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5동 상계역과 수락산 인근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최고 39층 43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고 5일 밝혔다. 이 일대는 수락산의 자연경관과 상계역세권의 편의성, 계상초등학교 및 축구장 2배 크기 공원(약 1만4000㎡) 등 기반시설까지 두루 갖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상계역, 계상초등학교, 수락산과 연계한 계획수립을 통해 역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숲세권을 모두 갖춘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최고 39층, 약 4300가구 내외가 들어서게 된다. 우선 접근성 제고 및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 대상지 남측 일부 필지를 구역에 포함하고 종교시설과 주민센터를 이전해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또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일반주거(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상향하고 유연한 도시계획을 적용했다. 주변 지역 특성, 다양한 세대의 주민 활동과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단지 외부공간 및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하는 방안도 담았다. 교육(남측), 청년(동측), 녹색(북측), 문화(서측)로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부공간을 4개로 나눴다. 서울시는 이번 신통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절차 추진을 시작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상계동 154-3일대는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지역과 연계하며 창의적인 경관을 창출한 사례"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서울 동북권 최대규모의 재개발단지를 계획함으로써 지역 일대 발전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연지안 기자
2023-06-05 18:01:50[파이낸셜뉴스] 서울 상계5동 상계역과 수락산 인근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최고 39층 43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고 5일 밝혔다. 이 일대는 수락산의 자연경관과 상계역세권의 편의성, 계상초등학교 및 축구장 2배 크기 공원(약 1만4000㎡) 등 기반시설까지 두루 갖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상계역, 계상초등학교, 수락산과 연계한 계획수립을 통해 역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숲세권을 모두 갖춘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최고 39층, 약 4300가구 내외가 들어서게 된다. 우선 접근성 제고 및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 대상지 남측 일부 필지를 구역에 포함하고 종교시설과 주민센터를 이전해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일반주거(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상향하고 유연한 도시계획을 적용했다. 주변 지역 특성, 다양한 세대의 주민 활동과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단지 외부공간 및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하는 방안도 담았다. 교육(남측), 청년(동측), 녹색(북측), 문화(서측)로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부공간을 4개로 나눴다. 서울시는 이번 신통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절차 추진을 시작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상계동 154-3일대는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지역과 연계하며 창의적인 경관을 창출한 사례”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서울 동북권 최대규모의 재개발단지를 계획함으로써 지역 일대 발전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6-04 13:30:07#OBJECT0# [파이낸셜뉴스] 노원구 상계5동,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송파구 마천5구역 등 21곳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중에서는 도시재생지역 4곳과 뉴타운 해제지역 3곳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재개발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내년 1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5면> 서울시는 28일 신통기획이 적용된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보지 21곳을 발표했다. 지난 9월 공모에 참여한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전날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용산구 청파2구역 △성동구 마장동 382 △동대문구 청량리동 9 △중랑구 면목동 69의 14 △성북구 하월곡동 70의 1 △강북구 수유동 170 △도봉구 쌍문동 724 △노원구 상계5동 △은평구 불광동 600 △서대문구 홍은동 8의 400 △마포구 공덕동A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강서구 방화2구역 △구로구 가리봉2구역 △금천구 시흥동 810 △영등포구 당산동 6가 △동작구 상도14구역 △관악구 신림7구역 △송파구 마천5구역 △강동구 천호A1-2구역 등이다. 당초 자치구별 1곳씩 선정이 원칙었지만,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계획과의 적합성 여부, 주민 갈등 등을 고려해 중구, 광진구, 강남구 등 3개 자치구는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됐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기 위해 2022년 1월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년부터 정비구역을 순차로 지정하고, 2만5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가 서울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추진된 점을 감안, 후보지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며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가 신속히 잘 추진돼야 향후 후보지들도 탄력을 받아 원활히 추진되는 만큼,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들의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2-28 09:35:5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6일 오후 3시 40분께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8만76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부 지역은 전기 공급이 곧바로 이뤄졌지만 일부는 1시간 50분 가량 정전이 계속돼 각종 피해로 이어졌다. ■ 냉장고 꺼진 편의점..병원, 관공서 혼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구청과 동사무소 등 관공서에는 주민과 지역 상인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신호등이 꺼졌다거나 정전이 언제 복구되냐는 문의성 민원이 많았다"라며 "정전 때문에 자신이 판매하는 물고기가 다 죽을 판이라는 자영업자 민원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정 5동의 한 온라인 대게 판매점에서는 정전으로 냉동고 가장이 중단되면서 속을 태웠다. 비상에 대비해 냉동 탑차를 대기 시켜 놓았다. 정전이 발생한 한 병원에서는 컴퓨터와 진료 기계를 사용할 수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기도 했다. 울산병원에 인근에서는 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가 건물이 정전돼 진료 후 약을 구입하러 온 환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타 지역 약국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또 다른 병원에서는 기계식 주차타워가 작동하지 않아 진료를 보고 나온 시민들이 차를 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편의점도 속을 태웠다. 냉장 식품들이 상할 수 있어 폐기 여부를 놓고 고민을 해야 했다. 신정동의 한 편의점에서는 1시간 50분이 지난서 전기가 들어왔는데 냉동 식품을 그대로 판매했다. 일부 손님은 냉장고의 음료수가 시원하지 않다며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주민센터에서는 민원을 보러 온 주민들이 서류 등을 발급 받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고, 불 꺼진 센터 건물에는 직원들만이 자리를 지켰다.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사고도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가 집계한 이날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는 31건이나 됐다. 이 밖에 안전사고 12건, 화재 의심 6건 등 접수됐다. 정전과 관련해 신고된 건수는 총 756건으로 파악됐다. ■ 아기 분유도 못 타...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피해 호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도 정전과 관련된 게시글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전기밥솥, 인터넷, 휴대폰 다 멈췄다”라며 “남은 배터리도 없어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단수가 된 지역도 있었다. 옥동, 신정동 일대에는 3시간여 동안 수도가 나오지 않아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한 주민은 “제때 아기 분유를 타줘야 하는데 물도 나오지 않고, 전기포트도 사용할 수 없어서 애를 먹었다”라고 호소했다. 신호등도 꺼져 도로 위 상황도 아수라장이었다. 남구 신정동 공업탑에서 삼산동 방향의 대로에는 차들이 엉켜 운전자들이 '거북이 운행'을 해야만 했다. 울산 경찰은 신호등 140여 대가 꺼졌고, 오후 6시쯤 129개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은 발생 약 1시간 50분 만에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는 이날 오후 5시 28분께 정전 복구 작업이 완료돼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정전의 원인은 울산 옥동변전소 내 변압기 문제인 것으로 한전은 추정하고 있다. 정전으로 피해를 본 지역은 울산 남구의 옥동, 무거동, 신정동, 달동, 상계동, 야음동과 울주군의 범서읍 등 7개 동 8만7595세대에 이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06 19:37:06[파이낸셜뉴스] #1. 저희 부부는 3교대로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3교대를 하다 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365열린어린이집 운영 덕분에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근무할 수 있었고 나라의 지원도 받을 수 있어 너무나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2. 늦은 나이에 직장근무와 대학에서의 학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경우가 생겼습니다. 마침 대학교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365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너무나 친절하시고 부담 없는 비용으로 맡길 수 있어 안심하고 근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이나, 주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이 11개소로 확대된다.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틈새보육 SOS서비스 중 하나다.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은평구, 서초에 신규 지정해, 9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11개소는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 △강동구 구립 꿈사랑어린이집 △서초구 파란나라어린이집 △은평구 성모자애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한다. 단, 1월 1일, 설·추석 연휴, 12월 25일은 제외다.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식대 2000원은 별도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 외에도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휴일어린이집 등 휴일, 심야, 평일 하원 이후 등 다양한 시간대의 긴급, 틈새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 전년 대비 이용실적이 365열린어린이집은 125%,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21% 증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365열린어린이집 이용분석 결과 평일(28.7%)보다 주말(71.3%)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해 주말어린이집을 신설, 6월부터 10개소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주말에 상시 열려 있는 어린이집을 자치구별 1개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올 연말까지 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근로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365열린어린이집, 주말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04-18 13:44:10늦은 저녁이나 주말, 혹은 24시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용산구와 강동구에 신규 지정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 중이던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에 더해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강동구 구립 꿈사랑어린이집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시설이다.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 보육과 유사하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오 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틈새보육 SOS서비스 중 하나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 외에도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서울형 휴일어린이집 등 휴일, 심야, 평일 하원 이후 등 다양한 시간대의 긴급, 틈새보육을 제공 중이다. 특히, '365열린어린이집'을 비롯,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 틈새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이용실적이 '365열린어린이집'의 경우 47%,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90% 증가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동남권 또는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365열린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9-14 18:04:37[파이낸셜뉴스] 늦은 저녁이나 주말, 혹은 24시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용산구와 강동구에 신규 지정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 중이던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에 더해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강동구 구립 꿈사랑어린이집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시설이다.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 보육과 유사하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오 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틈새보육 SOS서비스 중 하나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 외에도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서울형 휴일어린이집 등 휴일, 심야, 평일 하원 이후 등 다양한 시간대의 긴급, 틈새보육을 제공 중이다. 특히, '365열린어린이집'을 비롯,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 틈새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이용실적이 '365열린어린이집'의 경우 47%,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90% 증가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동남권 또는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365열린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9-14 09:57:36노원구 상계5동,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송파구 마천5구역 등 21곳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중에는 도시재생지역 4곳과 뉴타운 해제지역 3곳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재개발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내년 1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서울시는 28일 신통기획이 적용된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보지 21곳을 발표했다. 지난 9월 공모에 참여한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전날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용산구 청파2구역 △성동구 마장동 382 △동대문구 청량리동 9 △중랑구 면목동 69의 14 △성북구 하월곡동 70의 1 △강북구 수유동 170 △도봉구 쌍문동 724 △노원구 상계5동 △은평구 불광동 600 △서대문구 홍은동 8의 400 △마포구 공덕동A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강서구 방화2구역 △구로구 가리봉2구역 △금천구 시흥동 810 △영등포구 당산동 6가 △동작구 상도14구역 △관악구 신림7구역 △송파구 마천5구역 △강동구 천호A1-2구역 등이다. 당초 자치구별 1곳씩 선정이 원칙이었지만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계획과의 적합성 여부, 주민 갈등 등을 고려해 중구, 광진구, 강남구 등 3개 자치구는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됐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기 위해 2022년 1월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년부터 정비구역을 순차로 지정하고 2만5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2-28 18:12:3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마포에 신규 지정해 총 5개소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5개소는 '마포구 연봉어린이집'을 비롯해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는 도심권, 동남권,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해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365열린어린이집 추가 지정을 위한 자치구별 신청을 접수 중이다. 다음달말까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선정해 내년 2월부터 365열린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1-13 15:54:03[파이낸셜뉴스]서울 노원구는 상계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완공,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상계중앙시장 내 상계5동 389-666에 지상 3층, 연면적 225.52㎡ 규모로 건립됐다. 상계중앙시장은 그동안 공용 화장실이 없을 정도로 편의시설이 부족했었다. 이에따라 상계중앙시장이 정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18억여원의 예산의 지원받아 완공했다. 센터 1층은 공용화장실과 저온저장고시설을 갖춘 물류창고가 들어 섰으며, 2층은 상인회 사무실과 고객지원실이, 3층은 회의실과 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한편 노원구는 인근 공릉동 도깨비시장도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21-04-26 13: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