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오전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상의는 1889년 7월 19일 민족상권 옹호를 위해 설립된 부산객주상법회사가 효시다. 이후 동래상업회의소, 부산조선인상업회의소를 거쳐 1946년 근대화의 모습을 갖춘 이후 현재까지 136년 동안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부산경제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부산상의가 중심을 잡고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은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권병석 기자
2025-07-20 19:22:5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광주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기업 피해 상황과 경영 애로사항을 긴급 조사하고, 기업 지원에 신속하게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공장 및 사업장 침수 피해, 물류·공급망 차질, 생산 중단, 근로자 출퇴근 애로 등 기업 전반의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상의는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조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 기관에 △피해 복구 신속 지원 △금융·세제 지원 확대 △물류 및 경영 정상화 지원 등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 기업 대상 상담과 각종 지원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며, 기업 지원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면서 "광주상공회의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을 포함한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 및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시 지역 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8 14:08:09[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 토크쇼에서 다양한 체험기와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 경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등도 참석했다. 장 교수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AI가 공장의 두뇌 역할을 맡아 공정을 분석, 공장 가동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라며 “경남 사천의 한 공장에 로봇을 최적 배치하고 공정 효율화 하는 시뮬레이션을 적용하려면 최소 박사급 연구원 2명을 한달간 투입해야 하는데, AI 기술을 접목하면 30분만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사업을 전개 중인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도 나왔다. 먼저 동네 세탁소를 AI 패션리더로 변화시키는 세탁특공대가 소개됐다. 예상욱 세탁특공대 대표는 “처음 창업할 때는 전국의 세탁소를 모바일로 연결한다는 발상이었다. 그러나 서비스 퀄리티 유지를 위해 세탁 공장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AI 도입을 모색하게 됐다”면서 “고객의 옷에 부착된 케어라벨을 매일 3만개씩 AI가 학습하면서 고객의 옷장 속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자료 하이라이팅(웹 형광펜) 기능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로 시작, 전문지식 AI 검색엔진으로 자리 잡은 라이너의 변신기도 소개됐다. 라이너 사용자의 90%는 미국 등 해외 연구소와 대학원 등에서 학술연구를 진행한다. 의료 데이터 기반의 AI 스타트업으로 소개된 뷰노는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엑스레이 등 데이터를 분석, 환자의 심장 나이, 심정지 가능성 등 의료진의 판단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뷰노의 이예하 대표는 무대에서 손가락 크기의 심전도 측정기기를 직접 선보였고, 의료진이 없는 외딴 섬에서도 이 키트를 활용해 노약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AI 적용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다. 이날 AI 토크쇼에 청중으로 참석한 한 제조기업 대표는 “AI가 남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오늘 와보니 우리 회사도 AI를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AI 도입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인력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만큼 정부가 빨리 지원책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카카오 대표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누구나 AI에 다가설 수 있는 모두의 AI를 지향하고 있다. 아직은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AI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활용한 AI 스타트업과 제조 AI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상의 AI 토크쇼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대한상의는 AI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매년 하계포럼을 통해 전국의 최고경영자(CEO)들과 AI 토크쇼에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18 08:46:1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박윤경 회장이 지난 16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TK 신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건의서를 직접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수도권 집중화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우상호 정무수석 역시 광주 군공항 이전은 사실상 국정과제라고 공식화 한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광주보다 앞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하고 보상과 착공을 남겨둔 신공항도 동일하게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공항건설사업을 지연시키는 요인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현재 답보 상태를 겪고 있는 신공항이 개항하면 다양한 장거리 노선과 넓어진 화물 터미널로 여객과 물류 모두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대구경북 경제인과 시·도민들이 한 마음으로 신공항이 조속히 개항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17 14:09:32[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과거에는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신(新) 산업내 낡은(舊)규제’ 54건을 정리해 정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법과 제도를 만들 당시에는 필요했지만 지금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시급한 건 기초연구법상 ‘고정벽체와 별도 출입문을 갖춘 공간’만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첨단 전략산업은 기술 변화에 따라 인력의 재배치가 빈번하고 연구실, 사무실 등 아이디어 융합을 위해 업무의 벽을 허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인력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반드시 4면 콘크리트 벽과 출입문을 만들어야 한다. ‘혁신’을 위해 별도 의미없는 공간을 세워야 하는 것으로 현실과 맞지 않다는 건의다. 반도체 공장에 ‘수평 40m 간격’으로 설치해야 하는 진입창 규제도 마찬가지다. 반도체 공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가스룸과 외부오염물질 유입을 극도로 통제하는 클린룸이 크게 위치해 있어 ‘수평거리 매 40m마다 소방관 진입창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제가 반도체 공장의 소방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게 대한상의 설명이다. 새 정부가 집중하는 신재생에너지 규제도 개선 대상에 올랐다. ‘논밭 위의 태양광’이라 불리우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식물을 강렬한 태양광으로부터 보호하고 전기도 만드는 아이디어로 남태평양 국가들에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이 태양광은 농지법상 농토 이외의 일시적 타용도 사용 허가 기간이 최장 8년으로 제한돼 있다. 당초 농지의 본래 목적(식량 생산)을 보전하고, 무분별한 비농업적 용도 전환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규정이지만 에너지 전환과 농촌소득 다각화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이격거리도 낡은 규제로 꼽혔다. 이 시설은 주거지나 도로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기준을 두고 있는데, 과학적인 거리기준이라기 보다는 소음, 미관 등 주민 민원에 기인해 지역마다 100m에서 1000m까지 제각각이다. 대한상의는 "이격거리가 클수록 적정 부지 확보 자체가 어려워 사업이 좌초되는 일도 있다"며 규제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공지능(AI) 인식기술이나 공유미용실 설비도 마찬가지다. 반려견 얼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AI가 개체별 특징을 인식해 구별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현행 동물등록제는 ‘내장형 칩’이나 ‘외장형 인식표’ 등 과거 물리적 식별 방식만을 고수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이밖에도 반도체공장 방화구획 설정기준 완화, 소형모듈원전 산업 활성화 지원 법령 개선,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 관련 규제 완화 등 신산업을 가로막는 구시대적 규제 등을 포함, 50여건을 건의서에 담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나 산업에 대해 열린 규제로 다양한 성장 원천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15 15:48:34[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8일 새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부산상의 외벽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형현수막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이전에 대한 환영과 함께 해양수산부 기능 강화와 조직 확대, HMM 본사 부산이전, 해사법원 설치를 새 정부에 요청하는 내용도 같이 담았다. 부산상의는 새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달 11일,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큰 틀에서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이전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결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지역경제계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해양수산부 이전은 해양수도 부산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인 만큼 각 부처에 흩어져있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그리고 국제물류와 해양관광에 이르는 해양 연관 업무를 해수부로 반드시 통합해 조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HMM과 같은 해운 대기업은 물론이고 해사법원을 비롯한 관련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까지 병행된다면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이같은 환영의 뜻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유관기관, 시민사회와 함께 대통령의 공약대로 연내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8 09:41:59부산상공회의소는 7일 오전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명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상공회의소 가운데 처음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부산상의의 선도 사례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주 부위원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상의 명지 어린이집은 지역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보육공백을 해소하고 기업 내부 뿐 아니라 대·중·소 기업 간에도 일·가정 양립여건을 공유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7 19:12:56[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7일 오전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명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상공회의소 가운데 처음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부산상의의 선도 사례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주 부위원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상의 명지 어린이집은 지역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적게 운영해 세심하고 밀도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주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보육공백을 해소하고 기업 내부 뿐 아니라 대·중·소 기업 간에도 일·가정 양립여건을 공유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기업이 당면한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상의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7 11:36:11[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571개 직업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직업기초능력평가' 접수인원이 지난해 동기 대비 6.3%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직업기초능력평가에 대한 학교 현장 관심과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교육부와 대한상의가 함께 운영하는 직업계고 실무 기반 핵심역량 진단 평가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기업의 고졸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올해는 이달 8~11일 진행된다. 접수인원은 6만2390명으로 작년 5만8711명 대비 6.3% 증가했다. 평가 관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직업계고 교사 B씨는 “예전에는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참고자료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기업 채용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 개인의 진로 설계뿐 아니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평가 내용은 △의사소통(국어) △의사소통(영어) △수리 활용 △문제해결 △직무 적응 총 5개 영역이다. 올해부터는 평가결과가 종이 출력물 형태에서 디지털 배지 발급으로 변경, 학생이 취업 현장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기능이 본격 확대된다. 대한상의는 올해 8월 말부터 디지털 배지를 ‘고용24’와 연계할 계획이다. 학생은 평가 결과를 영역별 수준 확인 차원을 넘어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공통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 증명할 수 있고 기업은 디지털 배지를 통해 지원자의 의사소통, 수리 활용, 문제해결 등 실무역량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채용 현장에서 필요한 고졸 인재와 기업 간의 매칭을 돕는 지원 도구로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DB하이텍, 크라운제과 등 주요공기업 및 대기업들이 실제 고졸 인재 채용 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활용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직업기초능력평가를 현재의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최근 정부에 건의했다. 확대가 현실화 할 경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안성호 대한상의 인재교육지원팀장은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채용에 활용하는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하여 고졸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06 09:34:57[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부산상의 회의실에서 화신사이버대학교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교육·학술 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실무교육 특강지원, 정규·위탁교육, 취업 및 창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신성장 동력 창출, 기업·대학 간 산학 협력 인프라 구축 등 산학 협력 친화적인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부산상의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주요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면서 "화신사이버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들과 대학이 공동연구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9 09: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