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김준석 기자】베트남 박닌성은 12일 오전 과학기술 분야 민간기업 간담회를 열고 총 7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중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의 투자금도 승인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기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 공장에 12억달러(약 1조7043억원) 규모 추가투자를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응우옌 찌 중 부총리를 비롯한 과학기술부 및 산업무역부 고위 관계자와 각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닌성은 이 자리에서 3개 베트남 기업과 2개 외국인 투자 기업,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한 2개 기존 기업에 대한 투자 조정 승인서를 수여했다. 박닌성에 따르면 총 8억5610만달러(약 1조2153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이날 이뤄졌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14년 베트남 박닌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장 및 생산라인을 확장해왔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박닌 공장은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증액은 베트남에서의 생산 기술 고도화와 미래형 디스플레이 제품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닌성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재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행정 간소화, 인프라 개선, 숙련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유인책을 펼쳐왔다. 한편, 박닌성은 올해 1~4월 동안만 24억3400만달러(약 3조4570억원) 규모의 신규 및 증액 투자를 유치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약 19억3300만달러(약 2조7454억원)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5-05-12 19:21:09[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자사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가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프랭크 주트너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와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테렌스 청 TUV 라인란드 아시아 퍼시픽 제품 인증 총괄(왼쪽부터)이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08 11:48:32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임원들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나란히 공로상,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7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공로상에 해당하는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SID 측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 및 제품화,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5'에서 개최된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전무)은 SID의 석학회원(펠로우)으로 선임됐다. SID는 연구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이내의 회원을 석학회원(종신제)으로 선정하고 있다. SID 측은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P(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과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07 19:12:07[파이낸셜뉴스]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임원들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나란히 공로상,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7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공로상에 해당하는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수상자로 선정됐다. SID 측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 및 제품화,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5'에서 개최된다. 이 부사장은 OLED 기술 전반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지난 1996년 삼성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디스플레이 개발자로서 외길을 걸어왔다. 프리미엄 OLED 제품화 선도뿐 아니라, 퀀텀닷(QD)사업화 프로젝트 총괄 및 개발 리더를 맡아 지난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QD-OLED 양산에 성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전무)는 SID의 석학회원(펠로우)으로 선임됐다. SID는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이내의 회원을 석학회원(종신제)으로 선정하고 있다. SID 측은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P(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과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07 13:46:19[파이낸셜뉴스]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공로상에 해당하는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SID의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올해는 이종혁 부사장을 비롯해 총 9명이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SID 측은 이 부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 및 제품화,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5'에서 거행된다. 이 부사장은 OLED 기술 전반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지난 1996년 삼성에 입사, 2012년 디스플레이연구소 EVEN 공정개발팀장, 2016년 차세대연구2팀장을 거쳐 2020년 QD개발팀장을 지냈다. 프리미엄 OLED 제품화를 선도해 왔으며, 특히, 퀀텀닷(QD)사업화 프로젝트 총괄 및 개발 리더를 맡아 지난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QD-OLED 양산에 성공하는 데 기여했다. 2022년 12월부터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IT 사업팀장도 겸하고 있다. 앞서 2016년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박막 봉지 개발 및 혁신 기술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07 08:21:02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전계발광 퀀텀닷(EL-QD) 등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을 알릴 전망이다. EL-QD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활용해 적녹청(RGB) 픽셀을 구현한 기술로 픽셀에서 직접 빛을 낸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편광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LEAD™'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A)'을 수상한다. DIA는 SID가 한 해 동안 출시된 제품 중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수여하는 상이다. 'LEAD™'는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편광판을 제거하고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기능을 내재화해 휘도는 높이고 소비전력은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최적화된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제품과 차량 실내 천장에 돌돌 말아 숨길 수 있는 '슬라이더블 OLED' 등 폼팩터 혁신도 선보인다. 최근 세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LG디스플레이는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57인치 차량용 필러투필러를 전시한다. 임수빈 기자
2025-05-06 18:15:57[파이낸셜뉴스]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전계발광 퀀텀닷(EL-QD) 등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을 알릴 전망이다. EL-QD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활용해 적녹청(RGB) 픽셀을 구현한 기술로 픽셀에서 직접 빛을 낸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편광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LEAD™'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A)'을 수상한다. DIA는 SID가 한 해 동안 출시된 제품 중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수여하는 상이다. 'LEAD™'는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편광판을 제거하고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기능을 내재화해 휘도는 높이고 소비전력은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최적화된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제품과 차량 실내 천장에 돌돌 말아 숨길 수 있는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세계 최고 수준의 폼팩터 혁신도 선보인다. 최근 세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LG디스플레이는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57인치 차량용 필러투필러를 전시한다. 안전성을 강화하는 주요 기술인 시야각 제어 기술 SPM(Switchable Privacy Mode) 모드도 소개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06 14:17:53[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사의 무편광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LEAD™'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A)'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DIA'는 SID가 한 해 동안 출시된 제품 중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SID는 학회 매거진을 통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LEAD™'는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인 편광판을 대체하는 온 셀 필름(On Cell Film·OCF)기술로, 휘도를 개선하고 야외 시인성을 높였으며 동시에 패널 두께도 20% 더 얇게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LEAD™'는 지난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無)편광판 OCF기술로,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편광판을 제거하고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기능을 내재화해 휘도는 높이고 소비전력은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광판을 제거함으로써 패널의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유연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탁월하다. 처음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됐으며 최근에는 바 타입 스마트폰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며 그 기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의 4가지 대표적인 특성인 △저전력(Low Power Consumption) △친환경(Eco-Friendly) △고휘도(Augmented Brightness) △얇은 두께(Designed to Slim & Light)를 내포하는 'LEAD™'라는 브랜드를 통해 독자 기술임을 시장에 알리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EAD™'는 OLED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확보한 혁신기술"이라며 "향후 저전력, 고휘도 특성이 중요한 스마트폰은 물론 IT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 5.68인치 플렉시블 OLED, 2020년과 2022년 폴더블 디스플레이, 2023년 QD-OLED로 'DIA'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7번째 수상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06 09:50:30▲ 주정숙씨 별세· 백상진씨 부인상· 백대석(삼성디스플레이 수석) 미라 만석씨(건양대학교 홍보팀) 모친상· 주유정(분당서울대병원 총무팀) 김삼진씨 시모상· 이창주씨(대일종합상사 부장) 장모상=1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31)787-150
2025-04-13 10:28:50[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전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리서치(SDR)에서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임단협 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 10여차례 교섭 끝에 3월 27일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피플 팀장은 "상호 발전적인 노사문화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기고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10 13: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