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가 새 수장을 맞는다. 표준협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DT센터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문동민(57·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문동민 신임 회장은 지난 1995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장, 철강화학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駐일본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치면서 대·내외 산업 및 무역 통상 정책에 있어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문 회장은 "기업이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과 불안정 국면을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특히 인공지능(AI) 확산,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당면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22 13:47:52[파이낸셜뉴스] 한국회계기준원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사임과 임기 만료 예정인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신임위원 2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동익 위원(51)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삼일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우리카드 재무관리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홍준기 위원(53)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뒤 미국 PwC 산호세 파견 근무, 한국공인회계사회 평의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로 있다. 홍 위원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3년이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독립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1999년 9월1일 출범했다. 위원장과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20 14:12:09▲ 김일수씨(전 외환은행 서무부장) 별세· 박군자씨 상부· 김용재(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용석(하나은행 부행장) 현진씨(한국화장품제조 차장) 부친상· 이영미 홍현주씨 시부상· 김호중씨 조부상· 홍재윤씨(한국전력 사원) 외조부상=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20분. (02)3010-2000
2024-02-28 07:46:17[파이낸셜뉴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상무회의를 열어 농업법을 개정하고 분조관리제와 독립채산제 등 농업개혁 관련 조항을 수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상무)회의에서는 기상수문법, 바다오염방지법, 배등록법, 농업법, 가격법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을 심의하고 해당한 정령들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통신은 '바다오염방지법' 개정을 언급하면서 "바다의 수질과 동식물의 조사, 분석을 제때에 정상적으로 하고 오염상태의 평가기준을 바로 정하며 바다오염방지사업과 그에 대한 연구를 과학적으로 계획성 있게 진행할데 대한 문제를 수정보충했다"고 전했다. 식량난으로 허덕이는 북한이 생산단위를 가족을 단위로 축소한 분조관리제와 초과생산물량의 자율적 처분이 가능한 독립채산제라는 농업개혁의 두 핵심축을 수정함에 따라 구체적인 법조문이 확인되면 김정은 체제의 농업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바다오염방지법 개정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북한은 농업법과 관련해 "생산지도와 기업관리개선, 독립채산제, 분조관리제, 작업반우대제실시와 정치적 및 물질적 평가에 관한 내용들, 농업생산과 생산물의 처리질서를 어겼을 경우에 해당되는 처벌내용들이 수정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상세한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분조관리제의 분조는 7∼8명 규모로 구성된 협동농장 내의 조직으로 친인척과 가족으로 구성돼 사실상 중국의 가족농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북한 농업개혁이 시작되었단 평가도 나오고 있다. 독립채산제는 계획보다 추가로 생산된 양의 일정 부분을 생산자가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가족 단위의 분조가 초과생산한 농산물은 시장에 내다 팔아 소득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8-04 13:33:52[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9대 상임감사로 김성범씨( 사진)가 임명됐다.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김 신임 감사는 대기고,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 및 CJ ENM 교양제작팀 프로듀서로 재직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김 신임 감사는 “윤리경영 강화, 혁신지향 조직문화 조성,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술위의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신임 감사의 공식적인 업무 일정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10 09:25:08[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영미 상임위원을 인선했다. 김 부원장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서울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서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업적을 쌓아 왔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의 경험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1-13 17:11:40【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20일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지 현장을 찾았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어양센트럴파크와 수소버스 충전소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익산시는 퇴직 후 구직활동과 창업 준비에 나선 50~60대를 위해 ‘신중년 일자리센터’를 구축하고자 어양센트럴파크 상가 매입에 나설 계획이며, 수소 버스 충전소를 목천동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기획행정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개요를 보고 받은 후, 사업 추진 타당성, 부지 적절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경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신중년 일자리센터와 수소충전소 추가 설치는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심도 있게 논의하여 우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건복지위원회는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과 익산글로벌문화관을 방문해 시설별 운영사항 전반을 확인하고 기능과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이 인근 역사문화유산과 연계하는 방안과 익산글로벌문화관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사회복지 시설 등에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은 “항일독립운동기념관과 글로벌문화관이 학습과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만경강 문학관과 왕궁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만경강문화관이 만경강 역사를 알리는 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함께 의논했으며, 자연재해에 취약했던 왕궁천이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만경강문화관과 아름답고 쾌적하게 새단장을 시작한 왕궁천이 시민들의 대표 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9-20 15:27:23금융위원회가 상임위원으로 권대영 금융정책국장(사진)을 1일 임명했다.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이 금융정보분석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인 자리였다. 권 신임 상임위원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친 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에서는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안심전환대출, 새출발기금 등 주요 금융부문 민생안정 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 김동찬 기자
2022-09-01 18:04:04[파이낸셜뉴스]금융위원회가 상임위원으로 권대영 금융정책국장을 1일 임명했다.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이 금융정보분석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인 자리였다. 권 신임 상임위원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친 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에서는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안심전환대출, 새출발기금 등 주요 금융부문 민생안정 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2-09-01 15:58:57▲ 이춘재씨 별세· 김효재씨(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빙부상=1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15분. (02)2072-2016
2022-04-12 13: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