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해 'Chat GPT와 생성 AI, 이 시대의 Game Changer'라는 주제로 제265차 부산경제포럼을 11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강동석·이수태·장호익·박사익·이오선 부회장, 김영득 감사를 비롯해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한국은행 이한녕 부산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케이투스코리아 유응준 대표는 △AI 산업의 규모 및 발전 상황 △엔비디아의 혁신과 문화 △생성 AI △ IT 인프라 등 인공지능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로 7년간 재직하며 엔비디아의 국내 시장 안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IT와 AI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AI시대에 대한 방향성을 얻고,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전략적인 투자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I 도입을 추진 중인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는 "오늘처럼 최첨단 기술지향적인 강의가 많아진다면, 지역기업인들이 더 넓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부산 경제가 더욱 발전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1 18:43:57[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해 ‘Chat GPT와 생성 AI, 이 시대의 Game Changer’라는 주제로 제265차 부산경제포럼을 11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강동석, 이수태, 장호익, 박사익, 이오선 부회장, 김영득 감사를 비롯해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한국은행 이한녕 부산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케이투스코리아 유응준 대표는 △AI 산업의 규모 및 발전 상황 △엔비디아의 혁신과 문화 △생성 AI △ IT 인프라 등 인공지능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로 7년간 재직하며 엔비디아의 국내 시장 안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IT와 AI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AI시대에 대한 방향성을 얻고,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전략적인 투자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I 도입을 추진중인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는 “오늘처럼 최첨단 기술지향적인 강의가 많아진다면, 지역기업인들이 더 넓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부산 경제가 더욱 발전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상의 주최 부산경제포럼은 1996년 5월 처음 개최된 이후 28년 동안 꾸준하게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아침에 진행하고 있는 조찬포럼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분야별 강사를 초청해 지역 CEO들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오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1 10:44:20[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에 설치된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정부, 업계, 학계 등과의 교류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됐다.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증권, 회계법인, 보험 업계에서 위원장을 맡아왔다. 종합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로는 진 회장이 처음이다. 진 신임 위원장은 "금융 당국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위원회가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업권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산업 분야별 유망 어젠다 발굴에도 힘쓰겠다"라며 "향후 업권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뒷받침하며 시장의 흐름과 정책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아울러 "국내 금융산업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며 "금융업계가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금융산업과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박소현 기자
2024-09-10 14:29:44[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한미협회와 대한상의회관에서 '제4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반도체,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한·미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와 '배터리 전쟁'의 저자 루카스 베드나르스키가 각각 반도체, 배터리 분야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서정건 경희대 교수 주재로 게리 클라이드 허프바우어 피터슨 국제경제정책연구소(PIIE) 선임연구원, 신창환 고려대 교수,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정경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 본부장, 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최종서 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은 미국 대선에 따른 배터리 산업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은 "국내 첨단산업의 대미투자 규모와 양국 간 기술교류 및 공급망 협력이 상당한 만큼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쏠린 산업계의 관심이 굉장히 크다"며 "전문가들의 시나리오별 예측을 통해 불확실성은 최소화하고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 협력 폭은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0 09:29:19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기후변화, 저출생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올해 초 사회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얀 페터르 발케넨더 네덜란드 전 총리,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사회 문제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주체들이 모여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는 정부,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뿐 아니라 소셜벤처와 정부 부처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20여개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관련 포럼과 세미나도 열린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리더스 서밋'에서는 최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 유석진 코오롱 FnC 사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참석해 기업과 학계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9 18:11:57[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와 지역 내 상공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고취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있어 지역의 중소·영세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업애로해소 차원에서 부산상의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간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자료 지원 △중대 산업재해 예방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기업들에게 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안전관리 위탁, 안전보건교육, 안전검사·인증 등 산업안전 관련 국내 최대의 종합컨설팅기관으로서 다수의 정부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5 13:41:15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회원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애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현장탐방에 나섰다. 부산상의는 4일 양재생 회장이 기업지원소통관 자격으로 부산시에서 파견된 기업정책협력관 등과 함께 HJ중공업을 방문, 기업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일 시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하는 자리에서 양 회장이 회원기업과 소통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부산상의 관계자는 "양 회장이 직접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은 가운데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소통 활동에 부산상의에 파견근무 중인 시 기업정책협력관과 동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현장탐방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시정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HJ중공업은 당면한 애로사항인 중형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한도 확대와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요청 등에 대한 애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부산상의는 새롭게 구축한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부산상의는 양 회장이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아서 기업현장 소통을 이끌고, 기업애로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을 위해 정현민 상근부회장이 기업지원전문관으로 활동하는 투트랙 체제를 구축했다. 또 시 기업정책협력관은 부산상의 애로해소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상의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지원소통관 제도를 통해 우수회원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애로 해결 외에도 기업구조조정 및 혁신지원, 디지털·첨단 미래 신사업 육성 지원책 발굴, ESG 경영인식 개선 지원 등 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기업정책협력관을 통해 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4 18:51:30[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회원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애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현장탐방에 나섰다. 부산상의는 4일 양재생 회장이 기업지원소통관 자격으로 부산시에서 파견된 기업정책협력관 등과 함께 HJ중공업을 방문해 기업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일 시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하는 자리에서 양 회장이 회원기업과 소통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양 회장이 직접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은 가운데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소통 활동에 부산상의에 파견근무 중인 시 기업정책협력관과 함께 동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현장탐방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시정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HJ중공업은 당면한 애로사항인 중형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한도 확대와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요청 등에 대한 애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부산상의는 새롭게 구축한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상의는 양 회장이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아서 기업현장 소통을 이끌고, 기업애로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을 위해 정현민 상근부회장이 기업지원전문관으로 활동하는 투트랙 체제를 구축했다. 또 시 기업정책협력관은 부산상의 애로해소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상의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지원소통관 제도를 통해 우수회원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애로 해결 외에도 기업구조조정 및 혁신지원, 디지털·첨단 미래 신사업 육성 지원책 발굴, ESG경영 인식 개선 지원 등 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기업정책협력관을 통해 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4 10:11:24BNK부산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기업대출 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BNK부산은행과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지난 5월 부산상의가 실시한 기업애로 현장 방문반 활동을 통해 금융지원에 대한 회원사의 요청이 가장 큰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BNK부산은행에 특별 금융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부산상의의 특별 금융지원 요청에 지역기업과 상생하려는 BNK부산은행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하반기 기업의 자금집행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적기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부산상의 회원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대출 시 최대 1.6% 금리우대와 한도우대를, 소속 임직원 가계대출 시에는 최대 0.5% 금리우대와 퇴직연금 설명회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업 대출 지원규모는 3000억원이고 기업당 대출한도는 30억원이다. 임직원 가계대출 지원규모는 500억원이며 개인별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이다. 양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의 지속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기업 경기가 어렵다"면서 "이번 BNK부산은행과 하는 특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부산상의 회원사들이 자금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03 19:54:09[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기업대출 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BNK부산은행과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지난 5월 부산상의가 실시한 기업애로 현장 방문반 활동을 통해 금융지원에 대한 회원사의 요청이 가장 큰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BNK부산은행에 특별 금융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부산상의의 특별 금융지원 요청에 지역기업과 상생하려는 BNK부산은행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하반기 기업의 자금집행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적기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부산상의 회원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대출 시 최대 1.6% 금리우대와 한도우대를, 소속 임직원 가계대출 시에는 최대 0.5% 금리우대와 퇴직연금 설명회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업 대출 지원 규모는 3000억원이고, 기업당 대출한도는 30억원이다. 임직원 가계대출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며, 개인별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이다. 양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의 지속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기업 경기가 어렵다”면서 “이번 BNK부산은행과 하는 특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부산상의 회원사들이 자금난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3 10: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