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에 참가하는 핀다가 해당 행사에서 오픈업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핀다 홍보 부스는 관람객들이 오픈업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현장 관람객들은 핀다 부스 체험존 내에 설치된 PC와 태블릿으로 상권 분석, 주거 및 유동 인구 파악, 외식업 창업 계산기 등 오픈업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유롭게 경험해볼 수 있다. 사업 협력을 원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오픈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핀다가 준비한 전용 굿즈를 증정해 오픈업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핀다는 오는 27일 '테크 파인더(Tech-Finder) 쇼케이스'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핀테크와 스타트업들을 금융권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창희 오픈업 총괄이 연사로 나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지닌 오픈업의 AI 추정 매출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오픈업 상권분석 서비스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픈업의 AI 기술과 빅데이터가 어떻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가진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국내 최대 대출 플랫폼 ‘핀다’ 앱과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주력으로 하는 핀테크사다. 창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픈업은 약 1억3000만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상권 특성을 분석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핀다는 지난 2022년 7월 오픈업 인수 이후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같은 씬파일러들의 금융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0 09:59:37[파이낸셜뉴스] 무분별한 창업으로 자영업자들이 폐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한 편에서는 ‘묻지마 창업’을 막는 상권분석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기업 핀다의 인공지능(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곳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258곳으로 폐업률이 21.5%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기였던 2020~2022년 평균치(15.03%)와 비교했을 때도 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폐업한 외식업체 수도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9만6530개) 대비 약 82.6% 급증한 수준이다. 코로나 시기보다도 폐업률이 증가한 배경에는 전반적인 경제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 지출이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반짝 유행하는 디저트 프랜차이즈 열풍을 보고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드는 행태도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핀다의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탕후루, 흑당 버블티 등 최근 몇 년 간 큰 인기를 끌었던 주요 디저트 프랜차이즈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전성기가 2년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까지도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 업계의 경우 올해 2·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약 654억 원) 대비 72%가량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2·4분기 매출이 12억 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동안 폭발적으로 거세진 탕후루 열풍이 이후 1년 만에 급속도로 식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이렇다 할 준비 없이 ‘묻지마 창업’을 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창업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상권 분석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다. 핀다가 2022년 7월 인수한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은 매월 70만 개의 전국 상권 매출 및 주변 인구통계 데이터를 꾸준히 쌓으며 누적 1억3000만개 이상의 상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와 오픈업은 ‘시장에 만연한 정보불균형 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무료로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오픈업의 매출 데이터는 전국 300만여개의 사업장에서 매월 발생하는 매출 정보와 주변 거주·유동 인구 등의 빅데이터를 카드사, 통신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등으로부터 받아 이를 AI로 가공하고 학습시켜 정확도 높은 범위의 값으로 제공하는 형태다. 매장 운영 및 창업에 필요한 상권과 매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확인하게 된 사용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핀다가 오픈업 서비스 무료 공개 1년을 기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1개월 동안 개인사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오픈업 사용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상권 분석 데이터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핀다가 오픈업을 통해 사업장의 추정 매출을 무료로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가 ‘상권 추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정보여서 좋다’고 응답했다. 오픈업의 매출 데이터가 현명한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황창희 핀다 오픈업 총괄은 “오랜 기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 선정”이라며, “깜깜이 시장인 창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돕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무분별한 창업을 막고 폐업률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오픈업 사이트에서 사업장의 사업주임을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즉시 자신의 사업장 정보가 비공개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공개 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푸시 메시지의 ‘비공개 연장 신청’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연장할 수 있다. 단, 나의 사업장을 비공개할 경우에는 다른 사업장의 정보 역시 볼 수 없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9 09:36:38[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핀다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을 돕는 신한은행의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에 강연자로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지난 29일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에서 황창희 오픈업 프로덕트오너(Product Owner, 서비스기획자)가 연사로 참여해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현명한 입지와 타깃 소비자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황 PO는 강연을 통해 “2023년 외식업체 폐업률이 21.5%를 넘어서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상황”이라며 “오랜 기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 선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소기업청 전국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전체의 45%는 사전 정보가 아예 없는 채로 점포를 창업하고 있으며, 35%는 친구나 친인척 등 비전문적 정보를 통한 창업을 이어오고 있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은 약 1억1000만개가 넘는 상권 데이터를 지도로 시각화해 원하는 지역의 상가 인근 유동인구와 추정 매출을 무료로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이번 강연에서 황 PO는 개인이 오픈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줬는데, 창업을 앞둔 모두가 원하는 지역과 타깃 소비자를 분석할 수 있는 이른바 ‘상권분석 독학 방법’을 전수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황 PO는 “많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이 정확도 높은 정보를 토대로 사업을 시작하시거나 확장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서게 됐다”면서 “창업하기 전이나 사업 확장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꼭 오픈업 서비스를 확인해보시기를 권한다”고 강의를 마쳤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30 15:09:58[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 사용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장님과 예비창업자 등 서비스 사용자 10명 중 9.4명 꼴로 상권분석 데이터가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4일 핀다에 따르면, 핀다는 오픈업 서비스 무료 공개 1년을 기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1개월 동안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픈업 2.0 버전 업데이트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이들은 △개인사업자(41.5%) △예비창업자 (28.9%) △프랜차이즈 관계자(16.3%) △상권분석 업계 관계자(6.46%) △건물주 및 임대인(4.43%)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이런 가운데 오픈업 사용자들은 열에 아홉 꼴로 상권분석 데이터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핀다가 지향하는 ‘정보 비대칭성 해소’ 비전에 걸맞게 △매출 정보 교차 검증(58.9%)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인근 경쟁사 분석(28.8%) △여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23.42%) △타깃 고객 설정에 도움(15.8%) △사업장 유지를 위한 최소 매출금액 확인(13.9%)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 모두 ‘외식업’에 대한 관심이 뚜렷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70.1%에 달하는 이들이 모두 음식점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아직 못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약 70.9%가 음식점업을 고민하고 있었다. 이들이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으로는 △관심 사업장의 상세 매출 데이터가 60.3%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도 기반 상권분석(40.6%) △결제 고객 탐색 기능(15.0%) △인근 주거 인구 분포(11.7%)가 뒤를 이었다. 핀다가 오픈업을 통해 사업장의 추정 매출을 무료로 공개하는 것에 대하여는 80%가 ‘상권 추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정보여서 좋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상황별로 긍정적 응답을 한 비율을 살펴보면 △건물주 및 임대인(88.0%) △예비창업자(85.1%)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77.3%) △개인사업자(7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황창희 오픈업 프로덕트 오너는 “오픈업은 카드사 및 통신사, 국토부, 국세청, 행안부, 통계청 데이터 등 여러 갈래로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결합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가공하고 학습시켜 정확도 높은 범위의 값으로 추정 매출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픈업은 단순히 남의 매출을 들여다보거나 맞히기 위한 서비스가 아니고,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상권을 파악하고 아이템과 입지를 선정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존재하는 서비스로서 여러 소상공인들의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업은 핀다가 지난 2022년 7월 인수한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매월 70만 개의 전국 상권 매출 및 주변 인구통계 데이터를 꾸준히 쌓아 현재까지 누적 1억1000개 이상의 상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와 오픈업은 ‘시장에 만연한 정보불균형 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무료로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04 15:27:28[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가 소상공인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내 가맹점 매출분석·상권분석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매출 상세분석 △가맹점 소재 상권(행정동 단위)분석 △상권 내 동일업종 이용고객 패턴 분석 등의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 카드사 통합매출현황 데이터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 주변 상권현황에 대한 추가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NH농협카드는 전 카드사의 일별·월별 입금액, 매출액, 수수료 등을 캘린더 형태로 제공하고 특정기간의 매출성과와 성장추세를 이미지화해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내 가맹점이 속한 상권의 △하루 평균 이용고객 수 △주 이용요일 및 시간대 △월 총매출액 등의 추가 리포트를 제공해 내 가맹점 주변을 이용하는 고객의 실질적인 소비현황 및 행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신금융협회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이용동의 인증수단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매장경영에 대한 현황파악과 상권분석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자 이번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15 10:26:55"소상공인한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를 고민한 끝에 기획한 것이 '대박가게'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한승돈 부장은 지난 18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앱 서비스 '대박가게'를 소개하며 "사업에 필요한 상권·매출 분석부터 멘토링을 통한 컨설팅까지 이 모든 것이 무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기자가 점포 정보를 입력하자 매출,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게 주변 상권인구, 동종업종 월 평균 매출과 함께 다른 가게 수, 평균 영업기간 등이 확인 가능했다. 또 연령대별 분포, 이용시간대 추이 등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가게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오전 10시~오후 2시에 간단히 점심을 먹으러 나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구성해 홍보해보세요'라는 내용의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 컨설팅도 기대 이상이었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있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집을 열 계획이라고 설정하자 맞춤 리포트가 나왔다. 거주인구는 30대, 유동인구는 20대가 많아 쿠폰 지급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권했고 성별로는 여성 유동인구가 많아 치킨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구성을 추천했다. 또 보증금,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용 등 초기 창업비용을 예상해주는 것은 물론 창업준비절차, 창업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해줬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 가게 사장님이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었다. 총 250명의 멘토 중 경영,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택해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멘토에게 1:1 문의는 물론 특정 멘토 대상이 아닌 공개문의도 가능했다. '대박가게' 앱 개발에 참여한 KT DS CX사업담당 이명운 차장은 "KT는 기지국 데이터가 있고 그룹사에 금융사인 BC카드가 있어 매출 표본을 뽑을 수 있다"며 "KT만이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0 18:51:43"소상공인한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를 고민한 끝에 기획한 것이 '대박가게'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한승돈 부장은 지난 18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앱 서비스 ‘대박가게’를 소개하며 “사업에 필요한 상권·매출 분석부터 멘토링을 통한 컨설팅까지 이 모든 것이 무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기자가 점포 정보를 입력하자 매출,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게 주변 상권인구, 동종업종 월 평균 매출과 함께 다른 가게 수, 평균 영업기간 등이 확인 가능했다. 또 연령대별 분포, 이용시간대 추이 등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가게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오전 10시~오후 2시에 간단히 점심을 먹으러 나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구성해 홍보해보세요’라는 내용의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 컨설팅도 기대 이상이었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있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집을 열 계획이라고 설정하자 맞춤 리포트가 나왔다. 거주인구는 30대, 유동인구는 20대가 많아 쿠폰 지급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권했고 성별로는 여성 유동인구가 많아 치킨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구성을 추천했다. 또 보증금,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용 등 초기 창업비용을 예상해주는 것은 물론 창업준비절차, 창업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해줬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 가게 사장님이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었다. 총 250명의 멘토 중 경영,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택해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멘토에게 1:1 문의는 물론 특정 멘토 대상이 아닌 공개문의도 가능했다. ‘대박가게’ 앱 개발에 참여한 KT DS CX사업담당 이명운 차장은 “KT는 기지국 데이터가 있고 그룹사에 금융사인 BC카드가 있어 매출 표본을 뽑을 수 있다”며 “KT만이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9 22:29:35[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 상권 및 트렌드 정보, 맞춤형 금융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 소호메이트’를 신규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 모바일뱅킹 ‘쏠(SOL)’과 기업 모바일뱅킹 ‘쏠 비즈(SOL Biz)’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신한 소호메이트’ 서비스는 △매입·매출관리와 세금신고까지 가능한 ‘장부관리’ △상권, 잠재고객, 내 가게 경쟁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상권분석’ △상권 데이터 기반 유망 사업 지역 및 업종을 소개하는 ‘트렌드’ △고객별 지역, 업종, 연령을 고려한 추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금융’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장부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출, 비용, 입출금 등의 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고 부가가치세, 원천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신고를 위한 장부기장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장부관리’ 서비스에는 직원 급여관리, 급여명세서 작성 기능도 탑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소호메이트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분산되어 있는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편리하고 종합적인 모바일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6-22 09:18:42BNK부산은행이 기업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위해 포인트 적립 및 사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NK Simple 카드'를 출시했다. 1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BNK Simple 카드'는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액의 0.2%~0.5%를 기본 포인트로 제공하며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결제 시 0.1~0.2%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제세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등 일부 항목은 포인트 적립 및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또 카드를 보유하기만 하면 실적과 관계없이 △상권분석 △부가세 환급지원 △온라인 세무상담 등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원 서비스는 택스 다이어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상권분석 서비스는 △상권의 특성과 유형 △주변 시설 △경쟁 업소 수 △업종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하는 서비스로 월 10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해당 카드를 소상공인 관련 기관에서 사용 시 이용액 중 일정 비율을 적립해 향후 3년간 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역 공익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승연 기자
2023-05-17 18:16:44[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기업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위해 포인트 적립 및 사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NK Simple 카드'를 출시했다. 1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BNK Simple 카드'는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액의 0.2%~0.5%를 기본 포인트로 제공하며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결제 시 0.1~0.2%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제세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등 일부 항목은 포인트 적립 및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또 카드를 보유하기만 하면 실적과 관계없이 △상권분석 △부가세 환급지원 △온라인 세무상담 등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원 서비스는 택스 다이어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상권분석 서비스는 △상권의 특성과 유형 △주변 시설 △경쟁 업소 수 △업종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하는 서비스로 월 10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해당 카드를 소상공인 관련 기관에서 사용 시 이용액 중 일정 비율을 적립해 향후 3년간 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역 공익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17 10: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