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카트가 리튬이온전지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에는 주로 원통형 배터리가 사용되는 데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5일 삼성SDI에 따르면 전세계 골프장은 약 3만4000개에 이르고 골프카트는 약 110만 대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 골프카트의 비중은 약 35%, 납축전지 골프카트는 65% 정도로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는 현재 전체시장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그만큼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얘기다. 실제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는 14%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가 급성장하는 이유는 '고출력'과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유지관리 용이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기 때문이다.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에 비해 무게가 5분의 1 수준으로 가벼워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한 잔디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7-02-05 17:54:20골프카트가 리튬이온전지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에는 주로 원통형 배터리가 사용되는 데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5일 삼성SDI에 따르면 전세계 골프장은 약 3만 4000개에 이르고 골프카트는 약 110만 대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 골프카트의 비중은 약 35%, 납축전지 골프카트는 65% 정도로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는 현재 전체시장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그만큼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얘기다. 실제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는 14%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가 급성장하는 이유는 '고출력'과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유지관리 용이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기 때문이다.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에 비해 무게가 5분의 1 수준으로 가벼워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한 잔디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골프카트 한 대에는 원통형 배터리가 350~600셀 가량이 탑재되는데, 골프카트 시장이 모두 리튬이온전지로 전환한다면 4억셀 규모의 엄청난 시장이 된다. 이에 최근 리튬이온전지 업계와 골프카트 업계가 협력해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지난 달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골프 용품 최대 전시회인 '2017 PGA Merchandise Show'에서는 글로벌 골프카트 시장 선두업체인 '이지고'(E-Z-GO)가 삼성SDI의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한 브랜드 'ELiTE'를 메이저 업체 중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SDI측은 "미국 골프장은 국내보다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의 보급률이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에 대한 골프 업계의 많은 관심이 쏠려 전시 내내 문정성시를 이뤘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리튬이온전지 골프카트 성장성에 맞춰 지난 2014년 국내 선두 골프카트 업체인 DY와 국제인터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매년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엔 글로벌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E-Z-GO에 공급을 시작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7-02-05 13:58:36삼성SDI가 골프카트 선두업체 E-Z-GO의 신모델에 원통형 배터리 팩을 공급하며 글로벌 골프카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E-Z-GO의 모회사이자 특수차 전문 글로벌 제조사인 TSV(Textron Specialized Vehicles Inc.)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골프 카트용 LIB 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SDI 조남성 사장과 TSV 최고경영자(CEO) 케빈 홀러랜 등 양사 경영진은 E-Z-GO의 신모델 골프카트인 'ELiTE'에 삼성SDI의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향후 기술 개발 등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Z-GO는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국제 골프용품 박람회에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된 골프카를 전시했다. E-Z-GO 골프카트에 장착된 삼성SDI LIB 팩은 수백 개의 원통형 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배터리 효율, 온도, 충전 상태, 배터리 수명 등을 관리하는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가 함께 탑재되어 있어 보다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7-01-26 15:48:51삼성SDI가 골프카트 업체 E-Z-GO의 신모델에 원통형 배터리 팩을 공급한다. 삼성SDI와 E-Z-GO의 모회사인 특수차 전문 글로벌 제조사 TSV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카트용 리튬이온배터리(LIB) 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과 케빈 홀러랜 TSV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은 E-Z-GO의 신모델 골프카트인 'ELiTE'에 삼성SDI의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향후 기술 개발 등을 협력키로 했다. E-Z-GO는 이날부터 2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국제 골프용품 박람회에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된 골프카를 전시한다. 세계 소형 배터리 시장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기기에서 전동공구, 골프카트, 전기자전거 등 비 IT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들 비 IT 분야는 납축 배터리를 채용해 왔는데, 성능과 원가가 우수한 LIB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다. 이에 삼성SDI는 기존 납축배터리가 주로 사용되던 골프카트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지난 2013년부터 전용 제품 개발과 고객발굴에 매진해 왔다. E-Z-GO 골프카트에 장착된 삼성SDI LIB 팩은 수백 개의 원통형 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배터리 효율, 온도, 충전 상태, 배터리 수명 등을 관리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가 함께 탑재돼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삼성SDI의 LIB는 기존 골프카트에 탑재된 납축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저장 밀도가 높고, 수명은 2배 이상 길다. 부피 및 무게도 훨씬 적은 데다 전해액 보충 등의 장착 후 별도 관리도 필요없다. 이에 따라 운행시간 연장, 경량화, 에너지 효율 상승, 유지 관리 편의성 등의 장점이 커 차세대 골프카트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클 알 파크허스트 TSV 부사장은 "지난 3년간의 배터리 수명과 유지보수 비용 등 종합 테스트 결과 삼성SDI LIB의 경쟁력이 탁월했다"며 "삼성SDI와 E-Z-GO의 파트너십은 골프카트 업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의 골프카트용 LIB는 성능 테스트 기간 동안 굴곡이 심하고 언덕이 많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티헤라스 크릭 골프클럽에서 시범 운행됐다. 랍 헤스러 티헤라스 크릭 골프클럽 디렉터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ELiTE는 한번 충전으로 36홀에서 54홀까지 충분히 운행됐고, 특히 언덕을 오를 때 멈춤이 없어 주행 성능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젠팩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골프카트 수요는 21만4000대, LIB 채용률은 지난해 1%에서 올해 14%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 골프카트 신규 제품의 LIB 채택률은 이미 90%를 넘었다. 윤준열 삼성SDI 소형전지 영업담당 상무는 "E-Z-GO와 협력은 납축 배터리를 LIB로 바꾸는 신시장 개척의 가시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7-01-26 07:48:39삼성전자가 영입한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TSMC 출신 고위 임원이 TSMC를 추격하기 위해선 인재육성과 외부인재 수혈에 더 투자해야 한다는 작심발언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2030년 비메모리반도체 1위를 선언한 삼성전자는 현재 파운드리 사업에서 TSMC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 "인텔·삼성, TSMC와 격차 커"18일 업계에 따르면 린준청 삼성전자 어드밴스드패키징(AVP)사업팀 개발실 담당임원(부사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글로벌 자동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1(F1)는 반도체 업계의 축소판'이라는 글을 올렸다. TSMC 출신인 린 부사장은 현재 TSMC가 강세인 3차원(3D) 패키징기술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4·6세대) 개발 업무에 투입됐다. 린 부사장은 파운드리 1위인 TSMC를 F1 8년 연속 우승팀인 메르세데스-벤츠팀으로 비유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인텔을 '벤츠팀의 후미등조차 안 보일 만큼 격차가 벌어진 후발주자'로 비교하며 분발을 요구했다. 린 부사장은 "TSMC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이 매우 힘들게 노력해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승자(TSMC)가 모든 것을 갖게 된다"면서 "이 점이 F1과 반도체 업계의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린 부사장은 TSMC의 성공에 대해 "공정(Process)과 설계(integration)의 협력과 더불어 풍부한 재정, 연구·개발(R&D)이 함께 노력한 끝에 TSMC는 줄곧 1위를 지키며 경기마다 '폴 포지션'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폴 포지션은 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를 이르는 말로 예선 1위의 특권이다. 린 부사장은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으로 인재육성과 인재영입을 강조했다. 그는 "F1 선수들이 카트로 시작해서 F4, F3, F2 등 각 단계를 거쳐 올라오는 것처럼, 반도체 엔지니어들도 말단에서부터 부사장, 사장 등 고위 경영진으로 점진적 성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더불어 린 부사장은 "급격한 기술 성장을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일류 인재와 경험이 풍부한 경쟁사의 고위 임원 등을 스카웃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TSMC 독주 체제 더 굳어져TSMC는 최근 선단공정 영향력을 앞세워 삼성전자와 점유율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트렌드포스가 추산한 지난해 4·4분기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61%에 달한다. 직전 3·4분기(58%)보다 3%p 늘어났다. 핵심 고객사인 애플, 엔비디아의 미세공정 주문이 대폭 늘어난 효과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전 모델에는 TSMC 3나노미터(1nm=10억분의1m) 공정에서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탑재된다. 엔비디아의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 'A100' 등은 각각 TSMC 5나노, 7나노 공정에서 양산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11.3%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3·4분기(12.4%)보다 1%p 하락하면서, TSMC와의 점유율 격차는 50%p로 더 벌어졌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장민권 기자
2024-04-18 18:19:20[파이낸셜뉴스]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럭스로보가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에 한걸음 다가섰다. 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 중 한 곳에서 A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럭스로보는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 A등급을 받았다. 사물인터넷(loT) 관련 디바이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반도체 산업에 이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IoT 디바이스 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막대한 개발 인력 투입이 불가피하고, 이에 개발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 확보에 핵심 과제다. 럭스로보는 분산처리기술, 가상 파라메터, 멀티모듈 컴파일러 기술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마이크로 OS를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어떠한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loT 디바이스 완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AI 전자회로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했다. 럭스로보는 이런 핵심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7년 교육용 모듈형 로봇 제품 'MODI(모디)'의 개발·사업화에 성공했고, 최근 골프장 전동카트 자율주행에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럭스로보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으며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특허 조사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특허 출원(PCT)을 포함해 총 8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총 255건에 이른다. 럭스로보는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손승배 럭스로보 대표는 "럭스로보는 미래 산업인 IoT 관련 세계적인 핵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16 16:34:20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곳은 42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6개국에서 4개국이 줄어든 것. 인도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한 반면, 필리핀, 알제리, 불가리아 등 6개 시장에서는 1위 자리를 내줬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대상국 74개국 중 42개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6개국에서 4개국이 감소한 전망치다. 올해 삼성전자가 1위를 내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필리핀, 알제리, 쿠웨이트, 가나, 불가리아, 베네수엘라 등이다. 이들 중 필리핀 시장은 삼성전자의 출하 비중이 높았던 지역으로,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중국의 리얼미가 올 상반기 출시한 C55 모델이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한밤 중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내줄 것이란 관측이다. 쿠웨이트와 알제리에서는 각각 애플과 테크노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쿠웨이트와 같은 주요 GCC(걸프지역) 시장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4 프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제리에서는 중저가 브랜드 테크노가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인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샤오미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갤럭시A 시리즈 △대형 유통사 플립카트(Flipkart)를 통해서는 갤럭시F 시리즈 △아마존에서는 갤럭시M 시리즈를 내세우는 다각화 전략을 내세운 결과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라인업인 갤럭시S·Z 라인업도 점진적으로 호응을 끌고 있어 점유율 확대에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23 18:21:4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곳은 42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6개국에서 4개국이 줄어든 것. 인도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한 반면, 필리핀, 알제리, 불가리아 등 6개 시장에서는 1위 자리를 내줬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대상국 74개국 중 42개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6개국에서 4개국이 감소한 전망치다. 올해 삼성전자가 1위를 내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필리핀, 알제리, 쿠웨이트, 가나, 불가리아, 베네수엘라 등이다. 이들 중 필리핀 시장은 삼성전자의 출하 비중이 높았던 지역으로,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중국의 리얼미가 올 상반기 출시한 C55 모델이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한밤 중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내줄 것이란 관측이다. 쿠웨이트와 알제리에서는 각각 애플과 테크노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쿠웨이트와 같은 주요 GCC(걸프지역) 시장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4 프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제리에서는 중저가 브랜드 테크노가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인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샤오미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갤럭시A 시리즈 △대형 유통사 플립카트(Flipkart)를 통해서는 갤럭시F 시리즈 △아마존에서는 갤럭시M 시리즈를 내세우는 다각화 전략을 내세운 결과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라인업인 갤럭시S·Z 라인업도 점진적으로 호응을 끌고 있어 점유율 확대에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23 15:37:24롯데 계열사의 레드 페스티벌에 이어 13일부터 신세계가 모든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쓱데이'로 대규모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신세계가 1년간 준비한 행사로, 생활비 절감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려졌다. ■2000원대 버거·3000원대 도시락 1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쓱데이에는 점심값 걱정을 덜어 주는 '가성비 점심 메뉴'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2900원짜리 짜장버거를 출시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짜장버거의 고기 패티는 타 브랜드 일반 버거에 비해 20% 두껍다. 5000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더한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4일 SSG닷컴에서는 짜장버거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1만장을 선착순 판매한다. 편의점 이마트24에서는 3500원짜리 '7찬도시락'을 선보인다. 제육볶음, 돼지불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등 7가지 반찬을 담은 도시락으로, 쓱데이 한정상품으로 15~17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19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생생치킨 1통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16일까지 오후 2~5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판매한다. ■대형TV에 인기 로봇청소기도 할인이마트는 오는 17~19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대형 가전제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으로 이뤄진 쓱데이 패키지 구매 시 최대 125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도 있다. 그동안 쓱데이를 상징하는 장면 중 하나인 카트에 '파격가 대형 TV'를 싣고 다니는 모습이 올해도 연출될 전망이다. 트레이더스에서는 65인치 LED 스마트TV를 평소보다 30%가량 싼 50만원대에 판매한다. 대기업 유사 사양 제품과 비교해 반값 미만의 가격으로, TV 구매 시 14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일렉트로맨 안드로이드 TV 50인치를 행사카드 결제 시 1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G마켓에서는 화제의 로봇청소기 제품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Pro Ultra)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겨울철을 앞두고 구찌 스카프도 20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가입 혜택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은 쓱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쇼핑 지원금과 캐시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1회당 최대 5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스타벅스는 멤버십 회원에게 딜리버리 배달비 무료 쿠폰을 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13 18:05:30[파이낸셜뉴스] 롯데 계열사의 레드 페스티벌에 이어 13일부터 신세계가 모든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쓱데이'로 대규모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신세계가 1년간 준비한 행사로, 생활비 절감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려졌다. ■2000원대 버거·3000원대 도시락 선보여 1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쓱데이에는 점심값 걱정을 덜어 주는 '가성비 점심 메뉴'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2900원짜리 짜장버거를 출시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짜장버거의 고기 패티는 타 브랜드 일반 버거에 비해 20% 두껍다. 5000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더한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4일 SSG닷컴에서는 짜장버거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1만장을 선착순 판매한다. 편의점 이마트24에서는 3500원짜리 '7찬도시락'을 선보인다. 제육볶음, 돼지불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등 7가지 반찬을 담은 도시락으로, 쓱데이 한정상품으로 15~17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19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생생치킨 1통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16일까지 오후 2~5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판매한다. ■대형TV에 인기 로봇청소기 제품도 할인 이마트는 오는 17~19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대형 가전제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으로 이뤄진 쓱데이 패키지 구매 시 최대 125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도 있다. 그동안 쓱데이를 상징하는 장면 중 하나인 카트에 '파격가 대형 TV'를 싣고 다니는 모습이 올해도 연출될 전망이다. 트레이더스에서는 65인치 LED 스마트TV를 평소보다 30%가량 싼 50만원대에 판매한다. 대기업 유사 사양 제품과 비교해 반값 미만의 가격으로, TV 구매 시 14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일렉트로맨 안드로이드 TV 50인치를 행사카드 결제 시 1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G마켓에서는 화제의 로봇청소기 제품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Pro Ultra)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겨울철을 앞두고 구찌 스카프도 20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가입 혜택도 '풍성'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은 쓱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쇼핑 지원금과 캐시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1회당 최대 5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스타벅스는 멤버십 회원에게 딜리버리 배달비 무료 쿠폰을 주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인기 MD를 1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델리나 식당가·푸드코트에서 각각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1장씩 준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총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쓱데이 첫날인 13일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는 '쓱 스테이지' 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이어 SSG닷컴이 오후 7~9시까지 그룹사 통합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쓱데이에 출동한 SSG닷컴,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벅스, 까사미아, 신세계사이먼 등이 엄선한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13 09: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