 16:3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