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전년도 보급대상자 선정 제외),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 가격은 5000원이다.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4월 5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상자텃밭 사업이 만족도 95%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보급량을 100세트 늘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6 09:00:1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농업의 다양한 순기능을 통한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2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관내 옥상 및 지상에 텃밭 조성지가 있는 개인 주택, 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등에 텃밭상자, 상토, 모종 등 800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단독주택 80만 원 이내, 공공기관 등에 640만 원 이내이다. 신청방법은 구 일자리경제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원조건 이행 및 건물 안전 확약서, 건축물대장(자가 건축물), 건축물 활용동의서(임차건물의 경우), 참여 구성원 명단(공동체 구성 시) 등이다. 구는 또한 생태학습형 학교 텃밭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개 학교를 추천받아 텃밭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보조지원 사업으로 설치한 텃밭에 대해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생활 주변 공간을 활용한 상자텃밭 등 공급 확대로 구민 욕구를 충족하고, 학교 텃밭 조성과 운영을 통해 인성함양, 공감과 소통능력 등 배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25 11:35:0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세 마을환원사업으로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 조성을 25일부터 시작했다. 하안4랑 상자텃밭은 하안주공 11단지 공터에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100여명이 3차례 토론회를 갖고 선정됐다. 하안4동 행복센터는 25일 하안4랑 상자텃밭을 개장하고 27일까지 3일간 주민과 모종을 심었다. 상자텃밭 가꾸기 교육도 모종 심기와 함께 병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자텃밭 개장식에서 “마을을 위해 주민이 이렇게 멋진 상자텃밭을 조성하니 너무 기쁘다. 상자텃밭을 통해 이웃끼리 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하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에 대해 “주민이 모여 토론하고 기획해 이번 상자텃밭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고,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은 주민세를 주민에게 돌려주고 주민이 직접 마을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생활불편 해소, 마을발전과 활성화, 주민자치, 환경 분야가 마을환원사업 대상이며 동별로 3회 이상 토론회를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현재 재건축으로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마친 광명1동 외에 17개 동이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유연홍 하안4동장은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을 추진한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안4동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27 12:01:5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7일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을 통해 도시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농업의 다양한 순기능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도시농업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개인 주택이나 학교, 유치원 등 공공 시설에 텃밭상자. 상토, 모종 등 600세트를 보급한다. 지원한도는 단독주택 100만원 이내, 어린이집·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2000만원 이내다.신청방법은 구 일자리경제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원조건이행 및 건물안전확약서, 건축물대장(자가건축물), 건축물활용동의서(임차건물의 경우), 참여구성원 명단(공동체 구성 시) 등이다.또 3월에서 6월 중에 올해 사업대상자, 구민 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텃밭 조성, 작물재배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며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구는 생태학습형 학교 텃밭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개 학교를 추천받아 텃밭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4월에서 11월 중에는 학생, 구민 등을 대상으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도시농업형 스마트 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생활(주거)공간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상자 텃밭 등 보급으로 도시농업 실천기반 마련 및 시민욕구 등을 충족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3-17 16:32:59서울은 고도의 밀집된 형태로 개발돼 왔다. 이 때문에 도시농업이 들어설 수 있는 텃밭을 확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도심 내 자투리땅, 건물 옥상·베란다 등 틈새공간을 발굴해 텃밭으로 활용하고 텃밭 확보가 어려운 경우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직장인 주말농부들을 위해 서울 외곽에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서울시 도시농업정책 현장을 둘러봤다. 또 도시농업이 새로운 산업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서울시 송임봉 도시농업과장을 만나봤다. ―서울시 도시농업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농업이야말로 가장 전통적인 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농업이야말로 가장 혁신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농업은) 우리 생활을 지탱하는 근간이자, 가장 도시와 도시를 잇고 지방과 도시를 잇고, 사람과 사람을 이을 수 있는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서울의 경우 농업은 극히 한정된 일부 시민만 지을 수 있는 농업인만이 행정대상이었다.(강서 지역과 송파 일부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아직도 논농사 등을 영위하며 살고 있다) 다시 말해 서울시 농업행정은 일부 농업인만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2012년 박원순 시장이 서울 도시농업 원년 선포 이후 모든 시민에게까지 확대됐다. 그 이전까지 도시농업은 일부 시민이 개인·가족 단위로 서울 근교 주말농장에서 작물을 가꾸거나 주택 내 베란다에 상추나 고추를 심는 수준에 불과했다. 서울은 2012년 12월 도시농업조례를 제정하고, 2014년에는 도시농업 전담부서로 도시농업과를 신설해 조직적 체계를 갖춰놨다. 지금은 도시농업 참여인구가 초창기 4만5000명에서 현재 63만3000명(14배)이 도시농업 일꾼으로 일하고 있다. 젊은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참여도는 서울시민 성인을 기중으로 할 때 10명 중 1명은 도시농사꾼으로 보면 된다. ―서울 도시농업 정책이 탄력을 받겠네요. ▲지난 몇 년의 경험을 토대로 도시농업 환경과 여건 변화를 반영시키겠다. 서울을 세계적인 도시농업 모범도시로 만들겠다. 지금까지 소개한 것은 도시농업 마스터플랜 1.0과 2.0이었다. 이 플랜의 3.0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다. 이달 안으로 그 계획을 발표하겠다. ―지금 주력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도시농업의 확산성·확장성은 몹시 크다. 먹거리를 만드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산업이 될 가능성과 가치를 갖고 있다.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이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과 접목한 미래농업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신당역 유휴공간 1000여평(3300여㎡)에 미래농업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공간을 내주고, 민간자본을 투자받아 조성하려고 한다. 수직농장, 아쿠아포닉스 등 스마트팜, 체험·교육·홍보관, F&B(식음료 코너) 등 시설을 만들겠다. 또 올해 안에 상도역, 천왕역, 을지로3가역, 충정로역, 답십리역 등에 도시형 스마트팜을 들이겠다. 또한 학교 텃밭을 많이 개간하겠다. 도시농업은 삭막한 도시공간에서 생명을 가꾸는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시농업은 굉장히 중요하다. 최근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문제가 심각하고 부적응 학생도 늘고 있다. 학교 내 텃밭 교육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학생들에게 직접 농작물을 가꾸게 하는 것보다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것이 없다는 많은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텃밭은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서로 돕는 삶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미래세대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를 체득하는 산교육이다. 현재 2133개 유치원, 초·중·고교 중 64%에 텃밭을 만들었다. 나머지 학교에도 텃밭을 만들겠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자투리 공간이나 아파트 건물 외벽과 옥상 등을 활용해 공동체 텃밭을 만들겠다. 임대아파트에서 우선 추진해 민간아파트까지 파급시키겠다. ―도시농업으로 청년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서울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농식품 분야(Food―Tech, Agri―Tech) 창업보육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Seoul Food Startup Center)를 2016년 12월 개관, 약 2년 만에 입주기업의 총 누적매출액 266억원, 투자유치 52억원, 고용창출 146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센터는 농식품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네트워킹, 입주사간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식품 제조업부터 가정간편식(HMR) 개발, 도농상생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문화 이주여성 요리강사 양성, 농산물 저장기간 증대 기술 등 농식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애그리테크(Agri―Tech) 혁신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업공화국을 조성 중이라고 들었는데.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도시농업복합공간이다. 농업의 과거·현재·미래와 도농상생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서울농업의 상징적 공간이자, 도시농업 비전과 철학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체험·문화 복합공간이다. 농업공화국은 서울 마곡동 일대 1만2012㎡(약 3640평)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한다. 농업전시관, 갤러리, 지역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스타트업 공간 토종씨앗은행, 로컬푸드 레스토랑, 체험농장 등이 들어선다. 2021년 개장 예정이다. 이 공화국은 서울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아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하는 상징공간이 될 것이다. 또 전국지역 농특산물이 상설 전시되는 도농상생의 장이 될 수 있다. ―도시농업 현장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사업이 있다면 뭣을 꼽겠나.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꼽을 수 있다. 반려식물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울증, 치매, 고독사 등 각종 노인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보급,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드리고 있다. 이 사업은 2년 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000명에게 보급했다. 올해는 6000명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단순히 반려식물만 보급하는 것이 아니다. 원예치료사, 자치구 생활관리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원예치유와 생활관리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도시농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가. ▲그간 서울 도시농업은 양적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도시농업이 모든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 주말농장이나 도심 텃밭뿐 아니라 옥상, 베란다, 실내공간, 사무실, 심지어 건물 벽면까지 가능한 모든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가꾸는 일상을 만들겠다. 또 시민들이 농사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겠다. 또 도시농업을 서울에 맞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9-07-07 17:13:55[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청담어린이집을 비롯해 서희어린이집-양주시청감동어린이집-자람어린이집-한샘어린이집 등 5개소가 양주시 도시농업 상자텃밭 기술 보급 사업에서 우수 참여단체로 선정됐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월부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상자텃밭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린이집 5개소를 우수 참여단체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자텃밭기술 보급 사업은 자라나는 아동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는 원예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 발달과 정서 순화 등 치유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베란다-옥상 등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파트 노인회, 복지시설 등 51개소에 상자텃밭 319개와 원예상토 422포를 보급했으며 작물을 가꾸며 소통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참여단체로 5개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도시농업 상자텃밭 평가에서 우수 참여단체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청담어린이집(최우수상), 서희어린이집-양주시청감동어린이집-자람어린이집(우수상), 한샘어린이집(장려상) 등 5개소다. 이번 사업으로 상자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워온 아동들은 작물에 대한 관찰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주변인과 소통 향상과 함께 직접 채소와 과채류를 키우는 활동이 비만 등 식습관 변화로 이어져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도시농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분야 우수 어린이집 5개소를 2019년도 꼬마농부학교 시범사업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일 “도시농업을 활성화를 위해 도시텃밭을 원예치유활동과 연계해 도농 상생교류 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05 11:37:53[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오전동 소재 예쁜뜰 어린이집 원우들이 5일 어린이집 앞에 놓인 상자텃밭에서 열심히 채소를 심고 있다. 채소를 가꾸는 동안 아이들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도 키울 것이다. 영국 시인 워즈워드는 그래서 “아이는 어른의 진정한 스승”이라고 릂었다. 의왕시가 추진하는 쑥쑥튼튼 상자텃밭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총 31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284개의 상자텃밭에 다양한 채소를 가꾼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05 14:52:22서울시는 시민이 가정에서도 쉽게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생일 등 기념일에 '축하상자텃밭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일에 축하의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 5개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축하상자텃밭' 크기는 39×65×30㎝인데, 상자와 상토(35㎏), 상추 4포기와 고추 등 신청한 농작물 4포기 및 배송비 등 총 가격이 5만원 상당이다. 서울시에서 4만원을 보조해 신청시민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48시간내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인과 수령인의 주소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이 필요하며 심고 싶은 농작물을 선택하고 배송일자를 지정하면 된다. 배송은 오는 4월 1일부터 8월 말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배송된다. 다만 서울시내만 가능해 수령인 주소가 서울시내가 아니면 배송이 불가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 도시농업시민협의회(02-6204-5629), 서울시 도시농업과(02-2133-5406)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6-02-26 10:49:33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상자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탁에서만 보던 친숙한 채소와 과일들을 자기 손으로 재배·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상자텃밭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재배용토, 유기질비료, 작물모종, 교재 등이 지원된다. 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상자텃밭 농작물 재배방법, 상자텃밭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29일까지 시 도시농업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상자텃밭을 지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 상자텃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20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상자텃밭 200개를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032-625-2801, 2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2-16 11:30:48【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21회째를 맞는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북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18일 열흘간에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화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신흥공원과 미륵사지, 익산역 앞에서 11월3일까지 분산 전시를 진행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은 화려한 점등식으로 축제 서막을 알렸으며 유명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장에 설치된 국화 작품은 기존 나열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방식으로 연출됐다.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빛나는 야간경관이 설치돼 축제에 화려함을 더했다. 또 익산 대표산업인 보석을 품은 대형선물상자 조형물,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치미와 용마루를 얹은 백제왕도문은 더욱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이번 축제는 국화와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정원, 유럽정원, 텃밭정원, 어린이정원 등이 조성됐고, 인근 신흥공원에는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이 만개해 방문객을 맞았다.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행사도 풍성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찬 서리를 맞고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국화 천만 송이가 이번 가을에도 어김없이 익산에 피어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기대만큼 품격 높은 축제를 준비했으니 올해도 많은 분들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18 15: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