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5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의 광고 모델로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선수의 성장 스토리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끝이 아닌 시작’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향한 신유빈 선수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4월부터 지상파 TV 및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전국 송출하고 있으며,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신유빈 선수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 ‘금융위원회’ 및 캠코 유튜브 채널 ‘캠코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지난달 27일부터 지원대상을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확대했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지원을 위해 고용부·중기부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경우, 공공정보를 즉시 해제하는 등 지원을 늘렸다. 새출발기금은 이달 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렛과 포스터를 새출발기금 상담창구, 새출발기금 협약기관 및 지자체 민원실 등을 통해 전국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 유관기관, 새출발기금 협약 금융회사, 지자체 등과 연계해 전국 구석구석 찾아가는 홍보를 추진하는 등 밀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출발기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한 금번 영상 광고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분들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누구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국가가 도와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기를 돕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 중 부실차주 또는 부실우려차주에 대해 △추심 중단 △상환기간 연장 △금리 인하 △원금 조정 등을 지원한다. 새출발기금은 지난달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11만9768명(채무액 19조3684억원)의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 받았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으로 3만2293명(채무액 2조8185억원)에게 평균 원금 감면율 70%로 채무조정을 지원했다.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3만5910명(채무액 2조6834억 원)에게 평균 이자율 인하폭 약 4.7%포인트(p)로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4-14 10:41:42경기 침체 여파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며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12만명에 육박했다.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11만9768명, 신청 채무액은 19조3684억원을 기록했다.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자와 신청 채무액은 지난해 연말 10만3658명, 16조730억원에서 △올해 1월 10만8387명, 17조5004억원 △2월 11만3897명, 18조4064억원 △3월 11만9768명, 19조368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가운데 3만2293명(채무원금 2조8185억원)이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였다. 3만5910명(채무액 2조6834억원)은 중개형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4-09 18:15:35[파이낸셜뉴스] 경기 침체 여파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며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12만명에 육박했다.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11만9768명, 신청 채무액은 19조3684억원을 기록했다.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자와 신청 채무액은 지난해 연말 10만3658명, 16조730억원에서 △올해 1월 10만8387명, 17조5004억원 △2월 11만3897명, 18조4064억원 △3월 11만9768명, 19조368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가운데 3만2293명(채무원금 2조8185억원)이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였다. 3만5910명(채무액 2조6834억원)은 중개형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4.7%p다. 새출발기금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을 상환능력 회복 속도에 맞춰 조정해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4-09 14:05:30[파이낸셜뉴스]금융위원회는 27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020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경우로 대상을 늘리는 것이다. 정부의 창업·취업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폐업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취업·창업에 성공한 경우 채무조정 관련 공공정보를 즉시 해제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새출발기금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27 17:10:12[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가 대출구조를 전환해 새출발 하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소공연은 3일 새출발기금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재기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허영회 상근부회장과 민은미 한국자산관리공사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양 기관이 소공연 소속 업종별 단체 및 회원을 대상으로 새출발기금 홍보 및 재기 지원사업을 협업·진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와 정상적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소공연 소속 72개 업종별 회원단체 및 전국 250여개 광역지회 및 지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홍보를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영업장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걸음으로 이달 중 외식업 사업장 필수 물품인 손님용 앞치마, 이쑤시개·냅킨 케이스 등으로 구성한 '새출발 Kit'를 제작해 소공연 16개 지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외식업장에 배포한다. 소공연 마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새출발기금 제도 소개 및 신청을 안내하고 메모장, 필기류, 포스트잇 등 교육 물품을 연간 지원한다. 허영회 소공연 상근부회장은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의 사업영위기간이 금년 상반기로 확대돼,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돼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상공인 다중채무자들이 늘고 연체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출구조를 전환해 새출발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새출발기금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소공연도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03 16:35:50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지난달 지원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 이후 약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강화 등 추가적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신청자는 제도개선 이후 1영업일 평균 약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신청자는 1영업일 평균 229명이던 것이 제도개선이 이뤄진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영업일 평균 288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지난달 12일 지원기간을 2026년 12월까지로 늘리고 지원대상이 되는 사업 영위기간도 2024년 6월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새출발기금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폐업자가 고용노동부나 중소벤처기업부의 재취업·재창업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경우 최대 10%p의 원금을 추가 감면하는 것도 신설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중앙시장을 찾아 관계기관 임직원과 함께 새출발기금 홍보활동을 벌인 뒤 안양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새출발기금 이용자, 상인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의 불편함은 없는지 향후 제도개선이 예정된 사항이 차질 없이 집행되는지 등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국정감사와 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22 18:24:09[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신청자가 지난달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 이후 약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강화 등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신청자는 제도 개선 이후 1영업일 평균 약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신청자는 1영업일 평균 229명이었던 것이 제도 개선이 이뤄진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영업일 평균 288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지난달 12일 지원 기간을 2026년 12월까지로 늘리고 지원대상이 되는 사업 영위 기간도 2024년 6월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폐업자가 고용부나 중기부의 재취업·재창업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경우 최대 10%포인트의 원금 추가감면도 신설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중앙시장을 찾아 관계기관 임직원과 함께 새출발기금 홍보활동을 벌인 뒤 안양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새출발기금 이용자, 상인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운영과정에서 이용자의 불편함은 없는지 향후 제도개선이 예정된 사항이 차질없이 집행되는지 등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국정감사와 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22 10:16:38[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의 취업·재창업 프로그램 중 지정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 한해 최대 10%포인트(p)의 원금감면율 우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캠코는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부실·폐업자에 대해 최대 10%p 원금감면율 우대와 관련해 부정확한 사실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캠코에 따르면 원금감면율 우대는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리턴패키지(재취업 지원 교육, 재창업 사업화 지원, 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또한 우대정도는 이수 시간·교육 난이도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일괄 10%p 우대되는 것은 아니다. 원금감면율 우대 요건 및 감면신청 절차는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새출발기금 콜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13 09:24:27[파이낸셜뉴스] 오는 12일부터 새출발기금 대상이 2020년 4월~2024년 6월 중 사업을 영위한 사업주로 확대된다. 신청기간을 2026년말까지 연장하고 취업·재창업 프로그램 이수시 채무조정 조건을 우대한다.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지원을 위한 새출발기금 확대 방안을 이처럼 조기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9월말에서 시행 시기를 앞당겨 추심 걱정 없는 편안한 한가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의 사업 영위 기간을 올해 상반기까지 확대해 기존 제외됐던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기간도 연장해 아직 부실이 현실화 되지 않은 차주도 채무조정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다. 우선 지난 7월 3일 발표된 대로 고용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중기부의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우 원금 감면율을 최대 10%p 우대 적용하는데 향후 우대 대상 프로그램을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게 금융위는 그간 금융위원장 현장간담회 및 민원사례 분석을 통해 제기된 추가 제도개선 사항을 함께 시행키로 했다. 먼저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제한한 채무조정 기준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정비해 기존 채무 상환 목적의 대환대출은 신규대출로 산입하지 않도록 조정한다. 그간 채무조정 전 과도하게 차입하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신규대출은 원칙적으로 채무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기존 채무 상환을 위한 노력 과정에서 받은 대환대출이 오히려 채무조정이 불가한 신규대출로 취급돼 상환을 위한 자구노력에 오히려 불이익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부실차주 뿐 아니라 부실우려차주도 총 대출의 30% 이하인 소액 신규대출을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한다. 새출발기금 출범 당시 기관 사정으로 제외됐던 일부 정책상품에 대해서도 채무조정이 가능해진다. 2022년 8월 29일 이후 신규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중·저신용자 특례보증 또는 브릿지 보증을 제공한 대출에 대해서도 향후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어느 금융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이 가능하도록 협약 가입기관 확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가입이 미진한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독려해 현재 2667개 기관이 가입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출범 당시 960개였던 것과 비교해 1707곳 증가한 수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10 10:40:03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새출발기금' 신청자 수가 지난달 8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7월말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7만7976명, 채무액은 12조604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말(7만2578명, 11조7489억원)과 비교해 5398명, 8552억원 늘었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2만3383명(채무원금 2조205억원)이 약정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됐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2만3647명(채무액 1조4188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전월과 동일한 약 4.6%p인 것으로 확인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08 18: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