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뱅크샐러드는 보유 중인 카드의 월 혜택 금액과 혜택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달 받은 카드혜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달 받은 카드혜택'은 내가 보유한 신용∙체크카드를 분석해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월 혜택 현황 △내 혜택 순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뱅크샐러드 앱의 홈탭과 전체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인이 보유한 카드 혜택 데이터 및 피킹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혜택 관리 현황을 보여주는 카드 서비스는 뱅크샐러드가 업계 최초다. 특히 마이데이터 2.0 인프라가 적용돼 데이터 호출 속도와 안정성이 향상됐다. 월 혜택의 경우 매달 받은 카드 혜택을 1원까지 계산해 보여주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의 경우 이달에 적립된 마일리지를 1마일까지 계산해 알려준다. 사용자는 분석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제외한 맞춤형 혜택 분석도 받아볼 수 있다. 내 혜택 순위의 경우 내가 받은 혜택을 다른 뱅크샐러드 사용자와 비교해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최근 1년 내 실사용된 연회비 대비 카드 혜택 효율을 계산해 나의 카드 피킹률을 알려준다. 복잡한 엑셀 등을 통한 계산 없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여러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현재의 카드 조합이 최적의 조합인지 계산해 보유 카드수를 줄일 방법을 안내한다. 또 특정 이벤트와 관련된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감지해 이어질 소비를 예측하고,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추천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4 15:20:48[파이낸셜뉴스] 샐러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샐러디는 미국에 글로벌 1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샐러디는 한국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K샐러드를 선보여 글로벌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샐러디 글로벌 1호점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약 34평, 총 26석 규모로 미국 콜로라도주 웨스트민스터 지역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덴버 북서부의 성장 거점 상권으로, 록키 마운틴을 중심으로 하이킹, 사이클링, 요가 등 다양한 야외 활동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웨스트민스터는 MZ세대가 많이 거주해 비건, 글루텐프리 등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많다. 국내 대표 샐러드 프랜차이즈로 이번 매장은 미국 소비자들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적극 반영했다. 최근 K푸드 열풍에 따라 한식 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한국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토핑과 특제 소스를 개발한 것이다. 대표적인 특화 메뉴로는 ‘비빔 그레인 볼’이 있다. 채소와 곡물, 김, 불고기 등의 재료를 고추장비빔, 쌈장마요 소스와 같은 다채로운 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건강한 현대식 비빔밥 형태다. 쌈장마요 소스 등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드레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현지 선호도를 고려해 느타리버섯 대신 양송이버섯을 사용하는 등 일부 식재료는 변경했으며, 미국의 기존 샐러드 및 건강식 브랜드를 벤치마킹해 메뉴 포션을 약 30% 증량했다. 경쟁 브랜드와 달리 키오스크를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 했다. 샐러디는 이번 웨스트민스터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는 8월 필리핀 마닐라와 대만 가오슝에 마스터프랜차이즈 직영 1호점을 잇따라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현지 유력 외식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 중에 있으며, 베트남, 중국, 태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프랜차이즈 문의가 들어와 협의를 앞두고 있다. 오세덕 샐러디 해외사업 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1호점 오픈은 ‘샐러드를 중심으로 한 K스타일 건강식’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23 14:37:17[파이낸셜뉴스] 뱅크샐러드는 숨은 계좌 및 보험금을 가장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2025 숨은 내 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처음 선보이는 뱅크샐러드 숨은 내 돈 찾기는 △휴면 예금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소액 계좌 △미청구보험금 △해지환급금 등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웠던 휴면 자산을 앱·웹을 통해 한 번에 조회하고 바로 돌려받게 해주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자체 기술을 활용해 비활성화된 자산까지 일괄 조회되도록 했으며, 예금·보험금 등 전체 금융 계좌의 통합 조회와 복수 계좌의 잔고 이전 및 해지까지 단 한 번의 과정으로 가능해 기존 서비스에서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뱅크샐러드에서 찾은 숨은 보험금의 경우, '보험 진단' 서비스와 연결해 가입된 보험 내역을 기반으로 보험금을 돌려받거나 가장 큰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맞춤 상담까지 지원한다. 뱅크샐러드 숨은 내 돈 찾기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2.0 인프라를 활용해 별도의 계좌 선택 과정 없이 자동으로 전체 자산을 조회하며, 뱅크샐러드 인증서 등 전자서명 인증 과정을 통해 쉽고 빠른 휴면 자산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9 09:35:00[파이낸셜뉴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도 추가했다. 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이 최적의 시기에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건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험진단 서비스에서는 숨겨진 보험금 현황과 자산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추후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선보이는 자산관리 서비스에서도 마이데이터 2.0을 도입해 라이프스타일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초개인화된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제도 개선에 따라 서비스 가입 시 동의 및 인증 절차를 간소화했다. 전송요구 절차에서 금융상품 보유 여부와 거래내역을 함께 조회하고, 전자서명 인증 과정을 한번으로 줄여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 또 금융기관 조회 시 선택이 50개로 제한돼 고객이 일일이 금융기관을 확인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한 번의 클릭으로 보유 자산과 연결된 모든 기관의 정보를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마이데이터 2.0으로 시행되는 정보보호 강화 정책에 따라 불필요한 데이터 활용 방지를 위해 장기간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는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을 추가한다. 마이데이터 내부통제 시스템도 보완해 고객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오는 19일부터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2.0 인프라를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1 09:45:37[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은 정보 주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성한 본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뱅크샐러드는 한국신용데이터, 디사일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형암호 기반 소상공인 신용평가 및 맞춤형 금융상품 연계 서비스'를 주제로 사업을 수행한다. 뱅크샐러드는 신용점수 및 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장 데이터를 결합해 차별화된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 혜택을 높이는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소상공인 신용평가의 경우 매출 실적, 상권 특성 등 사업장의 데이터를 반영하기 어려워 제대로된 금융 건전성을 인정 받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했다. 또 개인 금융 데이터와 사업장 데이터가 분산된 신용평가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새로운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은 업종별, 규모별 사업장 특성을 반영하고, 매출 패턴과 상권 특성을 분석해 성장성 및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 사업자의 대출, 보험, 카드 정보 등 금융 마이데이터를 통합해 신용평가 모델 혁신에 나선다. 뱅크샐러드는 소상공인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맞춤형 저금리 금융상품 추천을 통해 대출 가능성을 높이는 등 소상공인의 금융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4 09:43:37[파이낸셜뉴스] 뱅크샐러드는 소비가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카드를 2일 추천했다. 우선 '신한카드 Mr.Life'는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쿠팡 △옥션 △G마켓 △AK몰 △11번가 등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결제 시에도 1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디지로카 Paris'는 온라인 쇼핑 최대 5% 결제일 할인과 모든 가맹점에 0.7%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는 △쿠팡 △네이버페이 △11번가 △G마켓 △쓱닷컴 △롯데ON 등 다양한 제휴처가 포함됐다. 선물 세트 구입 관련해서는 '신한카드 B.Big(삑)'과 'NH농협카드 zgm shopping 카드'를 추천했다. NH농협카드 zgm shopping 카드는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AK 플라자 등 5대 백화점에서 결제 시 최대 15% NH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B.Big은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4대 백화점에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CGV 영화 관람 시 4000원 할인 혜택도 있어 아이들과 영화관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가족과 외식 계획이 있다면 일반 음식점 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이 되는 '신한카드 처음(ANNIVERSE)'을 사용해도 좋다. 일반 음식점 외에도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과 주요 편의점에서 같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롯데카드의 경우 최대 18만 원에 해당하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크샐러드에서 신한카드 Mr.Life와 신한카드 B.Big, 신한카드 처음, 롯데카드 디지로카 Paris 발급 시 18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더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로 소비 습관을 분석해 카드값을 아끼면서 캐시백까지 챙길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해, 현명한 지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2 09:37:18[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해 마이데이터 수익화를 실현했다고 1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96억원으로, 전년(68억원) 대비 약 18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2% 감소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보상비용에 해당하는 63억원을 제외하면 당기순손실은 73억원까지 줄어든다. 이는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로 2022년 28%, 2023년 55% 증가한 데 이어 2024년 189%로 큰 폭의 매출 증가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영업이익·당기순이익 기준 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뱅크샐러드는 대출·카드·보험 등 종합 금융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로 고속 성장을 이뤄냈고, 신규 PFM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층 확대에 성공했다. 금융상품 중개의 경우 대출 홈 개편·대출 쿠폰 서비스 고도화로 주요 대출 고객 타겟에 성공했으며,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포함 대출 제휴 금융사를 70여개로 늘려 220여개 대출 상품을 확보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대출 제휴력을 확보했다. 뱅크샐러드의 대출 실행액은 전년 대비 240% 증가한 바 있다. 카드 발급량도 60% 증가했다. 캐시백 이벤트뿐만 아니라 데이터 타겟팅 기술 및 초개인화 카테고리 세팅을 통해 충성 고객을 늘려 카드 중개 매출의 기반을 다졌다. 건강 사업 영역에서는 지난해 본격 시작한 보험 서비스를 통해 매출 구조 다각화에 성공했다. 특히, 건강 데이터·AI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수익성을 이끌었다. 보험 진단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이용 유저 50만명을 확보했다. 아울러 개인 금융 코칭을 통한 ‘돈 모으기’, 대국민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 게임’ 등 차별화된 PFM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신규 유저 유입에 성공했다. 샐러드 게임의 경우 사전 신청 기간 신청자 폭증으로 게임 인원을 확대한 바 있다. 뱅크샐러드는 올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금융상품 중개 사업 확장, 그리고 마이데이터·AI 기술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내 유일 금융·건강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 기반 서비스와 킬러 피처로 금융부터 건강까지 고객과 함께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최근 3개년 연속 고무적인 성장세를 보인 만큼 2025년 역시 혁신 성장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의 균형을 다져나가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4-01 17:24:01[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는 하인즈 소스 3종을 활용한 식사 대용빵 3종을 다음 달 2일부터 순차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모닝빵에 샐러드 토핑을 넣은 '샐러드빵'으로 하인즈 소스를 넣어 후실리케찹, 에그머스타드, 참치마요 등 세 가지 맛으로 준비했다. CU는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 팝업존에서 하인즈 샐러드빵을 먼저 선보여 인기를 확인하고 전국에서 상시 판매하는 제품으로 제작했다. CU는 밥 대신 빵을 찾는 고객을 위해 베이커리 브랜드인 '베이크하우스 405' 모든 상품에 대해 다음 달 한 달 동안 행사 카드·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45% 할인한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유로모니터를 보면 한국인 8명 중 1명 이상(13%)이 한 끼 식사를 빵이나 과자 등으로 해결한다"며 "CU는 올 초부터 식사 대용 빵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30 12:13:01[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최대 5명까지 구성된 팀으로 유전자 검사 선착순 무료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 팀 신청은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모든 팀 인원은 각자 오전 10시에 유전자 검사 신청에 도전할 수 있고, 팀원 중 한 명만 성공해도 모든 팀원이 무료 검사권을 받게 된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문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링크를 공유해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실명 대신 원하는 닉네임을 설정해 익명으로 활동 가능하다. 개별 참여자를 구하기 힘든 경우 랜덤으로 팀에 입장하거나 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팀원은 팀 공개∙비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공개 선택 시 랜덤으로 팀원을 받아 최대 인원수를 채울 수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사는 △피부·모발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매일 0.1초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 MZ세대에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탈모 △새치 △퇴행성 관절염증 감수성 △피부노화 △혈압 △혈당 △골질량 등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분석을 받을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수면 습관 추천과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의존성 등 개인 특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세분화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뱅크샐러드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받은 타 유저와 검사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유전자 케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생체리듬, 입맛 등 일치하는 유전자 요소가 많을수록 △쌍둥이급 △대폭발 △찰떡 △뜨뜻미지근 △대환장 등의 유전자 궁합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그동안 2030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팀 신청을 도입해 함께 성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나 생활 습관 등을 63종 요소로 알아볼 수 있어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유전자 케미 서비스를 통해 궁합까지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26 11:18:49[파이낸셜뉴스] '느리게 나이 든다'는 저속노화는 지난해 시작돼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건강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방송인 전현무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저속노화 식단에 맞춰 도시락을 싸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저속노화의 인기는 '동네' 샐러드 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6개월간 신규 생성된 '샐러드 모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24일 전했다. 관련 모임 이용자 수도 128% 늘었다. '샐러드 모임'은 샐러드 섭취 인증을 하고 샐러드 가게 정보 및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특히 저속노화 식단이 유행을 타며 건강한 식단에 도전하고 싶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모임이 늘었다는 게 당근 측의 설명이다. 모임의 챌린지 기능을 활용해 '하루 한 번 샐러드를 만들고 인증하기' 4주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특성을 활용해 함께 모여 샐러드를 만들고 티타임을 갖는 오프라인 모임도 개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근 관계자는 "혼자서는 도전하기 힘들던 건강 식단을 이웃들과 모임을 구성해 실천하는 모습이 최근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2-24 06:10:37