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권준호 기자】 "세 가지 재활용 기술을 연계해서 공장을 짓는 건 이곳이 처음입니다. 완공되면 연간 폐플라스틱 25만t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6일 방문한 SK 울산 콤플렉스(CLX·복합정유화학단지) 재활용 협력지구(클러스터)에서 만난 SK지오센트릭 박찬구 기술팀장은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이렇게 전했다. 클러스터 부지는 착공 전이라 황량했다. 박 팀장은 "폐플라스틱 25만t을 투입해 80~90%의 플라스틱을 다시 뽑아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갈 폐플라스틱 공장 건설을 앞두고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확보했다. 부지는 학교 운동장 수십 개를 합친 규모다. 해당 부지의 실제 면적은 21만5000㎡로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21만6712㎡)과 맞먹는다. SK이노베이션은 이곳에 내년 9월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 약 1조7000억원을 투자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해중합, 열분해·후처리 등 세 가지 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고순도 PP추출은 폐플라스틱을 용매에 녹여 순수 PP만을 추출하는 기술이다. PET 해중합 기술은 중합된 고분자를 해체해 원료 물질로 회귀하는 기술이며, 열분해·후처리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화학원료화하는 공정이다. SK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기지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실현한다는 점에 주목된다. 사용한 플라스틱을 단순히 잘게 자르고 조립하는 기계적 재활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업계는 열분해 공정 등으로 폐플라스틱을 분해하고 이후 원료 및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화학적 재활용을 한 단계 앞선 기술로 평가한다. 박 팀장은 "한 가지 예로 PP를 기계적 재활용하면 검은색 플라스틱이 나오지만 화학적 재활용을 하면 색도 바꿀 수 있다"며 "활용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PP와 PET 해중합 재활용 공장 건설을 위해 각각 글로벌 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SK지오센트릭이 인수한 캐나다 재활용 기업 '루프인더스트리'를 파트너로 지정했다. 박 팀장은 "PP의 경우 상업적 진행이 된 곳은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밖에 없다"며 "PET 해중합은 다수 있지만 루프인더스트리 기술이 제일 경쟁력 있다고 봤다"고 했다. 재활용 클러스터 조성과 별개로 SK이노베이션은 2027년까지 설비 전환 및 증설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해 친환경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금액까지 포함하면 약 5조원을 탄소중립 사업에 투자하는 셈이다. 현재는 SK 울산 CLX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처리시설 신설과 환경경영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추진 방침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내용 마련이나 관계기관, 조직과의 세부조율 등은 아직 진행 중이다. SK 재활용 클러스터가 가동되고 향후 확대되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하루 플라스틱 쓰레기량만 2300만t을 넘을 만큼 재처리 문제가 심각하다. 유재영 울산CLX 총괄은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에 에너지를 공급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탈탄소 에너지에 기반한 친환경 소재·리사이클 리딩 플랜트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2022-10-11 17:58:15'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8'이 올해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다채로운 '예술'로 물들인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마임, 시각 등 총 50여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프린지는 '가장자리', 즉 주변부라는 뜻으로 주류에 상대하는 비주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아마추어에서 프로페셔널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자유의지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신청을 한 팀은 누구나 심사의 과정 없이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경쟁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예술 아지트-프린지'로 '예술'을 지켜나가는 사람, 즐기는 사람, 느끼는 사람 등 '예술'이라는 카테고리로 하나 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소리내고 표현할 수 있는 '아지트'를 뜻한다. 관객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과 더불어 직접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밖에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아카이브 전시'와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프린지 빌리지'도 열린다. '프린지빌리지'는 축제 참여 예술가들이 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박스를 한 달여간 '빌리고 점유'해 공간을 탐구하고 작품을 창작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관계자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1998년 시작된 독립예술제를 모태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독립예술 축제로 대학로와 홍대에 이어 공공의 유휴공간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예술공간으로 변모시키자는 멋진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08-08 00:12:26▲ 사진=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대표 김진선) 상암월드컵경기장점(이하 상암점)이 새롭게 변신한다. 월드컵경기장 내에 위치한 CGV상암점이 지난 17일 자로 영업을 종료하고, 두달간의 리뉴얼을 거쳐 7월부터는 메가박스 상암점으로 거듭난다. 메가박스는 기존 영화관의 노후한 시설 개선을 비롯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미디어시티 상암에 최고의 영화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내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메가박스는 이번 상암점 오픈을 통해 그동안 코엑스점에 집중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서북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외에도 초대형 스크린과 진정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특별관인 MX관을 포함한 9개의 상영관 확보와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과 책,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고객 중심의 영화관'으로서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관 내부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트랜스포테이션 허브와 태국 방콕의 핫플레이스인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을 모티브로 설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늘공원, 노을공원과 같은 상암지역의 대표 공원들과 주변의 녹지 공간을 콘셉트로 적용하고, 우드 계열의 소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려 리모델링한다. 메가박스는 7월 오픈에 앞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오픈 이후에는 영화관 뿐만 아니라 상암 지역을 다채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현수 메가박스 운영본부장은 "이번 상암점 오픈은 상암 및 주변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람 환경 개선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메가박스의 입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5-23 10:44:52▲ 사진: 방송 캡처 '무한도전'에 출연한 젝스키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2'에서 젝스키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민속촌에서 하나마나 공연을 펼쳤다. 민속촌 공연을 마친 유재석은 "마지막 하나마나 공연장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이다"라며 "SNS 한 문장으로만 홍보를 시작한다. 공연은 8시다"고 말해 젝스키스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은지원은 "내일이 저희 데뷔날이다"라며 "이렇게 떨린 적이 없는데 가슴이 두근거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지용이 출연해 "끼가 없는 것 같아 방송을 그만 뒀다"고 밝혔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4-23 20:19:26FC서울 서포터즈가 국악 응원가로 응원하는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16년 K리그 프로축구 개막과 함께 서울 그라운드에서 국악 응원가가 울려 퍼진다. 국립국악원은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과 함께 제작한 국악응원가 '서울아리랑'을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국악기 태평소, 장구, 북 등을 편성해 올해 시즌에 활용될 국악 응원가를 직접 연주하고 대중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과 수호신은 올해 시즌 개막 전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카페(http://cafe.daum.net/fcseoul12)를 통해 응원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포터즈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실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국악 응원가는 서포터즈의 기존 응원을 참고해 가사 없이도 실제 경기장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이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하였다. 국립국악원이 제작·지원한 FC서울 응원가 '서울아리랑'은 태평소의 경쾌한 선율과 타악기의 빠른 장단으로 구성해 경기장의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후반부에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경기 아리랑 선율을 사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FC서울 서포터즈 카페에서는 이번 국악 응원가에 대해 "중독성 대박", "악기소리가 매우 신명나서, 듣기만 해도 흥겨워요.", "몸을 꿈틀거리게 만드네요", "소름이 돋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립국악원은 지난해부터 K리그 응원가 보급을 통해 국악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 현대 축구단을 비롯해 고양 Hi FC, FC 안양 등 3개 구단에 공식 응원가를 제작해 증정했으며 올해는 FC 서울을 중심으로 국악 응원가 보급에 나선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국민들의 생활 속에 국악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2005년부터 휴대폰 벨소리, 연결음, 지하철 환승알림 음악, 인천공항 출입국 통로음악, 학교 시종음악, 스포츠 응원가 등을 국악 음원으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30개 초등학교 교가의 국악 반주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교통방송의 추석특집방송 음악을 국악으로 제작·방송하였으며, 연말에는 국악으로 듣는 캐롤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 원장은 "국악이 더 이상 공연장에만 머물러 있는 음악이 아닌 우리 생활과 삶속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진정한 국민 음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6-03-15 09:30:26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사진)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에 개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002년 개장 이래 국가 대표 경기, 프로축구 경기 등에만 개방했던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오는 27일과 12월 4일 이틀 동안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방은 1일 1경기에 한해 2시간 기준으로 대관하며 오후 5시 이후 야간 경기는 제한된다. 대관료는 102만원이다. 동호회, 기업 경기 등 축구 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잔디 보호를 위해 일반 행사는 안 된다. 대관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당첨자는 21일 개별통보 및 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은 연면적 16만503.34㎡에 6만6806석 규모로 국가대표 및 프로 경기 위주로 개방해왔다. 김서연 기자
2013-11-11 17:40:25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에 개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002년 개장 이래 국가 대표 경기, 프로축구 경기 등에만 개방했던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오는 27일과 12월4일 이틀 동안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방은 1일 1경기에 한해 2시간 기준으로 대관하며 오후 5시 이후 야간 경기는 제한된다. 대관료는 102만원이다. 동호회, 기업 경기 등 축구 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잔디 보호를 위해 일반 행사는 안된다. 대관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당첨자는 21일 개별통보 및 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은 연면적 16만503.34㎡에 6만6806석 규모로 국가대표 및 프로 경기 위주로 개방해왔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3-11-11 09:48:32신하균이 고공 액션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신하균의 아찔한 맨몸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런닝맨’이 상암월드컵 경기장 고공 와이어 액션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영화 속 상암 월드컵 경기장 장면은 수많은 인파 속 자신을 쫓는 무리를 피해카트를 타고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인 척하며 쉴 틈 없이 달리는 신하균의 현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장면이다. 특히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자전거를 타고 펼치는 신하균의 고공 와이어 액션장면은 유쾌한 웃음과 쾌감의 방점을 찍으며 관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장면을 위해 신하균은 자전거와 함께 와이어에 매달린 채 20번을 날아오르는 투혼을 발휘한 것은 물론 보다 완벽하고 리얼한 와이어 액션을 위해 직접 자전거와 함께 공중에 매달려 액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전거와 계단의 착지점이 맞지 않는 탓에 신하균은 스무 번이 넘는 고공 와이어 액션장면을 펼쳐 현장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전언. 이에 신하균은 “현장의 많은 스태프들이 자꾸 박수를 쳐서 정말 무서웠는데 무섭다고 티를 낼 수가 없었다. 고공 액션 장면은 정말 공포스러웠다”라며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살인 누명을 쓴 도망자의 숨가쁜 질주와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짜릿한 긴장감과 유쾌함을 선사하는 ‘런닝맨’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23 16:57:5723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11 현대 오일뱅크 K-리그’ FC서울과 성남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이영표 선수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FC서울이 3-1로 승리하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주희정 '여기~ 여기로!' ▶ [포토] 김선형 '제가 넣었어요!' ▶ [포토] 알렉산더 존슨 '시원하게 덩크슛' ▶ [포토] 가을밤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목소리 투개월 ▶ [포토] 이승철에게 듀엣제의받은 크리스티나 '너무 좋아요~'
2011-10-23 17:39:37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내에 수영, 헬스, 에어로빅, 골프연습 등을 즐길수 있는 대규모 스포츠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월드컵경기장내 복합문화공간인 월드컵몰에 15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 ‘월드컵스포&스파랜드’(www.sponspa.com)를 25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스포츠센터는 32억원을 들여 월드컵몰내 3497㎡ 규모로 설치됐다. 스포츠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되지만 비회원은 평일 모든 시설 이용료가 하루 2만원, 주말에는 골프연습장을 제외한 시설 이용료가 6000원이다.
2004-06-24 11: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