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 여객기가 허가받지 않은 다른 활주로로 착륙한 '준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일본 삿포로에서 출발한 진에어 LJ312편이 같은 날 오후 5시 35분 김해공항 '18L' 활주로에 착륙했다. 이 여객기가 착륙을 허가받은 활주로는 '18R'로, 전혀 다른 '18L' 활주로에 착륙한 것이다. 당시 김해공항에서는 에어부산 소속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18L 활주로를 향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관제사가 진에어 LJ312편의 착륙 직전에 항공 준사고 상황을 인지하고 에어부산 여객기의 활주로 진입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 준사고는 안전 운항에 지장을 끼치지만 항공 사고로 발전하지 않는 사건을 말한다. 이번 일은 조종사 착각으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에 바로 보고했고,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6 14:10:36[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4일 개막한 일본 삿포로 눈 축제 현장에 대전시 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전 공식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는 대전시의 자매도시이기도 한 삿포로시의 대표 축제로, 지난해 8일 간의 축제 기간중 총 238만 9000명이 방문한 세계적인 축제다. 대전시는 삿포르 눈 축제 현장에 대전홍보관을 열고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축제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대전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대전의 자연, 문화, 축제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와 함께 대전시와 삿포로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진행중이다. 또 꿈씨 패밀리 포토존과 굿즈 전시를 통해 꿈씨 패밀리를 소개하는 한편, 이벤트를 통해 엽서, 네임택, 키링 등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도 제공,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홍보관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홍보관은 4~11일 삿포르 오도리공원 9가에서 차려졌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2-04 09:19:35[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유득원 행정부시장이 다음달 3~7일 4박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마노 슈지 부시장은 0시 축제가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의 도약을 기원하며 다음 년도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대전시 대표단은 이번 출장길에서 대전시와 삿포로 시장이 각 정부에 건의해 개설한 청주-신치토세 직항 노선을 이용한다. 유 부시장은 △삿포로 시장 면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사업 협의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시찰 △제49회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 참가 지역 조각가 격려 △삿포로시 문화·체육 우수사례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유 부시장은 3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하고, 올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축하와 8월 0시 축제에 삿포로 시장과 시민 공연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삿포로 눈축제의 운영 상황을 보고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살핀다. 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등 삿포로시의 문화·체육시설을 시찰하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등 현안 사업과의 접목 사항도 꼼꼼히 챙겨 볼 계획이다. 4일에는 제75회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눈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삿포로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장을 찾아 한국 대표로 참가한 대전시 조각가를 격려한다. 또한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전홍보관을 찾아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대전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유 부시장은 “올해는 대전시와 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삿포로 눈축제 방문을 시작으로 대전 0시 축제 상호 답방 등 풍성한 교류 행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 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으며 대전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중 가장 교류가 활발한 도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1-31 09:37:31[파이낸셜뉴스]삿포로맥주는 겨울 한정판 맥주 '삿포로 겨울 이야기'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8년 런칭한 '겨울 이야기'는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판 맥주로, 30년 이상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일본 시장에서는 계절 한정 브랜드 인지도 톱3에 랭크되며, 국내에서도 2015년 첫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겨울 이야기는 매년 새롭게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눈 결정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표현해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다. 5.5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운 겨울 분위기에 잘 어울리며, 올해는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증량해 고품질의 향과 깊은 맛을 더욱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뜨끈한 겨울 국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삿포로맥주의 관계자는 “2015년부터 한국 소비자들과 만나는 ‘겨울 이야기’가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는 겨울 맥주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해 겨울 이야기와 페어링이 좋은 ‘겨울별미’ 안주들도 함께 추천 예정이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2-04 11:25:03[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삿포로(치토세) 정기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오전 7시 5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30분(이하 현지시간) 현지에 도착하고, 복귀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 30분 출발해 오후 2시 45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지난 10월 오비히로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 훗카이도 지역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1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삿포로 정기 노선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에어로케이는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 △클락 △다낭 △마닐라 △울란바토르 △나트랑을 포함해 삿포로까지 총 9개의 국제 노선을 운영한다. 오는 12월부터는 청주발 △이바라키 △오비히로 △나고야 △하나마키 △펑후 △구이양 등의 신규 노선과 인천발 △하노이 △팍세 △가오슝 △오사카 노선을 추가하며 국제 노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1월 취항한 필리핀 클락 노선에서 1년간 총 5만4023명을 수송하며 평균 탑승률 약 80%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에서 운항 신뢰성 부문 A++등급(국내선), A등급(국제선)을 받으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기록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삿포로부터 다음달 취항하게 될 이바라키와 나고야 노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8 11:19:36[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0일 7번째 항공기 A320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A320 항공기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을 경유, 이날 오후 9시 24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A320-200 기종 5대로 청주·인천 국제공항에서 하루 평균 26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약 4000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오는 11월 28일에는 청주~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바라키와 하노이 등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누적 탑승객은 첫 운항 이후 3년 5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11 10:29:37【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정부가 4일 도쿄도,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후쿠오카현과 후쿠오카시, 홋카이도와 삿포로시 등을 '금융·자산운용특구'로 지정했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해외 자금과 인재 유입을 기대하며 만든 금융·자산운용특구에서는 지역별로 다양한 규제 완화, 지원 정책이 시행된다. 이 특구에서는 회사 설립에 필요한 등기 신청을 영어로 할 수 있고, 외국인의 은행 계좌 개설 지원이 이뤄진다. 또 일본 정부는 일정한 금액 이상을 일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외국인을 위한 재류 자격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회의에서 특구 지정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자산 운용업자를 모으고 성장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라고 밝혔다. 특구의 지역별 특성은 도쿄도가 '지속 가능한 금융 선진 도시', 오사카부가 '스타트업 집적', 후쿠오카현이 '아시아 게이트웨이', 홋카이도가 '환경 관련 자금·인재 집적' 등이다. 교도통신은 "각 지역이 지방세 면세와 비용 보조를 독자적 지원책으로 내세웠으나 현 시점에서 국세 우대 조치는 제시되지 않았다"며 "아시아 금융도시인 홍콩과 싱가포르가 존재감을 발하는 상황에서 4개 지역이 매력 수준을 얼마나 높일 것인지가 과제"라고 분석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6-05 08:39:09[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0시 20분에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11시 20분에 출발해 14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7월 기준, 모두 17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7~8월에도 평균 온도가 낮아, 특히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선선한 여행지"라며 "여름에는 라벤더와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만큼, 이스타항공의 이번 취항이 많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다음달 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5 09:35:23【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일본 도시들이 속속 최고기온 30도를 넘기며 한여름 기온에 도달했다. 통상 이맘때 기온보다 10~15도 이상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이다. 1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일본 니가타현(산조시)은 최고기온 32.5도를 기록해 4월 최고기온 기록을 37년 만에 갈아치웠다. 상승폭도 2도로 껑충 뛰었다. 니가타현의 나가오카시에서는 31.4도가 관측됐다. 아키타현과 야마가타현도 각각 30도를 넘기며 '한여름'날에 안착했다. 일본에서는 30도를 넘는 날을 '한여름', 25도를 넘으면 '여름날'로 분류한다. 가장 먼저 한여름에 들어선 곳은 오키나와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하테루마섬은 지난 3일 오후 2시 전 기온이 30.0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한여름 더위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1년 전보다 2주 이상 빠른 것이다. 지난해 기온 30도를 처음으로 넘어선 곳은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로 4월 18일 최고 기온 30.2도였다. 도쿄는 평년기온이 15도 안팎인 3월 말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여름을 맞았다. 3월 31일은 관측이 시작된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일본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에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눈의 왕국'인 삿포로와 인근 센다이도 25도를 각각 돌파해 올해 첫 여름날이 되는 등 각지에서 계절에 맞지 않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특히 일본 골든위크 연휴(4월 27일~5월 6일)에도 고온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4-16 07:59:1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앞으로 대전시민들과 일본 삿포로시민들은 상대 도시에서 공공시설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의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이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상대 도시를 방문할 때 공공시설 입장료와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것이 골자다. 삿포로 시민이 대전을 방문하면 대전시티투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오월드 등 6곳의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삿포로시에 대전시민이 방문하면 삿포로 시계탑, 마루야마 동물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조각미술관, 예술의 숲 미술관 등에서 입장 할인을 받는다. 상대도시를 방문할 때 대전시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삿포로 시민은 운전면허증 또는 마이넘버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월 삿포로 눈축제 방문 당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공공시설 이용 할인 대상과 방법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으며, 이후 제도 정비도 마무리했다. 양 도시간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으로서 긍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상대도시를 이해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삿포로시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28개국 39개의 자매 우호 도시와 상호 협약을 거쳐 다양한 형태의 민간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시설 이용 할인을 통해 대전 0시축제와 삿포로 눈축제 등 양 도시 시민의 활발한 왕래와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할인제도가 민간 부문의 국제교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삿포로시는 홋카이도의 도청소재지로 일본 내 다섯 번째 도시이며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5 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