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함께 경기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칩 설계부터 생산, 후공정까지 모두 아우르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전초기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현재 1~3공장이 들어섰고 미래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공장과 5공장이 건설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 측에서는 박승희 CR담당사장,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임직원이 강원 방문단을 맞았고 회사소개, 반도체 전시관 견학, 생산라인 투어 등 직접 안내했다. 김 지사는 사무동 1층 반도체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반도체의 역사와 반도체 생산 공정을 견학했으며 반도체 산업과 기술동향, 기업의 생산 환경과 투자여건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와 삼성전자 측은 이번 만남에서 오는 7월 원주시 학성동에 문을 열 예정인 반도체 임시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정부에서 용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고 반도체 관련 시설이 조성될 즈음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강원도의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강원도와 삼성전자가 체결한 MOU에 따른 인력양성 협력사업을 흔들림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교육센터를 비롯해 3대 테스트베드 등 반도체관련 4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삼성 측 의견대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중이고 올해부터 반도체 교육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김 지사가 직접 발표한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투자유치 등 4가지 반도체 육성전략을 기반으로 반도체 4대 거점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반도체 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07 19:01:19강원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함께 경기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칩 설계부터 생산, 후공정까지 모두 아우르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전초기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현재 1~3공장이 들어섰고 미래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공장과 5공장이 건설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 측에서는 박승희 CR담당사장,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임직원이 강원 방문단을 맞았고 회사소개, 반도체 전시관 견학, 생산라인 투어 등 직접 안내했다. 김 지사는 사무동 1층 반도체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반도체의 역사와 반도체 생산 공정을 견학했으며 반도체 산업과 기술동향, 기업의 생산 환경과 투자여건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와 삼성전자 측은 이번 만남에서 오는 7월 원주시 학성동에 문을 열 예정인 반도체 임시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정부에서 용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고 반도체 관련 시설이 조성될 즈음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강원도의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강원도와 삼성전자가 체결한 MOU에 따른 인력양성 협력사업을 흔들림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교육센터를 비롯해 3대 테스트베드 등 반도체관련 4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삼성 측 의견대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중이고 올해부터 반도체 교육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김 지사가 직접 발표한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투자유치 등 4가지 반도체 육성전략을 기반으로 반도체 4대 거점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반도체 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07 15:12:3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옆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재지구'에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가재지구에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가재지구는 평택시 여건변화에 따른 계획적, 체계적 도시개발도모와 평택 동부지역의 원활한 택지를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 직주근접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3개 블록과 단독주택용지 등을 통해 약 4900가구, 인구 1만2700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또 지구 내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7개의 공원이 마련되며, 송탄 산업단지와의 주거 분리를 위한 40m의 넓은 완충녹지 4개소도 계획돼 있다. 이에 사업이 완료되면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춘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다. 가재지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에는 모두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3개 단지에 걸쳐 총 3701가구가 공급돼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관계자는 "제일풍경채 브랜드는 평택에서 연이은 성공으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브랜드"라며 "가재지구는 삼성 반도체 수혜와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가든을 도입해 입주민의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야구·테니스장, 런드리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강점으로 특히 SRT와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하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정차,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 등의 호재와 함께 GTX-A, C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5-03 18:32:14[파이낸셜뉴스]오는 5월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 가재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에 1100여가구 대단지가 공급된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이 공급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84㎡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 가재지구는 평택 동부지역의 원활한 택지를 공급하기 위한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3블록과 단독주택용지 등 약 4900가구, 인구 1만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 단순 주거시설 개발이 아닌 준주거지 개발을 통해 편리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재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했다. 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는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예정)를 잇는 반도체 벨트도 추진되고 있다. SRT와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 및 송탄IC,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도 인근이다. 가재지구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1, 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총 3701가구에 달하는 제일풍경채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면서 "이는 맞닿은 고덕신도시가 전매제한 3년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메리트여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4-20 11:00:55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인접한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하여 산업단지 내 협력 업체들과의 연계성이 기대되는 만큼 공실 리스크 적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는 대부분이 제조업•첨단산업 기반 기업이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단지와 가까울수록 누릴 수 있는 이점이 많아 입주 수요가 풍부하다. 산업단지가 갖추고 있는 교통, 업무환경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와 연계성도 편리하다. 특히 협력•하청업체 등 같은 업종 기업끼리 협력도 가능해 산업 클러스터를 구성하기도 한다. 특히 삼성, LG 등 대기업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지식산업센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는 이 기업 협력업체들이 모여들기 마련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는 삼성전자 후광효과가 두드러진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인 평택 캠퍼스에 약 180조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추가로 38조 원을 투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일원에 ‘평택 고덕 LE192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지상 1층)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를, 지상 8층부터 10층까지는 1인 기업부터 소규모 제조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 형태로 설계된다. ‘평택 고덕 르 192’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심장부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의 인접성으로 삼성전자 프리미엄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며 서정리 역세권, 행정타운, 국제 교류 단지로 이어지는 고덕 신도시 3단계 권역의 핵심입지에 들어서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여기에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 물류 단지, 칠괴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가 주변에 포진돼 있어 탄탄한 기업 수요도 갖췄다. 교통 환경으로는 SRT, 1선 환승역인 평택 지제역까지 약 5km 거리로 차량을 이용해 15분이면 도착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평택 지제역에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평택 고덕 IC가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연IC도 가까워 평택파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사업지 도보 3분 거리에 워터파크, 인터랙티브 게임존은 물론 스포츠 시설과 힐링 공간까지 마련된 친환경 복합시설인 ‘어썸 플렉스’가 자리해 휴게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평택 고덕 LE192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광폭 6.8m의 램프의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제조형 전호실에는 도어 투 도어가 설계돼 차량 진입 및 호실 앞 주차와 상하역이 가능하다. 또한 지상 물류 특화 하역이 가능한 공간을 설계해 물류의 상하차 작업에 특화된 하역시설도 설치된다. 또한 모든 층에 최대 6m의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차장은 법정대비 약 1.59배 많은 374대로 조성된다. ‘평택 고덕 LE192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수지구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3-03-22 09:18:01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대규모 반도체 벨트를 조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제일건설㈜은 4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에 들어서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를 잇는 대규모 반도체 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위치한 고덕국제화지구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를 기반으로 872만㎡를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전후방 협력기업 유치 및 KAIST 반도체 시스템공학과(신설 추진)와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특화단지 육성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로 인한 지역 가치 상승과 미래 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이러한 평택 반도체 벨트와 맞닿은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재동 일대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단지가 조성되는 가재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송탄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에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152 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819세대, 84㎡B 162세대, 103㎡ 171세대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SRT와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지제역은 향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예정)의 개발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에는 송탄IC,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이 있어 촘촘한 도로망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도보거리에는 초등학교 부지(예정), 어린이유치원 부지(예정)가 계획되어 있어 자녀들을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안심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주변에는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평택 최초의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국각지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제일풍경채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우선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특히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고, 이달 중 시행될 전매제한 규제 완화 정책으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도 갖춰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여기에 가재지구는 이번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1, 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이 예정돼 총 3,701세대의 대규모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갖출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되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3-03-20 14:15:42[파이낸셜뉴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1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오는 1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다. 산체스 총리는 평택캠퍼스 방문 이튿날인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앞서 스페인 통신사 EFE 등 현지 외신들도 지난 14일 산체스 총리가 이번주 방한해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직 총리가 방문하는 만큼 이재용 회장 접견 가능성도 나왔지만 일정상 어려울 전망이다. 17일은 이 회장의 삼성물산 합병의혹 공판이 있어 산체스 총리와의 만남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달 초 프랑크 발터 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평택캠퍼스를 찾았을 때도 반도체부문 대표인 경계현 사장과 파운드리사업부장인 최시영 사장이 참석했다. 스페인은 지난 5월 5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첨단 반도체 양산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120억유로(약 16조34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반도체 투자 압박 정책에 밀려 유럽의 반도체 육성 계획 실현은 답보 상태다. 실제 독일 공장 설립을 모색해 온 TSMC도 사업이 지지부진해지자 최근 미국 애리조나 공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을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규모가 가장 큰 반도체 공장으로 꼽힌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평택캠퍼스를 방문하면서 독일과 스페인 등 반도체에 관심이 있는 국가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오는 17일 방한하는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면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유럽 출장 중 뤼터 총리와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뤼터 총리는 차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페인 총리 방문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1-15 15:54:35[파이낸셜뉴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독일 대통령이 삼성전자 공장을 공식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1라인(P1)을 둘러봤다. 독일연방하원의원, 경제계 및 문화계 인사, 언론인, 수행원 등 60여명도 동행했다. 슈타인머이어 대통령은 메모리반도체 웨이퍼에 서명했다. 삼성전자는 경계현 DS부문장(사장)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측에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전체 부지 규모는 289만㎡에 달한다. 이는 최대 6개 정도의 생산라인을 가동시킬 수 있는 규모다. 축구장 400개를 합친 크기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다. D램·낸드플래시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초미세공정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1-05 13:22:27[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국가 경제의 대들보인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업투자를 지원하고 나섰다. 급변하는 세계경제에서 탄력적인 증설이 가능하도록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생산기지는 용적률 법적상한이 40% 늘어날 예정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상 전략기술 보유기업이 위치한 산업단지의 용적률을 1.4배까지 완화하는 국토계획법 하위법령이 개정된다. 실제 시행은 오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늦어도 내년 1·4분기에는 가능할 전망이다. 개정안은 전략산업분야에서 신속한 생산시설 확대가 가능해진 게 핵심이다. 현재 산업단지 내 일반공업지역 용적률은 350%인데 국가첨단전략산업 생산시설로 지정되면 490%로 상향된다. 새로운 공장부지를 조성할 필요없이 기존 공장의 확대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품 수요 증가가 있을 때 새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전략산업은 기존 산업단지 내에서 빠르게 확장해 경기주기에 맞는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인 삼성전자 경기 평택캠퍼스는 개정안을 적용해 용적률이 상향될 시 반도체 클린룸이 기존 12개에서 앞으로 18개까지 늘릴 수 있다. 클린룸 1개는 약 1000명의 추가 고용을 유발한다. 적용 대상은 반도체 분야에 한정되지 않는다. 정부가 특정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해 전략기술 보유기업으로 확인받는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여러 분야에서 전략기술 보유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다. 용적률 상향 결정은 이어진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이뤄진다. 산업부가 전략기술 보유기업이 위치한 산업단지의 용적률 완화를 요청하면 국토부가 심의·의결한다. 이 과정에서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입법취지에 맞게 산업단지 내 용적률 상향 구역이 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산업단지 전체의 용적률을 상향하는 게 아니다"며 "전략기술 보유기업이 보유한 구역과 그 관련 기업의 구역 등 전략사업 지원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구역만 상향된다"고 밝혔다. 길병우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원활한 투자를 통한 생산시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0-27 10:59:18【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10억원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지난 2019년 1월 평택사랑상품권이 발행된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임직원에게 격려금 등의 명목으로 약 6억원을 꾸준히 구매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특별구매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것이며, 임직원들이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사랑상품권 구매와 관련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여주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세계 최대의 반도체 단지가 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4-30 12: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