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합병 중인 상림이엔지가 경기도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서 발주한 19억원 규모의 수질원격감시체계 유지관리용역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양사는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어 해당 사업은 비츠로시스에서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3기 신도시사업 등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인한 하수처리 용량 소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질오염 측정기기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비츠로시스와 상림이엔지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입찰 경쟁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계약으로 이어져 환경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 참여 시 상림이엔지는 남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원격감시시스템(TMS)에 대한 운영관리, 점검, 수리 등을 실시한다.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자동 수집된 자료의 정확성 및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하도록 관리한다. 또 측정기의 가동 상태, 데이터의 결측 방지, 원격제어 등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수행하도록 유지관리, 운영지원에 대한 사항을 수행한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수질개선 사업 참여를 기반으로 비츠로시스가 자체 개발한 수도 원격 검침장치, UPS 공급 등 추가적인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며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마진율 높은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비츠로시스는 현지 수도 이전에 따른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필요한 환경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안정적인 시장 확대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9 14:56:2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가 25일 수처리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와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비츠로시스가 합병대상회사인 상림이엔지의 지분을 100% 소유함에 따라 흡수합병(소규모합병)방법이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된다. 비츠로시스는 과거 기업회생을 통해 위축된 사업을 복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감시제어 및 관제시스템 기반의 솔루션으로 수처리 분야, 교통체계구축 분야, 전력감시제어 분야 등을 영위했다. 업력 23년의 상림이엔지는 환경인프라사업인 수처리 부문 전문기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국단위 상하수도사업소, 각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계장제어장치, 스마트 원격검침 장치 등 주요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됐고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으로부터 다수의 우수제품지정증서를 획득해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다. 상림이엔지의 스마트 원격검침은 상하수처리장의 디지털 수도, 전기, 가스 미터기와 데이터를 통신해 측정된 사용량을 검침한다. 이후 시간대별 데이터를 저장, IoT 무선통신으로 검침 데이터를 전송하는 단말장치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합병으로 상림이엔지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원격검침 수도계량기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환경사업 분야 매출을 약 500억원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상림이엔지의 환경사업을 해외로 확대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에도 진출을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기업과 주주의 가치 제고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5 13:48:16[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환경 전문기업 인수를 마무리해 관련 사업을 본격화 한다. 5일 비츠로시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일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의 양수금액 잔금을 모두 지급해 인수를 마무리했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환경부문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환경플랜트 부문 성과와 상림이엔지의 전문 기술을 통해 R&D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국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사업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츠로시스가 인수한 상림이엔지는 상수도통합시스템,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상림이엔지는 향후 환경사업의 일환인 사회복지 및 도시개발 등 스마트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상림이엔지는 제품개발을 완료한 원격검침장치을 통해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디지털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을 주도해갈 예정이다. 원격검침장치은 각 수용가의 디지털 수도, 전기 가스 미터기와 데이터 통신해 측정된 사용량을 검침하고 시간대별 데이터 저장, IoT 무선통신(NB-IoT, LoRa, LTE-M 등)으로 검침 데이터를 전송하는 단말장치다. 상림이엔지는 해당 제품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원격검침장치, 시스템 등을 통해 급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 누수 탐사, 정비 등 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방식을 겸용으로 지원하는 차별성도 갖추고 있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과거 자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던 환경부문 역량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환경부문을 비롯해 교통 관제, ITS, BIS, BMS 등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05 08:58:31[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SR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입찰에서 146억원의 대규모 사업을 따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054220], 대표이사 이기재)는 에스알과 총 291억원 규모의 SR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 중 비츠로시스의 계약 규모는 146억원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수할 예정이며 사업 수행 기간은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27개월이다. 발주처 에스알은 2013년에 창립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로 최대주주는 정부이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사업을 대보디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비츠로시스는 지속적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에 수주를 이어가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주도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역대급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알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철도중심 SR형 MaaS 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 기반 수익관리 필요성에 대응하고자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 중심 MaaS는 철도 운영 정보와 지역 대중교통, 여행·숙박 정보 간 연계 등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다. 에스알은 철도 중심 MaaS 체계를 구축하고 K-MaaS 플랫폼과 연계해 SRT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SRT 10주년인 2026년 하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영업, 운행, 차량, 안전, 시설 등 총 11개 분야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예약발매, 상품판매, 수익관리, 영업관리, 역무지원, 열차계획, 운행관리, 차량기지 운용 등 영업·운행·차량·빅데이터 분야 9개 시스템과 안전관리, 시설관리 등 안전·시설 분야 2개 시스템으로 구분돼 진행한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자사는 다년간 철도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한 94억원 규모 철도운영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철도 중심 MaaS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꾸준히 공공 사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지속적인 공공 입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 환경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상림이엔지를 흡수 합병하고 올해 1월 공장 및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에이치엘비일렉도 인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 현재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30 09:29:56[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인도네시아 인터넷 브로드밴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말 수주에 성공한 143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FTTH(Fiber To The Hone) 인터넷 브로드밴드 유선사업을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발리섬, 롬복섬 등에 10여개의 홈베이스를 구축하고 있고 향후 25개로 확대해 프로젝트 완료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 회사는 초기 예상 매출 시기를 4월로 예상했지만 공사 수행 조직, 베이스캠프 등을 빠르게 형성해 1월부터 공사를 수행했고 곧바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현지에서 ZTE사, MNC사의 브로드밴드 사업을 진행 중이고 약 10개의 브로드밴드 사업자와 추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브로드밴드 사업은 현지 전체 시장의 약 12%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고 매년 500만명 이상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어 자사의 사업도 추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내 다수의 플랜트 기업과 미팅을 통해 찔레곤, 반둥 지역에 대한 플랜트 공사 중 일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계약을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로드밴드 사업은 143억원 규모 수주 프로젝트를 조기 종료하고 추가로 30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플랜트 공사 중 일부 프로젝트도 500억원 규모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상림이엔지와 HLB일렉을 인수해 이미 방글라데시 차도그람 프로젝트, 다카공항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입을 알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24 14:21:2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가 합병 중인 100% 자회사 상림이엔지가 11억원 규모의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계약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비츠로시스와 상림이엔지는 합병 절차를 마무리 중으로 해당 사업은 향후 비츠로시스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상림이엔지는 해당 사업에서 용인 반도체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 용수공급시설(공업용수) 설치에 참여한다. 이 회사는 양질의 공업용수 공급, 수자원 활용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설비 구축에 필요한 현장 조사, 공사, 기자재 제작, 공급, 설치, 시험 등 종합적인 공업용수 공급시설이 되도록 사업을 수행한다. 용인시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과 200여개의 반도체 팹리스,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계측분야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비츠로시스와 상림이엔지가 보유한 기술과 경쟁력을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특화단지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27 13:40:11[파이낸셜뉴스]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가 합병을 진행 중인 상림이엔지가 태영건설의 하도업자로 14억 규모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장 건설공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비츠로시스와 상림이엔지가 협업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소규모 합병이 완료 시 비츠로시스로 계약자 지위가 정식으로 변경된다. 상림이엔지는 현재 차토그람 하수처리장 1단계 사업 계약을 맺었고, 추후 2단계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수주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장기간 영위한 집중원격감시제어시스템(이하 ‘SCADA’)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주를 따냈다. 비츠로시스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주시 통일동산 하수처리장 통합감시스템, 광양항 3단계 컨테이너부두 전력중앙감시제어설치 구축, 한국철도교통관제센터 SCADA 구축 사업 등 다수의 자동제어시스템 분야 사업을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사업자인 태영건설은 이번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장 건설 사업이 일일 10만t(톤)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약 90km의 하수도 관로를 포함해 설계·공급·건설 등 물 산업에 대한 총체적인 기술과 역량이 필요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하고 있다”며 “자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현지 정부 관련 전력 IT,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환경 등 여러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비츠로시스는 검증된 기술력으로 인도네시아 이동통신 중계기용 ESS(Energy Storage System)와 컨테이너형 ESS 생산 전문기업 유비넷시스와도 사업 협력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14 09:04:22[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주주배정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초과 달성했다. 비츠로시스는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100.53%를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2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399만7716주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 28일이다. 비츠로시스 이번 유증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존사업 회복 및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유증 자금과 더불어 기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200억원가량을 활용해 사업 재개와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최근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신수도 이전으로 인한 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인수한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를 통해 관련 기술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12 10:26:43[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 눈길을 끈다. 10일 비츠로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법무성의 등기설립 인가가 완료돼 현지 법인 설립을 마무리했다. 해당 법인은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비츠로시스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을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이미 상수도, 환경, 교통관제 등 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첫 단계로 이번 법인 설립을 빠르게 진행했다”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반 침하, 인구 집중 문제 등이 심각한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섬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이다. 2045년까지 40조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과 함께 5단계 개발계획에 따라 이전이 진행된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으로 인한 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신수도 탄소중립 상수도 구축 등 다양한 사업 공고를 검토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환경, 교통관제를 포함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중단했던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를 인수해 본격적인 사업 재가동에 나섰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증자가 마무리되면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히 확보한 자금력으로 국내외 수주 확대 등 기업 성장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10 09:39:02[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유상증자 공모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신사업 확대 등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500원으로 확정했다. 발행할 예정 신주는 2400만 주다. 주주배정 방식의 이번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신주는 오는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비츠로시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환경, 교통관제를 포함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중단했던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제어 및 관제역량 분야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더욱 탄탄한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진출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기업의 성장성을 제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최근에는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재가동에 나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06 14: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