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과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 5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를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 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을 성과로 인정 받아 유일하게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50년 직·간접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2030년 디바이스경험(DX) 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반도체(DS) 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등 7대 전자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성능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방침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을 대폭 확대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내구성과 수리용이성을 향상시켜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제품환경 관리 시스템과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7-20 10:50:19삼성전기가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공식 가입했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주요 전자계열사가 모두 RE100에 가입하면서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RE100에 가입했다. 이로써 RE100에 가입한 삼성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총 5곳이 됐다. 이 같은 행보는 지난 9월 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의 잇단 친환경 경영 선언의 일환이다. 삼성전기는 이르면 연내 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100 가입대상은 연간 100G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이다. 가입 기업은 오는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 전력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탄소배출 저감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전기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사적인 전략과제를 세우는 한편, 친환경 제품인증 취득 확대를 통해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2014년 대비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절대량을 절반 이상 절감하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삼성전기가 지난해 배출한 온실가스는 총 146만tCO2e(이산화탄소 환산톤)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라인 증설 등 환경 투자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1년 삼성전기의 환경에너지 투자 규모는 354억원이다. 2019년과 비교해 2년 새 300% 이상 크게 늘었다. 삼성전기는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며 매년 100M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2050 전자·전기·전지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전기전자 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 동참도 선언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9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연내 주요 전자계열사가 모두 RE100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의 신호탄을 쏘게 됐다"며 "탄소 배출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그룹 차원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2-05 18:23:3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견인할 친환경 혁신기술을 구체화 했다.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로 전 세계 데이터센터 등 전력 절감에 기여하고, 극한의 수자원 재활용을 통해 2030년 사용 물 100% 환원을 추진한다.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을 적용하고,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재활용해 신제품에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할 친환경 혁신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두근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 부사장.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 김수진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부사장이 참석했다. 송 부사장은 "반도체(DS)부문은 크게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극한의 수자원 재활용, 자연상태 수준의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 온실가스 직접배출 제로화 추진 등 4개 부문을 추진한다"며 "메모리 반도체 사용처가 상당히 많은 만큼. 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를 만들면 그 제품을 구매해 만드는 회사나 소비자도 전력 사용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25.8TWh)을 사용한 삼성전자는 생산에 필요한 용수 역시 지난해 1억6400만t이나 사용했다. 특히 반도체는 지속적 라인 증설로 하루 필요 취수량이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금도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취수량 중 3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다"며 "용수 재처리 기술을 개발해 2030년에는 사용한 물의 100% 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디바이스경험(DX)부문 역시 초절전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대비 평균 30% 이상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김형남 부사장은 "올해도 가격이 높지만 소비전력 절감을 위해 냉장고에 초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적용했다"며 "지금 당장은 가격이 비싸지만, 사용이 많아지면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을 적용한다는 야심찬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도 갤럭시Z폴드4에는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이 적용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어느 회사도 100% 재생레진 사용을 실현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특히 힘을 많이 받는 부분과 위생 측면에서 개발이 어렵지만, 꾸준히 연구하며 난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폐배터리 수거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2030년까지 삼성전자가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신제품에 적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폐전자제품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폐제품 수거 체계를 현재 규제국 중심 50여개국에서 2030년 삼성전자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든 나라인 18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재활용 법규가 없는 비규제 120여개국에도 폐전자제품 수거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1000만t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같은 곳은 폐제품이 사막 등에 함부로 버려지고 있는 만큼, NGO 등 국제기구와 협약을 맺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9-16 13:57:04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800만대 운행을 중단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와 같다. 삼성전자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오는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키로 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또 2050년까지 직간접 탄소 순배출 제로화를 위해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가입했고, 사용전력 재생에너지 전환도 추진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순환경제 구축은 기업, 정부,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우리 시대 최대의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92년 '삼성 환경선언'을 발표한 삼성은 각종 환경문제를 산업현장에서 추방하는 '클린 테크, 클린 라이프'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2005년 '환경 중시'를 삼성의 5대 경영원칙 중 하나로 정하고 2009년 '녹색경영비전'을 통해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추진해 왔다. 환경선언 뒤 30년 만에 발표된 '신환경경영전략'은 삼성의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다. 다만 반도체 생산라인을 계속 증설하고 있어 전력 사용량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25.8TWh)을 사용했다.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해 현실적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9-15 18:00:31[파이낸셜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관리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이은 이날 대한전선과의 1조 원 규모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총 유치 규모도 전에는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투자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해주기 바라며, 남부권으로도 많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 외투지역 확대 등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선8기 투자 유치 28조8000억 지난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충남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충남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3일 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서 문을 연 KAIST 모빌리티연구소를 꺼내들며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도가 KAIST와 적극 협의를 통해 거둔 유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인재 양성은 물론, 세계 최고 KAIST 석학들이 선도 기술을 연구,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울 것”이라며 “13개 기업이 센터에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 향후 내포 국가산단 활성화 역할까지 기대되는 만큼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 지원해아 한다”고 주문했다. 김지사 "내년 정부예산 11조원 시대개막"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원내대표 및 여야 예결위 간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현안 및 증액 사업 소관 실국에서는 심사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비상 연락 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전기요금 차등제가 제대로 설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매요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현재 명확한 방침 없이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 3개 권역 차등제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며 “곧 한전의 관련 용역이 착수되는 만큼,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높이려는 특별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설계되도록 강원, 부산 등 자급률이 높은 시도와 공조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앞두고 연초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내년 업무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한 뒤 “특히 다음주부터는 도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며 “내년 예산은 민선8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실행을 뒷받침할 중요한 예산인 만큼,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충남 방문의 해' 적극 홍보도" 김 지사는 이밖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충남의 발전된 부분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방문지 짜임새 있게 조율 △도정 각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데이터 생산 및 관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및 준비 철저 △홍성 KT 사옥 이전 문제 연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대응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및 스마트팜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스마트팜 교육 수료자 현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날 각 실국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체계 강화 △지하주차장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 추진 △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 지원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중부권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추진 △보령 광역상수도 누수사고(단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해수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총력 대응 △서산 초록광장 조성 사업 등 주민 건의 사업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겨울철 대비 도로 제설 대책 마련 등을 보고했다. 이 중 서산 초록광장은 서산시가 중앙 호수공원 일원 1만 1658㎡에 45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18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5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274억 원으로, 충남도는 지난 9월 서산시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예산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18 16:26:52[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막한 COP29는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연례행사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산업계 대표단은 SK·LG·HD한국조선해양·발전사 등 국내 주요 기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0일 '한국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기업들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기술개발을 통한 탄소감축 현황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또한 2035 국가감축목표(NDC), 국제탄소시장 개설 등에 대한 기업 의견을 건의할 계획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번 COP29는 우리 산업계가 새로운 기후 체제인 파리협정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상의는 국제 협상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해 산업계가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무탄소 에너지,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CUS)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1-18 08:14:3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가전제품 에너지절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협력, 혁신 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에너지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등에서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전력 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신규 기술 현황, 업계 동향 등 연구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ESG 경영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문제는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협약 이후 가전제품의 에너지절감과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공기관과 대기업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고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능을 적용하는 등 가전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기술 개발, 협력사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1-05 17:03:02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원전 이슈 버블 차트 10/21 오후 2시 47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원전 원전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우진엔텍 20.19% [보유중] #피코그램 13.35% [관망중] #지투파워 10% [오늘매도] #비에이치아이 8.21% [관망중] #강원에너지 6.64%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전 이슈 내용 요약 : 소형모듈원자로 4개 건설... 핵심 내용: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 연말에 발표될 전력수급계획에 반영 예정 SMR, 공장에서 완성해 출하하는 원전으로 여야 이견 없이 추진 가능 한국의 원전 기술력 세계 최고, SMR 개발과 인허가 추진 중 한·미·체코 원전동맹 확장으로 과학기술 협력 강화 기대 기초과학 및 R&D 투자로 노벨 과학상 수상 가능성 언급 인공지능 시대 대응을 위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예정 삼성전자 위기론 언급, AI·바이오 시대 대비 필요성 강조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대응 계획 발표 요약 내용: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을 연말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R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한국의 원전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한·미·체코 원전동맹 확장을 통한 과학기술 협력도 기대된다. 기초과학 및 R&D 투자로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인공지능 시대 대응을 위한 위원회 출범 계획도 발표되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원전] 이슈 관련 종목 : 우진엔텍, 피코그램, 지투파워, 비에이치아이, 강원에너지 ※ AI 관심 종목 : 드림씨아이에스, 수성웹툰, 인스피언, 루미르, 나무기술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21 15:05:19[파이낸셜뉴스] 열 번째 세라믹의 날인 16일 최재열 삼성전기 부사장과 김병학 맥테크 대표이사 등 13명이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한양대 장성우 학생 등 2명도 산업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라믹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부터 유리와 내화, 도자 등 전통산업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소재다. 지난 2015년 세라믹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세라믹의 날을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23명이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최재열 부사장은 '전자산업의 쌀'로 각광받는 적층 세라믹콘덴서(MLCC) 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로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같은 상을 받은 김병학 맥테크 대표이사는 반도체 시각에 활용되는 내플라즈마 세라믹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장성우 한양대 학생은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X선 이미징 세라믹 센서와 관련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것으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국가첨단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요구되는 초격차 세라믹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는 한편 제도적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16 16:17:44[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김선규 교수(공업화학전공)가 2024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산화탄소 효율적 전환을 위한 전기화 이중 촉매 시스템 개발’ 연구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 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연구 수행에 나선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000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공익 연구지원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기초과학, 소재,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전국 38개 팀이 선정됐다. 김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화학반응 촉매 및 반응공정의 원천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연구에서 전기화 기법과 이중 촉매를 활용해 기존 이산화탄소 전환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성하는 순환 공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화학공정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을 위한 탄소화합물 전환 기술 개발에 연구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6 14: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