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혜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의 '사이소'와 제주도의 '이제주몰' 두 지자체 쇼핑몰과 협업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에게 추석 기간 한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은 경상북도와 제주도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가족친화 인증제도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30일까지 제공되는 추석 명절 할인 혜택은 기업과 근로자의 선물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경상북도의 사이소 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 시 가족친화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주도의 이제주몰은 비회원도 할인된 가격으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혜숙 직무대행은 “지역과 가족친화기업이 상생하는 노력이 가족친화제도의 확산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12 14:49:18[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중소 상생협력 공동사업 전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대·중소 상생협력 공동사업 전환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 대전환기에 중소벤처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 전환을 대기업이나 다른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중견)기업 공급망 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전환 참여 시 구조혁신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전환 계획이 선정되면 정책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중소기업이 수립한 사업전환 계획의 전환 가능성, 연관성,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공동사업 전환 제도 필요성을 알리고, 중소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 전환의 과제를 해결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2 09:31:1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가 12번째 상생협력을 맺었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해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12차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1차 협약 이후 6개월 만이다. 12차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이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협력 사업은 모두 27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12차 협약에서는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월 소하천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 금상동 경계에 있는 소하천으로 마월마을 일부 농지가 하천보다 지대가 낮아 매해 집중호우 때 범람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사업은 45억원을 투입해 축제와 보축 시행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지역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202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차례 협약을 맺었다. 5개 분야 26개 사업(문화·체육·관광 10, 지역경제 6, 도로·교통 4, 안전·환경 4, 농업·교육 2)이 순항하고 있다. 총 사업비 1703억원을 들여 주민 생활편익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완주와 전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단 없는 상생협력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 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상생협력사업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함께 자연재해로부터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하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완주군과 전주시의 협약을 통해 양 지역 주민 불편 사항 해결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 지역 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전주·완주 양 지역 주민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12차 상생협력 사업은 통합과 별개로 양 지역 재해예방 및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그간 협약된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더 철저히 관리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11 14:17:21[파이낸셜뉴스] KT&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 명절기간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으로 KT&G의 '상생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9곳에 결제대금 총 1031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설 명절에도 664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KT&G는 지난해 11월부터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9-04 16:56:00[파이낸셜뉴스]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과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건설사가 힘을 모은다. 시는 4~5일 이틀간 부산 그린나래호텔과 시청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8개사와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50개사가 참석해 '부산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상생 멘토링'과 만찬을 하면서 심화 상담할 수 있는 장인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문·기계설비·전기·정보통신·소방 등 5개 분야의 전문 건설업체 50개사와 대기업 18개사가 참석해 일대일 현장 상담을 한다. 부산 건설업체는 자사의 능력과 기술을 강조하고, 대기업은 현장 수주 비법을 공유하며 우수 지역 건설업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갖는다. 다음날에는 시와 GS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대기업 18개사가 부산 도시 미래 비전과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시청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행사에 참여한 대기업과 관련 협회를 상대로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 차세대 급행철도(BuTx) 건설, 도시정비 및 공공 건축물 조성, 에코델타시티 조성, 해상도시 건설 사업 등 시 핵심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건설기술교육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홍보 공간을 운영해 전문기술인력의 취업과 건설근로자전자카드제의 확대 등을 홍보한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최근 4년간 건설투자 지표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부산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시공실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 행사가 건설대기업에 지역업체를 홍보하고 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3 09:53:02[파이낸셜뉴스] 이랜드리테일이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함께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와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이랜드리테일의 79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하반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력 사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까지 함께 동반성장을 일궈 온 79개 주요 협력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오찬 및 하모니시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동반위와 이랜드리테일 양측은 기존 이랜드리테일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더하여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올해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인 유통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를 체결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는 대기업,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동반위가 추진해 온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이랜드리테일은 2018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도입 당시 제1호 협약 체결 기업으로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협약에 동참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향후 3년간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활동 통한 성과공유제 운영,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세부적인 이행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윤성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는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오랫동안 협력해오며, 성장한 협력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을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8 15:11:21[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7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40여명의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에는 사전에 패밀리와 협의해 개선한 내용 등이 담겼다. 매장 운영 환경, 상권 특성에 따른 탄력적인 '매장 운영시간 조정', 프로모션 비용 부담 범위가 포함됐다. 또 목표 매출 달성과 지역사회 기부에 따른 '신선육 지원', 애사와 경사 발생시 지원하는 '상조회 서비스' 등 패밀리의 매출과 업무 효율 증대는 물론 본사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불공정한 거래행위 예방 및 감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패밀리 상생협력 부서'와, 패밀리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심의하고 중재할 수 있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용하는 계획안도 발표됐다. 협약식과 함께 하반기 마케팅위원회도 진행됐다. 상반기에 출시한 신메뉴 리뷰와 자사앱 등 마케팅 분석과 하반기 신메뉴 출시 계획과 마케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패밀리들의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의견을 주셨던 최저임금, 플랫폼 중개수수료 인상 및 정률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8 14:41:1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3일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며,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 등 두 도의 실질적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의 이번 '1일 명예 경기도지사' 활동은 지난 2022년 상생 협약 이후 에너지산업,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두 도 간 상생 발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초대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담장에서 김동연 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히자 두 지역의 과거 역사적 연결과 현재의 관계, 미래 상생 발전 등을 화두로 답례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경기는 고대 마한지역에서 출발해 역사적 뿌리가 같고,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전남 인구가 경기도에 많이 거주하는 등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다. 기후 변화, 지방 소멸 위기 등 새로운 변화 시기에 두 도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도지사는 이날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인당 하루 1000원씩 연간 36만5000원을 기부하는 '365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김동연 지사로부터 '1일 명예 경기도지사 위촉증'을 전달받고, 명예도지사로서 경기도청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또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공급 확대 계획'을 1호 결재했다. 전남도는 올해 69t에서 오는 2028년 500t으로 계약재배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김영록 지사는 경기도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전남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두 지역 모두에 이로운 정책임을 강조하며, 전남 친환경 농산물 구매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에너지, 농업, 관광, 청소년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전남-경기 공동협력 상생 업무에 관해 경기도 국장들의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 과제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재생에너지100(RE100) 조기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고향사랑 기부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홍보 및 기부문화 활성화 도모 △다산 실학사상 교육과 역사 현장학습 등 전남-경기 공직자 교류 과정 신설 등이다. 또 △지역 특화작목 산업화 기술 개발 교류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정책 탐구와 토론 프로그램 강화로 전남-경기 청소년 어울림마당 질적 강화 △대표축제 교류, 관광시책과 콘텐츠 상호 홍보를 통한 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호남향우들의 환영 행사도 진행됐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호남향우회원들이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지사와 차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경기도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설명하며, 올해부터 전국 향우와 함께 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비전투어'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경기도청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직원 5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군과 도청, 중앙 부처에서 일하며 느낀 경험을 들려주고, "현장 경험과 창조적 벤치마킹이 지방행정 성공의 밑천"이라고 조언했다. 김영록 지사는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으로 다산 정약용 묘소를 참배하고 생가인 여유당과 기념관에 들러 수도권에서 유학 중인 남도학숙생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전남과의 깊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전남-경기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행사가 앞으로 두 지역이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경기도청 구내식당 앞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전남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특산품 빵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경기도에서도 전남 쌀 잡곡밥, 여수 갓김치 등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3 15:26:09[파이낸셜뉴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신한금융지주회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신한금융이 재단에 ‘중소기업의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제1호 대중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신한금융이 인구 국가비상사태 대응을 위해 대중소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하고,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등을 위원회 및 재단과 공동으로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신한금융의 제1호 출연금은 100억원 규모이며, 대기업에비해상대적으로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쓰일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체인력을 활용할 경우 대체인력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정부지원 확대와 민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사업주나 동료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육아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8-21 11:00:36[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9일 사천 본사에서 국내 항공우주 협력사들과 ‘KAI-협력사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품질 제품 공급을 통한 품질 기반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CS센터장 이상재 전무와 34개사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KAI의 품질 강화 활동 계획 발표에서는 협력사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상생을 위한 협력사 지원 정책이 담겼다. KAI는 협력사 평가 지표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진단하고, 취약 요소를 발굴해 개선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 디지털 품질 생태계 수립을 위해 KAI는 협력사 전용 품질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자격, 인장, 교정, 시효, 개선 관리 등 체계적인 품질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상재 CS센터장 전무는 "항공산업에 있어서 품질과 안전은 필수 요소로 작은 실수에 기인한 품질 문제가 항공기 안전은 물론 회사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실수를 줄이는 가장 큰 동력은 품질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30 16: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