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481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었지만 내수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제품 중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아셉틱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 또 원가절감과 생산구조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트 재활용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근 재생원료 의무 사용에 대한 법적 제도가 강화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삼양패키징은 자회사 삼양에코테크를 통해 재활용 원료 공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페트 순환구조를 구축한 국내 유일의 패키징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페트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6 11:29:55[파이낸셜뉴스] 김재홍 삼양패키징 대표이사가 "삼양에코테크(삼양패키징 100% 자회사)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일 서울 종로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삼양패키징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리사이클링 원료에 대한 사용 의무화가 확대되는 등 친환경 수요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삼양에코테크 재활용 설비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식약처 친환경 인증 취득 등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양에코테크는 폐페트(PET)병을 잘게 분쇄한 PET 플레이크, 이를 추가 가공한 재활용 페트칩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미국, 유럽향 제품 수출을 위해 필요한 인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양에코테크는 지난 2022년 12월 1일 삼양패키징의 재활용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삼양패키징의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매출액 421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원료가격이 불안정하고 시장 경쟁이 심화된 탓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셉틱(무균충전팩) 6호기의 성공적인 증설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올해도 견고한 매출 성장 구조를 갖춰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 국내 1위 PET 패키징 업체로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윤성환 삼양홀딩스 IC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20 14:03:42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이 김재홍 신임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운영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재홍 경영총괄사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영권 기자
2023-03-22 18:06:37[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이 김재홍 신임 대표이사( 사진) 체제로 운영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재홍 경영총괄사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3-22 14:53:48[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의 음료 및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기업 청년농부도시여행과 표고버섯 음료 '머쉬보리'를 공동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머쉬보리는 국내산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보리, 옥수수 등을 첨가한 차 음료다. 표고버섯 특유의 감칠맛을 살리면서 청량감을 더해 물 대신 마실 수 있다. 머쉬보리는 청년농부도시여행이 공급하는 양질의 표고버섯을 바탕으로 삼양패키징의 무균 충전 아셉틱 기술력과 음료 개발 역량이 더해져 탄생했다. 아셉틱 충전은 무균 상태에서 상온의 음료를 페트병에 담는 기술이다. 아셉틱 기술을 활용하면 고온 상태로 오래 두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차, 곡물 음료, 커피 등도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무균 상태에서 음료가 병에 채워지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다. 청년농부도시여행 신사업본부는 국내 표고버섯 소비 진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삼양패키징과 함께 표고버섯 음료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과정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표고버섯 특유의 향이 없어지지 않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삼양패키징이 축적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역량과 아셉틱 기술을 합쳐 최적의 레시피를 개발해 올해 초도 생산에 성공하고 레시피 개선으로 청량감을 더해 출시 준비를 마쳤다. 삼양패키징을 통해 생산된 머쉬보리는 유통전문판매법인 '지후프레시'의 상표를 달고 이달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삼양패키징 관계자는 "버섯 농가 소득 진작이라는 청년농부도시여행의 취지에 공감해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며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우리나라 음료 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7-09 10:05:29[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조덕희 대표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대한 실천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비스 신유동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조 대표는 '페트병 표면의 라벨은 꼭 제거하고, 투명 페트병은 유색병과 섞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크로네스코리아 김천수 대표, 삼화왕관 고기영 대표, 유한팩 진영석 대표를 추천했다. 조 대표는 "소비자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아셉틱 충전, 페트병 경량화 등 필환경 시대에 맞춘 기술력으로 페트 용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31 15:45:36[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영업보고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3676억원, 세전이익 385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7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윤석환 삼양패키징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조덕희 대표는 "올해 매출액 3715억원, 세전이익 525억원을 목표로 아셉틱 생산 설비 5호기를 증설해 아셉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입, 주요 거래처 판매 확대를 통해 용기 사업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24 15:39:50삼양패키징(272550)은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19,05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3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4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투자자 연속 5일 순매도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44,995주 순매수하였고 반면 기관은 5,286주 순매도하였다. 전날 외국인 663주 순매수, 기관5,286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이 변동했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퀀트 재무분석, 종합점수 79점으로 상승 지표 항목 값 종합점수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0.03 7.33 자기자본증가율 0.05 안정성 부채비율 102.12 8.34 유동비율 134.41 이익안정성 10 수익성 ROA 5.34 8.18 ROE 10.79 영업이익율 11.38 삼양패키징의 퀀트 재무 점수는 23.85점으로 3개월 이전 20.18점보다 올랐다. 지난 분기에 비해 성장성 점수가 상승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안정성 종합 점수는 부채비율 감소, 실적 안정성 증가로 상승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ROA, ROE, 영업이익률 모두 개선되어 이전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09 13:18:28삼양패키징은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현재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그리고 삼양패키징은 3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0시 38분 현재 5.83% 증가한 17,250원에 거래중이다. 기관투자자의 거래참여 높아, 거래비중 16.55%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1.82%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16.55%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10.32%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68.67%, 외국인이 20.39%, 기관은 9.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량 감소, 기관 증가 (5일 누적)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10,554주 순매도하였고 반면 기관은 479주 순매수하였다. 전날 두 주체 각각 1,578주, 479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을 줄였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9-08-01 10:47:12삼양패키징은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주)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운동이다. 텀블러 이용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 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 삼양사 박순철 대표이사와 (주)유칼릭스 유승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 부사장은 "음료 패키징에 쓰이는 페트(PET)의 80%가 재활용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폐 페트병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바라며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삼양패키징은 국내 음료 패키징 분야의 1위 기업으로 페트병 경량화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의 원천 사용량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1995년부터는 페트병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며 생산, 유통, 재활용의 순환 사이클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종이로 만든 캔 모양의 친환경 포장 용기 카토캔(cartocan)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7~8겹의 특수 종이로 만드는 카토캔은 생산 과정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동일 규격의 알루미늄 캔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06-11 13: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