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전문 기업인 코나아이와 지역사랑상품권 연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연동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결제처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 편의 증진,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산, 공동마케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실물 카드 없이도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경기지역화폐 결제는 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공동 마케팅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공공서비스에 민간 기술을 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지역경제 모델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4 14:15:5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를 확보, 산불 피해 및 경기침체로 힘든 지역 골목상권에 온기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정부 추경에 따른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의 국비 547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정부 전체 추경액인 4000억원의 약 14%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국비 547억원 중 456억원은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시 할인 비용을 지원하는 일반지원이며, 91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특별지원으로 배정됐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최대 규모 확보로 산불 피해와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 발행을 위한 적정 발행 규모 도출 등을 위해 연구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국비가 미 편성된 지난해 말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10억원을 편성해 연초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적으로 발행하는 등 선제 대응했다. 또 추경에는 70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 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 필요성을 수차례 요청하고,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국비를 최대 규모로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난 1999년 최초 발행된 이후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고장 상품의 소비유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도내 가맹점 수는 소상공인 38만개소의 31%에 해당하는 12만4000여개소이며, 주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학원, 편의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할인율은 일반지역 7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은 7%,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은 10%다. 특별지원의 경우 기존 할인율에 최대 10% 추가 할인이 지원되며 전액 국비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24 10:08:09[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는 여름 맞이 이벤트를 통해 다이소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티맵의 인공지능(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티맵 하단의 어디갈까 탭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주변’ 또는 ‘발견’ 메뉴 내 배너를 클릭해 이벤트 페이지로 진입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여름 명소 및 여름 먹거리에 대한 사용자의 여름 취향을 선택하고 이에 알맞은 장소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여름 명소’를 선택하면 인기 계곡 및 해수욕장, 장마철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피서지 등의 추천 장소가 제공된다. '여름 먹거리'의 경우 이열치열, 여름 별미, 여름 디저트 등 총 10가지의 테마 가운데 여름에 어울리는 맛집을 제시한다. 해당 여름 장소 추천 페이지에 숨겨진 이벤트 스티커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스티커를 많이 모을수록 또는 이벤트 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고 지인에게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에 응모한 2000명 이상에게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경품은 5000원권부터 최대 5만원권까지 다양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18일 ‘어디갈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테마코스’를 통해 다이소의 여름 여행 아이템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10곳도 소개한다. 강화 석모도, 삼척 장호항, 오대산, 아산 외암마을 등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명소와 더불어, 해당 장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소의 다양한 여름철 아이템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23 10:36:12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의 핵심은 경기진작을 위한 '소비 늘리기'다. 민간소비가 올해 1·4분기 전기 대비 쪼그라들 정도로 악화돼서다. 추경 30조원에서 3분의 1에 해당하는 10조원을 들여 전 국민에게 1인당 최대 52만원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이유다. 소매판매 및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전제품 구매비용 10% 환급, 숙박·영화·전시 등 할인쿠폰 780만장도 선착순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할인율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상위 10%, 1인당 15만원 받는다19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경기진작 및 민생안정을 위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소득별로 1·2차 나눠 지급한다. 1차로 △상위 10%(512만명)에게 15만원 △일반국민(4296만명) 15만원 △차상위(38만명) 3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에게 40만원을 지급한다. 2차로 상위 10%를 제외한 일반국민, 차상위, 기초수급자에게는 1인당 10만원을 더 제공한다. 농어촌 인구소멸지역(84개 시군, 411만명)은 1인당 2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쓰이는 예산은 10조3000억원이다. 1차에 6조6000억원, 2차에 3조6000억원이 국비로 투입된다. 상위 10%를 구분하기 위해 소득을 보는 직장가입자 및 재산까지 보는 지역가입자별로 건보료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지급 시기, 방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29조 발행지역사랑상품권은 역대 연간 최대 규모 29조원 발행을 지원한다. 추경에 포함된 국비 6000억원을 들인다. 국비지원율을 지역별로 차등해 상향하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율을 기존 7~10%에서 15%까지 확대한다. 지방으로 갈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도록 설계했다. 서울·경기·성남 등은 소비자할인율을 기존 자율에서 최소 7% 이상으로 높였다. 7~10%이던 수도권 및 비수도권은 각각 10%, 13%로 올렸다. 인구감소지역은 10%에서 15%로 할인율을 높였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직접 현금 지원 대신 쿠폰 지급인 이유에 대해 "현금으로 집행하면 순환이 되지 않고 잠기는 수가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하고 있다"며 "소비가 매출로 연결되고, 매출이 소득으로 연결되고, 이게 다시 소비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복원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세출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가전제품 구매비용의 10%를 3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하는 정책도 3261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에너지효율등급제가 적용 중인 11개 품목 대상이다. 이 밖에 숙박·영화관람·스포츠시설·미술전시·공연예술 5대 분야 소비진작을 위한 할인쿠폰 780만장을 제공한다. 가전제품 환급과 5대 분야 할인쿠폰은 모두 선착순 지원이다. ■건설경기 2조7000억 투입정부는 경기진작을 위해 소비력 강화 외에도 건설경기 활성화, 신산업분야 투자 촉진에도 추경 재정을 쏟는다. 각각 2조7000억원, 1조2000억원을 들인다. 건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내수회복을 늦추기 때문이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2·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신산업 분야에 재정을 쏟는 이유도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쟁이 확대되는 반면 설비투자는 올해 1·4분기 전기 대비 0.4% 감소했기 때문이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국공립시설 개보수 등에 쓰인다. 자금조달이 어려운 건설사업장에 특별보증을 통해 금융지원을 한다. 또 지방건설사 유동성 극복을 위해 2028년까지 준공 전 미분양 주택 1만가구를 분양가 절반 수준으로 매입한다. 평택~오송 2복선화, 호남고속철도 등 진행 중인 공사에 더 재원을 반영한다. 국립대·병영시설 개보수 등 소규모 공사 발주를 확대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6-19 18:58:09[파이낸셜뉴스] 랜섬웨어 해킹으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한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17일 전체 회원에게 5000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전체 보상안을 발표했다. 전날 1차 보상안에 이어 하루 만에 추가 내놓은 보상안이다. 예스24는 이날 오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YES상품권' 5000원, 크레마클럽 30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도서·음반 구입, 공연 예매 등 모든 상품군에서 이달 19일부터 7월 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해 6월 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최근 1년간 온라인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회원에게는 모두 무료 배송 쿠폰 1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자책인 e북(eBook) 구매 회원에게는 e북 전용 YES상품권 5000원을 추가 보상한다. 예스24는 “2차 보상안은 장애로 인해 직·간접적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수습하며 고객 신뢰 회복과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발표한 1차 보상안은 지난달 26일부터 15일까지 출고 완료된 직배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원하는 경우 무상 반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9일 주문된 ‘업체 배송’ 상품에 대해서도 무상 반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8 09:28: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 31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8868억원 규모를 추가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지역사랑상품권 추경예산(총 4000억원)에 일반 지원 및 특별 지원(여수시) 사업비로 260억원의 국비를 신청했다. 이후 정부에 추가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일반 지원 284억원, 특별 지원(여수시·무안군) 33억원 등 당초 신청보다 57억원 증액된 총 3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관광객 급감 등 지역 경제에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이 특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전남도는 정부 지원이 불확실했던 연초부터 지역 경제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비 175억원을 투입해 35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했었다. 시·군에서도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호응해 1~4월 총 4245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이 같은 선제 조치와 국비 확보가 맞물리면서 올해 전남도의 지역사랑상품권 총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 이상 늘어난 1조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회복의 든든한 마중물"이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정부의 전 국민 지역화폐 민생회복지원금 등 2회 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7 14:37:51[파이낸셜뉴스] 투자리딩 사기와 사이버도박 등으로 마련한 범죄수익금 2388억원을 세탁한 상품권업체 대표와 자금세탁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형 상품권업체 대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에게 자금 세탁을 의뢰한 허위 상품권업체 대표 와 직원, 자금세탁 조직 상선 등 공범 20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범죄수익금 2388억원을 입금받고 이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허위 상품권업자 11명은 투자사기 및 사이버도박 등으로 수익을 얻은 범죄 조직원들로부터 자금 세탁을 의뢰받고, 마치 상품권 구매 대금을 보내는 것처럼 A씨에게 범죄수익금을 송금했다. A씨는 이 돈에서 본인 몫의 수수료(0.1~0.3%)를 제외한 현금을 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했다. 허위 상품권업체는 업체별로 100억~400억원 상당의 금액을 현금화했으며, 1회당 최대 3억 원의 현금을 세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연계된 11개의 허위 상품권업체들은 점조직 형태의 자금세탁 조직 상선들로부터 범죄수익금을 세탁을 의뢰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상품권업체에 송금한 자금은 투자리딩사기 피해금과 사이버 도박 자금 등 범죄 수익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023년 6월 투자 리딩사기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후 다수의 계좌 추적과 분석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허위 상품권업체 대표 2명을 최초로 검거했다. 이후 이들이 송금한 대규모 자금의 흐름을 쫓아 A씨가 운영한 상품권 업체를 압수수색했고, A씨와 연계된 다수의 허위 업체를 특정하며 수사를 확대했다. A씨를 비롯한 다른 피의자들은 "범죄수익금인 줄 몰랐다"며 "정상적인 상품권 거래였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범죄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와 주요 상품권 업체 대표들이 취득한 6억2000만원도 기소 전 추징 보전해 범죄수익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게 범죄수익금 세탁을 의뢰한 투자사기 등 범죄 조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겠다"며 "상품권업체들이 현금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거래 내역 증빙 등 세무 당국에 제도개선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6-13 11:58:31[파이낸셜뉴스] DB증권 직원이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방식의 '상품권 깡'을 하다가 적발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증권은 최근 회사 내부감사에서 한 직원이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되팔아 차액을 남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상품권 깡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내부감사를 한 직원이 회사 이름을 앞세워 외부 전자상거래 업체를 이용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적발했다"며 "회삿돈이나 고객 자산을 횡령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불 결제 방식을 활용해 구매한 상품권을 일부 현금화하고 이후 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을 활용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직원은 대기발령 중이며, 추가 조사 후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6 14:59:11【파이낸셜뉴스 동두천=김경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동두천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23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단속반을 구성,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부정 유통신고센터 접수 민원을 바탕으로 전화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동두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단속 내용으로는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 업종에서 결제 △동두천사랑상품권 차별 또는 결제 거부 △현금 영수증 미발급 등이다. 관련 법령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가맹점 등록의 취소)와 제10조(가맹점의 준수사항) 등을 위반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현장 계도,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을 통해 동두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3 13:52:46[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캐디피 카드결제 플랫폼 그린재킷에서 캐디피를 결제하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그린재킷 앱에서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3만원 이상 캐디피를 결제하면 1만원 캐디피 상품권이 제공된다. 4인 1팀 기준으로 캐디피 15만원을 각 4명이 나눠 결제하면 1팀당 최대 4만원의 캐디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국 70여개 골프장(18홀 기준)에서 KB국민카드로 그린재킷을 통해 캐디피를 결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프장 리스트는 그린재킷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9 11: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