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희끗희끗 자라나는 새치,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새치가 보일 때마다 뽑아내거나 염색을 자주 할 경우, 두피가 손상되거나 탈모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새치 원인, ‘멜라닌 색소’ 부족 새치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할 경우 자라나는 하얀색 모발입니다. 인간의 모발 색은 멜라닌 색소의 양에 따라 색이 결정되는데요. 멜라닌 색소가 풍부할수록 검은색, 부족할수록 하얀색에 가까운 모발이 자라납니다. 체내 멜라닌 색소의 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선천적 요인뿐만 아니라 후천적 요인, 노화에 의해서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영양을 원활하게 흡수하지 못하도록 유도합니다. 세포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노화 여부에 관계없이 새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새치 관리, 염색하거나 뽑는 게 최선일까? NO! 새치를 가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염색을 하는 것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해치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색약에 함유된 암모니아는 알칼리성 물질로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모발의 조직을 파괴, 모발에 염료가 침투할 수 있도록 돕죠. 암모니아가 함유된 염색약은 모발을 효과적으로 염색하는 것과 동시에 모발이 쉽게 빠질 만큼 약해지도록 만듭니다. 암모니아는 모낭에 침투해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모발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새치를 뽑는 습관도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모낭이 평생 만들 수 있는 모발의 개수는 25~35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새치가 보일 때마다 뽑을 경우, 어느 순간부터 모발이 아예 자라나지 않을 수 있죠. 새치 관리 슬기롭게 하는 방법은? 새치를 감추면서 두피와 모발도 건강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염색을 하거나 뽑아내는 대신 두피에 가까운 길이로 짧게 잘라낼 것을 권장합니다. 새치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비오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콩류, 견과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새치를 예방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3-18 09:51:01[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헬스케어·뷰티 판매를 확대한다. 3일 롯데홈쇼핑이 지난 한 해 TV홈쇼핑 주문 금액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이들의 1회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고객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헬스케어, 뷰티 상품 주문건수가 각각 1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TV 홈쇼핑 시청자 수 감소에도 5060세대의 이용은 늘고 있는 만큼 구매 증가가 두드러진 헬스케어·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의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4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안하는 케어푸드 브랜드 '메디쏠라'의 '영양 밸런스 메뉴 14식'을 판매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영양 설계한 건강 식단으로, 지난해 10월 론칭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이 15분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방송하는 '코지마 혈압계'는 혈압 측정뿐 아니라 메모리 기능을 통해 평균 혈압을 추적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같은 날 디스크 견인 치료와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오는 6일에는 공간 차지와 층간 소음을 최소화해 집에서도 걷기 운동이 가능한 '나인닷 러닝머신'을 판매한다. 염색제, 안티에이징 크림, 탄력기기 등 노화 방지를 위한 뷰티 상품도 선보인다. 같은 날 새치 염색이 가능한 '하라즈 앰플 염색제'와 주름·탄력 개선 효과가 있는 '드라마티컬 골조크림'도 각각 선보인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향후 이들의 쇼핑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해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뷰티 등 5060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03 09:25:02[파이낸셜뉴스] 4069 중년 세대가 확 달라졌다. 본인취향을 추구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소비한다는 점에서 과거 실버 세대와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니면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액티브 시니어는 시간적 여유와 구매력을 갖추면서 유력한 소비주체로 급부상 중이다. 유통업계는 소비력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하기 위해 뷰티, 문화, 여행 등 단순히 상품개발을 넘어 브랜드 모델, 사업 기회 제공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 브랜드의 주인공이 되다 1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중년 계층인 액티브 시니어들을 제품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 소비 타깃 대상 제품 홍보는 물론,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는 올해 상반기 시니어 패션 콘텐츠 브랜드 '더뉴그레이'와 협업해 시니어 모델 대회 '모처럼 다른 인생'을 개최했다. 모델 대회 우승자에게 1년 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모다모다 시니어 모델 대회는 약 2주 정도의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9명의 시니어 모델은 현재 모다모다 공식 SNS 채널을 중심으로 화보 촬영, 영상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모다모다 마케팅 황진현 팀장은 "새치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으로서 '젊음 지속'과 '건강한 일상'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보여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나이와 관계없이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시니어 모델들을 통해 우리의 가치와 브랜드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니어가 직접 생산한 제품들의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사례도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자체 온라인몰이 없어 지역 중심으로만 판매되는 지역 농산물, 참기름, 쿠키 등의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시니어마켓'을 개설했다. 시니어마켓에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 혹은 사업단이 입점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시니어마켓 활성화를 위해 입점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시니어들의 경험과 노하우, 정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지역 상권을 넘어 전국구로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문경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새재참기름'은 홈플러스 시니어마켓에 온라인 입점 후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통해 지난해 홈플러스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브 시니어와 윈윈...레시피 공유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는 시니어가 운영하는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해 신메뉴를 개발, 레시피를 공유하기도 했다.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로컬 카페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신메뉴 '우리 쑥 곡물 라떼'를 개발, 자체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전달한 것. '우리 쑥 곡물 라떼'는 국내산 쑥과 볶은 곡물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료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스타벅스는 시니어 바리스타가 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메뉴 제조 단계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음료 제조에 필요한 각종 원재료와 집기류도 함께 지원했다. 해당 메뉴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원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150여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달 초 누적 판매량 5만 잔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도 있다. 유한킴벌리는 시니어들이 보다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 '오늘플러스'를 선보였다. '오늘플러스'는 유한킴벌리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던 중,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특화된 정보나 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 의식에서 만들게 된 서비스다. 오늘플러스는 시니어를 타깃으로 만든 서비스인 만큼 가독성을 고려한 텍스트와 영상, 이미지 등으로 직관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액티브 시니어의 생애주기나 관심사에 따른 상품, 라이프 스타일 정보 및 제품 체험 기회 등 관심사에 따른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마케팅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14 15:18:44[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네이버·쿠팡 등 e커머스에서 유전자 검사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는 무료 선착순 신청 또는 금융사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최근 뱅크샐러드는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유전자 검사 무제한 신청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고, e커머스 입점까지 완료했다. 현재 유전자 검사권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롯데온 등이다. 구입한 검사권은 코드 형태로 전송되며 뱅크샐러드 앱에서 코드를 등록하면 검사 키트가 집 앞으로 배송된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해 △피부·모발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매일 0.1초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 MZ세대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탈모 △새치 △퇴행성 관절염증 감수성 △피부노화 △혈압 △혈당 △골질량 등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분석을 받을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수면 습관 추천과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의존성 등 개인 특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세분화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를 받은 인원은 약 23만명, 선착순 무료 신청에 도전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약 100만명으로 이는 유전자 검사 업계의 전체 검사 인원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개인 유전형질을 분석해 부족한 영양소 등을 알 수 있어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맞춤 선물"이라며 “소비자들이 어버이날에 맞춰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27 10:01:35'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내년 트렌드를 전망하기에 앞서 올해 어떤 상품들이 유행했는지 살펴보는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을 조사·발표한다. 저자들은 이 설문조사를 통해 해당 연도의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상품을 골라내고, 자신들의 예측이 얼마나 정확했는지도 스스로 점검한다. 지난 8월 한달간 전국 남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선정된 10대 트렌드 상품은 △K콘텐츠 △비대면 플랫폼 △캐릭터 기획 식품 △상담 예능 △친환경 포장 △제로 음료 △이색 주류 △셀프 사진관 △새치 샴푸 △도심 근교 대형 카페(응답률순) 등이다. '올해의 히트상품'이라고 해도 무방한 이 리스트를 보면 올 한해 우리 사회를 관통한 몇 가지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소비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 선택 기준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구매 단계부터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 상품이 잘 팔린다든지, 유행하는 캐릭터 스티커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 기획 식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큰 인기를 얻은 것이 그런 경우에 속한다. 공유와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점도 주목할만 대목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면서 한국 대중문화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같은 K드라마가 그 중심에 섰다. 또 불안과 공감을 키워드로 한 '상담 예능'이 유행하면서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상담소'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오은영 박사가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소수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특화상품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건강관리에 열심이지만 맛을 포기할 수 없는 다이어터들을 위한 '제로 음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고민 해결에 나선 '새치 샴푸', 출시될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던 '이색 주류'들이 그런 경우다. 팬데믹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작은 비일상적 요소가 주는 재미를 잘 포착한 상품들도 인기를 누렸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셀프 사진관'과 가벼운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를 대체한 '도심 근교 대형 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원격의료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비대면 진료 앱 '엠디톡'이나 전 과목 AI 학습을 가능하게 한 비대면 교육 앱 '스마트올' 등 '비대면 플랫폼'들의 인기도 여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2-10-16 19:18:16[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은 지난 1~28일 두피·탈모케어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영 측은 "두피 관리를 통해 탈모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MZ세대까지 탈모 시장에 가세하면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이 두피·탈모케어로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두피, 탈모를 필두로 각종 헤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모두올영' 캠페인을 전개한다. 헤어 상품 큐레이션(추천)을 기능별로 강화하고, 가격 혜택과 체험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0월 한 달간, ‘탈모’ ‘두피’ ‘손상모’ ‘새치’ 등 주요 헤어 고민을 중심으로 대표 상품을 선별해 최대 41% 할인한다. 또 오는 14일부터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헤어 루틴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모두올영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인기 상품 최대 16종 체험분으로 구성했으며,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헤어용품 2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받아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가을 환절기는 민감해진 두피 피부에 탈모케어 관련 상품 수요가 많은데다, 최근 젊은 층의 헤어 고민이 세분화하면서 기능성 상품들이 고루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29 08:55:39LG생활건강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사진)를 선보인다. 귀함을 상징하고 복을 기원하는 매듭 무늬를 세트 케이스에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효능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3세대 제품이다. LG생활건의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추석을 맞아 천삼 성분을 담은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에는 수려한의 대표 럭셔리 크림인 천삼 선유 크림과 천삼 상황 크림, 천삼 상황 아이크림이 들어있다. 또 '예화담'에서는 추석을 맞아 '예화담 환생고 보윤 2종 세트 사계 에디션'을 출시했다. 예화담은 올해 우인영 작가와 함께 한국 자연의 사계절을 주제로 연간 에디션을 진행 중인데, 이번 가을 에디션으로 '환생고 보윤 2종 세트'를 진행하게 됐다. 생활용품 추석선물 세트로는 출시 2개월만에 100억원 판매고를 기록한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가 있다. 이 샴푸는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듯 모발에 컬러를 결합해주는 '블랙틴트 콤플렉스' 기술을 적용해 샴푸만으로도 3주만에 자연스럽게 새치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피부자극 테스트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피지오겔'에서는 '데일리 모이스처 테라피 페이셜 로션·크림 한정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섭취하기 좋은 스틱과 앰플을 포함해 꾸준한 체력 관리를 원하는 사람이나 활기찬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다"고 추천했다. 이정은 기자
2022-08-28 18:29:46LG생활건강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를 선보인다. 귀함을 상징하고 복을 기원하는 매듭 무늬를 세트 케이스에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효능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3세대 제품이다. LG생활건의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추석을 맞아 천삼 성분을 담은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에는 수려한의 대표 럭셔리 크림인 천삼 선유 크림과 천삼 상황 크림, 천삼 상황 아이크림이 들어있다. 또 '예화담'에서는 추석을 맞아 '예화담 환생고 보윤 2종 세트 사계 에디션'을 출시했다. 예화담은 올해 우인영 작가와 함께 한국 자연의 사계절을 주제로 연간 에디션을 진행 중인데, 이번 가을 에디션으로 '환생고 보윤 2종 세트'를 진행하게 됐다. 생활용품 추석선물 세트로는 출시 2개월만에 100억원 판매고를 기록한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가 있다. 이 샴푸는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듯 모발에 컬러를 결합해주는 '블랙틴트 콤플렉스' 기술을 적용해 샴푸만으로도 3주만에 자연스럽게 새치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피부자극 테스트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피지오겔'에서는 '데일리 모이스처 테라피 페이셜 로션·크림 한정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섭취하기 좋은 스틱과 앰플을 포함해 꾸준한 체력 관리를 원하는 사람이나 활기찬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다"고 추천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25 16:06:52CJ올리브영은 지난 2~8일 진행한 올영세일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화장품과 염색 등 '컬러 메이크업'이 강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린 대규모 할인행사"라며 "색조화장품과 염색 제품뿐만 아니라 향수를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외출과 사적 모임 등 외부활동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별로 쿠션과 립틴트, 아이라이너 등 색조화장품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품목은 지난해 6월 세일과 비교해 매출이 각각 54%, 54%, 24% 늘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염모제 역시 매출이 26% 성장했다. 코로나19 이후 새치 관리를 위한 새치 염색약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던 것과 달리, 이번 세일에서는 탈색을 하고 머리색을 바꾸는 패션 염색약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향수도 특수를 누리며 카테고리 기준 매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보통 겨울이 성수기인 향수의 여름철 인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프라인의 활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엔데믹 이후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며 "MZ세대 대표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09 18:13:18[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은 지난 2~8일 진행한 올영세일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화장품과 염색 등 '컬러 메이크업'이 강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린 대규모 할인행사"라며 "색조화장품과 염색 제품뿐만 아니라 향수를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외출과 사적 모임 등 외부활동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별로 쿠션과 립틴트, 아이라이너 등 색조화장품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품목은 지난해 6월 세일과 비교해 매출이 각각 54%, 54%, 24% 늘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염모제 역시 매출이 26% 성장했다. 코로나19 이후 새치 관리를 위한 새치 염색약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던 것과 달리, 이번 세일에서는 탈색을 하고 머리색을 바꾸는 패션 염색약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향수도 특수를 누리며 카테고리 기준 매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보통 겨울이 성수기인 향수의 여름철 인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프라인의 활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엔데믹 이후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며 "MZ세대 대표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09 08: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