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국내외 유명 맛집부터 스타 셰프, 요리 인플루언서, 식품제조사, 지자체까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단체 급식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올 상반기에 이치란, 하이디라오 등 글로벌 맛집부터 식품 기업인 농심과 오뚜기, 지자체 제주관광공사 등 무려 50개에 달하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국 27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약 430만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급식업계 처음으로 해외의 맛집과 콜라보한 메뉴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요소를 제공하고자 하반기에는 영국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를 비롯해 싱가포르 대표 맛집까지 글로벌 협업을 확대한다. '셰프 에디션 1 파스타 편'은 하반기에 선보이는 대표적인 콜라보 중 하나로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스타 셰프 4명의 노하우를 담아낸 파스타 4종을 개발해 삼성웰스토리 단독 메뉴로 선보인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03 09:38:03[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2025 국가서비스대상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 제도로 우수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21년 처음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 부문이 신설된 이래로 줄곧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올 해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이번 수상은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인 위생안전 및 서비스 전문성과 함께 식음서비스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솔루션과 미래형 운영모델을 제시해왔다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삼성웰스토리의 헬스케어 솔루션은 건강 관심이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건강 및 취식 데이터, 생활 습관 등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영양 코칭과 케어식단을 제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대사 질환의 위험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작년에 첫 선을 보인 '인텐시브케어' 프로그램은 건강 지표 개선은 물론 식이,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와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조리로봇 전문코너 '웰리봇'을 도입한 이후 조리공정별로 특화된 조리로봇을 선보이며 미래형 급식 운영모델의 확산을 이끌고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급식과 외식의 경계를 허무는 구내식당 트렌드를 만들어왔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가서비스대상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 부문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함께하며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26 09:50:20[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맛집 협업의 일환으로 중국 1위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의 정통 마라훠궈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시작한 첫 글로벌 맛집 일본편에서는 이치란의 돈코츠 라멘,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샤브우동, 야마야의 모츠나베 등의 일본 현지 메뉴를 선보였다. 그 결과 식수가 평균 44%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국가인 중국 대표 맛집 하이디라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맛집 콜라보에 대한 고객 호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이디라오는 세계 14개국에서 14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중국 본토의 정통 마라훠궈 맛, 취향대로 커스텀이 가능한 셀프 소스바 등을 통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에서 원조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썼다. 먼저 하이디라오의 마라훠궈 맛을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시그니처 마라탕 소스와 핵심 비법 시즈닝, 땅콩 참깨 즈마장 소스를 매장 전용 상품 그대로 사용한다. 또 급식 사업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식자재인 푸주, 링링롤(유부롤튀김), 코코넛밀크 등을 공수했다. 하이디라오의 상징인 셀프 소스바를 구내식당에 구현해 고객이 직접 커스텀한 훠궈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셀프 소스바에는 15종의 소스와 함께 하이디라오 매니아들의 소스 조합법도 소개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구내식당에서 글로벌 맛집을 즐기며 해외여행한 기분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싱가포르,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맛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12 09:13:36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시알 차이나)에 3개 협력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면서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시알 차이나는 세계 각국 식품 관계자에게 경쟁력 있는 식음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삼성웰스토리는 협력사인 계육 가공품 제조사 '동해식품', 두부 가공품 제조사 '맑은물에', 국내 톱3 김 제조사 '성경식품'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선 지난해 10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들이 aT의 수출 유망상품 육성을 위한 정부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박람회 대관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협력사별 전시 부스에 글로벌 인력을 배치해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와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시알 차이나를 통해 거래가 성사된 협력사 상품의 수출을 담당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협력사의 경쟁력 있는 K푸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20 18:20:06[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시알 차이나)에 3개 협력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면서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시알 차이나는 세계 각국 식품 관계자에게 경쟁력 있는 식음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삼성웰스토리는 협력사인 계육 가공품 제조사 '동해식품', 두부 가공품 제조사 '맑은물에', 국내 톱3 김 제조사 '성경식품'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선 지난해 10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들이 aT의 수출 유망상품 육성을 위한 정부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박람회 대관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협력사별 전시 부스에 글로벌 인력을 배치해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와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시알 차이나를 통해 거래가 성사된 협력사 상품의 수출을 담당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협력사의 경쟁력 있는 K푸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20 09:41:16[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병원 고객사와 일반 병원의 영양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23~24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 및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법률이 정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평가 항목에는 영양 및 급식 관리 등의 항목도 포함되어 있으나 이와 관련된 전문 교육의 부재로 병원들은 평가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병원 식자재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동종업계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를 시작해 10년 넘게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11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급성기병원과 요양병원 두 가지 병원 유형별로 구분해 운영되며 병원 고객사뿐 아니라 전국 각지 중소 규모 병원 영양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삼성웰스토리는 병원 영양팀장으로 근무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미나의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주기에 적용되는 요양병원의 인증 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초기 영양평가 등 이전과 달라진 평가 정보를 담았다. 또 지난 세미나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병원 인증 조사 사례, 예시 상황 등 실무 사례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인증 조사에 필요한 가상 시나리오와 서류 작성 가이드도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를 고객사는 물론 일반 병원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병원의 영양 및 급식 전문성 확보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과 급식 관리가 환자의 치료 및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문성에 기반한 병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23 16:08:28[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셰프 전문 기획사 어드밴스드 퀴진과 협업해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스타 셰프 IP를 활용한 고객 지원 360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삼성웰스토리는 기업간 거래(B2B) 식음박람회 '2025 F&B 비즈 페스타'에서 주요 셰프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드밴스드 퀴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밴스드 퀴진은 국내 최초의 셰프 전문 기획사다.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만찢남 조광효를 포함해 총 14명의 셰프가 소속돼 있다. 협약에 따라 요리 카테고리별 전문 셰프 라인업을 확보해 스타 셰프의 전문 조리 역량을 더한 메뉴 컨설팅과 컬래버 이벤트 등을 식자재 고객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의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는 세컨드 브랜드 론칭 혹은 신메뉴 개발 시 스타 셰프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객사는 스타 셰프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셰프의 높은 인지도를 통한 홍보 마케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케이터링 고객사를 대상으로 셰프가 고객사의 구내식당에 방문해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하는 셰프 컬래버 이벤트도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공급 고객사뿐 아니라 자사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와 상생 일환으로 셰프 IP를 활용한 협력사 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17 09:14:02삼성웰스토리는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간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디저트' 쿠키약과(사진)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K디저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식품제조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은 제품 개발 기술을 제공하고, 이렇게 개발된 신제품을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인 '스낵포'가 해외로 유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번 3개사 합작 상생 프로젝트는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디저트 쿠키약과는 K푸드 열풍이 일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인 헬씨플레저와 가치소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새 제품은 기존 약과 제조 방법인 기름에 튀기는 방식에서 오븐 베이킹 방식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냈다. 또 장시간 조청에 담그는 전통 방식 대신 빠르게 조청을 입혀 건조한 후 초콜릿 코팅을 더해 당 함량은 약 20% 이상 낮췄다. 또 연간 15만t 이상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인 참깨박과 커피박을 제품 원료로 활용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이끌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와 재료의 향을 더해 제품의 매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한울이 경쟁력 높은 K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년 여름부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제조 공법을 연구해 제공하고 한울의 과자류 HACCP 인증 취득을 위한 생산 공정 설계도 지원해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9 18:16:10[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간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디저트' 쿠키약과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K디저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식품제조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은 제품 개발 기술을 제공하고, 이렇게 개발된 신제품을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인 '스낵포'가 해외로 유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번 3개사 합작 상생 프로젝트는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디저트 쿠키약과는 K푸드 열풍이 일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인 헬씨플레저와 가치소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새 제품은 기존 약과 제조 방법인 기름에 튀기는 방식에서 오븐 베이킹 방식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냈다. 또 장시간 조청에 담그는 전통 방식 대신 빠르게 조청을 입혀 건조한 후 초콜릿 코팅을 더해 당 함량은 약 20% 이상 낮췄다. 또 연간 15만t 이상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인 참깨박과 커피박을 제품 원료로 활용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이끌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와 재료의 향을 더해 제품의 매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한울이 경쟁력 높은 K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년 여름부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제조 공법을 연구해 제공하고 한울의 과자류 HACCP 인증 취득을 위한 생산 공정 설계도 지원해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9 14:55:58[파이낸셜뉴스] "식음업계가 당면한 문제의 해법은 '글로벌 협력'과 '솔루션'이다. 삼성웰스토리는 'F&B 비즈 페스타'를 통해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상생과 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기업간거래(B2B) 행사인 'F&B 비즈 페스타'를 찾은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외식 경기 침체, 물가 및 통상임금 인상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삼성웰스토리의 대표 행사인 '푸드페스타'는 올해 7회를 맞아 'F&B 비즈 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틀간 진행했던 행사도 올해는 사흘로 늘렸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푸드페스타가 식자재 유통을 넘어 식음 산업 전반에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행사로 성장해 온 만큼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F&B 비즈 페스타의 슬로건도 '웰스토리와 함께하는 연결'이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는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스페인, 태국, 미국 등 총 6개국 정부 산하 기관의 대사 등이 참석했다. aT센터 3층에 마련된 제2 전시장에서는 미국 올드캘리포니아사의 토마토가공품, 벨기에 클레어바우트사의 냉동 감자튀김 등 10여종의 독점 공급 상품이 전시됐다. 브로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는 전시관 부스를 직접 찾아 눈길을 끌었다. 벨기에 냉동 식품을 한국에 유통하는 토탈푸드코리아 관계자는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 벨기에 맥주 행사 등을 통해 벨기에 감자튀김과 함께 현지 문화까지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노 얀스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 푸드는 전세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삼성웰스토리는 단순히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문화를 나누는 혁신 기업"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원하는 중소 기업은 물론, 글로벌 진출을 통한 해외 생산, 글로벌 식품 수입 등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국, 베트남, 헝가리, 미국 등 4개국에 법인이 있으며 해외 수출입 국가는 21곳, 해외 파트너사도 30곳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2000억원 규모의 해외 소싱 및 주문자위탁생산(OE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글로벌 부스 담당자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통해 위탁생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스낵은 비슷한 제품이 국내 판매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2 15: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