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산시 소상공인에 대출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포인트(p)를 최대 5년간 지원받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13 14:41:20[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5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양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중앙회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은 △희망밥상 프로젝트 △새출발 프로젝트 △이음 프로젝트 등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희망밥상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연 5회 정기 먹거리, 연 2회 명절 기념 특식 먹거리 및 연 3회 외식을 지원한다. 새출발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주거 생활을 위한 월세 지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이사 물품, 이사 비용 및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을 실시한다. 이음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의 조속한 사회적응을 위해 취미 모임 등 단체 형성 지원 및 남북 네트워크 활동 단체 교류를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 대상 프로젝트 공모를 통한 정착 지원도 실시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의 먹거리, 주거, 네트워크 교류 등 종합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전국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경영하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14 16:49:51[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제사업과 관련해 대형산불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공제계약자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는 '공제료 납입유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 피해로 인한 각종 공제금 청구 건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중에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 화재공제에 가입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손해사정 업무를 통해 계산된 추정지급공제금의 50% 범위 내에서 공제금 일부를 선지급하는 '가지급 제도'를 활용해 피해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09 14:54:57[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건전경영에 힘쓴 금고 임직원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평가의 수상부문은 ‘경영우수부문, 혁신경영부문, 조직문화부문, 상생발전부문, 뉴스타트부문, 경영합리화부문’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경영평가대상 13개 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52개 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26개 새마을금고 △조직문화부문 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상생발전부문 공로 13개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부문 우수 3개 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 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건전한 경영성과를 이루어낸 금고에 대한 시상과 함께, 미래를 향해 다시 도약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이다”며 “회원과 지역사회 곁에서 언제나 함께해온 초심으로 돌아가 포용금융의 힘으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며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31 11:46:40[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산불 피해를 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구호금은 이재민의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하여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도 지원한다. 또 공제료 납입유예 및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이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면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22일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에 이재민 구호키트 336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후 24일 경북 의성군에 이재민 구호키트 336개를 추가 지원해 총 672개를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전국 각지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25 12:45:24[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첫 회장단 회의에는 김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인만큼 협의회가 중심이 돼 상생과 연대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발전과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온 힘을 다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로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신미경)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19 10:26:04[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창립 52주년 기념으로 첫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공감’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3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타운홀 미팅에서 새마을금고의 미래 전략과 조직의 발전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경영진은 △중장기 경영목표 △조직 혁신전략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및 교류·화합의 장'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원팀 의식이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0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금고 저연차 직원들을 중앙회 본부로 초청해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18 15:12:13[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위원회 구성을 외부 인사 과반수로 위촉·운영해 독립적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선정 후 자회사 최종 후보자를 각 자회사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후보자 모집방법 및 심사기준 등은 위원회 의결로 결정된다. 이달 처음 개최 예정인 위원회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자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싶다"며 "금고 및 중앙회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일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인수 예정인 엠캐피탈 외 새마을금고복지회, MG자산관리, MG신용정보, MGTV, MG데이터시스템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2-04 16:10:53[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직원 10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직원이 포상 대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 궁극적으로 고객에 대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서비스의 적극 활용을 강조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엠세이퍼(명의도용방지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가입현황을 조회하거나 신규 개통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엠세이퍼 내 가입제한 서비스를 통해 “나도 모르는 내 휴대전화의 개통”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카드론,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한다. 서비스를 통해 '나도 모르는 내 대출의 실행'을 막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금융기관 등의 기술적 보안뿐만아니라 고객의 경각심이 결합될 때 효과적으로 예방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개인과 가족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1-24 17:49:04[파이낸셜뉴스]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8개 부문 34개 본부 소속 임직원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의 주요 전략과제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위기관리 능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김인 중앙회장은 “모든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새마을금고도 대출 연체율 관리 및 각종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회원의 신뢰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한국은행과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공식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13 16: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