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틸렉스는 자사 사업개발 총괄자리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출신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상무)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생물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영국 바이오 스타트업 에베레스트바이오텍, 리뉴런 등에 근무했다. 영국 바이오 산업에서 치열하게 실전 경험을 쌓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 본부장은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를 통해 국내 복귀한 뒤 삼성 바이오에피스 CMC 분야를 이끌었다.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이종수 본부장은 세포치료제 공정개발에 대한 경험도 갖춰 연구소장급 인재로 평가받는다. R&D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사업개발에 나설 적임자를 찾던 유틸렉스는 이종수 본부장의 영입으로 사업개발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개발본부장은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통해 기술이전 추진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경험을 살려 사업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7-30 10:21:23[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를 위한 주요 재무∙비재무적 사업 성과를 담은 것으로 지난 2021년 첫 번째 보고서 발간 이후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제약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 '연구개발(R&D) 혁신',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 등의 중요 이슈를 도출, 관련된 사업 성과를 밝히고 지속적인 이행 노력을 약속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면역학, 종양학, 안과학, 혈액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전세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의약품 선택 옵션을 확대하고 환자의 의료 비용 및 정부의 의료 재정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개발 플랫폼 고도화, 바이오 전문가 양성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면역학, 종양학, 안과학, 혈액학 치료제 분야에 더불어 내분비학 분야 등에서도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차세대 치료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는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 물질을 탐색하고 있으며, ADC 및 유전자 치료 기술 등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약품 전체 주기를 감독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약물 안전성 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회사의 사회적 가치 측정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혁신적인 R&D 성과를 창출해 회사 설립 12년 만인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책임경영과 기업윤리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으며, 현재 총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총 11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SB2, SB4, SB5, SB17)와 항암제(SB3, SB8, SB27), 안과질환 치료제(SB11, SB15), 혈액질환 치료제(SB12), 내분비계질환 치료제(SB16) 등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속적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30 09:02:38[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제로, 자가면역 관련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 활성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에 달한다. 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이번 품목 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정병인 상무(인허가(RA)팀장)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국내를 비롯한 총 8개국의 판상 건선 환자 503명을 대상으로 SB17의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등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지난 2월에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피즈치바(PYZCHIVATM)' 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하는 등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추진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4-12 08:56:18[파이낸셜뉴스] 지오영이 희귀필수의약품,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이어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까지 전문 유통 영역을 확장한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알파 억제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트)·레마로체(성분명: 인플릭시맵)·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3종의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들 바이오 의약품들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운반 과정에서 제품 손상 및 변질을 막기 위한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지오영 천안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 규모의 국내 최대 의약품 전용 물류기지로 바이오의약품 보관에 최적화된 대규모 콜드체인 설비와 시스템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실제로 냉장(2~8도)과 냉동(영하 20도 이하) 콜드체인 설비 모두를 운영하며 현재 20개 이상의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업계 최고 수준인 지오영의 콜드체인 시스템과 국내 최대의 의약품 유통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안 물류센터 자체 설비를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전문 유통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선진 물류시스템과 전국 영업 네트워크 등을 총동원해 국내외 고객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22 09:10:53[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 시험 후속 연구 결과 초록 2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스텔라라는 글로벌 빅파마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은 108억5800만달러(약 1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첫 번째 초록(은 SB17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구조적, 물리화학적, 생물리학적, 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한 것이며, 연구 결과 모든 측면에서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두 번째 초록은 SB1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비임상학적, 임상적 동등성을 바탕으로 종합 근거를 확인한 내용이며, 연구 결과 SB17 임상 시험이 수행된 판상 건선 이외에도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나머지 적응증으로의 외삽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컬 팀장 김혜진 상무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초록을 통해 당사 제품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동등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의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9월 산도스와 SB17의 북미 및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22 09:49:42[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액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9463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2년 227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일회성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 증가로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 기존의 개발 회사에서 제품 판매 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미국 파트너사로부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마일스톤을 수령한 부분을 빼면 영업이익도 상승 추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지난 2012년 창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6년에 첫 제품 허가를 획득했으며, 창립 후 12년 간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학 분야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허가받았다. 지난 12년 동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은 고성장을 지속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창립 이후 회사를 맡아 기본과 원칙 중심의 업무 방식, 데이터 및 프로세스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등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며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 이 결과 2019년 영업이익 1228억원을 내며 창립 8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고, 같은 해 매출액은 7659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매출액은 2020년 7774억원, 2021년 8470억원, 2022년 9463억원, 지난해에는 1조원을 넘겼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SB15,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인 SB16,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은 임상 3상이 끝나 추후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 SB1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의 경우 연간 매출액 규모가 약 12조원에 달하며 SB16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SB1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 또한 각각 연간 매출액 규모가 약 5조원, 13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해당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향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를 통해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치료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5 09:51:09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투셀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투셀은 고유 링커(Linker)와 약물(Payload/Toxin/Drug)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깃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양사가 개발 옵션 행사 여부 및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연구 계약 기간 및 총 계약 규모는 비공개 사항이다. 인투셀 박태교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풍부한 경험 및 스피디한 개발 역량과 인투셀의 신규 링커-약물 기술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조호성 부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축적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회 탐색의 일환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중모 기자
2023-12-05 18:31:07[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투셀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투셀은 고유 링커(Linker)와 약물(Payload/Toxin/Drug)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깃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양사가 개발 옵션 행사 여부 및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연구 계약 기간 및 총 계약 규모는 비공개 사항이다. 인투셀 박태교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풍부한 경험 및 스피디한 개발 역량과 인투셀의 신규 링커-약물 기술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최상의 조합"이라며 "양사가 성공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인투셀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조호성 부사장은 "ADC 핵심기술인 링커와 약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인투셀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축적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 탐색의 일환으로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5 09:08:17[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최근 2년간 총 4건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안전보건 경영 관련 국제표준 인증(ISO 45001)을 획득해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의 사전 예측 및 예방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역량을 입증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업계 관련 각종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인정받게 됐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환경 경영(ISO 14001), 에너지 경영(ISO 50001) 인증과 더불어 올해 정보보호 경영(ISO 27001)과 안전보건 경영(ISO 45001) 인증까지 최근 2년간 총 4개의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ISO)을 획득하게 됐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다양한 부문의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역량을 대내외에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8-17 13:35:41[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학생 및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모은다. 19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더체인지인더월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바이오의약품 기술 개발 △환경 친화적 디바이스 개발 △생산 효율 강화 아이디어 △바이오시밀러 슬로건 등이며 이외에도 바이오의약품 관련 자유 주제로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참여 가능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 홈페이지 접속 후 해당 공모전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로, 접수된 제안서는 1차 서류 심사(완성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2차 본선(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본선 및 시상식은 2월 말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2팀) 200만원, 장려상(3팀) 100만원이다. 또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투어와 임원 특강 및 멘토링의 기회도 제공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업 트렌드와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이오 제약 산업의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1-19 13: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