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1일 담양군청에서 '광주청사관리소-담양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 기반을 둔 중앙정부 기관과 인근 지자체가 상호 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을 통한 농민 소득 증대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청년층 교류 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고향사랑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한 정보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지원 및 협력을 추진한다. 인근 지자체에 대한 관심을 높여 기부문화 인식을 높이고 기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합동청사 내 '금요장터'를 수시 운영해 담양군 관내에서 생산된 제철 농특산물의 판촉을 지원한다. 양 기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워크숍, 문화행사,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열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만남의 장도 조성한다. 고응석 광주청사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부처-지자체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청년층 교류를 확대하는 단초"라면서 "향후에도 지역 협력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1-21 16:31:08[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20일 중소기업과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중기부가 매년 반기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 시작됐다.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독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3년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통해 발굴한 '티제이랩스'와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기업에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티제이랩스와 공동기술개발을 완료하고 국가 기반산업인 반도체 현장에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기회까지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사가 공동개발한 기술은 반도체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HY-Con 통합관제시스템'(위치 기반 반도체 통합관제시스템)이다.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플랜트 건설 현장에 적용까지 완료했으며 향후 진행 예정인 현장에도 시스템 적용을 검토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중견·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 다수의 개방형 공모전 및 상생 플랫폼을 주관하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발굴한 기업들과 공공·학술·투자기관 간 연계까지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은 "이번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 선정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기위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20 15:02:28코웨이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나선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 청라 파트너사 이랜시스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파트너사가 함께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 해소와 중소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는 협약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8 18:34:47[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5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업체 39개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국내외 제약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의약품 원료 및 자재와 제품 품질의 상호 연관성’ 등 2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업무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30년 넘게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13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의 의미를 되새겼다. 감사패를 받은 원료 협력사는 △원풍약품상사 △성진엑심 △삼오제약 △이성인터내셔널 △화일약품 등 5곳이며, 포장재 협력사는 △삼화당피앤티 △안진화학공업 △케이피텍 △오성프라스틱 △대흥아이비엔 △중앙제관 △영림포장공업 △동신관유리공업 등 8곳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상호 경쟁력을 높여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우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보다 탄탄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한미약품은 협력사들의 헌신과 노력 덕에 올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가치를 증명할 수 있었다”며 “유기적 협력 관계는 한미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우수 품질의 의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핵심적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8 15:01:02[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나선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 청라 파트너사 이랜시스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파트너사가 함께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심재귀 이랜시스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 해소와 중소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는 협약이다. 코웨이는 2019년 동반위와 첫번째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3년간 성실히 협약 사항을 이행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간 만료에 따른 재협약으로 향후 3년간 파트너사에 총 211억원 지원을 약속하고 상생 협력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8 09:39:59DL이앤씨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협력사들이 법적 요구를 넘어 추가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경우 이들의 인건비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법적 의무를 넘어 안전을 우선하는 기업 문화와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업계는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다수 협력사는 인력과 재정 여건이 열악해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50인 미만 기업의 절반이 안전보건 인력을 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 인력 보강을 위한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협력사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해 안전관리 인건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직접 부담하는 이 비용은 법에서 규정한 안전관리비와 별도로 지급된다. 이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작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DL이앤씨의 상생 경영 철학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상생 노력이 인정돼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협력사의 안전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태양광 이동식 휴게실, 작업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형태의 '무사고밴드', 야간 작업의 가시성을 높이는 LED 투광등 등 다양한 안전 장비를 제공하며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직접적인 비용뿐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사의 성장이 DL이앤씨의 성장'이라는 인식 아래 동반성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석우 기자
2024-11-11 18:26:2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주요 플랫폼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역할 강화와 소상공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와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상임 장관 취임 후 주요 플랫폼사와의 첫 공식 논의 자리다. 플랫폼 기업들은 상생 협력 활동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네이버는 중소상공인과 창작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한 분수펀드를 확대, 재편성하고 소상공인 100만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설루션 활용 역량을 높이는 '중소상공인 AI 교육 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단골손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단골' 지원 대상을 전국 100여 개 전통시장 및 거리로 확대하고 업종별 특화교육, '스타 단골가게' 발굴 등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아울러 선물하기 교환권 정산 횟수를 월 4회에서 10회로 확대하고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인원 제한 없이 신청한 소상공인 모두에게 지원(1인 30만원 한도)하기로 했다.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전용관'을 신설해 혁신 제품의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도입한 판매대금 빠른 정산 서비스 대상을 자사 로켓그로스 입점 사업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당근은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 가게와 주민을 연결하고, '동네 일거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의 건강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당근은 앞으로도 동네 사장님들의 매출 확대, 홍보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플랫폼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면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플랫폼의 영향력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장 참여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6 09:39:42[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이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4일 동부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부건설은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상생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04 14:48:16[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기념으로 경기 고양시 소상공인 대상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과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 요즘여기판(맛집, 여행지, 나들이 명소 등 다양한 주제로 가볼 만한 장소 추천 서비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 소상공인 대상 사업에서는 네이버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일산 킨텍스 주변 맛집, 볼거리를 포함해 고양 지역의 가볼 만한 장소를 테마별로 소개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1000여곳에 달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했다.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 소상공인 가게는 총 173개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충북과 서울 지역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전남 구례군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시, 부산, 경기 의정부시, 세종, 제주 등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함께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4 09:53:5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오아시스에서 경북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경북도는 경북 우수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오아시스 매장과 오아시스마켓에서 '2024 경북세일페스타 할인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발곃ㅆ다. 이번 행사는 오아시스 매장(직영점) 53개점과 오아시스마켓(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여개사가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사과, 포도 등),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등 15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오아시스 매장의 수도권 소비자들과 온라인몰의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가을 시즌 소비 촉진의 시발점이 돼 내년까지 이어갔으면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과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판전은 도와 오아시스가 상생협력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도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오아시스는 수도권 53개의 직매장(회원 수 88만명)과 온라인몰(회원 수 190만명)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오픈 행사장인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행사 첫날부터 일주일간 행운의 경북세일페스타 파격 제품을 최대 64% 할인 가격에 제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오아시스만의 온·오프라인(옴니채널) 인프라는 대기업 유통사와 견줄 만큼 제품홍보나 매출 증가의 파급력이 크다"면서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수시장 흐름과 소비자 동향의 흐름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마케팅 전 과정이 담긴 경북세일페스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분야별로 기반 구축 분야의 △신규 상품개발 △맞춤형 마케팅(온라인 광고, 쇼핑몰 제작) 지원, 역량 강화 분야의 △마케팅 교육 및 콘텐츠 제작(숏폼영상, 상품리뷰) 지원, 입점 지원 분야의 △국내 주요 유통채널 초청 입점 품평회 개최, 판로지원 분야의 △유통채널 12개사 협업 기획전 운영(할인쿠폰 및 상품 노출 지원) 등 단계별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4 08: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