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도시재단은 골목상권 상인들의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수원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연무상인회와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 두 곳에서 진행됐다 이들 두 곳 상인회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에 따라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상인대학 참여상권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2024년 수원상인대학'은 지난 9월 신설된 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에서 운영하며,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상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우리 상권활성화 첫걸음 △스마트폰 200% 활용하는 SNS마케팅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절세전략 △골목상권의 정부지원사업 도전방안 등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80% 이상 참여시 수료할 수 있다. 이영인 이사장은 "도시재단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지역상권종합체계구축으로 상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상인들과 함께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5 15:09:20【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상권활성화재단이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송해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지원팀(3명), 사업지원팀(5명) 등 도합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재단은 관내 상권의 시설 및 경영환경 개선, 조직 역량 강화, 연구개발 등 총 24개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조례제정을 근거로, 설립 허가, 설립등기, 직원 채용 및 사무실 조성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립자본금 2000만원 및 운영비·사업비 등을 더해 총 17억8000만원의 예산 출연을 마쳤다. 이민근 시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의 상권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재단을 통한 다양한 사업이 희망 상권, 활력 상권, 행복 상권으로 탈바꿈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0:41:50[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 김승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와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2023-07-31 10:28:49【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10만여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관내 49개 상권 등을 전담 지원하는 ‘(가칭)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을 내년 발족한다. 이를 통해 현재 안산시 상생경제과 내 1개 팀에서 담당하던 상권 활성화 업무가 보다 세분화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내년 출범 예정인 재단은 1본부3팀(경영지원팀, 사업기획팀, 사업지원팀) 체제로 구성돼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마케팅부터 교육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행사 운영, 시설개선 등과 함께 연구 및 조사업무까지 이뤄진다. 특히 관내 7개 전통시장 및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조사 및 전략연구부터, 관련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경기도 공모사업도 수행하며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안산시는 향후 재단 역량을 집중,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보다 다양화해 확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매년 5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출범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편익분석(B/C) 값이 1.27로 나와 사업 타당성도 검증됐다. 재단 설립 이후에는 전문적인 상권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년간 △생산유발효과 385억3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34억8000만원 △고용유발효과 292명으로 분석됐다. 안산시는 내년 출범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시민의견 수렴 및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 조례 제정 등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내년 출범하는 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고, 더 나아가 안산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3 07:17:1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수원역 로데오상권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역 로데오상권(매산시장,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역전지하도상가시장)의 '안심상권'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수원역 로데오상권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센터 임직원 등이 함께 '코로나19 및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 예방 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및 델타변이바이러스 급증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 수칙안내 △수원역 로데오상권 일대, 공공장소, 공용화장실, 상가 입구 등 취약지에 방역 진행 및 점검 △방역마스크(KF94), 손세정제 티슈 등의 방역키트를 전달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또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및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인 후 의료기관 방문이 아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시재단 허정문 이사장은 "최근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걸 알고 있다. 예방수칙을 지키며 함께 이겨내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완벽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수원역 로데오상권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 상권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위생방역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안심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점포별 '맞춤형 위생방역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원역 로데오상권 일대 전체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7-09 10:50:38【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통시장 환경 변화로 쇠퇴한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작년 7월1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뉴딜사업에 진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리전통시장 상점가는 상권 특색을 반영한 ‘테마 구역’을 조성하고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 문화예술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구리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 ‘행복한 특화거리, 행복한 상권, 행복한 사람’을 테마로 지역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옛 모습을 유지하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사실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물건과 가격을 흥정하며 때로는 이야기꽃을 피우는 서민 사랑방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고도성장과 ICT(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온라인쇼핑 급성장, 주변 복합쇼핑몰 개점, 편리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 등으로 상권이탈현상이 가속화돼 지금은 바람 앞에 등불이 됐다. 전통시장 위기는 단순히 상권 하나가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 경제기반이 열악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는 생존권 박탈을 의미한다. 때문에 구리시는 원도심 뉴딜사업 일환인 상권르네상스를 적극 추진하고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했다. ◇ 작년 7월 출범…구도심 상권르네상스 뉴딜사업 ‘착착’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0년 8월19일 곱창특화거리 점포주, 건물주, 관계 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 상권활성화사업 및 곱창특화거리 조성사업, 불법점유시설 정비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개월 뒤인 작년 10월21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하락을 타계하기 위해 상인들은 자진해 불법 점유시설을 철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곱창거리를 조성했다. 곱창특화거리 14개소 어닝 정비 및 40개 공동디자인 입간판 제작-설치 등 거리환경에 통일성을 주어 한결 더 깔끔한 상권경관이 형성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곱창골목 상인을 위하여 관내 청년상인,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기업 10개 팀이 아트프리마켓에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포토존 설치,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며 ‘곱창골목 상생릴레이! 곱창데이’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작년 연말에는 코로나19 방역홍보 및 비접촉체온계 300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으며, 올해 1월에는 간판이 없거나 낡은 기존 간판 정비를 통해 선술집포차거리 등 6개소, 2월에는 20곳에 공동디자인 간판 제작-설치를 완료했다. 3월26일에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소개와 사업성과, 예정사업 등을 담은 소식지 ‘행복플러스 구리상권’ 창간호를 발행해 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상권 점포주에 배부했다. ◇ 캐릭터 ‘와구리’ 개발 시민투표…전통시장 대형마트 상생 구리시상권을 대표하는 CI, 캐릭터 ‘와구리’ 개발을 위해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하고 이모티콘을 배부해 상인과 시민에게 상권활성화재단의 상생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인을 위한 ‘시장 및 상점가 상인의 경쟁력 향상 온-오프 교육’에 상인은 높은 만족도와 참여를 하고 있다.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찾을 수 있는 시장, 명실상부한 경기동북부 대표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하나가 되어 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전통시장에 희망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시 찾아오는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역량을 토대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통시장, 대형 쇼핑몰&마트가 상생할 수 있는 상업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상인교육 실시, 상권 특색이 반영된 거점공간을 조성한 뒤 지역+공동체+문화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삶의 터전으로 지역문화 장르로 육성 발전시켜 세월이 흘러도 자생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4일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무엇이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초간단 시대이지만 정과 숨이 담긴 전통시장 매력은 온라인으로 모두 전달할 수 없다”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애정으로 살아 움직이는 상권으로 중흥하는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05 07:33:09【정선=서정욱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소상인들이 주도하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한다 고 24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에 소상공인의 역량과 관광자원을 융합하는 전담조직인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에 이어, 오는 26일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총회에서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설립 경과보고 및 설립계획 보고와 함께 정관 심의·의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조직은 이사장을 비롯한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 팀원 2명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재단이 설립되면 상권활성화 관련 지원사업 공모 및 연구개발 사업,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콘텐츠 간 연계사업 등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상품개발사업을 위해 일원화되고 전문조직 역할을 담당할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이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2-25 00:13:31대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지난 12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특별출연을 통한 서민상권 활성화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왼쪽)이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찬희 이사장과 협약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지난 12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특별출연을 통한 서민상권 활성화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협약은 대구은행의 나눔경영 실천과 양사간 합의를 통한 지역민과 지역기업의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 특별출연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서민상권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은 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 재원마련을 위해 별도로 출연하는 금액으로, 출연금액의 15배까지 신규 보증 공급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보증대상 기업은 개업 후 3개월이 경과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 '서민상권 활성화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은 지역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 및 보증비율을 우대 적용해 지원하며, 대구은행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 금리를 최대 2%까지 특별인하한다. 대출금액 5000만원 이하인 경우, 대구시로부터 1년간 1%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여신 유무에 관계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 지원이 가능하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실질적 자금공급으로 이어져 서민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조를 맺어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5-02-13 08:56:22【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이탈리아 크루즈 선박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오는 12일과 17일 각각 2600명과 22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속초에서 출항한다. 10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크루즈 운항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항차는 오는 12일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 지역을 기항하는 5박6일 일정이며 2항차는 오는 17일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기항한 뒤 부산항에 도착하는 4박5일 일정이다. 강원관광재단과 속초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속초 크루즈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속초시민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한 크루즈 체험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체험단은 2항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코스타 세레나호 승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내 지역 특산물 판매대를 운영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셔틀버스를 운행,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출항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이 속초를 찾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 크루즈는 2016년부터 롯데관광개발과 함께 속초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0 14:46:58[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위해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로컬브랜드’는 서울시에서 특색있는 상권을 선정해 민간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상권관리 역량 강화 및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BC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구로구(오류버들 상권), 노원구(경춘선 공릉숲길 상권), 용산구(용마루길 상권) 등 3개 지역에서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상권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로컬브랜드' 활성화 프로모션은 지난해 진행됐던 3개 상권을 포함해 6개 상권이 추가된 9곳(8개 행정구)에서 확대 진행된다. 추가된 6개 상권은 △관악구(샤로수길 상권) △마포구(하늘길 상권) △서초구(양재천길 상권,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 △영등포구(선유로운 상권) △중구(장춘단길 상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마이태그' 후 해당 상권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건당 7000원씩, 기간 내 최대 2만1000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마이태그'는 일부 업종 및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기존 이벤트 형태를 벗어나 페이북을 통해 혜택이 필요한 고객들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해 보다 효율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및 가맹점 확보를 위해 투입됐던 인프라도 절약 가능해져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시는 물론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가맹점 및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1 10:5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