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2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체험관 2층에서 개최된 제106주년 3.1절 기념·평화메달 수여식에서 3.1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회법인 3.1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과 (재)한민족평화나눔재단, 세계한인협력기구(W-KICA)가 주최하고 (재)한민족평화나움재단,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한국본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주관했다. 대한민국국회, 대한민국헌정회는 후원했다. 박 회장은 "3.1운동은 국민이 하나 돼 비폭력으로 일제 식민지 압제에 항거해 1945년 해방이 될 때까지 독립운동을 주도한 역사적인 날이라 이 자랑스러운 역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돼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주는 계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참석한 관계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01 20:13:1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원로들은 당 지도부에 더불어민주당과의 강력 투쟁을 주문하는 한편 조기 대선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즉각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 상임고문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정국 현안과 당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무성 전 대표,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등 12명이 참석했다. 상임고문단은 국민의힘이 성공하기 위해선 중도보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전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서 나라와 국민에 사죄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며 운을 뗐다. 정 전 의장은 "우리 당의 성공적 미래는 오직 중도로의 이념 확장과 2040 세대 확장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탄핵은 헌법재판소에 맡기고 우리는 중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역전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저희가 잘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잘하라는 기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정국이 혼란스럽고 어려운데 저희가 정치를 잘못한 탓"이라며 "108명이 단합해서 한 방향을 보고 나갈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도부와 상임고문단은 중도 확장과 함께 대야 강력 투쟁도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찬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자유 우파의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재명 민주당의 횡포에 강력히 투쟁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신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상임고문단은 윤석열 대통령 '망신 주기'를 중단하고 즉각 석방해서 적절한 예우에 맞춰 수사하길 촉구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 졌다.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런 사태에 이르게 된 상황이 매우 걱정스럽다,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우리 당에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하는 분도 있다"고 전했다. 정치개혁과 개헌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신 수석대변인은 "입법권력과 행정권력 사이 현 정치상황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헌재 심판과 별도로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일부 고문께서 주셨다"고 덧붙였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1-23 16:05:13▲ 권우열씨(전 낙원상가㈜ 사장·향년 97세) 별세· 권홍우씨(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상임고문·전 서울경제 논설실장) 선영 홍범씨 부친상· 정현주씨 시부상=5일 노원을지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970-8444
2024-09-06 12:28:39[파이낸셜뉴스] 이종찬 광복회장이 명품 파우치 논란을 야기한 최재영 목사가 부사장을 지낸 통일TV의 상임고문을 수년간 맡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TV는 과거 북한 체제 선전 논란 속에 KT에선 IPTV 채널 송출이 중단된 바 있다. 16일 복수의 언론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통일TV 준비위가 처음 출범할 때부터 상임고문으로 활동, 지난 2022년 8월 17일 IPTV채널 올레TV(현 지니TV) 채널에서 통일TV가 개국한 뒤에도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유재일 시사평론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재영 목사가 통일TV 부사장이었는데 이종찬 회장은 왜 거기서 상임고문을 하고 있었나"라면서 "남한 언론사 최초 평양사무소 주재라고 하는 채널인데 여기서 에 왜 상임고문을 하셨나"라고 지적했다. 유 평론가는 "이종찬 회장이 윤석열 정부를 이념으로 비판하는데 선을 넘었다"면서 "최재영이 부사장으로 있었던 통일TV에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통일TV 준비위는 2018년 9월 출범 당시 기자회견문을 통해 "생생한 북녘의 산하와 동포들의 생활 모습을 전하는 최초의 채널, 감동과 기쁨을 주면서 통일을 앞당기는 즐거운 TV가 될 것"이라면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종찬 전 국정원장, 권영길 전 국회의원 상임고문과 함께 연령별 영역별 전문 분야 자문위원단과 고문단 등을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통일TV는 개국한지 반년도 되지 않은 2023년 1월 중순 송출이 중단됐다. 당시 KT는 IPTV 채널 평가 과정에서 김정은 찬양, 북한 이념 체제 우월성 선전 등을 이유로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통일TV 송출 중단 후 최 목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접근해 통일TV 송출 재개를 청탁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건국절 제정 논란과 뉴라이트 인사 반대를 외치며 대통령실과 대립하고 있는 이종찬 회장은 급기야 정부 주최 광복절 행사까지 불참하면서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 이 회장이 최재영 목사가 활동하던 채널의 상임고문까지 맡았던 이력이 드러나 논란은 커지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뉴데일리에 "2018년 통일TV가 개국하기 전 준비위 측 인사가 찾아와 만난 적은 있다"면서 "상임고문에 내 이름을 올린 사실은 몰랐다. 통일TV 측에서 내 이름을 판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 목사와의 연관성에 여부에 대해서도 이 회장은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한번도 만난 적 없다"고 주장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8-16 22:10:36법무법인 바른은 상장폐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윤기준 전 한국ESG기준원 부원장(사진)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고문은 금융 및 기업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지난 1998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상장심사부장, 인사총무부장, 코스닥시장부장 등을 역임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12 18:40:57▲ 강성학씨 별세· 강명숙 중구 한구(교보리얼코 상임고문·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 현구 원구씨(펜타곤인베스트먼트 대표) 부친상· 송건수씨 빙부상· 황미중 손현주 정하진씨 시부상· 강병민(디어스치과 의사) 강민주(한세실업 사원) 강현준(삼성물산 사원) 송현탁(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송민경씨 외조부상=7일 계명대동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53)250-8451
2024-04-08 10:26:56▲ 이민자씨 별세· 이학상씨(교보생명 상임고문·전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 모친상=4일 미국 볼티모어. 010-5245-5780
2023-10-04 17:22:55[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최근 하락하고 있는 지지율 반등을 위해 상임고문단 오찬을 하며 당내 결속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내 연이은 설화와 홍준표 대구시장 및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외부 갈등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위한 모멘텀 확보에 나선 것이다. 김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 모여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유흥수, 안상수, 정의화 등 19명의 상임고문단이 자리를 지켰다. 김 대표는 "지도부 출범초기에 여러 현안들이 많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걱정스러운 상황을이 생겼던 것을 잘 유념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그래서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의힘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저와 우리 당 구성원들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김 대표가 당의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데 몇몇 분들의 설화에 의해 국민 눈살을 찌푸린 것을 상당히 우려하셨다"며 "김 대표가 강력하게 대처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김재원·태영호·조수진 최고위원을 두고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름을 거명하시진 않으셨다"며 "윤 대통령과 김 대표께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몇몇분들의 설화에 의해 국민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김 대표가 강력하게 대처해주길 주문했다"고 답했다. 간호법과 의료법 등 지난 27일 본회의를 통과한 쟁점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과 관련 질문에는 "따로 말씀이 없으셨다"며 말을 아꼈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임고문에서 해촉한 것을 두고서는 "(관련 발언은) 전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자숙 기간이 끝나가면서 지금까지 행보가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수석대변인이 논평할 건 아닌 것 같다"며 "다음주부터 윤리위원회가 구성되고 첫날부터 논의되진 않을 것 같다. 그 부분은 윤리위원회가 구성되고 당과 다르게 독립된 기구로서 운영되기에 그런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권 지지율의 부진에 대해서는 "지지율 상승에 대해 더욱더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민생을 집중해서 열심히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의 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공유가 아니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 당 신원식 의원이나 다른 전문가들의 입장은 미국이 아시아에 핵 보유하는 걸 금기시했는데, 워싱턴 선언으로 나토 핵공유와는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부분이 더욱더 강화된걸 재확인한 자리로 봐주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04-28 14:09:10[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직권으로 해촉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원위원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상임고문의 경우 현직 정치인으로 활동하거나 현직 지자체장으로 활동하는 분은 안 계신 것이 관례로 그에 맞춰 정상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문제를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당 지도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이에 김 대표는 홍 시장에게 경고장을 날렸지만 홍 시장의 공세가 지속되자 결국 당 대표 직권으로 해촉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도 "최근 우리당 지도부를 두고 당 안팎 인사들의 과도한 설전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당원도 아니고 다른 당을 창당해 그 당의 실질적 대표로 알려진 특정 목회자가 억지를 부리는데 우리가 일일이 언급할 이유가 없다 본다"고 에둘러 홍 시장을 겨냥했다. 이에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엉뚱한 데 화풀이 한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홍 시장은 "문제 당사자는 징계를 안하면서 나를 징계한단 말이냐"라면서 "이참에 욕설 목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시지요"라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를 향해 "옹졸한 정치를 이번으로 끝내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내가 잘못돼가는 당을 방치하고 그냥 두고 보겠느냐"면서 "앞으로도 총선 승리를 위해 정국 전반에 대해 더 왕성하게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4-13 16:08:02[파이낸셜뉴스] 집권여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3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유흥수 당 상임고문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전당대회 전반을 준비, 관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회의에서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유흥수 상임고문을 전대 선관위원장으로 위촉키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유흥수 선관위원장 위촉에 대해 "입법, 행정, 외교분야를 통섭하며 국가를 위해 평생 헌신해오신 공직자로, 당 원로이시고 몇 차례 부탁드렸는데 결국에는 결심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정경수 기자
2022-12-26 09: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