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비스앤빌런즈는 '세무사 신고 서비스(TA서비스)'가 경찰에서 무혐의(불송치) 처분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17일 TA서비스 불송치를 결정하며 한국세무사회가 주장했던 세무대리 소개·알선 혐의 모두 혐의 없음 처분했다. TA서비스는 삼쩜삼이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에 맞춰 선보인 서비스로, 추가 공제 확인이나 세금 납부 등이 필요한 고객과 파트너 세무사를 연결해주는 광고형 플랫폼이다. 당초 상생·협업 모델로 출발한 기획 의도와 달리, 세무사회는 TA서비스가 특정 세무사에게 특정 고객을 노출했고, 일정 수수료를 대가로 취득했다면서 세무대리 소개·알선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 지난해 11월 28일 삼쩜삼을 수서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최초 노출된 세무사무소 이외의 사무소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광고 노출과 관련된 결정은 모두 플랫폼을 이용하는 세무사들 개개인의 의사가 반영됐으며, 세무대리 수수료 책정 등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정보 선택 권한이 전적으로 소비자에게 주어진다는 측면에서 브로커 주도의 알선 행위와는 확연히 구별된다고도 했다. 현재 경찰 처분에 불복한 세무사회는 검찰에 또다시 이의신청을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3 10:07:12[파이낸셜뉴스] 빗썸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과 '환급액 0원 보상 이벤트'를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급액 조회 시 최대 9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빗썸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쩜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환급액을 조회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된다. 환급액이 0원인 참여자 중 빗썸 생애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시 4만 포인트, 웰컴 미션 완료 시 2만원, 최초 거래 시 3만 포인트까지 총 9만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가 제공된다. 환급액이 있는 빗썸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웰컴 미션 2만원, 최초 거래 3만 포인트에 더해 1000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 쿠폰까지 최대 5만1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가입 혜택 4만 포인트 쿠폰은 이벤트 참여 다음날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최초 거래 혜택 3만 포인트 쿠폰은 오는 6월 5일 문자메시지로 일괄 발송된다. 빗썸 관계자는 "다소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세무 서비스와 가상자산을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삼쩜삼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환급액 규모와 관계 없이 누구나 혜택을 돌려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이벤트처럼, 실생활 속 관심사가 가상자산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12 08:46:34[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맞아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월 30일 밝혔다. 'AI 개인화 서비스'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1220만건이 넘는 누적 환급신고 데이터를 학습시켜 고객의 특성을 직군과 소득, 성별, 연령대 등으로 나누고, 개인 맞춤형 세무분석 로직을 적용한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최대 4608명이 서로 다른 화면(플로우)를 보게 된다. 삼쩜삼은 개인별 최대 환급을 목표로 한다. 월세세액공제와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등의 다양한 공제 항목을 적용하고, AI 분석을 통해 서류 검토 시간을 30초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올해 정기신고부터 결혼세액공제도 새롭게 추가됐다. 부양가족 등 인적공제는 더욱 정교화 했다. 세금 납부 서비스도 처음 탑재됐다. 신고부터 환급, 납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종합소득세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삼쩜삼의 파트너 세무사를 연결하는 광고 플랫폼(TA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안심환급제도'가 올해도 시행된다. 삼쩜삼 앱을 통해 환급금 신고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삼쩜삼은 고객의 환급 여정을 끝까지 책임진다. 지난해 5월 종소세 정기신고 기간에만 211만 고객이 삼쩜삼을 선택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30 09:08:34[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를 앞두고 배우 성동일과 함께 한 브랜드 필름 '타자! 5월엔 삼쩜삼'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다양한 이유로 환급금을 미처 '타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삼쩜삼 환급행 버스가 직접 찾아가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프리랜서와 엔(N)잡러,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은 물론이고 연말정산을 마친 직장인과 은퇴한 연금소득자 등도 포함된다. '타다'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풀어내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전한다. 브랜드 필름의 모델은 연기 경력 36년 차 베테랑 배우 성동일이 발탁됐다. 성동일은 유쾌한 입담과 진정성 있는 연기,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가 쓸 수 있는 세금 도움 서비스를 지향하는 삼쩜삼의 목표와 부합한다. 영상에서 성동일은 버스기사로 등장해 '5월엔 누구나 환급금을 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숏폼 콘텐츠 '띱'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김규남·윤혁준 배우도 2년째 함께 한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와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요아정 상품권을 증정한다. 5000포인트가 담긴 삼쩜삼 쿠폰을 받고 선착순 등록한 5만명에겐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와 주유권, 쏘카 상품권을 제공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24 09:49:46[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정책연구소 '삼쩜삼 리서치랩'을 설립하고, 초대 소장으로 채이배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쩜삼 리서치랩은 납세자들이 겪는 여러 세금 문제에 착안해 정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도출한다. 삼쩜삼과 사용자 경험이 맞닿는 조세 정책과 데이터 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나아가서는 사회경제 전반을 연구한다. 초대 소장은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채 소장은 제20대 국회 정무위원회와 법사위원회, 예결위원회 등에서 조세 정의와 공정경제, 이해충돌 방지와 같은 다수의 입법 활동을 펼쳤다. 타다금지법에 반대하며 소비자 선택권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6 10:00:32[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누적 가입자 2300만명을 넘어서며 누적 환급신고액 1조6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삼쩜삼은 프리랜서, 영세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수많은 납세자들에게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세금 환급' 개념을 알리며 지난해 3월 기준 가입자 2000만명의 서비스로 성장했다. 정확히 1년 만에 300만명의 고객이 추가 유입되며 가입자를 2300만명까지 늘렸다. 경제활동 인구의 약 79%가 삼쩜삼 고객인 셈이다. 누적 환급신고액도 1년새 약 7000억원 늘어나 3월 기준 1조67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최대 환급을 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금과 보험, 월세 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다양한 공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누적 환급 신고건수는 1219만 건이다. 삼쩜삼을 통해 무료로 환급 받은 이용자도 12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무료 환급신고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0 09:56:16[파이낸셜뉴스]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 대리인 수임 동의’ 문제를 종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쩜삼에 따르면, 최근 약 6개월 간 고객센터(CX) 내 수임 동의 민원은 0건이다. 지난해 국세청과의 원만한 협의 아래 세무 대리인 수임 동의를 일괄 해지하면서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삼쩜삼은 2023년 종합소득세 정기신고에 앞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대리인 수임 동의를 전면 폐지했다.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최대 환급 과정에서 일부 필요했던 세무 대리인의 확인 절차가 없어졌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수임 동의 파기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해 하반기 해지를 완료했다. 삼쩜삼 관계자는 "다음 달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기간을 맞아 정보보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CNAPP)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다크웹 등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내부 보안 절차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4-03 11:17:34[파이낸셜뉴스] 세무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자사의 지난해 매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70% 늘어난 8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삼쩜삼 서비스 론칭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16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8% 감소한 102억원이었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스타트업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흑자를 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300만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6억원을 돌파했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까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4-01 11:49:50[파이낸셜뉴스]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해 아스트론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CNAPP)’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한 신경을 써왔던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 초 아스트론시큐리티의 CNAPP를 선정해 ‘클라우드 보안유지 관리(CSPM)’ 도입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6월에는 진일보한 기술인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CWPP)’를 적용해 통합된 ‘CNAPP 보안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CNAPP는 미국 등 선진 클라우드 시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강력한 보안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자산과 계정은 물론이고 컨테이너 기반의 환경에서도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채택해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제로트러스트 환경 기반 솔루션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스트론시큐리티는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선두 기업으로, 지자체와 관공서, 다수의 금융권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사용되고 있다. 정영화 자비스앤빌런즈 정보보호팀장은 “아스트론시큐리티의 기술을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협 요소를 빠르게 탐지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삼쩜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아스트론시큐리티 전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며 “솔루션 수준을 끌어올린 삼쩜삼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권 및 핀테크 업계에서 클라우드 보안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26 11:12:48[파이낸셜뉴스]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우양(우양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삼쩜삼이 ‘신이어마켙’과 설맞이 이벤트로 진행한 ‘할매가 차려주는 설날 밥상’에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진행했다. 고객 참여 1건당 303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만 총 4만4882건이 몰려 삼쩜삼이 자체 조성한 기부금 최대 1000만원을 무난히 달성했다. 삼쩜삼이 우양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폐지 수거 및 공공 근로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용된다. 즉석밥과 김치, 간편식품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전달하고 노후 전자레인지를 교체해,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안전한 식사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인 신이어마켙과 함께 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다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환원하는 형태로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삼쩜삼은 앞서 2023년에도 자립준비 청년을 응원하는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국내 NGO 단체인 희망조약돌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삼쩜삼의 주요 고객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 목표를 달성해 청년과 시니어 간의 소통을 확인하는 따듯한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04 11: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