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이로 인한 재활치료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며,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고 이후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에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준다. 또한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상품은 고객 요구가 높은 MRI·CT검사비(급여), 골절·척추 관련 보장, 무릎인대 파열·연골손상 수술비, 창상 봉합술 치료비, 골절 철심 제거 수술비 등 총 100개가 넘는 특약을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 비용 보장 특약'도 추가해 상해와 운전자 관련 위험을 하나의 상품에서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저 보험료 월 6900원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배우자, 부모, 자녀 등 가족이 함께 가입할 경우 ‘가족결합할인’으로 5%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1 11:07:07【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 복구 지원 군 장병 상해 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난 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 군 장병들이 재난 복구 작업 중 사고로부터 보호받도록 도가 보험료를 전액 제공한다. 도는 2024년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총 1567명의 군 장병을 지원했다. 이들은 수해, 폭설,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당시 피해 수습 등에 투입된 인원이다. 도는 올해도 보험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 동원된 군 장병의 안전에 대한 보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창섭 경기도청 군협력담당관은 “재난 복구 현장에서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안심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책임”이라며, “군 장병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고를 계기로 다음 해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 복구 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3200명을 대상으로 상해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1억5334만원을 집행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25 08:26:10[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 등을 보장하는 '신한쏠(SOL)상해보험미니(mini)(무배당)' 상품 가입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SOL라이프 앱 또는 신한라이프 디지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납입보험료의 10%, 최대 3만 포인트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 마케팅 수신에 동의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험은 여행,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해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중대한 재해 수술급여금 △아킬레스 힘줄손상 수술급여금 △재해 수술급여금 △재해골절 치료급여금 △5대재해골절 치료 급여금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9세부터 60세까지며, 순수보장형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남성은 1만3080원이며 여성은 8560원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0 14:43:05[파이낸셜뉴스] 여자친구와 다퉈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던 일면식도 없는 장애인을 폭행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4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최근 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7일 오전 10시3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에 타려던 60대 B씨를 몸통으로 여러 차례 강하게 밀쳐 흉추 골절과 요추 염좌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A씨는 이날 여자친구와 다퉈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범죄로 두차례 벌금형을, 음주나 교통사고 관련 범행으로도 집행유예를 두차례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행을 인정한 점과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는 점, 뒤늦게나마 피해자를 위해 일정금액을 형사공탁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나 별다른 이유 없이 신체적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점, 그동안 피해회복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보기 어려운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5-26 10:47:01[파이낸셜뉴스] 영유아를 안을 때 보조해주는 기구인 '아기띠' 사용 시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고로 인해 머리 및 얼굴 부위를 다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아기띠 사용 중에 영유아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아기띠 관련 추락사고는 총 62건이며, 이 중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12개월 미만'이 83.9%(5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위해부위를 살펴보면 '머리 및 얼굴'이 96.8%(60건)로 가장 많았고, '둔부, 다리 및 발'(3.2%, 2건)이 그 뒤를 이었는데, 이는 머리가 상대적으로 무거운 영유아의 신체 특성상 추락 시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유아 3명 중 1명은 추락하면서 '뇌진탕'(12건 19.4%)이나 '두개골 골절'(8건, 12.9%) 등 중증 상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유형을 보면 사용 중 아기띠가 풀리거나 느슨해져 영유아가 추락한 사고(20건)가 가장 많았다. 착용자의 신체와 아기띠 사이 틈새 공간으로 영유아가 빠져 추락한 사고(13건)가 그 뒤를 이었다. 아기띠의 조임 끈이나 버클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사용 중 풀릴 위험이 크고, 착용 중에도 영유아의 움직임으로 무게가 쏠리는 경우 버클이 느슨해지면서 틈새 공간이 넓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보호자가 아기띠를 매던 중 영유아가 추락(7건)하거나, 아기띠를 맨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다가 추락(1건)하는 등 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 사례도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올바른 아기띠 사용을 위해 KC인증 제품을 구입할 것, 아기띠 구조에 따라 착용 및 벨트 조정 방법이 다르므로 사용설명서를 숙지하여 올바르게 장착할 것, 착용자나 착용자의 복장이 바뀔 시 버클과 벨트를 재조정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아기띠를 착용한 상태로 급격히 숙이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행동을 삼가고, 무릎을 구부려 자세를 낮출 것, 이동 중에는 주기적으로 영유아의 위치와 자세를 점검할 것, 착용하거나 착용 자세를 바꿀 때는 낮은 자세에서 실시할 것 등을 당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19 09:56:48[파이낸셜뉴스] 지난 1월 일본 대학에서 수업 중 둔기를 휘둘러 학생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여학생이 상해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지검 다치가와 지부는 한국 국적 A씨(23)를 전날 기소했다. A씨는 지난 1월 10일 오후 도쿄도 마치다(町田)시 호세이대 다마캠퍼스의 한 교실에서 둔기로 학생 8명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대학에 유학 온 A씨는 당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수업 중이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경찰에 "이지메를 그만두게 하려면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때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집단 괴롭힘(이지메)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병원 등에 감정유치돼 정신적인 문제에 의한 형사 책임 능력의 유무 등을 조사받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02 13:36:01[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지난 28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중국 상해체육대학과 유학생 교류 및 학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7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해체육대학은 1952년 중국 최초의 체육대학으로 설립, 현재 약 8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탁구, 무술, 체육교육, 경기스포츠, 운동건강, 경제관리 등 스포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스포츠의학과 재활, 반도핑 관련 석·박사 학위 과정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도핑검사기구(ITA) 등 글로벌 스포츠계 핵심 기관들과 교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정 체결로 동아대와 상해체육대학은 학술자료 및 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 국경을 초월한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해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예정이다. 강대성 부총장은 “동아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있고 스포츠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세계 스포츠 교육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상해체육대학과 스포츠과학 분야에서 학생과 교원 교류 등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교류 방안을 구축하고 성과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웨이 지엔쥔 부총장은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국제교류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동아대와의 협정 체결로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두 대학의 시너지가 스포츠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미래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가장 긴밀한 협력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30 10:48:54[파이낸셜뉴스] 승객을 매단 채 약 40m를 달린 택시기사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는 60대 택시기사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시내 한 도로에서 승객 B씨를 택시에 매단 채 운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승차 거부 문제로 A씨와 실랑이를 하다 택시 조수석 창문틀을 오른손으로 잡고 몸을 기대고 있었는데 A씨가 엑셀을 밟아 40m가량을 끌려갔다고 진술했다. 반면 A씨는 피해자가 택시를 잡은 적 없고, 택시 뒤를 따라오다 스스로 넘어졌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B씨 일행이 진술한 내용 등 수집된 증거들을 종합해 A씨가 상해를 가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택시에 승차하려던 피해자를 매단 상태로 빠른 속도로 운행, 피해자에게 중한 상해를 가하고도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22 18:05:14[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셈이다. 이 설비는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총전력사용량의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한다.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같은 건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RE100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42%, 2040년 71%까지 감축 뒤 오는 2050년 국내사업장의 전력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7.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췄다. 2022년 6MW였던 발전용량을 주차장, 캐노피 등으로 확대해 7.6MW로 끌어올렸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잠정 60%까지 감소하며 2030년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친환경정책은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연중 에너지절약 캠페인, 친환경 법인차량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천안물류센터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상해 스마트캠퍼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실천의 일환이다”며 “적극적인 RE100 실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2월 준공된 상해 스마트캠퍼스는 사물인터넷(IoT), 물류자동화 등 4차산업기술과 친환경시스템이 대거 적용되며 공장이 아닌 스마트캠퍼스로 명명하고 있다. 각종 엘리베이터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타워(175m)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량은 연 2만5000대 규모를 자랑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16 09:04: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농협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10일까지 모든 경기도민의 기후 관련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행되는 '경기 기후보험'은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 모든 경기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11일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돼 기후 관련 건강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명은 기본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기후재해 정신적피해 지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국내 사고 발생지역(서울이나 제주 등)에 관계없이 약관에 보장하는 사고피해를 보장하며, 피해 도민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 도민이 청구서류를 구비해 경기도가 계약한 보험사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신청 건은 보험사에서 서류 검토해 접수 3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한다. 도는 봄·가을철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여름철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과 겨울철 한파에 의한 한랭질환, 기타 폭우·폭설·산불 등에 의한 사고(기후와 인과관계가 명확할 경우)와 같이 도민들이 다양한 기후 관련 건강피해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도민 여러분께서 관련 질병과 사고를 겪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만 만약 '경기 기후보험'이 보장하는 내용의 건강피해가 있다면 반드시 신청해서 보험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기후보험 보장내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 콜센터 또는 환경보건안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15 13: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