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엑스(CoinEx)가 6월 20일 상록보육원에 어린이를 위한 새 도서 1천 17권과 새 책장을 기증했다. 아동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본 기부는 지난달 5월부터 터키, 시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필리핀, 아랍 등에서 전쟁이나 가난 등으로 부모와 떨어진 아이들에게 도서 및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은 코인엑스가 기부한 9번 째 국가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도서 기부는 코인엑스가 기부 전 상록보육원 원아들에게 직접 희망 도서 목록을 문의하고, 교보문고의 유아/아동/청소년 부문 베스트 셀러를 취합하여 신규 도서 구매로 진행되었다. “기부란 필요한 것을 필요한 이에게 주는 것.”이라고 답한 코인엑스는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지식을 쌓으면서 더불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사명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코인엑스 기부 캠페인(CoinEx Charity)은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시민들을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선 기금을 모금했다. 코인엑스 기부 캠페인은 개발, 교육, 빈곤 구제, 긴급 재해 구호, 의료 지원 등을 목표로 지금까지 필리핀, 나이지리아, 벨라루스 등의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상록보육원은 제주 4.3 사태로 부모를 여읜 부청하 원장이 1976년에 서울 관악구에 세운 아동복지기관으로 현재 59명의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2022-06-21 14:26:03LF 계열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몰 보리보리가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보리보리 임직원 15명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의류와 도서, 교구 등 총 4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타, 보리보리 캐릭터가 함께 40여 명의 저학년 및 미취학 아이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나눠주고, 동물 마술쇼 공연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꾸미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보리보리는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거나 고객들의 적립금과 마일리지를 모아 함께 기부하는 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미혼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참석한 보리보리 박윤정 부장은 "이번에 준비한 선물과 공연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해 대표 유아동몰로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2-14 09:43:01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자사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는 상록보육원에 친환경 어린이 도서관을 증축 완공하고 지난 11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완성된 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친환경 어린이 도서관의 완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에서는 한국허벌라이프 회원들과 직원 일동이 함께 모은 2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2011-04-12 11:14:09[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상록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임직원 17명은 필수 교육을 이수한 뒤 보육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내 강당, 계단 등 공용 공간을 정비하고 오후에는 재원아동들을 위한 간식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09-27 09:17:46[파이낸셜뉴스] 유튜버 쯔양이 전(前)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로부터 수년간 폭행 피해를 고백한 이후 하루만에 구독자수가 20만명 가량 늘어나는 등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쯔양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2일 오후 기준 1030만명을 넘었다. 쯔양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지난 10일 1010만명에서 이틀 만에 2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쯔양은 지난 4년간 자신이 겪었던 폭행·협박·착취·불법촬영 등에 대해 언급하며 "지옥 같은 일"이라고 묘사했다. 법률대리인은 그가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폭행을 당하며 비명을 지르는 끔찍한 상황이 녹음된 음성 파일과 온몸에 멍과 상처가 난 사진들을 공개했다. 또 전 소속사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이 최소 40억원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라이브 영상은 이날까지 조회수 645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본 이들은 전 남자친구의 비인간적인 범죄 행위에 공분하는 한편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꾸준한 방송활동과 주기적인 기부, 봉사 등 선행을 보여온 그에게 구독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쯔양이 최근 올린 유튜브 영상에는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버텨줘서 고맙다" "이제는 평생 행복하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어찌 그 고통속에서 사셨나" "상처를 몰라봐 미안하다" "쯔양님 옆에는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꼭 버텨달라" 등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쯔양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과 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 해왔다. 또 매달 315만7000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고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했다. 심지어 '뒷광고'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도 "지금처럼 못 보내겠지만 능력껏 계속 (후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쯔양은 최근 구독자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에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과 국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내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2 16:37:55[파이낸셜뉴스] 구독자 103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4년 동안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협박 등의 피해를 봤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의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은퇴 선언했던 당시, '응원 편지' 쓴 보육원 아이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0만 원 넘게 보육원에 기부한 쯔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쯔양이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매달 315만7000원씩 꾸준히 기부해온 내용이 담겼다. 상록보육원 부청하 원장은 지난 2020년 10월 유튜브 채널 '김기자의 디스이즈'를 통해 쯔양으로부터 돕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쯔양의 선행을 알렸다. 부 원장은 "315만7000원이었다. 큰돈이지 않나. 29명이 다니는 한 달에 들어가는 돈이 315만7000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 제가 (쯔양에게) 그랬다. '아니 뭘 믿고 돕겠느냐. 와서 확인도 해보고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더니 나보고 그럼 내일 토요일 일을 하냐면서 기부도 하지만 봉사하게 해달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부 원장은 쯔양이 뒷광고(유료 광고 미표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2020년에도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쯔양의 뒷광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자 보육원 아이들을 모아놓고 쯔양이 은퇴 발표를 했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그동안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쯔양 힘내'라고 편지를 쓰자고 했다"며 "우리 애들이 그런 걸 잘한다. 밤마다 자기 사진 놓고 '쯔양 언니 힘내세요' 이런 편지 한 박스를 소포로 보냈다"고 말했다. 원장 "그때 스물 두살이였어요, 배울게 참 많더라고요" 4일 뒤 쯔양에게 전화가 왔다고 밝힌 부 원장은 "쯔양 너무 고생한다고 부담 갖지 말고 그동안 너무 감사하니까 후원금 안 보내도 좋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쯔양은 "원장님 지금처럼은 못 보내지만 자기 능력껏 계속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부 원장은 "진짜 눈물 나더라. 진짜 고맙지 않나. 자기가 앞으로 다른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벌면 더 많이 주겠다고 말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부 원장은 "돈이 있다고 남 못 돕는다. 진짜 어리지 않았나. 그때가 스물두 살인데 말 하나하나가 되게 배울 점이 많더라"며 "자기가 돈을 많이 벌지 않나. 노동의 대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더라. 자기를 응원하는 사람이 후원해 준 거라면서 후원비를 자기가 다 쓸 수 없다는 거다. 사회에 환원해야지 그런 말을 쭉 하더라"라고 말했다. 보훈 대상자에도 성금.. 꾸준히 선한 영향력 쯔양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발달 장애인 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대상자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쯔양은 화훼농가를 돕기를 비롯해 소방서, 병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쯔양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 착취 등의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과거를 털어놨다. 쯔양은 성폭행, 폭행상습,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미수죄 포함), 강요(미수죄 포함),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전 남자친구를 형사 고소했으나 사건 진행 중 쯔양의 전 남자친구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해 공소권 없는 불송치 사건으로 종결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12 07:28:51[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꽃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인 '블루밍 데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한 '블루밍 데이'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을 받아 만든 플라워박스를 정서적 안정과 감정의 치유가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325명은 18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꽃다발, 리스, 플라워 키트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직접 만든 플라워박스는 상록보육원(서울 관악구), 사랑채노인요양원(서울 금천구),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서울 관악구), 섭리의집(서울 금천구) 등 희망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게 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꽃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플리(FLRY)와 함께 '블루밍 데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신충섭 상무는 "블루밍 데이는 임직원들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함께 하는 과정에서 직원 간 유대감도 강화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6-19 09:26:51[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세대 중심 지역사회에 참여하고자 2·4분기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보증권 ESG경영 목표인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있는 행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세부일정은 오는 22일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샛강 보호활동 ‘비오톱 만들기’, 5월에 ‘따뜻한 밥상’, ‘어린 버드나무 이식’. 6월에 샛강보호 활동 ‘교란종 관리’. ‘드림이 홈케어링’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한다. 추가로 상록보육원, 대전자혜아동복지센터, 대구호동원 등 지정 복지단체를 방문하고 환경미화, 바자회 등 규모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단체를 선정하고 테마를 기획하여 참여하는 팀봉사활동도 진행 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19 10:48:11[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Dream UP 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Dream UP'은 미래세대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 강화를 위해 기획된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Dream UP 3기'는 상록보육원, 서울성로원 등 교보증권과 오랜 기간 연을 맺고 있는 복지단체와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메이커스'의 추천을 받아 최종 10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 및 자격 취득, 자기개발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긍정적인 생각과 선한 영향력으로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작년부터 매년 2차례 'Dream UP' 장학생을 선발하고 현재까지 총 24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5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9 13:54:19[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청년강소회는 2024년 첫 ‘사랑나눔’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청년 회원들의 모임인 청강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보호 아동들 60여명에게 식료품·물품을 후원하고 저녁식사를 배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봉사에는 이영채 청강회 회장(지호 대표), 박상용 청강회 부회장(피에스피에프앤디 대표), 김현석 진아티앤피 대표, 이용탁 피플블라썸 대표, 심정훈 주식회사 정진푸드 대표, 정성휘 홍두당 대표, 서진원 주식회사 인푸드 대표 등 청강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회비 및 자비로 식료품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등을 직접 조리해 배식했다. 또 치킨(김순례순살치킨), 피자(빅스타피자), 단팥빵(대구근대골목단팥빵), 방한용품, 문화상품권 150만원상당, 그 외 간식 및 식료품을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올해 협회는 청강회 등 여러 분과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 및 사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06 14: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