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규조토'를 기반으로 한 '아이럭스 결로스탑 규조토'를 선보였다. 25일 삼화페인트공업에 따르면 아이럭스 결로스탑 규조토는 규조토 고유 장점과 78년간 축적한 회사 페인트 제조 기술을 합친 고기능성 페인트다. 규조토는 단세포 생물인 규조 유해가 쌓여 형성된 흙이다. 공기정화와 결로방지, 새집증후군 예방, 유해물질 흡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럭스 결로스탑 규조토는 수분 조절 기능으로 벽면과 베란다, 지하실 등에 결로현상을 줄여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발행한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곰팡이 저항력과 항균성, 폼알데하이드 흡착, 불연 성능이 확인됐다. 아이럭스 결로스탑 규조토는 자원순환 패키지로 만든 전용용기를 도입했다. 삼화페인트 자원순환 패키지는 기후 변화, 환경오염 등 방지하고 자원 선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건강한 호흡기를 유지하기 위해 집안 습도 조절과 곰팡이 방지가 필수적"이라며 "자원순환 패키지 및 생분해 용기 사용을 확대해 환경보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5 16:05:43[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 17개 유통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삼화페인트는 총 62개의 녹색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13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녹색매장은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면 3년간 환경부로부터 현판, 인센티브,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삼화페인트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산업용 페인트를 기존 유성 제품에서 환경친화적인 수성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실제 삼화페인트는 이달 기준으로 180개 제품이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3년 전인 2021년 153개와 비교하면 17.6% 증가한 수치다. 삼화페인트는 국내 친환경 인증뿐 아니라 해외 친환경 인증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삼화페인트의 5개 바이오매스 기반 제품이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획득했고, 20개 제품이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로부터 ECV 인증을 취득했다. 삼화페인트는 자원순환사회와 환경보존을 위해 친환경 용기를 출시할 계획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를 기반으로 한 페인트 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3 10:19:20[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서울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여의도 일대 도로에 '비정형돌출형(STRUCTURE TYPE) 차선'을 적용했다. 9일 삼화페인트공업에 따르면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은 서울시가 여의도동, 서초동 등 6개소 왕복 36.8㎞ 구간에 새로운 차선 기술 등을 적용해 서울시만의 선명하고 안전한 차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 중 삼화페인트는 여의도 여의동로와 여의서로 왕복 10㎞에 해당하는 구간 중앙선에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적용했다.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삼화페인트가 노면표지용 사업에 진출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고성능 차선이다. 이 차선은 차선 반사 성능이 현재 개발된 차선 중 가장 앞선 차선 형식으로, 명확한 차선 시인성과 강한 내구성이 장점이다. 또한 높은 도막 두께와 울퉁불퉁한 구조적 특징으로 빗물에도 차선이 쉽게 잠기지 않고, 차량 전조등의 빛을 일반 2D 차선에 비해 더 넓게 반사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 차선은 내구연한이 기존 차선에 비해 1.5배 길고, 유지보수가 간편해 차선 정비를 위한 사회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운전자라면 차선이 안 보이는 공포를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라며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야간, 우천시에도 잘 보이고 동시에 유지보수가 간편한 고성능 차선 적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09 09:38:49[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오는 12월 22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는 가족체험전 '감각 운동, 장' 전시에 '2024 올해의 컬러뉘앙스'를 적용하고, 친환경 페인트 '아이생각' 제품군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삼화페인트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현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 올해의 컬러뉘앙스 중 '하바나 패션',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컬러를 사용했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수성 페인트 '아이생각' 시리즈를 사용해 어린이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전시장을 조성했다. 이 제품은 환경표지 인증 등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감정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올해의 컬러 뉘앙스를 활용해 전시의 메시지와 주제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11월 올해의 컬러 뉘앙스 키워드를 '라라 인 림보랜드(La La in Limboland)'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 하바나 패션, 네이비 블루,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브라운 슈가를 선정했다. 해당 키워드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30 09:29:02[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와 HL만도가 자동차 첨단도장기술 개발 및 자동차 부품소재 정밀 분석에 협력한다. 29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전날 자동차 부품 및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HL만도와 함께 '협력증진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L만도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경 삼화페인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배홍용 HL만도 CT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제네시스 등 최고급차에 적용되는 HL 만도의 프리미엄 제품군 및 고사양 부품을 위한 고기능성 도장기술 적용 △최적의 분체도장 공정 공동 개발 △HL만도 부품 신뢰성 위한 공동 연구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품질 향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화페인트의 페인트 제조 및 첨단 분석기술, HL만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이 결합돼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화페인트와 HL만도는 협력관계를 강화해 각 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HL만도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제동부품 도장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9 09:28:15삼화페인트공업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리는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와 북서울미술관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기획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했다. 25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활성화 및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사용해 전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조정했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페인트는 삼화페인트의 '아이생각 수성내부1급'이다. 이 제품은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로, 환경표지 인증 및 친환경건축자재(HB) 인증 등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와 예술 작품이 공간을 어떻게 연결하고,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각 컬러는 전시의 주제와 작품들이 가진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4-08-25 18:28:50[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리는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와 북서울미술관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기획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했다. 25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활성화 및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사용해 전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 강조했으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조정했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페인트는 삼화페인트의 '아이생각 수성내부1급'이다. 이 제품은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로, 환경표지 인증 및 친환경건축자재(HB) 인증 등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열리며, 포스트 미디어 시대의 예술과 기술, 사회 변화를 탐구한다. 북서울미술관 전시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소수자들이 겪는 정체성과 다양성의 문제를 다룬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와 예술 작품이 공간을 어떻게 연결하고,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각 컬러는 전시의 주제와 작품들이 가진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3 09:26:02[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녹 전환용 수성 프라이머 '녹스탑'을 본격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철은 공기 중 산소와 물에 노출되면 산화 반응으로 인해 부식이 발생한다. 부식된 철재는 강도가 약해지고 연성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녹을 전환, 방지하는 페인트 도장은 필수적이다. 삼화페인트가 출시한 녹 전환용 수성 프라이머 녹스탑은 특수 에멀전 수지를 사용한 제품으로, 부식된 철재를 안정된 상태로 변환하고 추가 부식을 방지하는 페인트다. 녹 안정화 및 추가 방청성, 우수한 저장성과 얇은 도막두께가 강점이다. 특히 녹스탑은 철재에 녹을 제거하는 등 표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녹 안정화 반응 이후 페인트 후속도장이 가능해 작업이 쉽고 빠르기 때문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철재가 부식되기 시작하면 강도와 연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녹 전환 및 추가 방청 진행을 막는 페인트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잦은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녹스탑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1 09:51:07[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 안산공장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 관련 설비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19일 삼화페인트공업에 따르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하는 친환경 공장 지원사업이다. 제조공장을 소유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10억원 이내로 지원받는다. 삼화페인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경영 목표달성과 환경지표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삼화페인트는 약 21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중 10억원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삼화페인트가 투자하는 항목은 ICT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저감, 환경보건 등이다. 구체적으로 △고효율 대기방지시설(RTO) 설치 △터보냉동기 교체 △조색탱크 인버터 설치 △제품 자동 포장기 설치 △에어밸런스 설치 등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대기오염물질 등이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해가스와 세월로부터 건물과 사람을 보호하는 페인트를 개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9 09:33:49삼화페인트가 올해 제품 다변화, 원재료 수급 안정화를 통해 10년 만에 상반기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1754억원 대비 4.2% 늘어난 182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화페인트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3230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 1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삼화페인트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50억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14년 235억원 이후 10년 만이다. 상반기 매출의 경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22년 3256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건축용, 산업용 등 아이템 다변화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원재료 수급 추이 안정화로 인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화페인트는 그간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페인트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일반적인 도료(페인트) 외에도 화재 시 열을 차단하는 '내화도료' 및 교량, 해상구조물 등을 부식으로부터 장기간 보호하는 '중방식 도료' 등 고기능성 도료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원재료 수급 추이 안정화도 실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페인트의 주요 원재료로 쓰이는 용제와 수지, 안료 등은 모두 원유를 정제해 만드는데, 일반적으로 업계는 주요 원재료 중 6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 이 때문에 유가·환율 변동에 민감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힘쓴다. 삼화페인트는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대비해 재고분을 조절하고, 구매처 다변화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덕분에 올 상반기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도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삼화페인트가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매출 6314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 이후 8년 만에 영업이익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 견실한 실적을 위해 고품질, 고기능성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08 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