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공동 대표 이사를 변경하고 미래 성장의 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강화에 나선다. 샌드박스는 “차병곤 샌드박스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지난 1년간 기업 구조개편 임무를 마무리한 전 최문우 공동 대표가 최근 사임함에 따라 이필성·차병곤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리더쉽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차 신임 공동 대표는 삼일PwC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기업 외부감사부터 재무실사, 기업가치 산정, 인수합병(M&A) 딜 및 기업 워크아웃 프로젝트 등 탄탄한 업력을 쌓아온 경영전문가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차 신임 대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경영기획본부장(CFO)을 거쳐 2023년 샌드박스 CFO로 합류, 경영 전략 수립과 HR운영 총괄까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이어 이필성 대표이사와 함께 샌드박스 공동창업자이자 234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나희선(도티)도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그동안 최고에반젤리스트(CE) 자격으로 대중과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샌드박스의 핵심가치를 알려 온 나희선은 최고크리에이터책임자(CCO)로 선임, 전사적인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강화와 공동 성장 전략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리더쉽 변화와 관련해 이필성, 차병곤 공동대표는 “샌드박스라는 기업의 '코어' 정신이라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유대감 강화는 물론 비즈니스 가치 제고 및 지속가능한 콘텐츠 활동을 위한 혁신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리더쉽 변화를 계기로 넘버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다운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9 14:04:04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바이너리코리아와 협력한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가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22일 공식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22일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디어스 공식 론칭 파티 개최를 기점으로 디어스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으로,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앞선 지난해 10월 유튜버, 틱토커 등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들을 위한 팬덤 플랫폼을 만들기로 협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모이는 단 하나의 놀이터’를 목표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하여 팬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별 전용 ‘스페이스’가 존재해 크리에이터가 해당 공간에 자신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개별 이벤트 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초기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디어스는 공식 론칭 전부터 이미 2만명 이상의 유저가 가입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도티, 옐언니, 또또커플, 아누누, 앙찡, 종지부부, 인싸가족, 조재원 등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팀 다수가 입점을 완료했으며 치즈필름, 1분만, 신사장 등의 크리에이터 역시 신규 입점을 확정했다. 오는 22일 공식 론칭 전까지 10팀 내외의 크리에이터들이 디어스에 추가로 합류해 국내 첫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의 시작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디어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팬덤 플랫폼 앱으로서 현재의 20여팀의 크리에이터 이외에도 더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지속적으로 입점할 계획이고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며 “크리에이터와 그들을 지지하는 팬덤 모두에게 새로운 놀이터가 될 ‘디어스(THEUS)’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0 17:47:06샌드박스네트워크가 지난해 4·4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국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잠정 실적 집계 결과 작년 12월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월 단위 흑자를 달성한 것 뿐만 아니라 그해 4·4분기 흑자 8억원을 달성하며 2017년 이후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기업 체질 및 구조적 개선을 비롯해 주력 사업인 광고에서 핵심 광고주들과의 재집행률 증가, 신규 광고주 유치,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선호도 증가 등 전반적인 크리에이터 채널의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및 광고 모델 출연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동 주력 출판 사업에서 연 평균 60권 이상 도서를 발간했고, 특히 크리에이터 ‘백앤아’, ‘빨간내복야코’, ‘뚜식이’ 등 어린이 도서가 매번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크리에이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출판시장 확장과 그로 인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흑자를 시작으로 성장 가속도를 붙여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을 위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내년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 최초 상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 내실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크리에이터 사업의 가치와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차병곤 최고재무책임자는 “작년 4·4분기 흑자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의 성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기업 안정성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기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연간 흑자, 내년에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8 16:45:04샌드박스네트워크는 대표 크리에이터이자 CE(최고 에반젤리스트) ‘도티’(본명 나희선)가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저작권 교육 홍보 유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티는 작년 6월 저작권 홍보대사로 임명된 뒤 창작자의 권리보호와 공정한 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올바른 저작물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인 자격으로 2023년도 연말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저작권 교육 및 캠페인에서 크리에이터 지망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필수지식에 대해 교육하는 등 저작권과 가장 밀접한 창작자들이 편향적 사고를 지양하고 바른 윤리관 정립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그 해 11월 개관한 국립저작권박물관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대국민 개관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 저작권의 중요성을 창작자와 대중 모두가 인지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하는데 노력한 바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도티는 저작권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에 함께 하는 등 높은 사명감으로 국민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저작권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우리 모두가 창작자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도티는 “10년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저작물의 가치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고, 저작권 홍보대사로 임명 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신시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창작 생태계 조성과 올바른 저작물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사명감과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1 17:10:38샌드박스네트워크가 2025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IPO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대표 크리에이터 도티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지난 9년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산업군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시장을 개척하고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비지니스를 이끌며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서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300여팀과 함께 MCN 비지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기업공개 준비와 함께 탄탄한 매니지먼트 전문성과 재무투명성 확보로 지속가능한 기업 구조와 기업 신뢰도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며, 상장 시 국내 MCN 중 1호 상장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유수의 투자기관들로부터 현재까지 누적 약 9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15일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국가경쟁력대상 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국내 1위 MCN 기업으로서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사업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목표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구조를 만들며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공적인 미래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8 09:38:52샌드박스네트워크와 바이너리코리아는 크리에이터 팬커뮤니티 플랫폼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의 입점과 활동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 중인 팬커뮤니티 플랫폼은 유튜버, 틱토커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상품 제작 등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 거점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메인 채널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분산되거나 단편적으로만 기능해 긴밀한 소통과 팬덤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바이너리코리아가 조성할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와 팬간 커뮤니케이션과 참여도를 높이는 기능들을 통합 제공해 팬덤 생태계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9년여간 쌓아온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들과 다양한 접점을 기대하는 크리에이터들을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유입시킬 방침이다. 또 플랫폼 내에서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특별한 경험 제공을 위한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해 바이너리코리아의 새로운 참여형 플랫폼 론칭에 강력한 시너지를 유도 할 계획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이번 크리에이터 중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론칭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확장되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와 팬 중심의 기업인만큼 바이너리코리아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일 플랫폼은 단순히 팬덤과의 소통을 위한 디지털 공간만이 아닌 플랫폼으로 인해 크리에이터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생태계"라며 "팬덤 문화에서 플랫폼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보다 나은 팬 경험 제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24 10:08:33샌드박스네트워크가 올 겨울 12월 실사 결합 애니메이션 영화 ‘도티와 영원의 탑’이 개봉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티와 영원의 탑’은 크리에이터 ‘도티’를 중심으로 ‘옐언니’, ‘밍모’, ‘코아’가 함께 출연하며, 현실과의 경계가 사라진 게임 세상 속에서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놀라운 모험적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 된 신개념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대표하는 키즈 & 게임 크리에이터이자 원조 초통령 유튜버 도티 ‘나희선’과 함께 유튜브 구독자 400만명이자 틱톡 팔로워 1420만명의 크리에이터 옐언니 ‘최예린’, 구독자수 약 86만명의 하이텐션 모바일 게임 크리에이터 밍모 ‘이민호’와 구독자수 약 60만명의 코아 ‘이민형’ 등 출연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합계 약 780만명에 달하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특히 현실세계와 게임 속 가상 세계를 오가며 영화 전체의 몰입도를 높이는 주인공 ‘도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함께 출연하는 크리에이터들과 모험 속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전하는 감동적인 메세지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영화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리즈 작가진과 함께 ‘마녀', ‘승리호 등에서 뛰어난 VFX (특수효과) 그래픽을 구현한 위지윅스튜디오와 국내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파워를 자랑하는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뭉친 K-애니메이션으로,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동시에 선사하는 올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도티를 포함한 네 명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한 영화 ‘도티와 영원의 탑’은 팬 분들을 위한 흥미로운 시도일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확장을 통해 더 다양하고 새로운 관람객과의 접점을 만드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오는 겨울 12월 개봉하는 이번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18 10:30:26[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략적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공동 개발 △협업 상품 개발 및 판매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 등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보유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 받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바이럴 등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 단독 상품을 기획해 차별성을 높이는 한편, 크리에이터 정보성 콘텐츠와 탄탄한 팬덤을 활용한 SNS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교원그룹은 먼저 여행브랜드 '여행이지'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색 테마여행을 준비 중이다. F&B와 지식교양, 패션, 뷰티 등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여행상품과 접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빨간펜, 아이캔두 등 교육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즈 대상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이어간다.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연계한 단행본 등 교육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숏폼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SNS 마케팅을 진행해 바이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성장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영향력이 커지면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을 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는 동시에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11 10:09:32[파이낸셜뉴스] IPX(옛 라인프렌즈)는 국내 대표 창작자매니지먼트(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IPX는 '라인프렌즈'와 'BT21'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리테일, 온라인 커머스, 웹3(Web3)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사업을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PX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IP 개발부터 상품기획(MD), NFT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MCN 업계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도티, 유병재, 조나단, 침착맨, 최희, 슈카 등 게임부터 예능, 일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450여 팀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크리에이터 콘텐츠 역량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IPX 인기 IP를 활용한 새로운 IP 콘텐츠 비즈니스를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X 관계자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업무협약으로 IPX의 IP 비즈니스 범위를 크리에이터 IP로까지 확장, 멀티 IP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IP 비즈니스의 강력한 시너지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도 "자사 크리에이터들과 IPX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탄탄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확장은 물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9-26 10:12:19[파이낸셜뉴스] MBC(대표 박성제)가 국내 최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와 메타버스·NF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MBC 미래정책실 신사업전략 박재훈 파트장과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게임스튜디오 한장겸 이사가 참석했다. MBC 박재훈 파트장은 “MBC는 디지털 콘텐츠의 폭넓은 사업화로 시장에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올해부터는 MBC의 뛰어난 콘텐츠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NFT를 결합한 글로벌 모델을 시장에 선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는 작년에 방송사 최초로 NFT 시장에 진출하여 “무야호”, “신봉선 리액션” 등을 완판하며 NFT 시장의 성공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1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로부터 제작 권한을 획득하였으며 해당 플랫폼 내에서 NFT를 제작하고 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유니버스 구축을 위한 대형 파트너십 계획 중 첫 번째로 MBC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한 것이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NFT의 글로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13 10: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