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캐치 티니핑' 캐릭터 어린이 자전거의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겨냥해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용 자전거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1차 물량은 출시와 함께 모든 재고를 소진했으며, 4월 이후 매월 재입고를 진행해 이달 5차 공급을 앞두고 있다. 캐치 티니핑 인기에 계속되는 추가 공급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캐치 티니핑은 각종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국내 키즈 지식재산권(IP) 1위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는 주인공 '로미'를 비롯해 인기 로열핑 '하츄핑', '포실핑' 등 캐릭터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로미 버전은 라탄 스타일의 바구니, 핑크색 리본 등 애니메이션에서 로미가 타는 자전거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가장 먼저 완판됐다. 어린이들의 안전 주행을 위한 장치도 세심하게 챙겨 구입하는 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급제동으로 인한 미끄러짐 방지는 물론 넘어졌을 경우 손 부상을 막기 위해 어린이 전용 부상 방지 핸들 그립 등을 장착했다. 또한 내구성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난 어린이 전용 안장과 아치형 핸들바를 탑재해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캐치! 티니핑'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협업한 캐릭터 어린이 자전거도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달에는 사랑의 하츄핑 영화도 개봉한 만큼, 여름방학 기간에도 캐치! 티니핑 자전거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08 09:47:12[파이낸셜뉴스] 삼천리자전거가 다변화하는 전기자전거 이용 목적에 발맞춰 핵심 기능을 세분화한 MTB형 전기자전거 팬텀(PHANTOM)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11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팬텀의 MTB형 제품은 △짐받이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인 '팬텀 HX' △자전거 투어와 같은 스포츠 라이딩에 특화된 '팬텀 XC'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한 풀서스펜션 MTB 전기자전거 '팬텀 FS' 등 총 3종이다. 3종 모두 파스·스로틀 겸용이며, 모터 전원차단센서 일체형 브레이크 레버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두 가지를 조합해 제동력 향상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출퇴근은 물론 근교 나들이나 장거리 이동에 용이하다. 1회 충전으로 팬텀 HX는 최대 110km, XC와 FS는 최대 1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2024년형 팬텀 HX는 적재 기능을 강화해 실용성도 높였다. 장보기나 배달 등 운송 목적의 활용 목적에 발맞춰 짐받이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팬텀 XC는 스포츠 라이딩에 중점을 뒀다. 자전거 투어 등에 적합하도록 스포츠 활용도를 높였다. 다양한 지형도 소화 가능하도록 서스팬션 포크를 탑재해 스포츠 라이딩에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팬텀 FS는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풀서스펜션을 탑재했다.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듀얼 서스펜션으로 일반 도심 주행은 물론, 거친 지형이나 고르지 못한 아스팔트 도로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대중화되고 이용 목적이 다양화되면서 MTB도 각 니즈에 맞춰 세분화하여 선보이게 됐다"며 "제동력 강화와 주행거리를 확대한 것은 물론 적재 용량 증대, 풀 서스펜션 탑재 등 기능을 다양화한 만큼 필요에 맞는 제품으로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1 09:37:40[파이낸셜뉴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에스투게더'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에너지 사업과 비에너지 사업을 모두 영위하며 쌓은 내공으로 미래 트렌드를 선도할 기회를 찾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모집은 △친환경, 신에너지, 탄소시장, 순환 경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후테크’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관련 ‘딥테크’ △인구절벽, 노동시장 급변화 대응 관련 ‘데모테크’ △대중 문화, 식음료 관련 ‘K-컬처’ 등 총 4개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모집을 진행한 뒤 약 3개월에 걸쳐 영역별 전문가들의 서류 및 대면 심사,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총상금 1억2000만원 △기업당 3억원 내외 선별적 투자 기회 △팁스(TIPS) 연계 병행 투자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천리 미래 사업총괄 김재식 대표는 “70여 년간 축적해 온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신기술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첫 S-Together 개최를 계기로 회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루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집단에너지·발전, 에너지 서비스, 에너지 솔루션, 자원순환 사업 등 ‘에너지 환경’ 부문 △외식, 자동차 딜러, 해외(외식·호텔) 사업 등 ‘생활문화’ 부문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사업 등 ‘금융’ 부문을 전개하는 종합에너지그룹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7-01 09:37:05[파이낸셜뉴스] 삼천리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삼천리가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증세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 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어 과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과열방지 기능을 갖춘 가스렌지 설치를 지원한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및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삼천리가 가진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과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잘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19 17:04:44[파이낸셜뉴스] 삼천리는 경기 오산 기술연구소 트레이닝 센터에 밀폐공간 실습장을 신규 조성, 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에 설치한 정압기실, 밸브실, 공동구 등 도시가스 시설물이 가진 특성상 밀폐공간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많은 만큼, 사고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밀폐공간 실습장을 구축했다는 게 삼천리 설명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규칙에 따라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평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며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삼천리 직원들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삼천리는 실습장을 △산업안전보건교육 중 밀폐공간 작업 안전교육 △도시가스 시설물 안전점검 기술교육 △작업 중 응급환자 구조교육 △호흡용 보호구 및 복합 가스검지기 사용교육 등 다양한 현장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 기술역량을 기르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상황별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5-21 16:32:34[파이낸셜뉴스] 의료용 스마트 내시경을 개발하는 메디인테크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넥스트랜스가 후속 투자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IBK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우신벤처투자, 삼천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메디인테크는 지난 2020년 시드 투자 유치에 이어 2022년 2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금까지 포함하면 누적 총 28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메디인테크는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내시경 관련 기술을 연구하던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가 2020년 설립했다. 의료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50% 경량화된 전동식 내시경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상부위 탐지 소프트웨어 등 의사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오진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인테크는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완료한 전동식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과 이상부위 탐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연내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시장진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편의제공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도화해 전동식 내시경 시스템의 편리함 및 효용성을 더욱 극대화 할 예정이다. 메디인테크는 이번 투자금을 양산화 개발을 통한 양산 체제 구축과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메디인테크는 세계 최초 전동식 제어 기술 기반의 차세대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서, 단순 국산화를 넘어 기존 글로벌 경쟁사 대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문 모두에서 높은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개발 및 인허가가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판매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50년이 넘도록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기계식 연성 내시경의 문제점을 의료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을 통해 바꾸고자 한다”며 “메디인테크의 목표는 의료진에게는 편리함을, 환자에게는 안전함을 제공해줄 수 있는 의료기기를 세계 시장으로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13 08:47:14[파이낸셜뉴스] 삼천리 모터스는 제5회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고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삼천리 모터스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본선으로 구성되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5~13세(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유치부(5~7세)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미래로 달려가는 BMW △환경 보호를 위해 달리는 BMW △내가 만든 BMW 등 3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물감, 파스텔, 색연필 등으로 그린 그림을 스캔 혹은 사진 촬영해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한다. 온라인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6월 15일 삼천리 모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그리고 오는 7월에는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을 삼천리 모터스 군포 커넥티드 센터로 초청해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제5회 어린이 그림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삼천리는 삼천리 모터스를 운영하며 BMW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5-07 13:55:00[파이낸셜뉴스]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29일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수원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삼천리 도시가스 서비스 업무를 위탁운영하는 협력회사들의 협의체로 삼천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 336만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 검침 및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는 직원이 실제 도시가스 업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실전처럼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천리는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내관, 입상관, 계량기 △건물 내부에 설치되는 은폐배관, 매립배관 △연소기, 보일러, 가스렌지 등 각종 가스기기를 실제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설치했다. 삼천리는 신규로 입사하는 직원의 실전 업무 투입 전 입문 교육뿐 아니라 전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효선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29 16:26:16[파이낸셜뉴스] 삼천리는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58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에는 이찬의 부회장, 사외이사에는 지승민 교수가 각각 재선임 됐다. 이날 삼천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조6640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 당기순이익 14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금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주당 3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 그룹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주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22 16:41:34[파이낸셜뉴스]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가 전기자전거 대중화 및 스포츠 사이클링 입문 라인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4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올해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 20종을 비롯해 MTB, 로드, 그래블, 어린이 자전거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총 85종의 자전거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고유가 영향으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기자전거 접근성 증대를 위한 중저가 라인업 출시 및 통합 A/S 시스템 확대 △스포츠 사이클링 입문 라인업 강화를 바탕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PHANTOM)'은 전기자전거 시장 확대 및 대중화 가속을 위해 기존 주력 제품은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격 부담을 낮춘 중저가 제품 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고출력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스테디셀러 '팬텀 Q SF 플러스'의 배터리 전압을 강화했다. 이로써 최대 10도 각도의 오르막길 주행은 물론, 더 무거운 짐을 싣고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중저가형 전기자전거 '팬텀 어라운드'와 '팬텀 어라운드 F'는 콤팩트한 미니벨로형 전기자전거다. 두 제품 모두 파스·스로틀 겸용, 슬라이딩형 배터리 및 보조 안장 장착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전천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APPALANCHIA)'는 빠르게 늘어나는 스포츠 라이딩 입문자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MTB 입문 'M 시리즈'와 로드 자전거 입문 'R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을 각각 7종, 4종으로 확대 출시했다. 이외에도 삼천리자전거는 입문용부터 레저용, 퍼포먼스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전 라인업의 스펙과 가격을 다양화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국내 1위 자전거 기업이자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트렌드 및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다각도로 반영해 이번 2024년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입문자부터 동호인, 전문가까지 자전거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의 서로 다른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투자를 이어가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14 11: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