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중저온형 국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천리는 발전소 부지 확보와 개발을 맡고, 두산퓨얼셀은 SOFC 제품 공급과 시범사업 참여, 운영 등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이 상용화를 앞둔 중저온형 SOFC는 기존 제품보다 작동 온도를 약 200℃ 낮춘 620℃ 수준으로, 내구성과 전력 효율이 동시에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군산공장 내 50MW급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올해 안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삼천리와 협업을 통해 일반수소 입찰 시장에서 수주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제품 라인업 다변화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최근 수년간 일반수소 입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선박용 연료전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핵심 부품인 '셀스택'이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300kW급 선박용 SOFC 시스템의 인증을 마친 후 납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03 16:58:08삼천리그룹과 삼천리 스포츠단이 국가 대형 재난상황인 영남 지역 산불 피해극복에 힘을 더하기 위해 총 4억원 규모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삼천리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2억7000만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 지원을 돕고, 여기에 더해 1억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 약 1만7000인분을 피해가 컸던 경북 안동시에 전달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01 18:23:44삼천리그룹과 삼천리 스포츠단이 국가 대형 재난상황인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더하기 위해 총 4억원 규모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삼천리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2억7000만원을 기부해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지원을 돕고, 여기에 더해 1억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 약 1만7000인분을 피해가 컸던 경북 안동시에 전달한다. 아울러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프로골퍼들도 삼천리그룹이 산불 피해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것을 보고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특히 삼천리 스포츠단이 기부하기로 한 후원금은 지난 달 23일 KLPGA ‘신비동물원·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고지우, 마다솜, 서교림,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프로 등 삼천리 스포츠단 출전 선수 6명이 획득한 준우승 상금과 지난 달 16일 2025 시즌 KLPGA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보겸 프로가 기탁한 성금으로 이뤄졌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01 14:00:28[파이낸셜뉴스]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 영예인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삼천리 모터스 등 전국 7개 BMW 딜러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서비스,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파이낸셜 등 다방면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딜러사와 임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삼천리 모터스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삼천리 모터스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모품 2시간 교환 개런티 서비스’ 시행 △중정비 전문 풀샵(full-shop)인 ‘청주 서비스 팩토리’ 신규 오픈 △지금은 물론 향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까지 미리 확인하고 안내하는 ‘마음까지 케어 캠페인’ 전개 등 고객이 항상 안심하고 BMW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베스트 서비스 센터’ 분야에서는 경정비를 담당하는 메캐닉샵(mechanic-shop) 부문 1위부터 3위까지 삼천리 모터스 안산, 세종, 안양 서비스 센터가 각각 석권하였으며, 풀샵 부문에서는 삼천리 모터스 동탄 서비스 센터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삼천리 모터스는 BMW 서비스 분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딜러사임을 입증했다. 영업 분야에서는 최고의 BMW 세일즈 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BMW 프리미엄 클럽 멤버’(시니어 및 마스터 레벨 보유) △‘BMW 엑스퍼트 클럽 멤버’(엑스퍼트 레벨 보유)가 삼천리 모터스 안양 전시장에서 동시 배출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7 14:07:25[파이낸셜뉴스] 롯데가 여자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23일 전남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신비동물원디오션컵 마지막 날 경기에서 롯데는 보기 없이 버디 13개를 합작하며 13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삼천리(18언더파 198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의 3연패에는 황유민과 이소영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황유민과 이소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두 명은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을 이끌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유민은 "소영 언니와의 호흡이 잘 맞아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나의 공격적 전략이 잘 어우러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또한 "유민이와의 조합이 좋은 결과를 냈다"며 특히 포섬 플레이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우승 상금은 5천만 원이다. 삼천리는 마다솜, 고지우, 박보겸, 전예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타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삼천리는 지난 KLPGA 개막전에서 우승자 박보겸을 비롯해 TOP10에 무려 5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롯데의 벽을 넘지 못했다. SBI저축은행과 아마노코리아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대한골프협회 소속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들은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다승왕인 박현경 등이 포함된 메디힐은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전체 순위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4 08:58:14[파이낸셜뉴스]삼천리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조1205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 당기 순이익 1217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3000원으로 확정됐다. 또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연구용역과제 수행’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외이사는 김도인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신규 선임되고, 이동규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찬의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회사가 70년 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구축해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1 11:59:39박보겸이 KLPGA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통산 3승째이고 지난해 10월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챔피언십 이후 첫 우승이기도 하다. 박보겸은 16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내며 최종 우승했다.박보겸은 이미 3R가 끝난 시점부터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그는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지난 시즌 신인왕인 유현조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특히 3R에서는 단 1개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고 버디 6개를 폭격했다. 최종일 초반은 박보겸과 유현조의 맞대결 양상이었다. 박보겸과 유현조는 인연이 깊다. 두 선수는 올시즌 삼천리 골프단에서 함께 뛴다. 삼천리 자매인 셈. 지난해 10월 KLPGA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유현조는 해당 대회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해 2024시즌 신인왕을 확정한 좋은 기억도 공유하고 있다. 친한 언니 동생의 맞대결에서 2타차로 팽팽하게 맞서던 양상에서 후반 집중력에서 빛난 박보겸이 웃었다. 박보겸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박보겸은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서 11번 홀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 짧은 버디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보기를 기록한 것이다. 그 사이 황유민과 유현조가 박보겸의 뒤를 쫓아왔다. 박보겸은 11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전혀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때 박보겸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12번홀과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것. 특히 12번홀에서는 티샷에서 다소 아쉬운 실수가 있었지만, 어려운 블라인드 어프로치를 그린에 올렸고, 롱 버디퍼팅을 성공하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박보겸은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13번 홀에서는 하마터면 이글을 할 뻔 했다. 박보겸이 기세를 올리자 경쟁자들이 뒤처지기 시작했다. 유현조는 12번홀에서 버디를 하며 박보겸을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13번홀에서 파를 하며 박보겸을 따라붙지 못했고 3타차로 벌어졌다. 황유민은 14번홀에서 지명적인 보기를 하며 무려 5타차로 벌어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14번홀(파3)에서는 유현조가 실수를 했다. 치명적인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와 3타차로 벌어졌고, 박보겸은 2m의 짧은 파퍼팅을 성공시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고작 4홀이 남은 상황에서 3타차이는 따라잡기 힘든 수치였다. 오히려 고지우가 이날 하루에만 7언더를 몰아치며 단독 2위(15언더파)까지 치고올라왔다. 고지우로서는 발동이 너무 늦게 걸린 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따름이었다. 박보겸은 14번홀 이후 5홀 연속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보겸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하와이로 2주동안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스윙·코스 매니지먼트·마인드셋 등을 모두 바꿨다. 여기에 구질도 페이드에서 드로우로 바꾸기 위해 스윙을 완만하게 변경했다. 박보겸은 "바꾼 드로우 구질이 잘 나왔고, 3일 동안 샷 메이킹도 잘 됐다"라고 이번 대회 선전 비결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중일 특급 골퍼들의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다. 세계랭킹 14위의 야마시타 미유는 이날 1타를 잃으며 9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중국의 리슈잉과 태국의 안삐차야 유볼이 마다솜과 함께 11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고지우가 단독 2위를 차지했고 이가영이 3위(13언더)를 차지하며 그 뒤를 따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16 18:24:35[파이낸셜뉴스] 박보겸·유현조 vs 야마시타·리슈잉. KLPGA 개막전이 한중일의 자존심 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회의 수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첫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보겸과 유현조가 공동 선두를 차지하며 치고나갔다. 박보겸은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는 총합 14언더파 202타로 유현조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유현조는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으며,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최종 5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와 리슈잉은 각각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박보겸의 뛰어난 경기력은 특히 후반 홀에서 빛났다. 그는 감탄을 자아내는 어프로치 샷으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유현조는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후반 연속 버디로 다시 선두에 복귀했다. 박보겸과 유현조는 이번 대회 외에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삼천리 골프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다음 라운드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우승 트로피를 향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야마시타 미유와 리슈잉과의 진검 승부는 팬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할 전망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16 00:09:45[파이낸셜뉴스] 삼천리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2-25 09:27:14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제3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70명 등 총 200여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이들에게 장학금 총 10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고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됐다. 형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명명한 천만장학회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약 3200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2-18 18: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